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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전북도지사 후보 공약 질의-어떻게 진행했나

같은시각 질의서 전달, 답변 시한 제시…공정성 형평성 최대 확보
5개 분야 전북발전 전북 현안 축 정책역량 살펴보는 방식 취해

전북일보의 이번 공통 공약 질의는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에게 같은 기준의 질문을 던져, 정책의 우선순위와 실행 의지를 비교·검증하겠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모든 후보에게 19일 같은 시각에 질의서를 전달하고, 22일 자정까지 답변해 달라는 시한을 함께 제시해 공정성과 형평성을 최대한 확보했다.

질문은 총 5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각 후보는 분야별로 600자 안팎의 답변을 통해 핵심 공약과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질의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전북의 핵심 현안을 축으로 후보들의 정책 역량을 살펴보는 방식을 취했다.

첫째는 새만금·산업 분야로, 개발 속도와 산업 유치 전략이 얼마나 구체적인지  둘째는 광역교통 분야로, 도내 이동 여건과 대외 접근성을 어떻게 개선할지. 셋째는 에너지전환 분야로, 재생에너지 확대와 산업화 전략이 함께 제시되는지 봤다.

넷째는 농생명·식품 분야로. 전북의 대표 산업 기반을 단순 보존이 아니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확장할 구상이 있는지 점검하는 대목이었다.

다섯째는 인구·의료·정주 분야로, 인구 감소 대응과 지역 의료, 생활환경 개선을 어떤 정책 패키지로 풀어낼지 묻는다. 이번 질의는 전북의 성장축, 생활축, 미래축을 한꺼번에 점검하는 구조로 짰다.

독자들은 후보들이 추상적 비전보다 실행계획을 중심으로 답했는지 살펴볼 필요도 있다.

어떤 사업을 우선할 것인지, 재원은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 도민이 체감할 변화는 무엇인지가 핵심이다. 따라서 이번 공통 질의는 각 후보의 지역 인식과 정책 설계 능력을 가늠할 수 있는 최소한의 비교형 검증 장치이다.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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