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10월 6일까지 제41회 쿼터그룹 정기전 청목미술관 개최
'쿼터' 전북 유일 설치미술 단체 김용수, 선기현, 심홍재, 홍현철 등 10명 참여
평면‧입체 작품을 비롯해 설치, 영상, 퍼포먼스 등 시각매체를 활용해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미술전시회가 열린다.
전북 유일의 설치미술 단체 ‘쿼터’가 24일부터 10월 6일까지 제41회 쿼터그룹 정기전을 청목미술관에서 진행한다.
쿼터 그룹은 현대미술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군산대, 원광대, 전주대 미술대 재학생들이 모여 1년 간 여러 차례 열띤 토론과 협의 끝에 1983년 설립됐다.
서울 중심의 현대미술 확산으로부터 지역에서의 반향과 동시대를 살고 있는 젊은 미술인들의 사고와 작업 등을 통해 대한민국 현대미술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실제 전주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현대미술의 이해와 보급, 야외 설치전시 등 현대미술 발전을 보여주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해왔다.
이번 전시에는 김용수, 서희석, 선기현, 심홍재, 신희섭, 이우평, 장광선, 전철수, 한규암, 홍현철 등 10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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