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전북독립영화제가 오는 30일 개막을 앞두고 슬로건과 공식포스터를 공개했다.
9일 전북독립영화제 집행위는 올해 영화제 슬로건을 ‘환호성’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환호성’은 진실을 향한 몸부림이자 삶을 증명하는 순간으로 스크린 위에 울림을 담아내겠다는 포부와 선언을 표현하고자 이 같은 슬로건을 채택하게 됐다는 게 영화제 측의 설명이다.
2001년 시작해 올해로 25번째를 맞은 전북독립영화제는 올해 △국내경쟁 단편 1024편 △국내경쟁 장편 62편 △온고을 경쟁 단편 28편 △온고을 경쟁 장편 4편 등 총 1118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심사를 거쳐 △국내 경쟁 단편 29편 △국내경쟁 장편 3편 △온고을 경쟁 단편 6편 △온고을 경쟁 장편 1편 등 39편이 스크린에 오를 예정이다. 또한 지역초청작 6편과 전북에서 제작한 단편 초청작 4편, 특별상영 2편 등 모두 51편이 상영된다.
올해 전북독립영화제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과 문화공판장 작당 등에서 열리며 전북대 박물관에서 특별상영이 진행된다. 또한 JICA(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는 영화제와 연계해 버추얼프로덕션 세미나가 운영된다.
세부 프로그램과 시간표는 10월 중 전북독립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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