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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바다영어조합법인 김종학 대표이사, 대한민국중소기업인대회서 정부산업포장 수상

참바다영어조합법인 김종학 대표이사가 지난 7일 열린 2021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중소벤처기업부 주최, 중소기업중앙회 주관)에서 모범 중소기업인에게 수여하는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산업포장은 정부포상중 산업훈장 다음 훈격이다. 정부포상은 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이 있으며 국가발전기여도, 창조적기여도, 매출, 고용, 기술개발 실적 등 다양한 부분에서 정성정량 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참바다영어조합법인은 지난해 말기준 매출 1000억원에 160여 명이 근무하는 회사로 본사와 4개의 공장(고창, 임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환원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 매년 꾸준히 관내 불우이웃과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생산제품 기부, 장학금 지급,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연탄, 난방유, 소화기)등 다양한 기부와 나눔 봉사를 실천하며 지난해 3억2000만원을 사회환원에 썼다. 김종학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참바다 임직원들이 모두 합심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사회환원을 확대하고 도내 중소기업들의 동반 성장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는 중소기업 육성발전에 공로가 있는 모범 중소기업인, 모범 근로자, 중소기업 육성 공로자, 지원우수단체 등을 선정, 포상하는 행사다.

  • 사람들
  • 김성규
  • 2021.06.15 18:39

고창군, 단오맞이 예술공연 행사 열려

한국예총고창지회(지회장 박종은)가 14일 고창모양성 잔디광장 야외무대에서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오맞이 예술공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단오야 응답하라를 주제로 서봉식 코미디언이 진행한 가운데 태봉농악단 풍년기원 농악공연, 모양챔버 오케스트라 연주, 고창민요팀 소리애, 색소폰앙상불, 안용선 독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여름으로 접어드는 시기의 명절인 단오(음력 5월5일)는 우리 민족의 4대 명절로 꼽혔힌다. 오(五)가 중첩되었다고 해서 중오절, 수릿날, 천중절, 단양이라고도 불린다. 날씨가 더워지는 이 시기에 맞춰 우리 조상들은 보리수확 감사와 여름철 건강 유지, 신체단련을 위한 의례를 지냈다. 또 액을 방지하기 위한 풍습과 한해의 풍년을 바라는 의례를 주로 행했다. 유기상 군수는 일년 중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 좋은 기운 받아서 세계 최고의 고창을 만들기 위해 농업생명식품산업과 문화관광산업을 도약시키고, 치유문화도시-고창의 건강한 문화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은 지회장은 군민들로 결성된 민요팀과 농악, 색소폰 등 다양한 재능과 노력으로 예향고창을 지켜내고 올 여름 무더위를 책임지겠다며 더 나은 지원으로 지역 예술문화 발전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사람들
  • 김성규
  • 2021.06.15 18:39

NH농협은행 금암동지점, ‘고객 감사 이벤트’ 실시

코로나19로 어려울수록 창구에 앉아서 고객들을 맞이하는 것 보다 창립 60주년을 맞아서 초심을 잃지 않고자, 고객에게 더 큰 만족과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유용한 금융 상품을 직접 안내하고자 지점을 나와 시민들과 마주하게 됐습니다. NH농협은행 금암동지점(지점장 장정미)은 15일 농협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전주시 금암동에 위치한 전북일보 빌딩에서 농소연(농협으로 맺어진 소중한 인연) 고객 모시기 챌린지를 진행했다. 이날 농협은행 금암동지점이 마련한 챌린지는 농협으로 맺어진 소중한 인연을 기억하자는 의미로 지점 직원들이 전북일보 빌딩에서 근무하는 입주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모아서 사전에 준비한 떡 간식과 제테크에 도움이 될만한 안내장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최근 코로나19 여파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비대면 시대를 맞아 은행 창구를 찾는 고객들도 점차 방문을 꺼리며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금암동지점에서는 직장인을 위한 대출 상담과 청약저축, 절세에 도움되는 개인형 퇴직연금(IRP) 적립 상품 안내로 바쁜 하루를 보내는 직장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게 행사를 추진했다. 직원들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평소 금융에 대한 궁금증을 안고 있는 직장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행사 이후에도 고객들이 항상 지점에 부담 없이 전화 및 방문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했다. 장정미 NH농협은행 금암동지점장은 코로나19가 전북지역은 물론 국내 금융계 전반에 미친 영향이 글로벌 금융 위기 때 보다 지금이 훨씬 심각한 상황이다며 농협이 창립 6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농협을 고객님들 덕분이라는 생각으로 언제나 깨끗하고 안락한 분위기에서 친절한 서비스로 고객들과 함께하는 농협이 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 사람들
  • 김영호
  • 2021.06.15 18:15

전북글로벌유통물류사업협동조합, 꾸준한 후원 활동 ‘눈길’

전북글로벌유통물류사업협동조합이 작은 손길이나마 지역에서 후원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어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전북글로벌유통물류사업협동조합(이사장 두완정)은 최근 소외계층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내고자 임실군 관촌 원광수양원에 완주 삼례 특산물인 흑수박 50박스를 사랑의 후원물품으로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두완정 전북글로벌유통물류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전북글로벌유통물류사업협동조합의 작은 기부 활동이 전북지역 농가와 사회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승원 원광수양원장은 코로나19 이후 5인 이상 집합금지로 기부와 봉사의 손길이 뚝 끊긴 와중에 전북글로벌유통물류사업협동조합이 노인들을 위해 기부하는 귀중한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북글로벌유통물류사업협동조합은 전북 온라인 로컬마켓 마켓구공스를 운영하며 지역 농산품 유통에 앞장서고 있다. 마켓 구공스에서는 온라인라이브쇼핑, SNS 비디오 커머스를 통해 고객과 끊임 없이 소통하며 소비자들의 상품 개선 요청에 귀 기울여 생산자에게 전달하고 판매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전북글로벌유통물류사업협동조합은 두완정 이사장을 비롯해 구성원 모두가 작은 손길이나마 앞으로도 정기적인 후원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사회 봉사 의지를 다졌다.

  • 사람들
  • 김영호
  • 2021.06.15 18:15

장수군산림조합 직원들 기지 발휘 보이스피싱 막아

장수군산림조합(조합장 한상대) 직원들이 기지를 발휘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아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4일 12시경 장수군산림조합 고객 A(49세)씨는 산림조합중앙회 직원인데 본인 통장이 자산관리법 위반으로 거래 정지가 되어 통장 거래를 할 수 없다는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이에 놀란 A씨는 평소 친분이 있는 장수군산림조합 육미경 금융과장에게 전화 내용을 설명하고 어찌된 영문인지 모르겠다고 문의해 와 육 과장은 직원과 상담토록 조치했다. 이어 A씨는 본인 핸드폰으로 장수군산림조합 대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었지만 이미 A씨의 핸드폰은 해킹 어플이 설치된 좀비폰이 되어 보이스피싱 조직의 조종을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보이스피싱 조직은 30분 경과 후 산림조합 콜센터다며 A씨에서 전화를 걸어 자산관리법 위반으로 원금 3000만 원과 이자 1500만원 등 총 4500만원을 납부해야 한다는 전화 통화한 후 핸드폰 작동이 멈추게 조작했다. 이에 육미경 과장과 직원들은 산림조합 콜센터로 다시 전화해 직원이라는 남자에게 상황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보이스피싱 사기임을 확신하고 피해를 극적으로 막을 수 있다. 인출된 현금은 A씨 통장으로 입금하고 산림조합중앙회 전북지역본부 및 장수경찰서로 사건을 신고했다. 한상대 조합장은 매일 아침 실시하는 금융사고 예방 교육과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지침을 준수한 결과로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장수군산림조합은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는 파수꾼과 든든한 동반자의 역할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이재진
  • 2021.06.15 17:23

‘노인학대예방의 날’ 국민포장 받은 전북노인보호전문기관 정미순 관장

정미순 관장 노인학대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 사회에 직면해 있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정미순(61여) 전북노인보호전문기관장의 말이다. 제5회 노인학대예방의 날(6월 15일)을 맞아 전 관장은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사회문제로 부각시켜 대안을 찾을 수 있도록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국민포장을 받았다. 국민포장은 공익사업에 종사하면서 국민의 복리 증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대한민국 훈장이다. 정 관장은 1960년 정읍시 송성면의 한 마을에서 태어났다. 어린시절 그는 마을에서 빈번한 가정폭력을 목격했고 당시 가정폭력의 심각성에 대해 생각했다. 정 관장은 어린시절 가정폭력은 사회문제가 아닌 개인 또는 가정의 문제로 치부되었다면서 언젠가 이런 가정폭력의 심각성을 세상에 알려야 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말했다. 정읍여중과 전주성심여고를 졸업한 정 관장은 금융기관에 취업해 23년을 재직했다. 만족스러운 직장생활이었지만 그의 마음 한 구석에는 사회복지 향상을 위한 갈증이 항상 자리잡고 있었다. 지난 2000년 정 관장은 큰 결심을 했다. 안정적인 직장을 그만두고 전주대학교 사회복지학부에 입학했다. 이후 전북대학교 사회복지학 석사과정을 수료한 후 2004년 노인학대예방센터(노인보호전문기관 전신)에서 상담원으로 취직했다. 당시 상담업무는 쉽지 않았다. 노인학대에 대한 개입이 쉽지 않아서다. 그는 노인학대의심이 발생한 집을 방문하거나 상담하려고 하면 문을 걸어잠그고, 쫓아내는 등 문전박대를 당했다면서 당시에도 노인학대는 가정만의 일로 인식한 경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2013년 전북노인보호전문기관장으로 취임한 정 관장은 노인인권보호와 노인학대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내 단체와 위원회에서 학대실태조사, 연구, 교육, 홍보 활동 등을 통해 노인학대가 사회적인 문제로 인식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그는 아직도 노인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앞으로도 노인인권 및 학대에 대한 인식향상을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최정규
  • 2021.06.15 17:15

전북대병원, 초음파영상진단기 도입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복부 초음파 진단기 중 프리미엄 장비인 초음파영상진단기(EPIQ5/7 Elite)를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방간과 급만성감염, 간경변증 및 복수, 간세포함, 간내 양성종양, 간농양, 담석, 담낭용종, 담낭염, 담도 양성 종양 및 담도암 등 소화기내과 질환 진단에 있어 초음파 검사는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전북대병원에서 도입한 EPIQ5(Elite)와 EPIQ7(Elite)은 기존의 다른 장비들보다 업그레이드된 영상 기술이 적용됐다. 픽셀 단위까지 구현이 가능한 고해상도의 임상결과를 도출할 수 있으며 LED 모니터가 장착되어 보다 선명한 화질로 병변을 볼 수 있다. 이 장비들은 해부학적 인텔리젼스(Anatomical Intelligence)를 기반으로 뛰어난 속도와 해상도를 제공한다. 전북대병원은 이번 최첨단 초음파영상진단기 도입으로 초진 환자의 경우 신체검사, 혈액검사와 함께 당일 초음파를 시행해 진단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국가검진에 포함된 만성B형간염과 만성C형간염, 간경변증 환자 등의 초음파 검사 시행을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진행하는 등 상복부 소화기내과 질환자들의 편의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사람들
  • 최정규
  • 2021.06.1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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