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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물의 일으킨 시의원 9명 윤리특위 회부

8일 입장문 통해 시민들께 사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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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전경 /전주시의회

전주시의회가 최근 물의를 일으킨 시의원 9명에 대해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다.

전주시의회 의장단은 지난 8일 입장문을 통해 “일부 의원들의 적절치 못한 행동으로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의장단은 “시의회 구성원들은 각종 불미스러운 일들에 대해 깊은 우려 표명과 함께 더욱 성숙한 의회상 확립을 위한 자숙의 계기로 삼으려고 한다”며 “윤리특위를 통해 최대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결과물을 내놓고, 시민 여러분의 평가를 받겠다”고 사죄했다.

윤리특위 회부 대상은 가족과 지인 업체에 예산을 몰아준 전윤미 시의원과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장 선거 개입 논란을 빚은 이국 시의원, 대통령 탄핵정국과 산불로 전국이 몸살을 앓을 때 관광성 연수를 다녀온 시의원 7명 등이다.

시의회는 ‘해외연수 비용 부풀리기 의혹’과 관련해서는 경찰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관련 시의원들을 윤리특위에 회부할 방침이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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