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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주을 후보들 ‘원팀(One Team) 선거운동’ 서약

더불어민주당 전주을 총선 예비후보들이 당내 경선후 결과에 승복하고 경선에서 패배한 후보가 승리한 후보의 선거를 돕는 원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이들은 5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전주을 총선 주자들은 총선 승리와 정권 심판을 염원하는 선거구민의 뜻을 받들어 필승과 화합을 위한 ‘원팀(One Team) 선거운동’을 할 것을 서약한다”고 밝혔다. 원팀 선거운동 협약 후보는 박진만·양경숙·이덕춘·최형재 예비후보 등 4명으로 경선 후 우려되는 역선택 등의 사태를 미리 방지하기 위함으로 해석된다. 경선에서 서로 치열하게 경쟁하는 반면 결과에 승복한 후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한 명으로 힘을 모아 민주당 출신 국회의원을 배출해 내겠다는 것이다. 이들은 “민주당이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심판하고 국민을 위한 대전환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과반의석 이상의 승리가 반드시 필요하고, 민주당의 심장인 전북특자도에서 단 하나의 의석도 내어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주의 미래를 위해 비방과 흑색선전을 하지 않고 올바른 정책선거 지향 △공명정대한 자세로 경선에 임하고, 경선의 결과에 대해서는 깨끗이 승복 △경선 후 원팀 선대위를 구성하고 상호 우수 정책과 인력 포용 △선당후사 정신으로 민주당 후보의 필승을 위해 최선을 다한 헌신 등을 약속했다.

  • 정치일반
  • 이강모
  • 2024.02.05 18:45

윤대통령 "이제는 '국가돌봄'...늘봄학교, 올부터 모든 학교 확대"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초등학교 방과 후 교육·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늘봄학교'와 관련해 "올해부터 전국의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하남시 신우초등학교에서 '따뜻한 돌봄과 교육이 있는 늘봄학교'를 주제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늘봄학교를) 올 상반기에는 2000개 학교, 하반기에는 전체 학교로 확대하고 2026년까지는 저학년에서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전부 이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선거 때부터 돌봄과 교육만큼은 국가가 확실히 책임지겠다고 약속드렸고, 정부 국정과제로 채택해 지금까지 추진해 오고 있다"며 "학부모들께서 아이를 안심하고 맡기고 마음껏 경제사회 활동을 하려면 학교돌봄이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페어런츠 케어'(parents care)에서 이제는 '퍼블릭 케어'(public care), 즉 국가돌봄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교육 중심은 공교육이 돼야 하고, 공교육 중심은 결국 학교"라며 "좋은 학교시설을 활용한 국가돌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 모든 초등학교가 원하면 누구나 이런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추진 속도를 확실히 높이겠다"며 "지역과 여건에 맞춰 이른 아침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 시간을 늘리고, 무료 프로그램과 저녁 식사 제공 등 부모님들 부담을 덜어드리는 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 어린이를 위한 나라, 어린이가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국가가 아이들을 제대로 돌보지 못해 방과 후 풀이 죽은 아이들을 내버려 둬서는 안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돌봄은 우리 공동체 모두의 책임이고, 또 국가와 지방정부의 책임이고, 무엇보다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함을 책임져야 하는 대통령의 헌법상 책임"이라며 늘봄학교의 원활한 추진을 재차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에서 "아무리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더라도, 이런 데에는 충분히 재정을 투입하고 중앙정부든, 지방정부든 함께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어려움이 많고 여기에 대한 저항도 있을 수 있다"면서도 "그러나 방향은 이렇게 가야 하는 게 맞는다"고 재차 강조했다.

  • 정치일반
  • 김준호
  • 2024.02.05 18:11

[4.10 총선 레이다]정동영 “선출직의 후보자 공개지지지 금지 지침 엄수해야”

더불어민주당 정동영 전주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4일 “민주당 중앙당이 내려보낸 ‘선출직 공직자 총선(예비)후보자 공개지지 금지 및 경선중립 준수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선거사무소 당직자들에게 당부했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이날 “선거가 아름다운 문화의 하나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선거운동이 이뤄지고, 사심없는 참정권이 행사돼야 한다”면서 “줄세우기나 사조직 가입, 참여의 권유나 강요 등으로 후보자간 분열을 조장하는 행위를 절대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민주당 중앙당은 지난 1일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일부 선출직 공직자가 특정후보 공개지지 기자회견을 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경선 중립 준수지침을 하달했다. 지침에는 민주당 윤리규범 제8조를 들어 ‘당소속 공직자와 당직자는 줄세우기 등으로 당분열을 조장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고 규정했다. 정 후보는 “중앙당은 선출직 공직자의 특정후보 공개지지는 당내 결속을 저해하고 향후 경선에서의 불공정 시비를 야기해 경선 후유증이 발생하는 등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행위라고 적시했다”고 했다.

  • 정치일반
  • 이강모
  • 2024.02.04 17:41

[4.10 총선 레이다]김성주 의원, 전주병 22대 총선 출마 공식 선언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국회의원은 지난 2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전주병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윤석열 정권 2년, 모든 것이 무너지고 후퇴했다.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민생경제는 추락했으며, 남북 관계는 파탄났다”면서 “이번 총선은 무능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분열과 배신의 낡은 정치에 마침표를 찍는 선거”라고 규정했다. 이어 “초선 국회의원으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전북 이전을 이끈 승부사 기질과 낙선 후에도 포기하지 않고 탄소 소재법을 제정해낸 뚝심을 바탕으로, 재선 국회의원으로 역사 문화권 특별법에 후백제를 추가하는 법안을 발의하고 통과시킨 입법 성과를 몸소 실천시켰다”면서 “이런 실적을 바탕으로 이제 전북의 대표선수가 되겠다”고 했다. 김 의원은 이날 전북혁신도시와 새만금은 전북 발전의 두 축이라고 설명하며, 22대 국회에 들어가면 △전북 전체를 위한 전주와 완주의 통합 △새만금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결단을 위한 새만금 특별 행정구역 추진 △전북을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을 구축하겠다고 공약했다.  

  • 정치일반
  • 이강모
  • 2024.02.04 17:41

[전북인 비상대책회의 '새만금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 축사

"암초 부딪친 새만금 슬기롭게 극복해야"‘새만금 전북인 비상대책회의’ 상임대표 윤석정 토론회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우리는 지난해 ‘새만금 2차전지 특화산단’과 ‘국제투지진흥지구’ 지정이라는 큰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10조 원에 이르는 기업유치 실적도 고무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잼버리 부실운영이라는 악재를 만나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도민 상실감이 컸고, 새만금 SOC 예산이 무더기 삭감됐습니다. 참담한 현실이었지만 전북의 존재감과 도민 역량, 정치력을 다시한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습니다. 그리하여 ‘새만금 전북인 비상대책회의’가 결성됐고 부당한 침해에 맞서 저항하고 예산복원 활동을 벌였습니다. 어려움이 많았지만 당초 부처 예산 대비 68% 수준의 예산복원이 이뤄졌습니다. 성원해 주신 도민 여러분과 정치권에 감사드립니다. 새만금 SOC 사업은 지금 ‘적정성 검토’라는 암초에 부딪쳐 있습니다.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우리나라의 미래자산으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오늘 토론회가 향후 과제와 대안을 모색하는 공론의 마당이 되길 당부 드립니다. "성장통 이겨낸 전북 특별한 기회 살려야"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관영 새만금 비상회의 마무리 토론회가 개최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오늘 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윤석정 상임대표님을 비롯한 여러 상임대표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더 큰 새만금을 위한 성장통을 이겨냈습니다. 지난해에는 잼버리 대회 이후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와 새만금 예산 삭감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발빠르게 비상대책회의를 꾸리고 궐기대회를 열어주시는 등 도민들이 하나로 뭉치고 힘을 모아 주셔서 그 난관을 헤쳐 나갈 수 있었습니다. 새만금 비상회의를 비롯한 도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전북, 특별한 기회의 해가 시작됐습니다. 올해는‘전북특별자치도’의 원년입니다. 이제는 성장통을 끝내고 또 다른 성장을 시작할 때입니다. 새만금은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미래첨단산업의 테스트베드로 거듭나고 있으며, 글로벌 생명경제의 중심축이 될 것입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토론회가 새만금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고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면 합니다. 비록 새만금 비상회의 활동은 끝나지만 전북이 가는 길이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수 있도록 항상 힘을 더해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새만금은 국책사업 더는 흔들리지 않길"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국주영은 지난해 새만금 예산 파동을 겪으면서 전북은 힘없는 지역의 설움을 호되게 당했습니다. 전라북도의회와 비상대책회의가 중심이 돼 새만금 예산 정상화와 잼버리 진실규명에 앞장섰고, 출향인사들까지 힘을 더해 주셔서 추동력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에서 새만금 예산 복원에 앞장서주셨고,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님께서도 함께 해주셨습니다. 아쉬움이 남긴 했지만, 예산복원 투쟁에 함께 해주셨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무거운 과제가 남았습니다. 정부에서는 마스터플랜 전면 재검토를 밝혔습니다. 시점과 배경에 정치적 의도가 있어보여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만, 지금은 보다 냉철하고 면밀하게 새만금 현안을 진단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해야 합니다. 지난 30여년 간 되풀이한 시행착오는 이제 끝내야 합니다. 토론회에 관계기관과 새만금에 애정을 가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해 주신 만큼 심도깊고 의미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새만금은 우리의 삶터인 전북에서 추진되는 국책사업입니다.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는 지속가능한 새로운 공간으로 채워지기를 바라며, 더불어 앞으로는 정치적으로 흔들리지 않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갈등·대립 뒤로하고 강력 추진해 나가야"국민의힘 전북특별자치도 도당위원장 조배숙 지난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롭게 힘찬 출발을 했습니다. 우리로서는 정말 엄청난 기회의 순간이 열리게 되었고 전 도민이 한마음으로 기뻐하고 축하하였습니다. 그만큼 기대가 크다는 말일 것입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으로 우리 숙원 사업인 새만금 개발 사업추진이 더욱 더 탄력을 얻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새만금 사업은 우리의 희망과 기대와는 다르게 장시간이 걸렸고 또 작년에 잼버리 파행으로 인한 새만금 예산 정부안 삭감 사태로 비상사태에 직면했지만 도민들과 새만금 국가 사업 정상화를 위한 전북인 비상대책위원회 그리고 여야 정치권이 합심해서 복원을 위해 노력한 결과 최종안은 상당 수준 복원이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한마음으로 노력해 주신 도민 여러분들과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님들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지난날의 갈등과 대립을 뒤로 하고 앞으로 미래의 목표를 잘 세우고 단합하여 강력한 힘으로 추진해 나아가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의 세미나가 앞으로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새만금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우리 도민 여러분들과의 단결과 또한 여야의 협치가 중요하고 앞으로 저희들 정치권은 협치를 통해서 도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큰 성과를 이루어 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이러한 좋은 세미나에 발제를 준비해 주시고 함께 참여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고도의 자치권 부여 성공여건 착착 마련"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국회의원 한병도 작년 8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파행으로 끝나자 정부는 그 책임을 전라북도에 전가하며 금년도 새만금 SOC사업 예산을 대폭 삭감했습니다. 이에 180만 전북도민이 장외 투쟁을 불사하며 예산 복원을 촉구했고, 부족하지만 공항 등을 조성하는 데 필요한 3천억 원 증액이라는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비정상의 정상화에 불과합니다. 지난 1991년 착공한 새만금 사업은 온전히 마무리되지 못한 채 지연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전북과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을 육성할 새만금의 신속한 완성을 위해서는 비상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다행스럽게도 최근 새만금이 투자진흥지구와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선정되고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으로 고도의 자치권이 부여되면서 성공을 위한 여건은 착실하게 마련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갈 길이 먼 만큼, 오늘 토론회에서현재 상황을 진단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를 논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토록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윤석정, 서종표, 윤방섭, 회일, 박숙영, 박전산, 소재호 상임대표님을 비롯한 비상대책회의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새만금이 위기를 타파하고 성공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의 말씀을 드립니다.

  • 정치일반
  • 이강모
  • 2024.02.01 19:01

양정무 랭스필드 회장 “전북 발전 큰 약점은 일당독주”

양정무(60) 랭스필드 회장은 1일 “전북 발전의 가장 큰 약점은 바로 일당독주 폐해”라며 “저는 국민의힘 소속으로 전주갑 선거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22대 총선 여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양 회장은 “과거 3대 도시로 위상을 떨쳤던 전주가 침체와 낙후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면서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저는 지역의 삐뚤어진 정치 지형에 가장 큰 원인이 있다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마디로 민주당 일색이 가져온 폐단으로 지난 60여 년간 깃발만 꽂으면 당선되는 일당독주가 불러온 폐단이 오늘 전주의 모습으로 투영되고 있는 것”이라며 “다른 도시는 서로 당을 바꿔가며 당선시키면서 비약적 발전을 이뤄내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이젠 지역낙후의 책임있는 자들을 퇴출시켜하며, 심판해야 한다”며 “기울어진 판을 갈아 엎어 기업이 몰리고 사람이 모여들고 돈이 모여드는 새로운 전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정치권에서 회자되고 있는 운동권 퇴출 논란과 관련해서도 “운동권적 사고로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뒤처질 수밖에 없다”고 성토했다. 양 회장은 “저도 1980년 군산수산전문대학에서 민주화 운동을 벌이다 제적을 당한 경험이 있는 운동권 출신”이라며 “당시는 민주주의를 위해 학생운동을 벌였지만 지금은 많이 변질됐다고 생각한다. (운동권 경험을) 그게 큰 벼슬이라고 생각한다. 당시의 숭고한 뜻, 그걸로 목적, 결과물로 이용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국내 골프클럽 전문 업체 랭스필드 양 회장은 전북 순창 출신으로 영생고와 전주대를 졸업했으며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전북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 정치일반
  • 이강모
  • 2024.02.01 17:41

[4.10 총선 레이다]정동영 후보 “1조 2000억 정부 광고 중앙과 지역 50%씩”

더불어민주당 정동영 전주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일 한 해 1조 2000억 원에 달하는 정부 광고 집행액을 중앙언론과 지역언론이 공평하게 50%씩 나눠받을 수 있는 법률 제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검찰정권의 낙하산을 타고 내려온 KBS 박민 사장은 이른바 철 지난 ‘땡전뉴스’를 ‘땡윤뉴스’로 부활시키고 공영성 높은 시사프로그램 폐지와 진행자를 사전 예고도 없이 교체해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면서 “그는 정권 홍보 방송에 앞장설 간부 배치를 위해 단체협약이 정한 주요 국장 ‘임명동의제’마저 무력화시키는 인사 횡포를 자행하며 방송법까지 어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실제 KBS는 지난해 11월 박 사장 취임 뒤 시사프로그램 일방 폐지, 뉴스 앵커 교체 등으로 논란을 불렀다”며 “4월 총선을 앞두고 구성한 선거보도자문단에는 여당인 국민의힘에서 미디어 관련 TF위원으로 활동하거나 대변인 선발에 지원했던 인사 등이 포진했다”고 성토했다. 정 후보는 “공영방송은 정권의 홍보 도구로 전락해가고 있는데 이번 총선과정에서 언론자유 수호를 위한 담론은 찾아 볼 수 없어 안타깝다”면서 “윤석열 정부의 사주를 받아 약탈적 사유화를 일삼는 세력에 저항할 수 있는 강력한 추진력을 가진 정치인이 여럿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 정치일반
  • 이강모
  • 2024.02.01 17:41

[4.10 총선 레이다]박진만 후보 “삼천 천변산책로~문학대~황방산을 잇는 복합문화공간”

더불어민주당 박진만 전주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일 “서부신시가지, 서신, 서곡지역은 고층 건물이 많은 지역으로 지역 주민들이 녹지에서 여가를 보내기 힘든 구조를 가지고 있다”며 “삼천변 산책로와 황방산 등산로를 연계해 차를 타지 않고도 자연녹지에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보행자 전용 아트교를 설치해 문학대1근린공원과 문학대2공원을 연결하고, 문학대와 황방산 동쪽 능선을 연결해 안전한 산책·등산로를 조성하겠다”며 “중인동과 서신동에서 출발한 삼천 천변산책로와 문학대2공원을 산책용 아트교로 이어 공간연계를 이루면 전주 서부 전 지역에서 쉽게 등산과 산책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연녹지를 주거지와 가까운 도보생활권에 편입시켜 주민 건강과 휴식을 모두 고려한 복합공간을 만들겠다”며 “공약이 현실화되면 황방산 등산을 위해 차량을 이용할 필요가 없어 안전은 물론, 황방산 입구의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으며, 삼천변 산책로와 황방산 등산로의 연계를 통해 강과 산이 조화를 이루는 산책 문화 거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제9대 전주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전라북도건축사회 회장, (사)참좋은정치개혁연대 대표 등을 맡고 있다.  

  • 정치일반
  • 이강모
  • 2024.02.01 17:41

전주 연기금 특화도시 선포 시급

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해서는 전주를 연기금 특화도시로 선포하는 작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전주를 연기금 특화 금융도시로 선포하면 공무원연금공단과 같은 금융관련 기관의 지역지사나 본부를 흔드려는 시도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원년 도와 전주시가 힘을 모아 스스로 연기금 특화 금융도시의 로드맵을 국민들에게 제시하고, 공무원연금과 사학연금 등 국내 주요 연기금 조직 유치 활동도 병행해야 한다는 조언도 나온다. ‘연기금 특화도시 전주’ 선포 명분은 충분하다. 문재인 정부와 윤석열 정부를 막론하고 연기금 특화 제3금융중심지는 국민연금 뿐만이 아닌 사학연금, 공무원연금, 군인연금은 물론 민간의 퇴직연금까지 포용하는 게 궁극적인 목표로 설정돼 있다. 전북이 자의적으로 계획을 설정한 것이 아닌 대선 공약을 통해 이미 명문화 됐다는 의미다. 2017년 2월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전주에서 사상 최고 수익률을 기록하며 지역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기금운용 인력 이탈, 수익률 하락 등 서울을 중심으로 제기된 '전주 리스크' 우려를 불식하는 동시에 연기금 특화도시의 당위성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는 평가다. 지난달 29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에 따르면 2023년 11월 말 잠정치 기준 국민연금 수익률은 9.88%다. 연환산 기준 9.97%로 10%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2019년 11.31%, 2021년 10.77% 등 국민연금공단 내 기금운용본부가 설립된 이후 역대 두 자릿수 수익률의 절반 이상을 전주에서 달성했다. 11월 말 기준 기금 평가액은 약 999조 2420억 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1000조 시대 도래가 기대된다. 1000조의 국민연금을 중심으로 26조 3600억 원의 사학연금, 4조 9101억 원을 보유한 공무원연금 간 시너지를 만들자는 복안도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연기금 특화 금융중심지는 보수와 진보 아우르는 대선 공약으로 정파성에 휘둘릴 일이 아니며, 전북특별자치도 특례에도 금융중심지를 고려한 부분이 많은 만큼 이에 걸맞는 특례 확보에 연기금 중심도시를 담아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주 연기금 특화 금융도시 선포는 전주와 비슷한 환경에서 금융도시로 성장했던 해외 도시들의 사례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추진사항을 구체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벤치마킹 대상으로 거론되는 도시들은 △미국 샬럿 △호주 멜버른 △스웨덴 예테보리 등이 꼽힌다. 1913년 연금제도를 도입해 복지국가의 초석을 다진 스웨덴의 국가연금펀드 6개중 2개는 수도 스톡홀름이 아닌 지방도시 예테보리에 있다. 호주 멜버른은 퇴직연금 운용을 통해 형성된 거대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수 많은 자산운용사를 유치했다. 호주 내 대형펀드 기금 8개 중 6개가 경제중심지 시드니가 아닌 멜버른에 소재하고 있다. 전주가 연기금 특화 금융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선 탁상공론 대신 2019년 금융위원회가 제3금융중심지 지정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했던 ‘금융중심지 추진전략 및 타당성 연구’와 전북도의 ‘전북 금융중심지 개발계획 수립 연구’에서 도출된 사안들을 잘 이행하려는 노력이 필수적이다. 특히 전주는 교통과 쇼핑시설, 교육 등 정주여건을 잘 다지라는 게 여러 용역 연구결과의 공통된 권고사항이었다.

  • 정치일반
  • 김윤정
  • 2024.02.01 17:40

[4.10 총선 레이다]황현선 후보 “지역인재 의무 채용 비율을 30%에서 50%로 확대”

더불어민주당 황현선 전주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일 전주병 선거구 세대수 1/10에 발송되는 홍보물 1만 2800여 부를 제작해 우편 배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홍보물에는 ‘윤석열 정권 심판이 민생!, 전주 발전 이제 덕진!’을 타이틀과 함께 ‘바꾸면 바뀝니다’라는 슬로건을 담고, 출마 목적과 정권교체·세대교체 인물로 자신을 소개했다. 홍보물을 통해 제시한 핵심공약은 모두 10가지로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윤석열표 독재 방지법’을 입법하겠다고 밝혔다. 수사권과 기소권의 완벽한 분리로 검찰개혁 관련 법 제정과 개정, 새만금 대규모 예산 삭감을 방지하기 위한 ‘예산독재방지법 제정’을 제시했다. 또한 전주금융도시 조성의 대안으로 민간자산운용사 특화형 금융도시 조성을 제시, ‘전북발전 5조 펀드’로 전북 혁신기업의 투자 가뭄을 해결하고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전주 팔복동 산업단지 대개조를 통한 행정문화중심 ‘압축도시 팔복’조성, 구 기무부대 부지 및 공공청사 부지 공적 활용 추진 등 전주시 덕진구 구도심 재개발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혁신도시법 개정을 통해 지역인재 의무 채용 비율을 30%에서 50%로 확대하기로 했다.

  • 정치일반
  • 이강모
  • 2024.02.01 17:35

[4.10 총선 레이다]양경숙 의원 “전주·전북 교육발전특구 지정 추진”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국회의원은 1일 전북선거관리위원회에 전주을 선거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양 의원은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전북발전과 전북예산을 확실히 챙길 인물을 뽑는 선거”라며 제1호 공약으로 ‘교육발전특구’ 지정 추진을 발표했다. 그는 “‘사람은 나면 서울로 보내라’는 말은 옛말이 될 수 있도록 ‘사람은 나면 전주로 보내라’는 말이 통용되는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보겠다”면서 “전주·전북을 세계적인 교육의 메카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되면, 대폭적인 정부의 재정지원을 확보해 이를 토대로 세계적인 석학이 모여드는 대한민국 교육의 메카이자 국제 교육문화의 허브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 의원은 △전주와 전북의 주요 산업과 연계한 초·중·고와 대학의 <특화분야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산업을 이끌 해외 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한 <해외인재특화형 교육국제화 특구> 추진 △교육정책의 지식재산으로서의 공유·활용·확산을 뒷받침하는 <교육관련 지적재산권 연구기관> 설립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 정치일반
  • 이강모
  • 2024.02.01 17:34

'의대 입학 정원 확대'...윤대통령 "의료개혁 골든타임...흔들림 없이 추진"

정부가 2025학년도부터 의대 입학정원을 증원하겠다고 발표했다. 보건복지부는 1일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을 주제로 개최한 민생토론회에서 "2035년 1만5000명이 부족한 의사 수급 상황을 고려해 2025학년도부터 의대 입학 정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정부 계획을 보면 의대 입학정원 확대 규모는 2000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의대 정원은 2006년부터 3058명으로 묶여 있다. 이와 관련, 윤 대통령은 토론회 모두발언에서 "지금이 의료 개혁을 추진할 골든타임"이라며 "오직 국민과 미래를 바라보며 흔들림 없이 개혁을 추진해가겠다"며 의료인력 확충 의지를 재차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응급실 뺑뺑이' '소아과 오픈런' 같은 말이 유행하는 나라는 좋은 나라라고 할 수 없다"며 "또 지방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한다면 선진국이라고 말하기에 부끄러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날 발표된 필수의료·지역의료 강화 방안이 담긴 '4대 정책 패키지'를 들며 "의료개혁 4대 정책 패키지는 무너져 가는 의료체계를 바로 세워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겠다는 약속의 일환"이라며 "대한민국 의료 산업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우리의 계획이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이 걸린 필수의료 강화책으로 "건강보험 적립금을 활용해 필수의료에 10조원 이상 투입하겠다"며 "의료 남용을 부추기고 시장을 교란하며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비급여와 실손보험제도를 확실하게 개혁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충분한 의료인력 확보가 중요하다"며 "고령인구가 급증하고, 보건산업 수요도 크게 늘고 있다. 지역의료,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해서도 의료 인력 확충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양질의 의학 교육과 수련 환경을 마련해 의료인력 확충을 뒷받침하겠다"며 "의료사고 피해자 보상은 강화하되 의료인들의 사법 리스크 부담은 확실하게 줄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의료 재건을 가장 중요한 과제로 꼽으며 "지역의료를 근본적으로 살리기 위해 지역인재 전형 확대, 지역 정책수가, 지역 네트워크 구축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과제는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숙고와 논의가 필요한 과제는 대통령직속특위를 설치해서 하나하나 대책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에서도 "의사들이 지역에서 필수의료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게끔, 법적 리스크를 전문가답게 지게 해야 한다"며 "법적 리스크를 크게 부담하지 않고 소신껏 자신의 전문가 식견을 살려서 치료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가장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가 공공정책수가를 확실하게 추진하겠다"며 "산부인과, 소아과, 외과 이런 필수의료 분야에서 시설을 만들고 의사·간호사를 채용해 그런 시스템을 가동한다면, 공공의 이익을 창출하는 것으로써 정책수가로 보상하는 부분을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대한민국의 의료산업과 디지털 헬스케어를 전 세계적으로 최고의 수준으로 끌어올릴 자신이 있다"며 "이렇게 큰 글로벌 마켓을 상정해서 우리의 의료 개혁도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 정치일반
  • 김준호
  • 2024.02.01 17:20

[4.10 총선 레이다]황현선 후보 “전주병 선거구 분할 유권자 의견 물어야”

더불어민주당 황현선 전주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31일 전주병 선거구 분할은 유권자인 전주 덕진구 시민들의 의견을 꼼꼼하게 모아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 후보는 “시민을 대변하는, 시민의 대표를 뽑는 선거는 정치인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총선이 70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전주 선거구는 유권자에게도 ‘깜깜이’”라며 “전주병은 지난해 1월 기준 인구 28만 7348명으로 인구 상한보다 1만 6000여 명이 더 많아 선거구 획정 인구 상한선을 넘었지만 이에 대한 공개적인 어떤 논의도 공론화도 대안 제시도 없다”고 토로했다. 이어 “전주병 소속 동을 다른 선거구로 편입해야 함에도 분구에 대한 절차, 기준, 원칙 어느 것 하나 유권자들에게 공개되지 않고 있다”면서 “유권자는 이번에도 달라진 선거구를 일방적으로 통보받게 될 처지에 놓였다”고 강조했다. 황 후보는 “선거구는 단순히 인구기준만을 놓고 봐서는 안된다. 지역의 역사와 문화, 생활권의 대표성과 동질성을 고려해서 조정돼야 한다”며 “지금이라도 유권자인 덕진구 시민들의 의견을 물어 공개적으로 선거구 분할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정치일반
  • 이강모
  • 2024.01.31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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