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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동학농민혁명 기록지킴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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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 기록지킴이’ 홍보물/사진=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 다음 달 26일까지 특별 체험프로그램 ‘동학농민혁명 기록지킴이’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을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는 동학농민혁명박물관에서 진행되며,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순회전 ‘세계에 새겨진 혁명의 기록’과 연계해 기획돼 기록유산의 가치를 인식하고, ‘기록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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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 기록지킴이’ 자료사진/사진=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실제 프로그램에서는 △전통 제본 방식으로 나만의 옛날 책 만들기 △한지공예 필통 꾸미기 △동학농민군의 구호가 담긴 깃발 만들기 △물로 쓰는 서예 체험 △동학농민군 재현 의상 착용 △오늘하루 기록카드 제작 △기록지킴이 인증서 수여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기록 활동 등 여러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점심시간(오전 11시 30분~오후 1시)과 월요일 휴관일은 제외된다. 모든 체험은 무료로,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다만 10인 이상 단체의 경우 사전 전화 예약이 필요하며, 준비된 교구재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순철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은 “동학농민혁명박물관이 전시와 교육, 체험, 휴식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관람객들에게 유익하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다양한 기록 활동을 통해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이 지닌 인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그 의미에 대해 깊이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 전화(063-530-9405)로 확인할 수 있다.

전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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