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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형 특별경관' 새 틀 짠다…전북자치도 26일 공청회 개최

관광과 스마트 기술을 연계한 경관 미래상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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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시설물 통합관리 예시./사진=전북자치도 제공.

전북특별자치도가 ‘제3차 전북특별자치도 경관계획’ 수립을 앞두고 도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를 26일 개최한다.

24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공청회는 향후 5년간 전북의 경관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전북형 특별경관’을 구현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도는 이번 계획의 비전을 ‘찬란한 역사에 스마트 혁신을 더하는 전북 100년 특별경관’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3대 전략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도심과 농촌의 경관 균형 발전 △광역 역사·자연 관광코스 육성과 체험형 디지털 콘텐츠 개발 △전북 경관 통합정보 플랫폼 구축 및 스마트 경관행정 도입이 핵심이다. 이를 바탕으로 6개 정책과제, 12개 세부 정책과제를 수립하고 10대 실행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청회에서는 경관계획을 수립한 용역기관의 주요 내용 발표 후, 전문가 토론과 도민 의견 청취가 진행된다. 토론의 좌장은 김준영 전주대 교수가 맡으며 김경실 예원예대 교수, 나민경 유피디자인건축사사무소 건축사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김형우 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경관계획은 향후 5년간 전북의 경관정책을 이끌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며 “도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지역의 특색을 살리고 지속가능한 경관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이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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