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내달 1일까지 사진공간눈서
‘마을여행자들’이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사진공간 눈에서 사진전 ‘우리 동네 톺아보기’를 연다.
‘마을여행자들’은 전주의 소소한 여행지가 될 만한 동네 골목길을 사진으로 촬영하며, 함께 여행하고 싶은 동선을 발굴하고 기록하는 공동체다.
이번 전시 역시 전주가 걷고 싶고, 가보고 싶은 공간으로 기억되고, 많은 사람이 찾는 지역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부터 기획됐다.
참여 작가로는 백인순·오이면·유인자·이용만·최도규 작가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일상의 재발견’이라는 관점에서 우리 동네 톺아보기를 시도했다. 실제 전시장 내부를 채운 사진 작품에는 ‘마을여행자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전주 사람들과 전주 지역의 마을 곳곳이 기록돼 있다.
오이면 마을여행자들 대표는 “이번 전시를 위해 전주를 사진으로 기록하며, 자신이 사는 마을을 재발견하는 기쁨과 힐링하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며 “이후에도 다른 지역에 숨어있는 힐링 여행지를 찾는 등 사업을 확장하면서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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