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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하 日드라마 주제가 부르고 출연

국내 안방극장과 스크린에 성공적으로 복귀했던 한류스타 박용하가 처음으로 일본 드라마의 주제가를 부르고 직접 배우로도 출연하며 본격적인 일본 활동을 전개한다. 박용하는 다음달 2일 시작하는 후지TV 드라마 '크리스마스의 기적'의 주제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부르며, 후지TV 드라마 '동경만경' 이후 5년 만에 배우로도 연기를 선보인다. '크리스마스의 기적'은 한 음반회사의 직원이 연하의 남자를 보고 교통사고로 죽은 옛 연인을 떠올리며 흔들린다는 내용으로 박용하는 17일과 18일 방송분 등 2회에 걸쳐 해당 주제가를 부르는 가수 역으로 출연한다. 이어 애타는 사랑을 노래한 발라드곡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타이틀로 한 박용하의 새 싱글이 오는 11월 18일 출시되며, 드라마 '크리스마스의 기적' OST 음반으로도 이날 발매된다. 또한 같은 날 지난 8월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일본 데뷔 5주년 기념공연 'Beautiful days 1873'을 담은 DVD도 동시에 선보인다. "일본 드라마 주제가를 부르는 것은 처음이다. 날아갈 것처럼 기쁘다"고 소감을 밝힌 박용하는 "앞으로도 장르를 가리지 않고 출연하고 싶다"며 일본에서의 배우 활동에 대해 서도 강한 의욕을 보였다. 한편, 박용하는 2006년 10월 14일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데 이어 오는 17일 하와이 컨벤션센터에서 3년 만에 두 번째 단독 공연을 열고 미국 뿐 아니라 한국, 일본, 대만에서 온 원정 팬들과 만난다. 10월 14일은 박용하가 연예계에 데뷔한 날로 하와이 주는 2006년부터 매년 10월 14일을 '용하 데이'로 정했다. 이밖에도 SBS드라마 '온에어'에 이어 KBS드라마 '남자 이야기'가 일본에 소개되었으며, 연말에는 영화 '작전'도 일본 개봉을 앞두고 있다.

  • 방송·연예
  • 연합
  • 2009.10.05 23:02

'천상의 춤, 기적의 무대 천수관음'

어느 날 공주는 비구니가 되겠다고 했다. 왕은 몇 번이고 말렸지만 공주가 말을 듣지 않자 절을 헐고 승려들을 내쫓았다.천신은 왕에게 큰 병을 내렸다. 혈육의 손과 눈으로 만든 약을 써야 병을 고칠 수 있다고 했다. 이 소식을 듣고 달려온 공주는 아버지를 위해 손과 눈을 바쳤고, 왕은 병을 치료할 수 있었다. 감동한 석가모니는 공주에게 1천 개의 손과 1천 개의 눈을 줬다. 공주는 천수관음이 되었다.중국에 전해내려오는 천수관음의 전설이다. 이를 배경으로 한 공연 '천수관음'에서는 21명이 한 사람처럼 완성된 몸짓을 선보인다. 손 끝은 사뿐하고, 연기는 능숙하다. 북소리에 따라 표정과 몸동작이 변하는 모습도 절묘하다. 관객들은 감동에 휩싸여 박수를 보낸다.그러나 한참 환호를 보내다 공연 '천수관음'에 출연하는 153명의 연기자들이 모두 장애인이라는 사실이 문득 떠오르면 사람들은 의아해한다. 어떻게 연습을 했을까? 어떻게 장애인이 이런 공연을 할 수 있을까?EBS가 5-6일 방송하는 '다큐 프라임 - 천상의 춤, 기적의 무대 천수관음'은 장이머우(張藝謀) 중국 장애인 예술단의 훈련과정을 1년6개월 동안 밀착취재해 그들이 눈뜬 삶의 본질을 알려준다.2년 전 예술단에 입단한 왕이메이는 음악 소리에 맞춰 몸을 움직인다. 하지만 그는 사실 음악을 듣고 있지 않다. 그는 청각 장애인이기 때문이다. 그는 나무 바닥에 엎드리거나 스피커에 손을 대 음악의 진동을 느낀다. 그리고는 자신의 동작과 음악의 박자를 통째로 외운다.시각 장애인들의 무대는 또 다르다. 간격을 좁혀 동료 배우들의 호흡을 느끼며 동작을 차례로 연습한다. 동작의 높이와 위치를 기억하려고 실에 팔을 걸어 고정시키기도 한다. 틀린 사람의 팔에는 검정 사인펜으로 선을 긋는다. 자존심이 강한 장애인들은 팔에 검정색 선이 그이면 개인훈련에 돌입한다.이들 장애인 예술단원들의 위치는 중국에서 상당히 높다. 이들은 국가 주석이 해외 순방을 떠날 때마다 함께 간다. 1987년 설립된 예술단은 지금까지 60여국을 다녔다. 때문에 예술단 입단은 장애인들의 꿈이다. 오디션은 매번 팽팽한 긴장감 속에 치러진다. 물론 오디션 심사위원인 피아니스트 진양휘, 성악가 양하이토우, 화가 황양광도 모두 장애인이다.예술단은 서로 채움으로서 유지된다. 기숙사 생활을 원칙으로 하는 이곳에는 모두 1대1 파트너가 있다. 밥을 먹거나 숙소로 갈 때 단원들은 서로의 눈과 귀가 돼준다. 팔이 없는 황양광도 시각 장애인 단원들의 입퇴장을 돕는다. 이렇게 서로가 서로를 채우고, 서로의 마음을 맞출 수 있었기 때문에 여러 명이 연기하는 천수관음이 한 사람의 동작으로 보일 수 있는 것이다.천수관음이 가진 1천개의 눈과 팔은 중생을 살피고 구제하는 자비를 뜻한다. 인간의 아픔을 어루만지는 1천 개의 자비. 이것이 중국 장애인 예술단이 완성한 천수관음 상이다.

  • 방송·연예
  • 연합
  • 2009.10.05 23:02

방송3사 추석 특집 프로그램 '씁쓸'

추석 연휴 동안 전체적으로 시청률은 하락했지만, 정규 프로그램들은 평상시의 인기를 이어나간 것으로 나타났다.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1일부터 3일까지 조사결과, 추석 연휴 기간 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프로그램은 KBS 2TV 주말연속극 '솔약국집 아들들'이었다. 평균 35%대의 시청률을 자랑하던 '솔약국집 아들들'은 3일 30%를 기록하며, 추석 기간 동안 방영된 모든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30% 고지를 넘어선 프로그램이 됐다.그 뒤는 SBS 대기획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18.5%)와 KBS 1TV 일일드라마 '다함께 차차차'(17.7%),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17.2%),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15.4%)가 이었다.추석특집으로 편성된 프로그램들은 MBC 'TV 무비 선덕여왕 1부'(12.7%, 13위), SBS '2009 동안선발대회'(11.8%, 18위), KBS 2TV '쉘위댄스'(11.4%, 20위) 등 단 3편만이 연휴 동안 방송된 전체 순위 20위권 안에 간신히 들었을 뿐,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MBC '한가위특집 세바퀴 종합선물세트'는 11.3%, '여성 아이돌그룹 서바이벌 달콤한 걸'은 9.5%, '놀러와 한가위 커플열전'과 '해피투게더 베스트 오브 베스트' 9.3%를 기록했다.추석 특선 영화 또한 부진한 성적을 내기는 마찬가지였다.MBC 한가위 특선대작 '적벽대전1'(7.5%)과 KBS 2TV에서 방영된 '울학교이티'(7.2%)만이 5%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그 외에 '올드미스 다이어리'와 '좋지 아니한가', '스카우트' 등은 3% 대의 성적을 기록했다.

  • 방송·연예
  • 노컷
  • 2009.10.05 23:02

가수 현숙 "성묘하러 고향 왔어요"

"어머! 효녀가수 현숙 씨 아니세요? 이리와서 차 한잔 하고 가세요.""맞아요, 제가 현숙이에요…귀성객들에게 차 봉사 하시나보네요. 역시 고향은 엄마 품 같다니깐요. 호호호…"김제출신 효녀가수 현숙(본명 정현숙)씨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기 위해 지난 2일 오후 1시20분 김제역에 도착하자 대합실에 모여 있던 많은 사람들이 현숙 씨를 알아보고 악수를 청하며 반가움을 표했다.현숙 씨는 곧바로 부모님의 묘소가 있는 고향마을(김제시 월촌동 후장마을)로 달려가 부모님께 고향에 내려왔음을 알렸다.고향마을 뒷산에 나란히 모셔 있는 현숙 씨 부모 묘소는 이날 정갈하게 벌초가 돼 있어 현숙 씨 마음이 한결 편안해 보였다.추석 당일인 3일 서울에서 생방송이 예정돼 있어 이날 미리 성묘를 마친 현숙 씨는 고향마을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고 정담을 나누는 등 바쁜 시간을 보냈다.서울에서 동창인 현숙이가 내려왔다는 소식을 접한 초등학교 동창생(월촌초등학교 46회)10여명도 현숙 씨와 만나 오랫만에 술 한잔을 나누며 추억을 되새겼다.현숙 씨는 "9일부터 열리는 제11회 김제지평선축제 시 고향을 또다시 찾을 예정이다"면서 "시간만 허락한다면 언제든지 찾아오고 싶은 곳이 바로 내고향 김제이다"고 말했다.

  • 방송·연예
  • 최대우
  • 2009.10.05 23:02

추석연휴 안방서 볼만한 영화 '입맛?'

크게 기대할 것이 없는 명절 연휴 지상파 TV 영화 상차림이지만, 올 추석에는 '워낭소리'와 '적벽대전'이 입맛을 다시게 한다.오랜 세월 명절용 TV영화의 단골손님이었지만 올해 설에 사라졌던 청룽(成龍)은 추석에도 돌아오지 않았다. 대신 국산 코미디가 여전히 강세다.◆ 코미디'울학교 이티'(10월3일 KBS 2TV 오후 10시15분)는 지난해 개봉 당시와 현재 감상 포인트가 약간 달라진 작품이다. 개봉할 때는 김수로에 가려져 있던 박보영과 이민호가 그 사이 영화 '과속스캔들'과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스타가 됐기 때문이다.10년간 고등학교에서 체육교사로 일하던 천성근(김수로 분)이 해고 위기에 처하자 영어 교사에 도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좋지 아니한가'(10월1일 KBS 2TV 밤 12시35분)는 '말아톤'의 정윤철 감독이 2007년에 만든 코믹 가족극이다. 천호진, 문희경, 김혜수, 유아인, 황보라가 무관심하고 애정 없는 심씨네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다.예지원, 지현우 주연의 '올드 미스 다이어리'(10월2일 KBS 2TV 자정)는 동명의 시트콤을 영화화한 작품이며, 임창정 주연의 '스카우트'(10월3일 KBS 2TV 밤 12시25분)는 1980년 고교야구에서 국내 최초로 '국보'라 불리었던 선동열을 스카우트하기 위해 광주로 파견된 스카우터의 이야기다.정재영 주연의 '바르게 살자'(10월3일 SBS 밤 12시20분)는 은행강도 모의 훈련에서 융통성 0%의 순경이 강도 역을 맡으면서 벌어지는 소동극이고, 김수로ㆍ감우성 주연의 '쏜다'(10월1일 MBC 밤 12시25분)는 노상방뇨 초범과 전과 15범이 파출소를 탈주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다.김석훈, 김성은 주연의 '마강호텔'(10월3일 MBC 밤 1시45분)은 구조조정 위기에 처한 조폭들이 폐업 직전의 호텔을 '접수'하기 위해 사상 유례없는 신개념 고객 서비스를 벌이는 이야기다.◆ 액션, 블록버스터우위썬(吳宇森) 감독의 전쟁액션 블록버스터 '적벽대전'(10월3일 MBC 오후 11시10분)은 위, 촉, 오 3국이 대립하던 서기 208년 중국을 무대로 적벽대전이 일어나게 된 배경을 그린다. 량차오웨이(梁朝偉), 진청우(金城武)가 주연을 맡았다.이어 '적벽대전2'(10월4일 MBC 오후 10시35분)는 적벽대전의 본 전투를 그린다. 1편이 캐릭터에 대한 설명과 전쟁을 앞둔 상황 묘사에 치중했다면, 2편은 대부분 전투에 집중한다. 영화는 적벽에서 대치하던 촉ㆍ오나라 동맹군과 조조의 위나라군이 본격적으로 전투를 펼치는 대목에서 시작한다.리암 니슨 주연의 '테이큰'(10월4일 KBS 2TV 오후 11시45분)은 사랑하는 딸을 납치당한 아버지가 벌이는 96시간의 추격전을 그리고, 'D.O.A'(10월4일 MBC 밤 1시)는 DOA(Dead or Alive) 무술 경기가 열리는 도아 섬에서 벌어진 미스터리한 사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다.◆ 드라마올 상반기 한국영화계 최대 이변을 일으켰던 독립영화 '워낭소리'(10월4일 SBS 오후 11시10분)는 30년 우정을 나눠온 팔순 노인과 마흔 살 소의 이야기다. 독립영화 사상 처음으로 300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모으며 파란을 일으킨 작품.아드리안 알론소 주연의 '언더 더 세임 문'(10월3일 KBS 1TV 밤 12시15분)은 어머니를 찾아 미국 국경을 넘는 9살짜리 멕시코 소년의 여정을 감동적으로 그린 멕시코 영화다.이준익 감독의 '즐거운 인생'(10월4일 SBS 밤 12시40분)은 3년 연속 대학가요제 탈락을 끝으로 해체된 록 밴드 활화산의 멤버들이 20년 뒤 다시 뭉치는 이야기다. 정진영, 김윤석, 김상호가 피나는 노력을 통해 실제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를 불렀다.◆ 멜로, 로맨틱코미디지현우ㆍ임정은 주연의 '사랑하니까 괜찮아'(10월2일 KBS 1TV 밤 2시)는 순정남과 시한부 인생을 사는 명랑 소녀의 멜로이고, 이동욱ㆍ현영 주연의 '최강 로맨스'(10월2일 MBC 밤 12시50분)는 열혈 형사와 천방지축 여기자 간의 티격태격 로맨스와 모험을 그린다.

  • 방송·연예
  • 연합
  • 2009.10.01 23:02

3집 낼 아이비 "노래 부르고 싶었다"

"살짝 긴장도 되고 설명하기 힘든 기분이네요."가수 아이비(본명 박은혜ㆍ27)가 3집 발매 한달을 앞둔 29일 공식 홈페이지(www.ivynus.co.kr)를 오픈해 복귀 소감을 알렸다. 아이비는 2007년, 전 남자 친구의 동영상 협박 사건 이후 소속사와 갈등을 빚으며 활동을 중단했기에 다시 무대에 오르는 기분이 남다를 터. 그는 전속권을 보유한 음반제작자와 몇개월 전 오해를 풀고 8월부터 본격적인 녹음 작업을 시작했다. 그는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실로 오랫만의 녹음이 낯설어 애를 먹었다"며 "마이크 앞에서 제대로 노래해본 적이 너무 오래됐다. 떨려서 그런지 감정이입이 조금은 힘들기도 하고. 하지만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그렇게 부르고 싶었던 노래잖아'라고 마음 속으로 외치며 녹음을 잘 마무리 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을 다시 만나기 위해 매일매일 긴장된 마음으로 3집 준비를 하고 있다"며 "아직 많은 부분이 부족한 저이지만 이런 모습을 사랑해주고 관심있게 지켜봐주시는 여러분이 있기에 힘이 많이 난다"고 덧붙였다. 이 글이 올라오자 팬들은 새 음반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며 응원 댓글을 올리고 있다. 아이비의 3집에는 싸이와 유건형, 박근태, 안영민 등 유명 작곡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홈페이지에는 음반 준비과정 스토리가 담길 예정이다. 10월 컴백에 앞서 아이비는 MC몽의 5집 '휴매니멀 리패키지(Humanimal Repackage)' 수록곡인 '나는…'의 피처링에도 참여했다.

  • 방송·연예
  • 연합
  • 2009.09.30 23:02

"고향길 즐겁게 오세요"

추석을 맞아 KBS와 MBC, SBS 라디오에서는 귀성ㆍ귀경길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특별 생방송을 준비하는 등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KBS = 2라디오 해피FM(106.1㎒)은 다음달 1일 낮 12시부터 24시간, 4일 낮 12시10분부터 자정까지 귀성ㆍ귀경길의 실시간 교통 상황과 생활 정보를 전달하는 '고향 길 즐겁게, 오는 길 안전하게'를 마련했다.이 외에도 각 시간 정시에는 시간별 주요 뉴스를 간결하게 정리해 전달한다.음악 채널인 2FM(89.1㎒)에서는 1일 낮 12시부터 5일 오전 2시까지 86시간 연속으로 진행되는 'KBS 쿨FM 추석특집 BGM 음악여행'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방송할 예정이다.'BGM 음악여행'은 각 프로그램의 진행자들이 코너와 토크의 양을 줄이고 음악 위주로 진행하는 것으로, 프로그램별로 주제를 정해 영화 삽입곡과 가요, 팝송 등을 들려주는 한편 교통 정보 전달도 강화했다.◆ MBC = 표준FM(95.9㎒)는 '우린 추석이 좋다'를 통해 다음달 2일과 4일 낮 12시15분부터 오후 10시까지 특별 생방송을 한다.도로공사와 각 지방경찰청, 기상청을 연결해 실시간으로 교통과 날씨 정보, 뉴스 등을 제공하고 귀성ㆍ귀경객들의 목소리와 추석 풍경을 전한다.이 외에도 '양희은 강석우의 여성시대'에서는 2일 결혼으로 한국으로 이주해온 여성들의 삶과 애환이 담긴 편지를 소개하고,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는 3일 외국인 100만명 시대를 맞아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삶과 고충, 한국에서의 추석 계획 등을 들어보는 특집 방송을 마련했다.FM4U(91.9㎒) '굿모닝FM 오상진입니다'는 3∼4일 1989년과 1999년 추석 당시에 인기를 끌었던 노래와 한국인이 좋아하는 영화 음악 등을 소개하고, '태연의 친한친구'는 3일 김연우와 김범수, 테이 등 남자 발라드 가수들의 미니 콘서트를 꾸민다.◆ SBS = 다음달 1일과 4일 각각 15시간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추석 특집 '함께하는 추석, 나누는 기쁨'을 마련했다.러브FM(103.5㎒)은 오전 9시부터 자정, 파워FM(107.7㎒)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생방송으로 전국의 고속도로와 국도, 우회도로 상황 등 자세하게 교통 상황과 날씨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연휴인 2∼3일에도 특집 방송은 이어져 러브FM은 2일 청취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노래 고향 한마당'과 '도전 며느리 노래자랑', 3일에는 신청곡으로 진행되는 '해피데이 해피송', '일하는 추석, 마음은 고향', '낭만 BGM'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파워FM도 '한가위 애청자 쇼', '77인의 선곡', '토크 서바이벌' 등 유쾌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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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09.09.30 23:02
문화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