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노인일자리사업 5년 연속 '최우수' 기관

전북자치도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종합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군산시니어클럽과 부안종합사회복지관이 최상위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 순창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 취업지원센터 등 3개 기관이 A등급을 획득했다.

복지부는 전국적으로 200개소의 우수 수행기관을 선정했으며, 전북은 이 가운데 24개소가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기관들은 최대 35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되며, 오는 9월 '2024년 노인일자리 주간행사' 기간에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는 지난해 2511억 원의 사업비로 6만8901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올해는 사업비를 3470억 원으로 증액해 7만8841개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품격 있는 건강한 노후의 삶, 노년기 자아실현 달성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확대 보급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찬 sunchankim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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