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전북인] 정읍출신 (주)동국 김춘호 사장
”‘나눔과 상생’실천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디지털 뉴딜과 지구 환경을 지키는 그린 경영을 실현하겠습니다“ 자동차 부품 조립, 포장, 물류 전문기업 ㈜동국 김춘호 사장(59)은 정읍에서 3남 6녀중 넷째로 태어나 정읍남초, 정읍중, 정읍고와 원광대 체육교육과를 졸업하였으며, 2008년 육군 소령으로 전역하고 2012년 총무부장으로 ㈜동국에 입사하여 부사장을 거쳐 2021년 사장에 취임한 전문경영인이다. 김 사장은 대학 재학 중 ROTC 과정을 마치고 1988년 입대 후, 한미 우호증진과 동맹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미국 정부가 수여하는 공로 훈장을 받았으며, 군 최초 ‘택견’지도자로서 전통무예인 택견을 군에 보급하였고, 팀을 육성하고 이끌어 ‘전국 결련택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20년 동안의 군 생활 중에도 지도자로서의 역량과 리더십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2012년 ‘인생 2모작’으로 입사한 김 사장은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만도,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보쉬(BOSCH) 등 국내•외 글로벌 기업이 파트너사인 자동차 부품 임가공업체 ㈜동국의 내부통제를 탄탄하게 구축해가며 관리와 경영에 매진하여 매출액 규모를 10배 넘게 성장시킨 주역이다. 또한 ‘위기에 강한 CEO’이라는 별칭을 얻기도 한 김 사장은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4개 부문 각 분야를 창조적 혁신을 통해 성공으로 이끈 개인과 기업에게 시상하는‘2021 제13회 서울석세스대상’경제 부문에서 드론 물류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그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매출액의 1% 지역사회 환원 운동’실행으로 지역 중, 고등학교, 저소득층에 기부와 연탄 나눔 등 ‘2021 화성시 우정읍 주민총회 초대의장’을 맡으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과 ‘일자리 창출’노력을 하고 있다. ”고향은 삶과 일로 지쳤을 때 에너지를 재충전 받는 배터리와 같은 곳이다”는 그는 ”그린 물류 경영 실현을 위해 저탄소, 비대면, 스마트 자동화 실현이 가능한 사회를 선도해 나아가고 경영 혁신과 사회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00세 인생시대의 평생 공부’를 강조하는 김 사장은 “CEO는 시대의 흐름을 읽어내는 안목이 있어야 하고 변화와 혁신이 가능한 기업 경영에너지는 끊임없이 노력하는 과정에서 나온다“며 최근 협성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고 했다. 종업원 300명 규모인 국내 최초 드론 물류 업체 ㈜동국은 경기도 화성시에 본사 공장과 물류센터 및 충남 아산공장이 있으며, ㈜동국수출포장, ㈜동국패키지, ㈜동국씨엔에스, ㈜동국테크, ㈜동국지엘피울산 등 자회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