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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끝없는 탐욕을 들여다보다…아트컴퍼니 두루 '런어비스' 선보인다

11월 21~23일까지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서 열려
물질과 탐욕으로 가득한 현세태에 대한 비판 의식 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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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컴퍼니 두루가 뮤지컬 '런어비스'를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연다. 포스터 아트컴퍼니 두루 제공 

 

아트컴퍼니 두루는 2022년부터 공감이라는 주제로 인간과 환경의 소재를 다룬 4편의 작품을 무대에 올렸다. 

올해는 ‘물질과 탐욕’이라는 소재를 뮤지컬 ‘런어비스(연출 송광일‧예술감독 김소라)’로 선보인다. 

뮤지컬 런어비스는 지난해 쇼케이스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선보였던 작품 '러스트'의 확장판이다. 

작품은 '물질이 가장 우선시되고 있는 사회에서 우리는 어떤 이야기를 꺼내야 하는가?'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돈만 쫓고 편리함만 취하며 혼란스럽게 변한 현 세태를 풍자하고, '우리를 살아가게 하는 힘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김소라 예술감독은 “우리가 진정으로 추구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답이 어디에 있는지를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 작품이 작은 울림을 주고 마음속에 하나의 여운으로 남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공연은 11월 21일(오후 7시30분), 22일(오전 11시, 오후 7시30분), 23일(오후 2시, 5시)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펼쳐진다. 

뮤지컬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며 공연문의는 아트컴퍼니 두루(duru-1004@naver.com)로 하면 된다. 

한편, 본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창작주체사업의 지원 및 후원을 받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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