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교연원회(의장 김성환)는 삼일절 제106주년을 맞아 연원회 의장단 회의를 통해 이윤영 동학혁명기념관장을 ‘동학문화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관장은 지난해 수운 최제우 선생 탄신 200주년 및 동학농민혁명 130주년을 기념해 ‘동학대서사시, 모두가 하늘이었다’를 오마이뉴스에 74화 연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30여 년간 동학 천도교 관련 기고 및 저술 활동을 이어왔으며, 동학 역사와 문화를 대중화하는 데 기여했다.
천도교연원회는 3월 중 수상식을 열고 상장과 상금 1천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윤영 관장은 “처음 받는 상이라 감회가 깊다. 더욱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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