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자체기사

김관영 지사 "국민의 승리...격동 정국 속 도민 삶 지키겠다"

김 지사 “민주헌정 질서 수호...전북 발전에 책임 다할 것”

image
7일 김관영 지사가 전주시 풍패지관 앞 도로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시민촛불 문화제에 시민들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 퇴진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전북자치도 제공.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1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 가결과 관련해 “국민이 승리했고 대한민국이 승리했다"며 "도민의 삶과 미래를 최우선에 두고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군주민수(君舟民水), 군주는 배이고 백성은 물이라는 교훈을 다시금 새겨준 순간”이라며 “대통령은 반헌법적 계엄으로 민주헌정 질서를 위협했지만, 국민과 국회는 탄핵 가결로 이를 바로잡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정신을 국민이 다시 한 번 보여줬다"며 "이제 헌법과 법률 위반의 과거를 청산하고 과도기 국면에서 국정을 책임 있게 운영하며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도정 운영에 대한 책임 의지도 밝혔다. 그는 “동학혁명의 정신이 살아 있는 민주주의의 심장, 전북의 자부심을 되새기며 도민의 삶과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며 “오직 국민, 오직 민생을 새기며 민주주의와 전북 발전을 위해 도지사로서 주어진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준서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국회 초당적 협력 요청... “단결과 연대에 나라 운명 달려”

국회·정당인공태양(핵융합)이 뭐길래..." 에너지 패권의 핵심”

국회·정당“제2중앙경찰학교 부지 남원으로”

정치일반전북도청은 국·과장부터 AI로 일한다…‘생성형 행정혁신’ 첫 발

정치일반전북 ‘차세대 동물의약품 특구’ 후보 선정…동물헬스케어 산업 가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