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발표 ‘무소속 출마 여부’ 최대 분수령 될 듯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12·3 비상계엄 당시 ‘전북도청 폐쇄 의혹’과 관련해 2차 종합특검(특별검사 권창영)의 피의자 조사를 받는다. 이번 소환 조사가 김 지사의 정치적 향방을 가를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30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오후 2시 경기도 과천시 소재 2차 종합특검 사무실에 내란 동조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앞서 조국혁신당 전북도당은 12·3 계엄 사태 당시 전북도청과 도내 8개 시군 청사 출입을 전면 통제·폐쇄했다며 김 지사와 기초단체장 8명을 내란 동조 및 직무 유기 혐의로 종합특검에 고발한 바 있다.
김 지사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그는 지난 27일 기자들과 만나 “도청 공직자들의 명예, 도민의 명예가 달린 일인데 공직자들이 이 일로 수사를 받게 돼 대단히 마음이 아프고 무겁다"며 " 그간의 모든 경위에 대해 잘 설명해서 불명예로부터 벗어나겠다”고 말했다.
이번 특검 조사 결과는 김 지사의 향후 행보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김 지사는 최근 ‘현금 살포’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데 이어 다음 주 중 6·3 지방선거 전북도지사 무소속 출마 여부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어서, 이번 조사가 출마 결정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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