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형 미술시장 플랫폼 조성, ‘아트전북페스타’ 공모

11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 접수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이 전북 시각예술 생태계 활성화와 지역 미술시장 저변 확대를 목표로 ‘아트전북페스타’를 공모한다.

‘아트전북페스타’는 전북 시각예술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알리고, 작품 유통과 판매를 연계하는 아트페어 형식의 축제다. 지역 작가의 창작활동을 넘어 실질적인 유통 기회를 제공해 미술시장의 자생적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1일 오후 5시 59분까지이며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전북도에 소재한 전문 시각 예술단체이며, 심의를 거쳐 1개 단체를 선정해 총 9000만원을 지원한다.

선정 단체는 민간 컬렉터 유치, 기부옥션, 저가소품전 등 다양한 판매 연계 프로그램과 작가 강의, 체험형 부대행사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최소 4일 이상 연속 운영이 원칙이며 사업 수행은 올 6월부터 12월까지다.

#아트전북페스타

박은 parkeun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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