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초대 원내대표에 황운하(비례·재선) 당선인이 선출됐다.
조국혁신당은 25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 당사에서 당선자 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선출은 별도의 입후보 절차 없이 모든 당선자가 모여 한 명을 선출할 때까지 투표를 계속하는 콘클라베(Conclave) 방식으로 진행됐다. 콘클라베는 가톨릭 교황 선출 방식으로 유명하다.
조국혁신당은 투표 개시 10분 만에 만장일치로 황운하 당선자를 원내대표로 선출했다. 조국 대표를 포함한 11명 당선자가 모두 초선이고, 황 신임 원내대표가 유일한 재선이었기에 투표는 신속하게 이뤄졌다.
황운하 신임 원내대표는 선출 직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에서 687만명, 25% 국민께서 조국혁신당을 선택해주셨다”며 “총선 민의를 받들어 검찰 독재 조기 종식, 검찰 개혁 완수, 사회권 선진국 이행을 완수하는 정당이 되겠다”고 강했다. '(조국혁신당)대표와 원내대표가 모두 재판을 받고 있는 '사법 리스크' 와 관련한 질문에는 “조국 대표나 저나 다 대한민국의 형사 사법시스템 존중한다며 “그 결론에 충실히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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