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5-06 03:51 (수)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전체기사

올해 추석 전북 제수비용 '소폭 하락'···"전통시장이 가장 저렴"

올해 추석 제수용품 비용이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했다. 29일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소비자정보센터(소장 김보금)에 따르면 추석 2주를 앞두고 조사한 결과 제수용품 4인 가족 상차림 비용은 평균 25만6272원으로 지난해 26만8643원 대비 4.6% 가량 인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9월 24일 기준으로 전주지역 전통시장 3곳, 백화점 1곳, 대형마트 6곳, 중소형마트 14곳 등 총 24곳에서 이뤄졌다. 업종별로는 백화점이 42만2918원으로 가장 높은 비용을 보였다. 이어 대형마트 24만5424원, 중소형마트 23만204원, 전통시장 20만1879원으로 조사됐다. 품목별로는 무, 사과, 밤, 식용유, 배, 도라지(국산), 동태포 등은 지난해 대비 가격이 하락했다. 반면 배추, 도라지(수입), 두부, 쇠고기, 고사리(국산), 송편 등은 가격이 상승했다. 특히 참조기의 경우 조사기간 중 1만5976원에 거래돼 지난해 대비 41%가량 가격이 올랐다. 또한 쌀(10kg)의 경우 3만8695원으로 지난해 대비 21.8%가량 상승했다. 김보금 소장은 “추석명절 제수용품 조사결과 전통시장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는 단순한 가격비교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소비이다”며 “올해 추석을 맞아 온누리상품권 환급확대, 민생지원금 지급 등 다양한 민생안정대책이 추진되고 있다. 소비자분들은 여러 판매처의 가격을 꼼꼼히 비교하고 할인정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시는 것이 장보기 비용을 절감하는 방법이다”고 말했다.

  • 서비스·쇼핑
  • 김경수
  • 2025.09.29 16:50

진안 부귀농협, 농작업 대행 서비스로 일손 부족 해결…조합원에 큰 호응

진안 부귀농협(조합장 김영배)이 농촌의 심각한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본격 운영하며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귀농협은 지난해 가을, 벼 수확 철에 콤바인을 활용한 수확 작업 대행을 시작하며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본격화했다. 이어 올해 봄에는 이앙기를 이용한 모내기 작업 대행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올가을에도 다시 콤바인을 투입해 벼 수확 작업을 대행하고 있다. 부귀농협은 고령화로 인해 농사짓기 어려운 조합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벼의 이앙·수확 등의 농작업과정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문 인력과 장비를 확보하고 고객만족도 높은 농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농업인 출신으로 콤바인과 이앙기 등 농기계 조작의 달인인 김영배 조합장은 벼의 이앙·수확 현장에서 직접 농기계 운전에 나서고 있어 조합원들의 '박수'가 쏟아지고 있다. 이번 가을 콤바인 대행 서비스는 지난 18일 시작했다. 관할지역 수확 완료 때까지 총 46만 3000㎡(700마지기) 면적의 벼 수확 농작업을 대행할 예정이다. 작업대행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김영배 조합장은 “작업 시기를 놓치면 한 해 농사가 어려워지는 만큼, 농작업 대행 서비스는 지역 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이라며 “앞으로도 필요한 장비를 지속 확충, 맞춤형 서비스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5.09.29 16:50

[줌] 한국부동산원 전주지사 김세중 지사장 "신뢰받는 부동산 정보 제공"

“정확하고 신뢰받는 부동산 정보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습니다” 올해 1월부터 한국부동산원 전주지사를 이끌고 있는 김세중 지사장은 광주, 순천, 목포, 군산을 거쳐 대구 본사에서 부동산 가격공시를 총괄하며 전문성을 쌓아온 인물이다. 그는“표준지 60만 필지, 표준주택 25만 호, 공동주택 1,558만 호의 공시업무를 총괄한 경험이 큰 자산이 되고 있다”며 “그간 쌓은 역량을 전주지사 현장에 접목해 지역 실정을 반영한 조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주지사는 전주·정읍·남원 등 3개 시와 6개 군을 관할하며 △지가변동률·주택가격동향 조사 △공시가격 산정 △실거래가 검증 등 부동산 가격 조사와 산정업무를 맡고 있다. 또 주택 및 상가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권리 보호에도 나서고 있다. 전주에 근무하면서 김 지사장은 최근 전주지역의 부동산 시장 흐름을 주목했다. 그는 “타 지역과 달리 전주는 토지와 주택 모두 가격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런 변화를 정확히 통계에 반영해 정책과 시장 모두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지역사회와의 소통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부동산 정보는 곧 생활과 직결된다.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보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지역경제 발전의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통계 관리와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업무 외 활동도 눈에 띈다. 덕진노인복지관과 함께 어려운 가구 주택 리모델링을 진행했고, 정읍시노인복지관과 전북대·원광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예방 교육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 봉사에도 적극적이다. 평소 등산과 달리기를 즐기며 꾸준한 자기관리로 알려진 그는 “신속하면서도 합리적인 업무 추진으로 직원들과의 신뢰를 쌓아가겠다”며 “전주지사가 지역 주민에게 든든한 조력자가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 전주지사는 1971년 개점 이후 50년 넘게 지역의 부동산 시장을 조사·관리해왔다. 지난해 11월 교직원공제회 전북회관으로 이전해 새 터전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부동산 정보의 거점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5.09.29 16:47

“완주 불발 땐 김제와 손잡자”…행정 통합 논의 확장론 고개

완주·전주 통합 논의를 매듭지을 주민투표 결정 여부가 눈앞에 닥친 가운데, 통합이 무산되거나 일정이 지연될 경우를 대비해 김제·전주와의 통합도 염두에 둬야 한다는 목소리가 김제 지역에서 나왔다. 통합 논의를 완주에만 국한하지 말고 김제까지 확장해 전북의 새로운 거점도시 구상을 선제적으로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완주와의 통합이 좌초될 경우 지역사회 혼란이 불가피한 만큼, 차선책으로 김제와의 통합을 논의해 무산 충격의 파장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전주김제시민연합은 29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김제 통합시 출범은 선택이 아닌 생존 전략”이라며 “새만금과 항구, 피지컬AI 산업을 품은 김제와 손잡는다면 전북을 대한민국 제2경제권으로 도약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이건식 전 김제시장과 조승현 전북대 사회과학대 학장, 최석규 재정공공경제학 교수, 김제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새만금과 항구, 피지컬AI 산업을 품은 김제와 전주가 손잡는다면 전북을 대한민국 제2경제권으로 도약시킬 수 있다”며 통합시 청사 김제 이전, 백산지구 고속철도역 신설, 중앙 공공기관 유치, 피지컬AI 산업단지 조성 등 7대 상생안을 제시했다. 이들은 김제 통합론의 장점으로 국제 물류·항만과 전주의 행정 기능 결합을 꼽았다. 특히 김제는 확보된 부지가 넓어 산업단지를 유치해도 부지 부족에 시달리는 전주와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새만금 신항과 황금평야, 가용 부지를 기반으로 한 미래 산업단지 조성은 전북 산업 지형을 크게 바꿀 수 있다는 논리다. 실제 지난 4월 전북발전협회가 실시한 온라인 조사에서 전주시민 94%, 김제시민 87%가 통합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나 지역 여론도 호의적인 것으로 분석된다는 것이 이들의 말이다. 이건식 전 시장은 “전북의 발전을 위해서 전주김제 통합이 필수라고 생각한다”며 “이는 향후 완주 통합에도 촉진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실성에 있어서는 의문도 남는다. 전주와 김제 사이에 완주 이서 혁신도시가 끼어 있어 통합 시에도 서쪽으로 도시가 확장되는 데 행정적 제약이 따른다는 점이다. 완주 통합 논의와 마찬가지로 김제 통합도 행정구역 경계와 생활권 충돌 문제로 갈등이 증폭될 가능성이 있다. 여기에 일부 김제 지역사회에서는 “명절마다 민생지원금을 지급하고, 새만금 개발에 주력해온 상황에서 굳이 전주와 행정을 합칠 필요가 있느냐”는 시각도 존재한다. 최석규 전북대 교수는 “전주와 김제의 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 결합이 아니라 글로벌 경쟁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결합”이라며 “완주와의 통합이 최우선이지만, 만약 무산될 경우 곧바로 김제와의 논의를 검토하는 등 다양한 통합 창구를 마련해 전북의 미래 100년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전주·완주 통합 주민투표 권고 여부를 이번 주 내로 결정할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말 투표 실시를 건의한 상태지만, 일정이 늦어지면 내년 6월 지방선거와 맞물려 논의가 표류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 정치일반
  • 이준서
  • 2025.09.29 16:45

추석 정체, 5~6일 ‘최대’…전북 고속도로 비상

이번 추석 연휴 고속도로 정체의 정점은 10월 5~6일로 전망된다. 29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귀성은 5일, 귀경은 6일에 차량이 집중된다”고 예고했다. 전북본부에 따르면 올해 연휴는 개천절(3일)부터 한글날(9일)까지 이어지며, 귀성객과 나들이객 이동이 동시에 늘 전망이다. 전북권 고속도로 일평균 교통량은 36만대로, 평소 토요일(16만대)의 약 2.2배에 달한다. 특히 추석 당일인 6일(월)은 49만대가 몰려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전주 구간 소요시간은 확 늘어난다. 5일 귀성길 최대 5시간 25분, 6일 귀경길 최대 7시간 20분이 예상된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귀성은 10분 길어지고, 귀경은 40분 단축될 전망이다. 혼잡 완화를 위한 현장 대책도 가동된다. 서해안선·통영대전선 일부 구간에서 ‘승용차 전용 임시 갓길차로’를 운영한다. 모든 휴게소는 직원용 화장실을 일반에 개방하고, 논산 졸음쉼터(양방향)에는 임시 화장실을 추가 설치한다. 이용 편의 이벤트도 준비됐다. 전북권 주요 휴게소에서 전통 민속놀이와 지역 특산품 시식 행사가 열린다. 10월 2일(목)에는 호남고속도로 익산미륵사지(순천방향) 휴게소에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가 제공된다. 도로공사 전북본부는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연휴가 길어 나들이 차량까지 크게 늘 전망”이라며 “출발 전 교통정보와 차량 상태를 점검하고, 2시간 이상 운전 시에는 꼭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휴식하라”고 밝혔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5.09.29 16:44

전주시청 별관 리모델링 추진⋯내년 단계별 입주

전주시가 시청 별관으로 사용할 노송동 현대해상 건물에 대한 소유권 이전을 완료했다. 사무실 이전은 리모델링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전주시는 지난해 12월 24일 현대해상 측과 건물 매입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건물 매입비는 235억 원이다. 이 밖에 시는 공사비 52억 원, 용역비 3억 원을 추가로 들여 건물을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전주시는 지난 8월 29일 현대해상 건물에 대한 소유권 이전을 완료했다. 이로써 현대해상 건물은 전주시의 공식 청사 별관으로 편입됐다. 소유권 이전에 따라 현대해상 직원들은 모두 이전한 상태다. 전주시는 최근 리모델링 설계까지 마쳤다. 전주시는 1983년 지어진 전주시청(본관) 외에도 현대해상 건물, 대우빌딩 건물을 임차해 사용하고 있다. 본관에는 14개 과 355명, 현대해상 건물에는 16개 과 298명, 대우빌딩 건물에는 20개 과 965명이 근무하고 있다. 전주시청 옆에 위치한 현대해상 건물은 연면적 1만 4616㎡에 지하 5층~지상 15층 규모로 주차장 122면을 갖췄다. 향후 별관 1층은 로비와 접견실, 2층은 회의실로 사용한다. 3∼13층은 업무 공간, 14층은 복지 공간으로 활용한다. 15층에는 240석 규모의 강당과 스카이라운지가 들어선다. 사무실 이전은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내년 1월에는 별관 내부에서 사무실을 이동하고, 내년 3월에는 대우빌딩에서 별관으로 사무실을 이전하는 식이다. 이를 통해 분산된 사무공간을 통합할 예정이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시청 별관 확충은 단순히 행정 공간을 늘리는 사업이 아닌 행정 효율을 높이기 위한 투자였다"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최우선에 두고 청사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주
  • 문민주
  • 2025.09.29 16:42

한국화 거장 박대성 화백, 작가초대석 열린다

전통 수묵을 현대적으로 변용해 한국화의 세계화를 이끈 박대성(80) 화백이 전주를 찾는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이 후원하는 전주JB문화공간이 작가초대석 ‘미술의 시간, 거장의 순간’ 세 번째 명사로 한국화의 거장 소산 박대성 화백을 초청해 토크쇼를 갖는다. 10월 1일 오후 2시 전주JB문화공간 2층 라운지에서 90분간 진행되며 사회는 이흥재 정읍시립미술관 명예관장이 맡는다. 박대성 화백은 한국 현대미술사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수묵화 작가다. 전통 수묵을 이어오면서도 자신만의 독창적인 화풍을 개척해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서예적 필선을 통한 긴장감과 기운 생동한 표현, 투박하면서도 절제된 형태 그리고 다시점을 활용한 역동적 공간 연출로 ‘현대적인 한국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화백은 ‘그림은 글에서 나온다’는 자신만의 철학으로 서예에 몰두했다. 글자가 지닌 조형성과 필선의 에너지를 회화로 확장시켰고, 작품 속 자연 풍경과 사물은 사실적 묘사 대신 과가하고 절제된 선으로 구현했다. 이러한 독창적 시도는 한국화가 지닌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새로운 시대의 해석을 가능케 한다. 이번 작가초대석은 ‘경주로 이어지는 신라 정신, 먹과 붓, 현율로 완성되는 박대성만의 진경산수’를 핵심주제로 작품세계를 조망한다. 현장에서는 100여 점의 도판과 해외 전시 사진, 인터뷰 영상 등이 함께 소개되어 관람객에게 마치 특별 전시에 온 듯한 몰입감과 감흥을 선사할 예정이다. JB문화공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세계적 거장의 작품세계를 가까이 접하고 예술적 영감을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은행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 정원 80명 사전 신청이 이미 마감된 상태다. 전주JB문화공간의 작가 초대석을 비롯한 다양한 강연과 공연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안내 문자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전시·공연
  • 박은
  • 2025.09.29 16:39

미군, '하늘의 암살자' MQ-9 무인기 한반도 배치 공식 확인

주한미군이 '하늘의 암살자'라고 불리는 MQ-9(리퍼) 다목적 무인기를 군산 공군기지에 상시 배치한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주한 미 7공군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MQ-9으로 구성된 제431원정정찰대대가 군산 공군기지에 창설됐고, 더글러스 J. 슬레이터 중령(대대장)이 부대의 지휘를 맡았다고 밝혔다. MQ-9이 훈련 목적으로 일시적으로 한국을 방문한 적은 있지만, 상시 배치돼 이 무인기로 구성된 부대가 창설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7공군은 MQ-9에 대해 "다목적 임무 수행이 가능한 중고도 장거리 체공 무인 항공기로 긴급표적처리, 정보, 감시, 정찰 임무를 수행하도록 설계됐다"며 "방위 임무를 넘어 인도적 지원, 재난 대응 및 기타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군산 기지에 배치된 MQ-9은 대북 감시는 물론 서해 진출을 강화하는 중국 감시 임무에도 투입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7공군은 "제431원정정찰대대의 창설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에 대한 미국의 굳은 의지를 재확인하는 것"이라며 "MQ-9 작전은 인도태평양 전역에서 정보, 감시, 정찰 분야의 한미 공동 중요 임무를 지원하며, 위협과 새로운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연합 능력을 강화하고 동맹을 더욱 굳건히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431원정정찰대대 초대 대대장인 슬레이터 중령은 "MQ-9 배치는 역내에 강력한 역량을 제공한다"며 "우리는 임무를 지원하고, 협력을 심화하며, 인도태평양 전역의 안보와 안정을 유지하려는 공동의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여기에 있다"고 강조했다.

  • 사회일반
  • 연합
  • 2025.09.29 16:23

李 대통령, 30일 부산서 이시바 총리와 회담…'지방활성화 방안 등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부산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29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이번 정상회담은 지난 8월 이 대통령의 일본 방문에 대한 답방"이라며 "한 달 만에 두 정상의 만남이 다시 이뤄졌다는 점에서 한일 간 셔틀외교가 복원·정착됐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위 실장은 "이번 회담에서는 양국의 공통 문제인 인구 문제, 지방 활성화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며 "인공지능(AI), 수소에너지 등 미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두고도 대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격변하는 무역질서 속에 유사한 입장을 가진 이웃이자 협력 파트너로서 양국이 논의의 지평을 확대하는 기회도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를 고려해 이시바 총리의 방한은 실무 방문이지만, 환영행사나 회담장 등에서 그 이상의 환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일본 정상이 양자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하면서 서울 이외의 도시에 방문하는 것은 2004년 이후 21년 만이다. 이어 위 실장은 이시바 총리가 다음달 퇴임하는 것과 관련해 "이시바 총리가 퇴임한 후에도 일본 정계의 중진 의원으로 계속해서 한일관계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을 확인하는 회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정치일반
  • 김준호
  • 2025.09.29 15:35

KLPGA 2025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10월 1일~4일 익산cc

2025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대회가 오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익산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동부건설과 한국토지신탁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가 주관하는 것으로, 총상금은 10억 원이며 KLPGA 프로 108명이 참가한다. KLPGA 정규투어 최초로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을 도입한 대회인 만큼, 가점을 얻기 위한 선수들의 공격적 플레이로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경기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SBS 골프(Golf) 채널에서 익산 천만송이국화축제 홍보 배너와 함께 생중계된다. 특히 올해는 추석연휴를 맞아 전 라운드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입장은 공식 누리집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또 방문객 편의를 위해 익산시종합운동장과 대회장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대회 기간 소아희귀난치질환 환아와 익산시 골프 꿈나무를 위한 기부 이벤트도 진행되며, 익산 관광 홍보 부스, 익산시 고품질 농산물 공동브랜드 탑마루 부스, 로컬푸드직매장 부스 등도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전국 골프 팬들의 관심 속에 열리는 이번 대회가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회 기간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 이용 등 방문객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5.09.29 14:23

결을 달리한 완주-전주통합 조속한 결단 촉구

완주군의회와 유희태 완주군수가 전주·완주 행정통합과 관련해 지역 갈등을 조기에 종식시켜야 한다는 데는 한목소리를 냈지만, 해법을 둘러싸고는 온도차를 드러냈다. 완주군의회는 지난 25일 국회에서 열린 ‘완주·전주 행정통합 6자 회담’과 관련해 “군민의 뜻을 존중하지 않은 주민투표 강행은 또 다른 갈등의 불씨가 될 뿐”이라며 29일 주민투표 회부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유의식 의장을 포함한 의원 11명 전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안전부 장관이 조만간 주민투표를 포함한 최종 결정을 내리겠다고 밝힌 데 이어 김관영 도지사가 주민투표 일정을 직접 제시하며 이미 결정된 것처럼 발언한 것은 군민에게 불필요한 혼란과 잘못된 신호를 준 무책임한 행위”라고 주장했다. 군의회는 지방분권균형발전법상 “통합 권고 시 행정안전부 장관은 반드시 지방의회의 의견을 들어야 하며, 주민투표는 장관이 특별히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가능한 절차임에도 의회를 배제한 것은 민주주의 원칙을 훼손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이날 입장문을 통해 △통합 권고 시 완주군의회 의견 청취 △군민 대의기관인 의회 의견 존중 △국가사업 통합 연계 중단 △상생협력사업 합의 이행 등 4개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도 같은 날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완주 통합 논의를 둘러싼 갈등과 혼란을 조속히 매듭짓기 위해 법적 최종 결정권자인 행정안전부 장관의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했다. 유 군수는 “여론조사를 통해 군민 대다수가 반대할 경우 통합 논의를 중단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며 “더 이상의 혼란을 막기 위해 법적으로 최종 결정권을 가진 행정안전부 장관이 결단을 내려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 군수는 주민 갈등 최소화를 위해 기존에 강조해 온 선(先) 여론조사의 필요성을 재차 언급하면서도, 어떤 방식이든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행정안전부의 조속한 결단에 방점을 찍었다.

  • 완주
  • 김원용
  • 2025.09.29 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