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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춘성 진안군수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선정⋯2년 연속

“군정 모든 분야에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혁신해 인구감소 및 지역소멸에 대응하고 경제, 문화관광, 복지, 인재양성, 소통행정 등에서 군민 삶의 질을 더욱 향상시키겠습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19일 서울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TV조선 주관 ‘2024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시상식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로 12회를 맞은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선정은 해마다 각 분야에서 발전 및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친 자치단체장을 평가대상으로 삼는다. 이번 평가에서 전춘성 군수는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선정 쾌거를 이뤘다. 민선 8기를 맞아 과감한 혁신으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진안군 성공시대를 반드시 열겠다는 강한 의지를 천명한 후 ‘새로운 시작으로 성공시대를 열어가는 미래 진안’을 비전으로 삼아 적극적인 혁신행정을 펼쳤다. 특히, 원도심 확장을 위한 월랑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과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한 진안형 스마트팜 조성, 농촌인력 중개센터 운영,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등을 추진하고, 생태·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용담호 감성관광벨트 에코토피아 사업, 웅치전적지 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 섬진강권역 종합관광개발을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전 군수는 이번 평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생태관광도시로 집중 육성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차별화된 특례 발굴에도 적극 앞장서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친환경 산악관광 진흥지구 지정을 법조문에 반영하는 등 각종 규제로 개발제한이 많은 법적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는 데 한몫했다.

  • 사람들
  • 국승호
  • 2024.06.19 15:33

정종수 전북자치도 주무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앞장"

“새로운 전북특별자치 시대에 발맞춰 이전보다 특화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정종수(51) 전북자치도 주택건축과 주무관은 도청 도시재생팀으로 이른 아침에 출근하면 회의와 당장 처리해야 될 업무들을 마치고 도내 시·군 지역을 찾아 출장길에 나선다. 그의 출장이 잦은 이유는 바로 전북만의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도시재생 사업은 물리적인 기반시설의 개선뿐만 아니라 주민 역량 강화와 지역 공동체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서글서글한 눈웃음이 매력 포인트인 정 주무관은 “지역 주민들을 만날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털어 놓는다. 전북자치도는 그의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활발한 도시재생 활동과 사업 발굴 등을 통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우리 동네 살리기’ 사업과 ‘지역 특화 재생 공모’ 사업에 군산 등 도내 5개 시·군이 차례로 선정돼 국비 395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 2022년에 이어 전국 최고의 공모 선정 실적을 거둔 것이다. 올해도 전북자치도는 도시재생 분야의 신규 사업으로 전주 금암동, 군산 중앙동·나운3동, 김제 금산지구, 남원 운봉, 임실 이도지구, 부안 줄포 등 7개 시·군에서 국비 844억원 규모의 공모 사업을 발굴 대응 중에 있다. 그가 말하는 도시재생의 성공 키워드는 ‘도전’과 ‘소통’이다. 그런 만큼 정 주무관은 “행정과 중간조직인 도시재생지원센터, 주민들이 삼위일체를 이루는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심전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직까지 도시재생이란 인식이 확산되기엔 지자체의 행정적인 노력이 수반돼야 하는 현실이다. 정 주무관은 “평소 시·군 도시재생 업무를 담당 중인 관계자들과 꾸준히 의견을 나누고 전북자치도와 시·군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른바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는데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첨병 역할을 도맡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 주무관은 “전북자치도와 시·군, 전문가, 주민들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공모사업을 발굴한 점이 정부 공모사업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비결이다”며 “인구 감소에 따른 중·소도시들이 소멸 위기에 처한 심각한 수준이지만 도시재생 사업을 마중물 삼아 사람 중심의 공간으로 다른 시·도와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주무관은 18일 전북자치도가 단행한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팀장급으로 승진 내정됐다.

  • 사람들
  • 김영호
  • 2024.06.18 17:50

이웃사랑의사회 익산지회·미즈베베산부인과, 장학금 1000만 원 쾌척

(사)이웃사랑의사회 익산지회(지회장 이지영 익산 미래영상의학과의원장)와 익산 미즈베베산부인과병원(원장 이희섭)이 18일 익산소방서에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을 통해 익산지역 소방관 자녀 20명에게 5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평소 나눔 실천에 관심이 많은 2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는 이웃사랑의사회 익산지회는 그동안 자체적으로 성금을 모아 원광여자고등학교 및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장학금 지급, 중증장애인복지시설 밝은집 후원, 구세군군산목양원 발달장애인 보금자리 지원, 익산장애인권익문제연구소 김장김치 지원 등 수년째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 왔다. 이번 소방서 장학금 전달 역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힘쓰고 있는 소방관들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이지영 지회장은 “시민 건강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고생하시는 소방관분들을 위해 이번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며, 주위를 위한 나눔이 계속 이어져 보다 살기 좋은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웃사랑의사회와 미즈베베산부인과병원은 지난해 11월 익산시청을 방문해 1000만 원 상당의 의료용품 500점을, 이지영 지회장은 같은 해 6월 사회적 약자를 위한 10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익산시보건소에 각각 전달한 바 있다.

  • 사람들
  • 송승욱
  • 2024.06.18 17:05

부안여자고등학교, 개교 63주년 총동문회 성황리 개최

부안여자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김인숙·17회)는 지난 15일 K컨벤션웨딩홀에서 개교 63주년 총동문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많은 동문들이 참석해 1부 기념행사와 2부 동문화합 행사로 이뤄졌으며, 1부 기념행사는 17회 양규옥 부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동창회장 인사말, 김성근 교장·권익현 부안군수·이원택·오세희(12회 동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은 교육행정으로 바쁜 가운데서도 영상으로 축하를 전했으며 한 동문의 선창으로 부른 교가는 오랜 세월을 건너뛰어 그 자리에 모인 동문들을 하나로 이어줬다. 2부 동문화합 행사에서는 참석한 동문의 자기소개 시간을 가졌다. 명문 사학의 위상에 걸맞게 다양한 분야에서 발자취를 남기고 있는 동문들의 소식은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으며 이번 행사에 참석한 동문들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속에서 모교의 발전과 지속 가능성을 염원하고 화합과 결속을 다짐했다. 이어진 공연과 게임, 동문 노래자랑 등의 흥겨운 화합 행사를 통해 2회부터 49회까지 50여 년의 나이 차를 건너뛰어 하나가 되는 마법을 보여줬다. 한편 63년 역사를 자랑하는 부안여자고등학교는 지역 최고·최대의 명문 학교로 자리매김했으며 지금까지 1만 3956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 사람들
  • 홍석현
  • 2024.06.18 15:55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제7회 아름다운 호남도로 사진공모전 개최

‘제7회 아름다운 호남도로 사진공모전’이 개최된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안경호)이 주관하는 이번 사진공모전은 관내 국도와 랜드마크인 해상교량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보다 많은 국민들이 보고, 추억으로 간직하도록 함으로써 관광자원과 국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공모전 주제는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호남도로의 경관 및 스토리’이고, 공모 대상은 호남지역에 위치한 국도와 해상교량의 경관이다.공모기간은 오는 10월31일까지로 해상교량 등 호남의 국도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국도나 해상교량을 단독으로 촬영하거나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이를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이면 된다. 스마트폰, 디지털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한 사진 등 모두 가능하다. 응모신청 방법은 국토교통부 및 익산지방국토관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여 작품명 등의 내용을 작성한 뒤 사진(개인별 최대 3점 이내)과 함께 담당자에게 e-mail(yb120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 1명(100만 원∙국토교통부장관표창),우수상 1명(50만 원∙익산국토청장표창), 장려상 2명(각 20만 원∙익산국토청장표창), 가작 8명(각 10만 원)을 선정한다. 최종 발표 및 시상은 11월 중에 있을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홈페이지(http://molit.go.kr/iroc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익산국토청 곽재진 해상교량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서·남해안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국도와 해상교량의 아름다운 경관을 국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사진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 사람들
  • 엄철호
  • 2024.06.18 15:54

익산로컬푸드직매장 모현점 ‘우수 농산물 직거래 사업장’ 선정

익산로컬푸드직매장 모현점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개장 3년 만에 거둔 쾌거로 우수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는 로컬푸드 선도 사업장임을 정부에서 확실히 입증해 준 셈이다. 인증기간은 2년이다. 모현직매장은 직거래 농산물 취급비중, 상품의 생산자 표시, 농산물 안전성 관리, 생산자 관리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선정의 영예를 안게 됐다. 특히 고품질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농산물 재배 시기에 맞춰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연중 실시하고, 지난 3월부터는 지속적인 전문 교육도 실시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는 점은 평가위원들로 부터 유독 많은 호평을 받았다.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김완수 센터장은 “개장 3년 만에 받게된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은 의미하는 바가 매우 크다.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농산물만을 판매하는 직거래사업장으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다져갈수 있도록 더욱더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현직매장은 출하농가 약 485명, 출하품목 약 1000가지, 회원수 약 1만 2000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 9월 개장해 올해 4월까지 누적매출 150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 사람들
  • 엄철호
  • 2024.06.1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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