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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 외국인 근로자의 '제 2의 고향'으로 자리매김

2024년 외국인 근로자 지원사업 A등급으로 전국 2위
한국어 직무교육, 전북사랑 키트 등 다각적 지원 높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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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한국어 교육 수강생 모습./사진=전북자치도 제공.

전북특별자치도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4년도 외국인 근로자 지역정착 지원사업 운영실적 평가’에서 전북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A등급(전국 2위)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공모 선정된 전국 9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전북, 부산, 대구, 인천, 광주, 충남, 경남 양산·창원·김해)를 대상으로 사업계획 이행 충실성, 목표 달성률, 참여자 만족도 등 7개 항목을 기준으로 실시됐다.

전북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지난해 4월 전주 상공회의소 건물에 개소해 △법률·노무·행정 상담 △한국어·직무 역량 강화 교육 △통역 지원 △전북사랑 키트 제공 △지역 역사 배우기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해왔다.

특히 교육 접근성이 낮은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한국어·직무 교육은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문화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센터는 올해에도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체류를 돕기 위해 한국어 교육과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군별 외국인 지원센터 설립을 통해 지원 체계를 확대하고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보다 촘촘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는 전북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도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안정적인 동반자로 자리 잡고 있다는 의미”라며 “외국인 근로자들이 전북을 제2의 고향으로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체류 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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