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조배숙 전북도당위원장이 “전북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도내 자치단체장들과의 예산 원팀을 강조했다.
조 위원장은 “예결위 심사 마지막 날인 지난 14일까지 예결위 회의장과 지자체 면담을 오가며 강행군을 이어왔다”며“지난달부터 전북 지역 자치단체장들과‘릴레이 예산 면담’으로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야권 자치단체장들이 만나기 힘든 정부 부처 장관과의 협의의 장을 직접 주선하여 성사시켰다”며 “실제로 지난 12일 박상우 국토부장관과 심민 임실군수의 면담을 주선해 임실군의 숙원사업을 장관에게 직접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소개했다.
조 의원은 예결위 전체회의에서도 전북 예산과 숙원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 부처 기관장들에게 송곳 질의를 쏟아냈다.
지난 12일 예결위 경제부처 대상 질의에서 최상목 기획재정부장관 겸 경제부총리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새만금신항 배후부지 재정 전환 필요성을 강조하며 관련 기관들의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냈다. 또 박상우 국토부장관에게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전북이 소외된 것을 지적하며 제5차 계획에 전북권 노선 반영을 촉구했다.
조 도당위원장은 “야당의 힘만 가지고는 예산 확보에 좋은 성과를 거두기 어려운 게 사실”이라며 “도내 유일 여당 국회의원이자 여당 소속 예결위 위원으로서 확실한 성과를 도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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