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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전북발전 정책토론회] 후보별 기조연설

안호영 국회의원

△안호영 국회의원

존경하고 사랑하는 전북 도민 여러분,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이자 완주·진안·무주·장수 지역을 대표하는 안호영입니다.

지금 전북은 중대한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인구는 감소하고, 지역 경제는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트리플 마이너스’의 구조적 위기 속에 놓여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지금이야말로 전북 대도약의 ‘골든타임’이라고 확신합니다. 현대자동차의 새만금 투자, 전주 내 주요 기업 유치 등 새로운 기회가 전북으로 몰려오고 있습니다. 더불어 중앙정부의 지방 주도 성장 전략이 강력하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 기회를 전북 발전의 결정적 동력으로 만들어내야 합니다. 저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있습니다. 당 대표 시절 수석대변인과 정무특보단장을 맡아 함께 호흡해왔고, 현재는 국회 상임위원장으로서 정부와 직접 정책·예산·입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과제를 전북의 성장 전략으로 구체화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전북도지사 김관영입니다.

지금 전북은 멈출 수 없는 변화의 길 위에 서 있습니다. 그리고 그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전북의 미래를 놓고 정책을 경쟁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4년 전, 전북 경제를 살려달라는 도민 여러분의 명령을 받고 도지사에 취임한 이후, 저는 산업 구조 혁신과 경제 체질 개선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그 결과, 현대자동차의 대규모 투자, 현대로템의 방산 투자 등 지난 3년 반 동안 약 27조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이끌어냈습니다. 피지컬 AI와 로봇 산업 등 첨단 산업 기반이 구축되고 있으며, 금융기관 이전과 군산조선소 재가동 등 산업 지형 역시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제 중요한 과제는 이 변화의 흐름을 멈추지 않고 더 크게 확장하는 것입니다.

도전은 이제 시작이 아니라 ‘완성’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도민 한 분 한 분이 체감할 수 있는 기회와 풍요로 연결해야 합니다.

이미 시작된 변화를 반드시 완성하겠습니다. 전북이 가는 길이 대한민국의 길이 되도록, 특별자치도의 비전을 끝까지 실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원택 국회의원

△ 이원택 국회의원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그리고 도민 여러분, 전북은 지금 위기와 변화의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우리는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이라는 구조적 위기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현대자동차 투자, 피지컬 AI 등 새로운 산업 기회도 동시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과연 우리는 이 기회를 통해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을 막아낼 수 있겠습니까?

지금 도민들의 삶은 여전히 어렵습니다. 먹고사는 문제가 절박한 상황에서, 미래 산업만을 이야기하는 것은 충분하지 않습니다.

저는 전북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농민을 중심으로 한 경제 생태계 강화가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청의 인적·물적 역량을 집중해 이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공직사회는 기업과 지역경제 주체들에게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설계하고, 정책과 제도로 새로운 활로를 열어야 합니다.

앞으로 전북은 ‘체감형 경제’로 전환해야 합니다. 도민의 소득과 삶의 질이 실제로 개선되는 내발적 발전 전략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변화 없이는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을 막을 수 없습니다.

미래 산업 준비 역시 병행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 중심에는 반드시 도민의 삶이 있어야 합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실천과 결과를 만들어내는 리더십입니다. 감사합니다.

김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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