야당연합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전북 출신 비례후보들이 전주를 찾아 22대 국회에서 전북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들은 4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정책이) 오랫동안 수도권 중심으로 발전되다 보니 (전북은) 소외됐다. 더 이상은 아니다. 여기 계신 전북 출신 인재와 함께 전북 전성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견에는 위성락(2번), 백승아(3번), 오세희(7번), 정을호(14번), 곽은미(21번) 후보와 방용승 최고위원 등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연합 비례 후보들 가운데 전북 출신 후보는 위성락, 오세희, 정을호, 곽은미, 강경윤 등 5명이다.
비례 2번 위성락 (전)주 러시아대사관 대사는 익산 남성고 출신이며, 비례 7번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부안 출신이다.
비례 14번 정을호 (전)민주당 중앙당 총무조정국장은 고창, 비례 21번 곽은미 (전) 국회 정책연구위원은 전주, 비례 29번 강경윤 (전)더불어민주당 원내행정기획실 국장은 군산 출신이다.
이들은 이날 전북 공약으로 자산 운용 관련 공공기관 추가 이전, 바이오·이차전지 등 첨단 전략산업 육성, 전주∼무주 고속도로·호남고속철도 직선화 등 사회간접자본 사업 마무리 등을 제시했다.
백승아 공동 상임 선대위원장은 “(정치권에) 서운함과 실망감이 클 줄로 안다"면서 "22대 국회에서는 국민을 실망시키지 않고 국민의 마음에 공감하고 국민의 곁에 더 다가가는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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