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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후반기 원구성 완료, 상임위원장 5명 선출

기획행정위 최형열, 농환위 임승식, 경건위 김대중
문안소위 박정규, 교육위 진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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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진형석, 김대중, 임승식, 최형열, 박정규 의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제12대 후반기 원구성이 완료됐다.

전북도의회는 27일 제4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12대 도의회 후반기 상임위원회 위원장 5명을 선출했다.

기획행정위원장 단독 후보로 나선 최형열 의원(전주5)은 전체 의원 40명 가운데 찬성 36표, 무효 1표, 기권 3표로 후반기 기획행정위원장으로 당선됐다.

최형열 의원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롭게 출범했지만 인구감소, 저출산, 고령화 추세는 전북의 미래를 위협하고 있다” 면서 “의원들과 지혜를 모으고 협력하면서 전북특별자치도의 100년을 위해 충주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농업복지환경위원장 단독 후보로 나선 임승식 의원(정읍)은 찬성 38표, 무효 1표, 기권 1표로 선출됐다.

임승식 의원은 “농업, 복지, 환경 분야 그 어느 것 하나 소홀하지 않게 꼼꼼히 챙겨나가겠다”며 “도민의 뜻이 도정에 반영되도록 집행부와 끊임없이 소통하고 견제와 균형,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했다.

경제산업건설위원장 단독 후보로 나선 김대중 의원(익산1)은 찬성 38표, 기권 2표를 기록했다.

김대중 의원은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민생경제에 도민의 삶이 너무나 팍팍한 상황으로 전북 경제를 제대로 견제·감시하면서 올바른 대안을 제시하겠다”면서 “도민들의 한숨과 절박함에 막중한 책임감과 소명감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문화안전소방위원장 단독 후보로 나선 박정규 의원(임실)은 찬성 37표, 무효 2표, 기권 1표로 당선됐다.

박정규 의원은 “이제는 문화로 먹고사는 시대로, 문화하기 가장 좋은 전북특별자치도를 만들어 활력을 불어넣겠다” 면서 “도민들의 행복한 삶을 보장하는 안전문화 역시 확고히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위원장 단독 후보로 나선 진형석 의원(전주2)은 찬성 38표, 기권 2표로 선출됐다.

진형석의원은 “전북교육 발전은 전북 미래의 초석이자 동력”이라며 “의회의 고유 권한인 정당하고 합리적인 견제와 감시를 기반으로 집행기관과 협치를 이루는 위원회가 되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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