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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자치도, UAM 선도도시 도약 위한 종합 전략 마련

'UAM 실증 및 관련 산업 육성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UAM 관련 산업 육성과 인력 양성에 대한 계획 등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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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도청에서 'UAM 실증·서비스 기반 구축 및 관련 산업 육성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가 열렸다/사진제공=전북자치도

전북자치도가 도심항공교통(UAM) 선도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7일 도는 'UAM 실증·서비스 기반 구축 및 관련 산업 육성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UAM 관련 기관 및 전문가, 도내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북형 UAM 전략을 구체화하고, 전북의 UAM 도입을 위한 추진 목표와 전략을 검토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초·중·장기 사업모델 △공역 검토 및 노선 계획 △버티포트(이착륙장) 후보지 등이다.

이날 중간고회에서는 UAM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한 다양한 자문의견이 제시됐다. 지역 현안에 맞춘 시기별 사업모델, 공역 협의, 사회적 수용성 증대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번 논의 내용을 토대로 완성도 높은 UAM 도입 전략을 수립해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대응할 계획이다. UAM 관련 산업 육성과 인력 양성에 대한 계획도 구체화해 지역 내 UAM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 4월 새만금개발청, K-UAM 드림팀과 '시범사업 및 상용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UAM 도입 준비에 착수했다. 이후 민·관·군 공역 협의체를 발족해 공역 이해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동향을 공유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왔다.

오택림 도 미래첨단산업국장은 "전북은 UAM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UAM 시범운용구역 지정을 위한 대응과 함께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선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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