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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추석 연휴에도 안심”... 전북도, 유기동물 구조·응급동물병원 운영

유실·유기동물 구조 대책 마련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연휴 기간 반려동물 진료 가능 동물병원 16곳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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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청 전경/사진=전북일보 자료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연휴 기간(3일부터 9일까지) 동안 도민과 반려동물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유실·유기동물 구조·포획단과 응급 동물병원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유실·유기동물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시군과 연계한 구조포획단을 운영한다. 

유실·유기동물 발견했을 경우 시군 당직실로 즉시 신고하면 구조포획단이 구조하여 동물보호센터에서 안전하게 보호할 예정이다. 

신고 관련 연락처는 전북자치도 홈페이지에 게시돼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구조된 동물에 대해 내장칩 등을 통해 동물등록 여부를 확인하고 등록된 경우에는 소유자에게 신속히 반환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아직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반려인들에게 조속히 등록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도는 추석 연휴 동안 반려동물이 갑작스럽게 아플 때 신속하게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응급 동물병원’ 16곳을 운영한다. 

이 중 2곳은 24시간 운영하며 야간·심야 응급상황이 발생해도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응급 동물병원 현황은 도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진료 요일과 운영 시간은 병원마다 달라 방문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민선식 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연휴 동안 유실·유기동물이 신속히 구조될 수 있도록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반려동물이 제때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아 반려동물과 도민 모두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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