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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전북인] 익산 출신 장대식 휴림로봇(주) 회장

휴림로봇(주) 장대식 회장(69·익산·사진)은 활발한 사회 활동과 함께 지구 온실가스 순배출량 제로(Net-zero) 실천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는 기업인이다. 장 회장은 “분별없는 이산화탄소 등의 배출은 미래의 인류를 멸종시킬 수 있다. 국제경제 질서 속에서 기업이나 국가 모두가 지속 가능하려면 ‘넷제로’실천을 생활화하고 기업과 정부도 보다 더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회장은 익산 황등 초·중학교를 졸업한 후 “고등학교 1학년 때 부득이 서울로 전학해 왔다”고 당시를 회고했다. 그는 한때 건설회사를 경영했으나, 2010년 갑작스러운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모든 것을 한 순간에 잃어버린 아픔을 겪기도 했다. 엄청난 시련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활발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며 재기를 노리던 그는 2018년에 ㈜다사테크(1999년 설립)의 인수 작업을 주도, 상호를 휴림로봇(주)로 변경한 후 산업용 지능형 로봇생산업체로 성장시켰다. 코스닥 상장 기업인 휴림로봇은 제조업용 로봇, 로봇 응용시스템 및 서비스용 로봇 사업을 아우르는 국내 최고의 종합 로봇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정적인 기업 운영 외에도 그는 2020년 11월 설립한 ‘넷제로 2050 기후재단’의 초대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달 ‘2024 국제기후 포럼’을 개최해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기조연설과 함께 학계와 정·재계 인사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테크 활성화 전략과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장 회장은 “한학을 하셨던 조부님의 가르침 등의 영향으로 골프 외에는 지금까지 술, 담배 등을 전혀 하지 않고 있다”면서“ 항상 바른 자세 유지를 위해 노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경영과 함께 환경운동에 전념하고 싶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서울시 펜싱협회 회장, G20사랑나눔봉사단체 총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제휴먼올림픽조직 위원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각 분야에서의 활동과 공헌을 인정받아 2022년 대한민국 공공정책 대상, 2023년 미 대통령 평생공로상, 한류문화대상 등을 수상했다. 중부대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전주 우석대학교에서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를 수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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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방섭
  • 2024.07.15 13:17

신임 육군 훈련부사관 27명 탄생

최일선에서 최정예 부사관 및 신병을 양성하는 육군 훈련부사관 27명이 탄생했다. 육군부사관학교(학교장 정덕성∙소장)는 지난 12일 학교 본청강당에서 신임 훈련부사관 27명에 대한 24-2기 훈련부사관 임명식을 개최했다. 훈련부사관들은 앞으로 사단 신병교육대대 및 육군훈련소, 육군부사관학교, 특수전학교 등에서 훈련∙교육생의 기상부터 취침까지 일과 및 병영생활을 밀착지도하는 담임교관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앞서 이날 임명된 27명의 신임 훈련부사관은 4주간의 원격교육을 마치고 3월 25일 훈련부사관 과정에 입교했다. 이후 15주간 소집교육을 통해 부사관 및 신병 양성과정 전문교관으로서 직무수행교육을 받았다. 특히, 장병기본훈련, 전투체력단련, 병영생활 실무 등 제반 과목의 지도능력을 구비하기 위해 철저한 교육훈련과 엄격한 평가를 거쳤다. 아울러 이날 임명식에서는 교육과정을 통해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김정현 상사(32)가 육군참모총장상을, 송홍근 중사(26)가 육군교육사령관상을, 조은아(27)∙이진성(28)이 육군부사관학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정덕성 육군부사관학교장은 “훈련부사관의 손끝에서 강한 부사관과 신병이 탄생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부사관 후보생과 훈련병에게 최고의 교관과 훈육관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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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철호
  • 2024.07.15 10:54

군산원협 “수해 피해 아픔 함께 나눠요”

군산원예농협(조합장 고계곤)이 폭우 피해를 입은 운주농협에 물품을 기부하며 어려움을 함께 나눴다. 완주군에 위치한 운주농협은 지난 10일 내린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농협 사무실 전산장비뿐 만 아니라 농산물 등 피해를 입었고, 은행 업무 및 마트 운영 등에도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군산원협은 최근 긴급 회의를 통해 물품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운주농협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주기 위해 ‘군산짬뽕라면’ 100여 박스를 전달했다. 고계곤 조합장은 “폭우로 인해 몸과 마음이 힘든 운주농협 정성권 운주농협 조합장 및 임직원들에게 위로를 표한다”며 “조속히 지원 대책이 마련돼 신속한 수해 복구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군산원협은 지역 농지를 순회 방문해 피해 사실 확인 및 현장 점검에 나서고 있다. 특히 피해를 본 농업인에게 수박‧군산짬뽕라면‧가바볶음면 등 식량물품을 지급하며 농업인들의 고충과 피해 복구 방안에도 힘쓰고 있다. 피해 조사를 담당을 총괄하고 있는 고상곤 군산원협 상무는“이번 기록적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피해 입은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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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환규
  • 2024.07.14 17:50

백두산 오른 리더스 아카데미⋯"유네스코 등재 기원"

전북일보 리더스 아카데미 원우들이 백두산 정상에서 전북 태권도·한지 등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했다. 리더스 아카데미 11기(원우회장 최재춘)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백두산 탐방행사를 갖고 한문화의 원형을 간직한 전북 태권도·한지 등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며, 지역의 소중한 자산인 태권도·한지의 과거와 현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탐방에는 최재춘 원우회장, 백성일 리더스 아카데미 원장(전북일보 부사장), 고영호 리더스 아카데미 자문 교수를 비롯한 고재섭 수석부회장, 강신학·김선례·선윤관·정준수 등 부회장단과 원우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3박 4일 동안 백두산과 중국 연길 일대에서 진행된 탐방에서는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을 등정하며 중국과 북한의 경계를 나타내는 푯말인 37호 경계비, 백두산 화산 폭발로 인해 만들어져 동양의 그랜드 캐니언(캐년)이라 불리는 금강대협곡 등을 걸으며 백두산의 기운을 온몸으로 느꼈다. 서파 코스에 이어 다음날 북파 코스에서는 장백폭포, 유황온천지대, 녹원담 등을 둘러봤다. 탐방단은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는 물론 탐방·식사 시간, 숙소에서도 함께 유네스코 등재에 대한 이야기를 비롯해 서로의 일상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탐방을 마무리했다. 최재춘 원우회장(KOREA 태권도 유네스코 추진단장)은 "태권도는 한국 대표 전통무예이면서 탁월한 역사성을 가지고 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반드시 등재돼야 한다. 태권도가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스포츠이자 문화로 더욱 성장할 수 있게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우리 원우회가 더욱 더 돈독해지고 함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원우회 활동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백성일 원장은 "리더스 아카데미 11기 원우들과 함께 백두산을 탐방하며 유네스코 등재에 대한 폭넓은 이야기를 듣고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의미 있었다. 우리가 나눈 이야기를 잊지 않고 함께 힘을 모아 등재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사람들
  • 박현우
  • 2024.07.14 16:28

진안로타리클럽 제57대 이재현 회장 취임

초아의 봉사, 즉 '나를 뛰어넘는 봉사'를 지향하는 세계적 봉사단체 국제로타리클럽. 이 클럽 산하 3670지구 진안로타리클럽 신임회장에 이재현 ‘마이산탑사 붓다봉사단’ 단장이 취임했다. 진안로타리클럽은 지난 12일 마이산북부 산약초타운에서 제56대 신중옥 회장 이임식과 제57대 이재현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병기, 원용빈, 김정학, 오성두 전임회장과 관내외 로타리언 등 150명가량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병하 부군수, 동창옥 군의회의장과 군의원 다수, 전용태 도의원, 우덕희 진안문화원장도 자리를 함께했다. 전북애향본부총재이자 재전진안군향우회장인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도 참석했으며, 진성 태고종 전북본부 종무원장, 김요섭 진안군자원봉사센터장, 송승용 진안교육지원청 교육장도 시간을 같이했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제56대 신중옥 회장이 이임사 직후, 제57대 이재현 신임 회장에게 클럽기(깃발)를 인계하는 장면. 이 장면에서 많은 박수갈채와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각종 공로패와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김병하 부군수, 동창옥 군의회의장, 전용태 도의원 등 각계 대표의 축사도 진행됐다. 신중옥 직전회장은 이임사에서 “1년 동안 회원님들과 같이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초아의 봉사정신으로 열정과 성원, 적극적인 참여로 장애인 자활센터 지원사업, 주거환경 개선사업, 글로벌 보조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 감동이었다”고 밝혔다. 이재현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진안로타리는 1969년 창립해 어느덧 57년에 이르렀다”며 “잘 생기고 키 큰 나무 혼자서 숲을 이룰 수 없고, 키 작은 나무, 굽어진 나무, 못생긴 나무도 함께해야 건강한 숲이 되듯이 함께하는 로타리클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석정 전북애향본부 총재는 축사에서 “세계적인 봉사단체인 로타리클럽이 귀농귀촌 하신 분들이나 다문화가정 등 진안에 정착하신 분들을 위한 봉사도 솔선수범으로 해주시면 좋겠다. 이 분들이 진안을 지키는 기둥이고 주인공이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사람들
  • 국승호
  • 2024.07.14 16:28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 돌아갈 수 있도록 뛰겠다"

"노동조합 위원장으로 선출되고 나서 주변에서 앞으로 잘해보라며 격려를 많이 해주셨어요. 마음을 얻는 일은 결코 쉽지 않지겠지만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으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가가고 발로 뛰며 반드시 길을 찾겠습니다." 지난 11일 제3대 전주시공무원 노동조합 위원장으로서 임기를 시작한 김경오(57) 위원장의 다짐이다. 김 신임 위원장은 "잘못된 점은 과감히 배척하고 실질적으로 조합원들을 위해서 봉사할 수 있는 길을 활성화해 실천으로 옮기고 싶다"며 "노동조합이 운영됨으로써 조합원들에게 직접 큰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주 덕진보건소에서 건강관리팀장으로 일해온 김 위원장은 당선일부터 전임 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겨 업무를 보고 있다. 그가 오는 2026년 말까지 2년 반동안 임기를 수행하면서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싶은 과제는 현장에서 찾을 예정이다. 김 신임 위원장은 "앞으로는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시간보다 동 주민센터나 사업소 등 조합원 한분 한분이 땀흘려 일하고 있는 현장을 열심히 찾아다니려고 한다"며 "조합원들의 애로사항을 최대한 많이 듣고, 문제점을 집행부에 전달해 개선점을 마련하는 일에 에너지를 쏟고 싶다"고 말했다. 그의 주요 공약으로는 직장내 갑질이나 악성 민원 방지를 통한 근무 환경 개선에 초첨을 맞췄다. 사회가 어수선할 수록 공무원 조직 내부에서도 자성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다. 그는 이같은 노력이 곧 조합원의 사기 진작으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한국노총 연맹 소속인 공무원노동조합은 단일노조이기 때문에 상부 조직이 없어 조합비를 거의 조합원들에게 돌려주고 있다. 전주시 노조에서도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많이 돌아가도록 힐링캠프와 같은 복지사업을 활발히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전주 출신인 김 위원장은 1996년부터 30년 가까이 고향에서 공직생활을 해왔다. 전북대학교 환경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노사관계전문가과정을 수료했다. 한편, 단독 출마로 찬반 투표가 진행돼 선거인 1221명 중 967명(79.20%)이 참여했으며김 위원장은 찬성 940표(97.21%)로 당선됐다.

  • 사람들
  • 김태경
  • 2024.07.13 19:12

SGC에너지, 지역 학생에게 장학금 7000만 원 전달

친환경 종합 에너지 기업 SGC에너지(대표 이복영‧박준영‧이우성)는 지난 11일 군산사업장에서 지역 학생 81명에게 총 7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SGC에너지 표영희 부사장을 비롯해 장학생과 교사‧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선정된 장학생은 대학생 7명, 고등학생 40명, 중학생 32명, 초등학생 2명이며, 이들은 발전소 주변 학교 및 지방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SGC에너지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2009년부터 연 2회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그 동안 2000명의 학생에게 총 12억 원이 넘는 장학금을 전달 한 바 있다. 표영희 부사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장학사업을 전개해 많은 지역 인재들이 학업에 매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며 “학생들도 끊임없이 꿈꾸고 도전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SGC에너지는 매년 겨울나기 연탄 및 김장 지원, 명절맞이 백미 지원,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 에너지 취약 계층을 위한 전기 요금 및 난방비 보조 사업 등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지역 사회 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SGC숲 만들기, 군산 경포천 하천 정화 활동 등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 보전활동을 전개하며 친환경 가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 사람들
  • 이환규
  • 2024.07.12 10:10

예장통합 익산노회·월드비전 전북사업본부, 아동 지원 업무협약

예장통합 익산노회(노회장 김재갑 장로)와 월드비전 전북사업본부(본부장 김동혁)가 익산지역 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및 냉방비 전달식을 이리신광교회에서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익산노회와 월드비전 전북사업본부가 상호 협력해 국내외 소외계층 아동 및 가정과 지역사회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께 진행된 냉방비 전달은 월드비전 지원사업으로, 여름철 더위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익산지역 아동 33명 가정에 각 20만 원의 지원금과 서큘레이터 1대씩 등 총 1090만 원의 지원이 이뤄졌다. 그동안 꾸준히 지역 내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협력하고 있는 익산노회와 월드비전 전북사업본부는 앞서 지난 2022년 12월 익산지역 30여 명의 아동에게 지원금과 이불을 전달한 바 있다. 김재갑 노회장은 “기독교 정신으로 일하고 있는 월드비전과 하나님 사랑을 실천하는 동역자로 함께하게 돼 기쁘고, 전 세계 가난한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는 뜻깊은 협약을 맺게 돼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김동혁 본부장은 “익산노회와 함께 선한 사역을 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면서 “향후 생명을 살리는 일에 적극적으로 동역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송승욱
  • 2024.07.11 17:25

동메달 안고 돌아온 하나 씨⋯"지방에서도 할 수 있다!"

"'지방에서는 안 된다!' 말고 '지방에서도 된다!'를 보여 주고 싶어요." 강하나(37) 풍년제과 ㈜강동오케익 총괄팀장이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열린 제19회 Battle of the chefs(배틀 오브 셰프)에서 동메달을 안고 돌아왔다. 현지인과 국제 요리사와 겨뤄 PASTRY ART SHOWPIECE Ⅱ의 설탕 아트 부문에서 동메달을 받았다. 강하나 팀장은 "10월에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중요한 예선전을 앞두고 있다. 국가대표로 선발돼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는 가깝기도 하고 기후·분위기 등을 느껴보고 제 스스로 성장하기 위해 참가했다. 열심히 준비했는데 메달로 보상받은 것 같아 기분 좋게 돌아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 팀장은 국내 첫 부녀 제과 기능장의 주인공이다. 2002년 제과 기능장을 취득한 아버지 강동오 풍년제과 ㈜강동오케익 대표를 뒤이어 2020년 기능장을 취득했다. 어렸을 때부터 막연하게 30대가 되면 제과 기능장이 되고 싶다는 꿈을 꾼 강 팀장은 꿈을 이뤘다. "제과 기능장 취득은 막연한 꿈이었지만 아버지의 가업을 이어가려면 당연히 갖춰야 하는 자격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는 제과 기능장을 취득해 아버지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을 뿌듯해 했다. 항상 아버지의 뒷모습만 보고 쫓아갔지만 이제 어엿한 제과 기능장으로 성장해 아버지와 함께 같은 길을 걸어갈 수 있다는 것에 의미를 뒀다. "아버지와 실력을 겨뤄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아버지와 함께 걸을 수 있게 돼 기쁘다"는 강 팀장은 "제과 기능장을 취득한 후 앞으로 내가 해야 할 일이 더 눈에 들어왔다. 스스로가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면서 나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대회를 나가고 공부를 더 하게 됐다"고 했다. 그의 꿈은 정체되지 않는 것이다. 제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기술 숙련을 하고 싶은 마음이다. 이것이 자신을 위해서도, 지역에서 제과제빵인을 꿈꾸는 미래 제과제빵인들에게도 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는 "대회·자격증 준비할 때마다 빛이 안 들어오는 터널에 있는 기분이지만 항상 마라톤한다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 또 같은 제과제빵인의 꿈을 꾸는 친구들에게 지방에서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 주고 싶었다.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싶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전남 순천에서 태어난 강 팀장은 국산 밀 연구를 위해 전북대학교 대학원 농학과(농학 석사)를 졸업했다. 2020년 상반기 제과 기능장을 취득하고 우리쌀기술경진대회·코리아마스터베이커팀 챔피언십 은상을 받았다. 사단법인 한국제과기능장협회 기술위원·대한민국명장배 제과제빵 기능경기대회 제과 심사위원을 맡았다.

  • 사람들
  • 박현우
  • 2024.07.11 17:23

사랑의열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12대 한명규 회장 취임

사랑의 열매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12대 회장으로 한명규 JTV전주방송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11일 오후 2시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열린 사랑의 열매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이·취임식에는 김병준 사랑의 열매 회장과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전북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사회복지 유관기관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새로 취임한 한명규 회장은 지난 6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 이사회 의결을 거쳐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12대 회장으로 임명됐다. 한명규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장이라는 중책에 적합한 사람일까 고민도 했지만, 이제부터라도 봉사하라는 소명이 주어진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김동수 회장님의 공헌이 헛되지 않게 열심히 노력해 전북 사랑의 열매를 키워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 회장의 공식 임기는 올해 7월 12일부터 2027년 7월 11일까지 3년이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 한명규 회장은 전주고등학교와 전북대학교 법학과,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을 졸업했고 전라북도 정무부지사와 코라오그룹 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JTV전주방송 대표이사로, 2022년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을 시작으로 전북 사랑의 열매와 인연을 맺고 있다. 한편 지난 2018년 5월 취임한 김동수 이임회장은 임기 동안 전북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100호 달성 및 전북 착한가게 5000호 돌파를 이뤘고, 취임 초기 150억 원이던 모금액을 임기말 245억 원으로 증액시키는 등 전북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그는 “어려운 상황일수록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전북도민의 따뜻한 마음이 있었기에 임기를 잘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최동재
  • 2024.07.11 16:50

정읍 8명 자녀 키운 구면농장 안정용 대표, 인구의 날 '국민포장' 수상

정읍시 입암면 소재 구면농장 안정용 대표가 11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24년 인구의 날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올해로 13회차를 맞이하는 ‘인구의 날 유공자 포상’은 저출산 극복, 고령화 대응, 인구 질적 향상 등에 기여하고, 성실하고 창의적으로 일하면서 뛰어난 공적을 거둔 각계각층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안 씨는 지난 1990년부터 돼지농장을 운영하며 슬하에 8명의 자녀를 양육하는 등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집안 형편이 어려워 포기했던 학업에 대한 아쉬움을 새기며 모교인 대흥초등학교에 1억 2000만 원 상당의 통학버스 구입비를 지원하고, 2010년부터 입학·졸업 장학금과 해외문화 탐방비(수학여행비) 등 1억 8000여만 원을 지원하는 등 나눔과 기부문화에 앞장섰다. 그는 또 지난해에만 10개의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평생 교육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했다. 안정용 대표는 "아이들을 키우며 인생의 전반전을 살아오면서 함께 나누는 행복을 알게 되었다"며 "진정한 부자는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이 아니라, 그 돈을 가치 있게 쓰는 사람이라는 가치관을 실천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정읍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사람들
  • 임장훈
  • 2024.07.1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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