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6대 교황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현지시간) 선종했다. 향년 88세.
바티칸은 이날 영상으로 성명을 내고 오전 7시 35분, 88세를 일기로 선종했다고 밝혔다. 교황청 궁무처장인 케빈 페렐 추기경은 "주교 프란치스코께서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셨다. 그는 평생 주님과 교회를 위해 헌신했다"고 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최근 심각한 폐렴 때문에 한 달 넘게 입원했다가 치료를 받은 후 교황청으로 돌아온 뒤 활동을 재개하고 있었다. 전날 부활절 대축일에 성베드로 광장에 모인 신자들을 만나고 부활절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부=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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