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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10.2% 감소…예술 치유 효과 데이터로 증명

전북문화관광재단, 남원의료원과 협업 ‘치유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성과

문화예술공동체 소풍 운영단체 현장모습. /사진=전북문화관광재단 제공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이 예술의 정서적 치유 효과를 과학적 수치로 입증해 냈다.

재단은 남원의료원과 협업한 ‘치유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참여자들의 스트레스 지수가 평균 10.2%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그동안 주관적 설문에 의존했던 예술교육의 효과를 맥파검사를 통해 객관적으로 증명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맥파 검사는 심박동 측정을 통해 혈액순환 상태와 누적 스트레스 정도를 파악하는 과학적 지표다.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비행청소년, 치매위험군 노인, 발달장애인 등 5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실효성을 높였다. 맥파검사 결과 참여자들은 심박동과 혈액순환 상태가 호전되며 누적 스트레스가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예술이 정서적 회복에 미치는 영향을 수치로 확인한 소중한 기회”라며 “검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민 체감형 맞춤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이번 분석 결과를 향후 사업 전문성 강화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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