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올해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을 통해 우수 기술을 보유한 9개의 예비 실험실 창업팀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북대에 따르면, 올해 사업에 신청한 실험실은 11개인데 이들 가운데 12차 서면발표평가를 통과한 우수 실험실 9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실험실은 △강춘원 교수(주거환경학과)의 주거소재과학실험실 △김민걸 교수(의과대학) 약리학교실 △김학용 교수(나노융합공학과) 나노소재연구실 △박승문 교수(생명공학부) 분자유전학 △오병택 교수(생명공학부) ERT △이재석 교수(전기공학과) 전자기기제어시스템실험실 △허수영 교수(수의학과) 외과학실 △김태완 교수(전기공학과) 첨단소재 및 나노전자소자 △김형석 명예교수(전자공학부) 지능형로봇실험실이다. 이들 실험실은 한곳 당 최대 6000만 원의 후속 연구개발비 지원 및 창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권대규 창업지원단장은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을 통해 대학의 우수 연구기술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아이템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실험실별 맞춤형 창업 지원을 통해 창업 초기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시가 지난 3월부터 실행 중인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 운동일환으로 이달 17일부터 청사 내 테이크아웃 컵의 반입을 금지한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 용기 등 1회용품 사용 증가 추세를 억제하고 친환경 청사 만들기를 위한 움직임으로 앞으로 테이크아웃 컵 등 1회용기를 들고 시청사에 들어올 수 없다. 각종 회의나 행사장에서도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고 청사 내 각 사무실 실태를 점검해 친환경 정책에 적극 동참한 읍면동에는 혜택이 주어진다. 남원시 환경과는 시청 내 방송을 통해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 운동을 알리면서 점심시간 등 여가시간을 활용해 직접 계도에 나서 직원들에게 텀블러 및 다회용 컵 사용을 권장했다. 윤종철 남원시 환경과장은 2050탄소중립 실현과 작년 수해 이후 가속 된 대산매립장의 포화속도를 억제하고 친환경 생활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부터 이를 실천해 모범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성금을 익산시에 기탁했다. 익산시는 18일 정헌율 익산시장과 오애리 LX한국국토정보공사 상임이사,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 최은희 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 학대피해아동 멘토링 사업을 위한 성금 후원 기탁식을 개최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공간정보체계의 구축지원, 기술개발 및 지적 측량 분야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국토교통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매년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및 성금 기탁,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측량 등 각종 기부행사를 해오고 있다. 오애리 LX한국국토정보공사 상임이사는 이날 기탁식에서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가정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학대근절과 예방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 전달된 기부금이 학대피해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성금은 학대피해아동의 자존감 향상 및 정신적 안정 도모를 위한 학습지도, 말벗, 진로상담 등을 위한 지원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원광대(총장 박맹수)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가결과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됐다. 대학 기본역량 진단은 2015년 대학구조개혁평가를 시작으로 대학교육을 정상화하고, 전국적인 인구감소에 따른 대학정원 감축을 목적으로 대학의 교육여건과 학사관리, 교육과정, 학생지원, 교육성과 등 고등 교육 기관으로서 갖추어야 할 요소들을 3년 마다 종합적으로 평가해 재정지원 대학을 선정하는 정부 정책이다. 원광대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일반재정이 지원되는 136개의 일반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원광대는 2015년 대학구조개혁평가 A등급,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 자율개선대학에 이어 2021년 진단에서도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됨으로써 한층 강화된 대학 경쟁력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박맹수 총장은 지난해부터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구성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일심협력으로 큰 성과를 거두었다며 시대 흐름에 따른 변화와 혁신을 통해 대학의 질적 성장과 더불어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하는 지속가능한 대학으로 발돋움하도록 노력해 나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가결과 발표에 이어 미 선정된 대학의 이의신청 등 후속 절차를 거쳐 및 최종 결과는 8월 말에 확정될 예정이다.
익산시 중앙동 일대 침수피해 상인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익산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김진성)는 18일 침수피해 복구에 써 달라며 수해복구 성금 300만원을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기성)에 쾌척했다. 김진성 이사장은 코로나19에다 침수피해까지 입어 시름에 빠진 상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할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나 서겠다고 말했다. 중앙동에 본점을 둔 익산중앙새마을금고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 장학사업 등 어려운 이웃과 지역 상인들을 위해 해마다 남다른 애정을 보여오고 있다. 또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전북지방회(회장 조기연)도 이날 수해복구 성금 621만원을 익산시에 기탁했다. 조기연 회장은 침수피해 상인들이 힘을 내서 위기를 극복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군산시재향군인회(회장 유희옥)는 지난 17일 군산신광모자원을 방문해 작은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유희옥 회장 등 임원들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신광모자원 아이들을 위해 옷 등을 기증했다. 유희옥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복지시설도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회원들의 뜻을 모아 옷을 기증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돼 한부모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 본래의 모습 회복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 재향군인회는 안보단체로서 시민들의 올바른 국가관 확립과 안보의식 고취에 앞장 설 뿐 아니라 지역경제 살리기 및 봉사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전주시는 17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온 이호인 전주대학교 총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이 총장은 전주대 제13~14대 총장을 역임하며 수퍼스타칼리지 융복합 단과대학 신설, 자율개선 대학 선정 등 대학 발전과 지역 성장에 큰 역할을 해왔다. 특히 전주대 창업지원단을 통해 최근 5년간 128명의 창업 및 사업화를 지원해 556명의 신규고용과 620억 원의 매출을 창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전주대는 2018~2020년 LINC+사업 연차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대학에 선정된 데 이어 2021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14년 연속으로, 올해에는 디지털 혁신공유대학사업에 선정되는 등 대학은 물론이고 전주시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총장은 오는 20일 전주대 총장직에서 퇴임한다.
전북대학교 정광운 교수 연구팀(고분자나노공학과, 대학원 나노융합공학과)의 고혜윤 대학원생(박사과정)이 액정 단량체의 나선 구조를 제어해 다양한 반사색을 나타내는 스마트 광결정 페인트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화학교육 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 학술지인 미국화학회(American Chemical Society)의 화학교육지(Journal of Chemical Education) 8월호 표지논문에 선정됐다. 제작된 스마트 광결정 페인트는 전단을 통해 쉽게 코팅이 가능하며, 분자의 자기조립 특성을 이용해 나선형의 고차원 구조를 제어하며 다양한 반사 색상을 나타냈다. 연구에서 사용된 반응성 액정 단량체는 중합을 통해 고분자 네트워크를 형성해 열적, 화학적 및 물리적으로 안정된 광결정 필름 제작을 가능케 했다. 이에 따라 광결정 반사 필름은 우수한 기계적 물성과 특정한 방향의 나선 주기를 갖고 있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나 위조 방지용 잉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구를 주도한 고혜윤 대학원생은 전북대와 전북도교육청이 이공학 연구자 육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오디세우스 프로그램과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의 여성과학기술인력 지원 프로그램WeSET 등에 참여해 오며 공학 연구자로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고혜윤 대학원생은 이번 연구는 이공계 고등학교와 대학교의 연계 활동을 통한 지속적인 연구로 이뤄낸 것이어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런 연구가 앞으로 고교생 및 대학 학부생의 실험 교육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연구는 국토교통부의 교통물류연구사업과 한국연구재단의 기초연구실지원사업 및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했다.
윤완기 팀장 자신도 모르게 환자들은 같은 약을 중복해서 복용하고, 처방을 받아도 많은 약을 소화하지 못해 버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체계적인 약물복용관리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윤완기(53) 전북대병원 임상약제팀장의 말이다. 완주 소양 출신인 윤 팀장은 소양중학교와 전주신흥고등학교, 우석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한 뒤 전주의 작은 약국에서 일했다. 당시 흥미를 느끼지 못했던 윤 팀장은 1997년 전북대병원에 약사로 입사했다. 입사 후 그는 병원에서 인정을 받지 못했다. 당시 대학병원에는 여성약사가 대다수였기 때문이다. 여기에 당시 병원 내 약사는 환자관리보다는 사실상 처방에 맞춰 제약을 하는 일이 주 업무여서 힘들었다고 한다. 윤 팀장은 대학병원 입사 당시 약사라는 호칭보다 주사라고 불리는 등 인정을 받지 못했던 때가 더 많았다면서 당시에는 환자에 지급되는 약물관리보다는 약을 만드는 공장과도 같은 역할이여서 자괴감도 느꼈다고 회상했다. 이후 수기가 아닌 전산화가 조금씩 이뤄지고 약사가 환자약물관리도 도맡아 하는 시스템이 바뀌어가면서 그는 한 고민에 빠졌다. 약물을 복용하는 환자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면 더욱 효과적인 치료가 될 수 있을텐데 이 같은 윤 팀장의 생각은 과거 한 만성질환자의 집을 방문한 뒤 더욱 확고해졌다. 당시 수십번의 치료 끝에 복용한 약이 잘 들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환자의 집에 방문했는데, 쌓여있는 약봉지를 보게 됐다. 이곳 저곳에서 처방받은 약이 너무 많아 다 소화하지 못하고 버리는 일이 많았으며, 같은 종류의 약을 중복해서 복용해 약물을 과다복용하는 사례를 봤기 때문이다. 그는 연령대가 높을수록 만성질환도 있는 환자들이 많다. 많은 병원에서 약물을 다 처방받지만 무엇이 효과가 중복되는 약인지 모르는 경우도 허다하다면서 환자별로 처방약품을 제대로 알려준다면 효과적인 치료가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그에게 기회가 왔다. 호남권 최초로 전북대병원이 다제약물 관리사업 병원모형 2차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다. 윤 팀장은 다제약물관리 시범사업을 병원에서 주도하면서 환자의 처방약품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연구한다는 방침이다. 윤 팀장은 다제약물 관리시범사업을 통해 환자가 먹는 약품의 종류를 선별해 과다복용을 최소화시키고, 약물 부작용감소에 대해서도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러한 시스템이 전북대병원을 넘어 모든 의료분야로 확대될 수 있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환경을 생각하며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에 앞장서는 아파트 주민들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전주 호성진흥더블파크 3단지 경로회(회장 박성규). 진흥더블파크 3단지 경로회는 최근 아파트 분리수거장이 있음에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쓰레기 분리배출이 되지 않는 점을 인식했다. 이에 경로회원들은 분리수장 환경개선을 위한 계몽활동에 나서자고 의견을 모았다. 경로회원들은 곧바로 행동했다. 지난달 26일부터 3주간 오전 7시부터 8시 30분,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총 3시간여씩 9곳의 분리수거장 앞에서 입주민들에게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했다. 작은 시도였지만 호응은 좋았다. 아파트 입주민들이 경로회원들의 생각에 공감했고, 쓰레기 분리배출에 협조했다. 박성규 회장은 경로회원들 외에도 관리사무소 직원 및 부녀회가 함께 참여해 그 효과가 더 극대화됐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러한 행동들이 지속된다면 입주민들의 분리수거에 대한 관심과 의식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작은 변화를 위해 시작한 운동이었지만 더 좋은 주거환경과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입주민들에게 더욱 알릴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분리수거 계몽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건강나눔영경후원회(후원회장 김종준)가 영경의료재단(이사장 최정웅)에 의료비 지원을 약속했다. 영경후원회가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람은 과거 인공고관절 수술을 받았으나 골용해로 인해 통증과 운동장애를 겪고 있는 환자다. 전주병원 사회사업팀은 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영경후원회에 요청, 지역사회 내 타 자원과 연결해 의료비도 전액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종준 회장은 영경후원회의 도움을 통해 환자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한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환자에게 의료비 지원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완산경찰서(서장 김주원) 여성청소년과는 한 달간 완산구 소재 장애인 거주시설 6개소를 방문해 장애인 성폭력 예방 교육 및 신속한 피해 발견을 위한 종사자 면담 등 예방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서는 장애인 시설주 및 종사자와의 면담과 설문조사를 통해 성폭력 피해 인지 및 신고 방법, 피해자 보호지원제도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장애인 시설 내에서의 성폭력 범죄에 대한 관심 제고 및 신고 활성화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성폭력 예방교육과 홍보활동을 진행됐다. 김주원 서장은 장애인, 여성, 아동 등 범죄로부터 취약한 사회적 약자들을 보호하고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완산경찰은 생활 속 정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세 전북경찰청장은 17일 전주덕진경찰서를 방문해 박정환 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 및 수사부서 계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치안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형세 청장은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치안에 적극 기여한 2명의 업무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덕진경찰서의 치안현황 보고와 일선 현장의 효율적인 치안서비스 제공 방향, 책임수사 원년을 맞아 수사부서의 고충과 수사부서 역량강화 방안에 대한 토의가 이어졌다. 이형세 청장은 책임수사 원년을 맞아 유능하고 단합된 경찰상 확립으로 생활 정의 실천을 통해 전북 치안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덕진경찰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법률사무소 온빛과 전북교사노조는 17일 오후 법률사무소 온빛 사무실에서 곽효영, 고봉찬 변호사 정재석 교사노조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법률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법률사무소 온빛은 2년간 전북교사노조원들에게 경찰조사 입회와 교권침해 상담등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곽, 고 변호사와 정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지역 교사 노조원들이 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법률적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광새마을금고(이사장 성시종)는 17일 정헌율 익산시장을 방문해 중앙동 일대 침수 피해 상인들을 위해 써 달라며 수해복구 성금 500만원을 쾌척했다. 성시종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기침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침수 피해까지 입은 지역 상인들이 하루빨리 위기 극복에 니섰으면 하는 바람에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에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동에 본점을 두고 있는 원광새마을금고는 정기적인 어르신 효도공연, 지역사회 선물나눔, 작은음악회 등을 비롯해 소외계층 후원금 기탁 및 저소득층 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 환원활동에 꾸준한 모범을 보여오고 있다.
익산시 용동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소미자)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자발적인 방역봉사를 통해 값진 구슬땀 흘리기에 나서 칭송이 자자하다. 새마을부녀회는 17일 농협과 버스정류장 등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소재지 내 관공서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하며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에 힘을 보탰다 소미자 부녀회장은 이른 아침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부녀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살기 좋은 용동면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지중 용동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솔선수범해 방역에 나서 준 부녀회원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린다. 지역사회와 함께 코로나19를 이겨낼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동면 새마을부녀회는 이번 방역봉사활동 이외에도 반찬나눔, 독거노인돌봄 등 이웃사랑 나눔실천 활동을 꾸준하고 활발하게 이어오고 있다.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는 17일 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 전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호원대는 지난 1일 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를 설립해 홍순경 교수를 센터장으로 임명하고 중소기업 각 분야에서 전문가를 선출했다. 이날 위촉된 이보열박종만이상헌윤삼기 전문위원은 오랫동안 기업에 재직하면서 해당 분야에서 최고의 컨설턴트로서 산업체의 기술평가제조R&D특허교육홍보마케팅취업 등 제조업 분야에서 풍부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홍순경 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중소기업들이 더욱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4차 산업 시대를 맞이해 중소기업들이 기술융합을 통해 신사업과 신기술을 창출하여 미래 신산업을 대비해 가는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호원대 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는 운영위원과 컨설턴트 전문가로 구성돼 지역 전략산업과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한 전반적인 부분을 지원하고 제반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했다.
김제시 광활면 은파리 진흥마을 이화익씨는 백미(10kg) 50포와 송고건버섯 30봉을 17일 광활면에 기탁했다. 이 씨는 코로나 19 지속적인 확산세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나눔 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백미와 송고건 버섯은 마을별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기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화익씨는 항상 관내 소외된 이웃들을 돕고 싶은 생각이 있는데 이렇게 면사무소를 통해 직접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우근 광활면장은 코로나 19로 멀어지고 있는 마음의 거리를 좁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남원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농업법인을 대상으로 노후 경유 농기계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대상 농기계는 2013년 이전 생산된 경유 트랙터콤바인으로 농협 면세유 관리시스템에 등록, 정상 가동이 가능하며 보조금 신청일 기준으로 신청인이 6개월 이상 소유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기종별 규격과 제조연도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트랙터는 100~2249만 원, 콤바인은 100~1310만 원이다. 단 농기계에 부착된 선택품, 부속작업기계 등과 농기계 융자 상환액이 남아있거나 불법으로 생산유통된 경우에는 지원 받을 수 없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폐차업소에서 농기계 가동상태 여부를 확인하고 폐차후 폐차확인서가 발급되면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남원시 관계자는 농업분야 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여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해당 농기계를 소유한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익명의 기부자가 정읍교도소(소장 김학봉)에 아이스크림 1000개를 전달하며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더운 여름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용자들이 원활한 수용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뤄졌다. 명절 떡, 옥수수 등 수용자들을 위해 다양한 기부를 익명으로 이어오고 있는 기부자는 시원한 아이스크림으로 수용자들이 코로나19와 더위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북 장애인펜싱팀 창단 사상 첫 종합우승
이마트 전주점, 완산·덕진구 100세대에 식료품·생필품 키트 전달
데이터로 도시를 짓다…전북 건축문화상 학생부문 대상 전주대 박인호 학생
[줌] 허정선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관장 “미술관이 한국 대표 ‘생명 예술’ 거점 되길”
[재경 전북인] 임실 출신 테너 하만택 코리아아르츠그룹 대표
[줌] 책 읽는 시인 정재영, 제11대 전주문인협회 이끈다
원광대 신문방송학과 학생들 전북일보사 견학
이사람 임순여객 서인순 회장, 우석대 현장전문교수에 위촉
[줌]김병기 전북대 명예교수 “나의 이름값은 얼마나 될까”
[줌] '전통을 오늘의 언어로'⋯2025 전주세계소리축제 소리프론티어 우승팀, 우리음악집단 소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