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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군산원협 “수해 피해 아픔 함께 나눠요”

운주농협에 군산짬뽕라면 등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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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원예농협이 폭우 피해를 입은 운주농협에 군산짬뽕라면을 전달했다./사진제공=군산원협

군산원예농협(조합장 고계곤)이 폭우 피해를 입은 운주농협에 물품을 기부하며 어려움을 함께 나눴다.

완주군에 위치한 운주농협은 지난 10일 내린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농협 사무실 전산장비뿐 만 아니라 농산물 등 피해를 입었고, 은행 업무 및 마트 운영 등에도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군산원협은 최근 긴급 회의를 통해 물품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운주농협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주기 위해 ‘군산짬뽕라면’ 100여 박스를 전달했다.

고계곤 조합장은 “폭우로 인해 몸과 마음이 힘든 운주농협 정성권 운주농협 조합장 및 임직원들에게 위로를 표한다”며 “조속히 지원 대책이 마련돼 신속한 수해 복구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군산원협은 지역 농지를 순회 방문해 피해 사실 확인 및 현장 점검에 나서고 있다.

특히 피해를 본 농업인에게 수박‧군산짬뽕라면‧가바볶음면 등 식량물품을 지급하며 농업인들의 고충과 피해 복구 방안에도 힘쓰고 있다.

피해 조사를 담당을 총괄하고 있는 고상곤 군산원협 상무는“이번 기록적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피해 입은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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