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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자치도, 김 양식장 470ha 신규 개발 승인으로 산업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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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가 김 양식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양식장 신규 개발에 팔을 걷었다.

도는 최근 해양수산부 승인을 받아 기존 김 양식장 면적의 9.8%에 해당하는 470ha 규모의 신규 양식장 개발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9년 정부의 김 수급 조절 정책으로 전국적으로 새로운 김 양식장 개발이 제한된 이후 5년 만이다. 이로써 도내 김 양식장 총면적은 기존 4749.5ha에서 5219.5ha로 늘어나게 된다.

도는 국산 마른김과 가공 제품의 수출 호조로 김 원초의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원초 생산과 공급을 위해 이번 양식장 신규 개발을 추진했다. 2026년 새만금 수산물수출가공종합단지에 입주 예정인 김 가공업체에 필요한 원초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배경도 있다.

양식장 확장을 통해 내년에는 물김 2350톤을 추가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연간 약 43억 원의 양식소득 증대 효과도 기대된다.

김미정 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앞으로도 고품질 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김 산업의 부가가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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