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학원 분석, 국어 만점 1055명(작년 64명), 수학 1522명(작년 612명)
지난 11월 14일 치러진 2025년 수능의 변별력이 크게 약화돼 과목별 만점자가 속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학원은 5일 “국어, 수학 모두 지난해보다 변별력 크게 약화돼 의대 모집정원 확대 속 최상위권에서 정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했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국어 만점자는 지난 2022학년도 통합수능 도입이래 최고치로 1055명(지난해 64명)을 기록했다.
수학 만점자도 1522명으로 지난해 612명보다 2.5배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자연계 학생의 사탐 응시생 역시 통합수능 도입이래 역대 최고치 추정된다. 사탐만 응시한 학생은 22만5135명으로 최근 통합수능 도입이래 최고점을 찍었다.
종로학원은 영어 1등급 응시자가 2만8587명으로 의대, 서울권 주요대에서는 변별력이 사실상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점수 분포도로 볼 때 대학별 과목 가중치, 탐구 변환표준점수 적용방식이 당락에 결정적 영향력 될 것으로 예측했다.
종로학원 관계자는 “상위권에서 점수분포가 지난해보다 밀집되어진 상황으로 상위권에서 치열한 눈치작전이 불가피하고 이는 상위권, 중위권 대학에서도 치열한 눈치작전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 N수생 응시생은 16만897명으로 2006학년도 이래 2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수능에서 상위권 N수생 영향력 역시 상당히 커질것”으로 봤다.
한편 2025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의 성적 결과는 6일 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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