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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주시립예술단의 색으로 전하는 전 세계가 사랑한 '어린왕자'

교향악단과 합창단의 하모니와 더불어 샌드애니메이션 등 오감 자극하는 입체적 무대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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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낭독극 '어린왕자' 포스터/사진=전주시립예술단 제공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란다.”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삶에 대한 깊은 철학을 전하는 세계적인 대작 ‘어린 왕자’가 음악 낭독극으로 전주시민을 찾았다.

전주시립예술단(이하 시립예술단)은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전주시립예술단 다목적홀에서 음악 낭독극 ‘어린왕자’를 선보인다.

시립예술단의 상설 공연이기도 한 이번 공연은 시민들의 문화 향유와 더불어 아름다운 음악과 노래, 연기로 ‘쉼’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은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은 물론 샌드애니메이션과 배우들의 생동감 넘치는 소설 낭독을 통해 오감을 자극하는 입체적인 공연으로 꾸며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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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 출연진/사진=전주시립예술단 제공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정경선 연출가는 “‘어린왕자’가 지금도 많은 독자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어린 왕자라는 연약하고 순결한 어린이의 눈을 통해 잊히고 등한시됐던 진실들을 하나씩 깨닫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작품의 본질을 시각화하는 것에 연출의 중점을 뒀다”라며 “아이들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가족극으로 만들어진 이번 공연이 시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힐링의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시간은 평일 오후 7시와 토요일 오후 4시·7시이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티켓 예매는 나루컬쳐를 통해 가능하다.

전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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