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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전북교육감 신년사>소통과 협치로 희망주는 교육 펼칠터

존경하는 전북도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 교육감 서거석입니다.   2023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전북교육 대전환을 기대하며 전북교육의 새로운 길에 함께 해 주신 도민과 교육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학생중심 미래교육’의 닻을 올리고 실력과 인성을 키우는 전북교육을 위해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합니다.     전북교육의 시작은 학생으로부터 시작해 전 도민과 함께하겠습니다. 단 한 명도 포기하지 않는, 모든 학생들이 교육전환에 참여할 수 있는 세려깊은 교육정책을 피겠습니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아이들 스스로 삶의 주인공으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길러주겠습니다.   전북교육은, 과거의 집착을 탈피하고 현재의 고착화된 껍질을 벗어 던지는 ‘금선탈각(金蟬脫殼)’의 자세로, 학생이 학교 안에서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   새해 전북 교육의 화두는 성공과 화합입니다. 전북 교육사 이면에는 언제나 편가르기식의 진영논리가 있었습니다. 갈등세력은 지역 발전을 좀먹는 것은 물론 하나의 세력으로 군림하고 있는데 전북발전을 위해 이러한 이념전쟁을 종식시키고 새롭게 하나가 될 전북교육을 그려나가겠습니다.   전북의 아이들 모두가 저마다의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소통과 협치로 도민 여러분께 희망을 주는 교육을 펼치겠습니다. 2023 계묘년 새해, 검은 토끼의 높은 뜀처럼 도민 여러분과 교육가족 모두가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 되시길 소망합니다. 가정마다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새해 아침 전라북도교육감 서 거 석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3.01.01 15:08

[새해특집] 전북교육 신년 화두 ‘성공과 화합’…기초기본학력 바탕으로 ‘학생중심 미래학교’ 구현

새해 전북 교육의 화두는 성공과 화합이다. 진보·중도·보수 정치사 외에도 전북 교육 이면에는 언제나 편가르기식의 진영논리가 있다. 이러한 갈등세력은 지역 발전을 좀먹는 것은 물론 하나의 세력으로 군림하고 있다. 전북 미래교육의 첫 출발점은 화합과 소통이다. 아무리 훌륭한 정책이 있어도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흠집내기로 일관한다면 성공할 수 없다. ‘독선과 불통’ 시대의 종전을 선언한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취임 6개월을 맞았다. 기초·기본학력을 바탕으로 ‘교실 혁명’을 강조해 온 서거석 교육감이 학생중심의 미래교육 발판의 초석을 다질지 관심사다. 교육 개혁은 선생이 선생답고, 학생이 학생답고, 학부모가 학부모스러울때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한다. 2023년 성공 도약을 위한 전북 미래교육 추진 정책을 들여다봤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의 임기 내 중점 정책은 ‘전북 미래학교 미래교육’ 구현이다. 전북 미래학교는 △미래사회가 추구하는 가치와 역량 교육 필요 △학생들의 주체적이고 행복한 삶을 보장하는 전북미래교육 방향 설정 및 미래학교 운영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포용적인 세계시민역량 강화 △미래교육환경 구축∙활용을 통한 교육과정 중심의 학생맞춤형 교육 실현이 추진배경이다. 전북미래학교는 기초∙기본학력을 바탕으로 미래역량(자기주도성, 비판적 사고력, 소통 능력, 협업 능력, 창의력, 인문학적 소양, 예술적 감수성)을 길러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미래교육 환경 구축을 통해 학생 맞춤형 학습체계를 구축하고,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공간 구성 및 재구조화를 준비하고 있다. 전북미래학교는 2023년 미래학교(혁신학교, 혁신+학교) 100개교, 2024년 150개교, 2025년 이후 전북의 모든 학교가 다양한 운영과제를 중심으로 미래학교를 운영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교육 주체의 미래교육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고 전북미래교육 방향을 모색하며 시사점을 제언하는 현안보고서를 발간했다. 교육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미래사회의 요인으로 학생과 교원은 ‘저출산으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와 고령사회’를 1순위로 인식했고, 학부모는 ‘인공지능, 디지털 등 첨단기술 발전’을 1순위로 꼽았다. 미래교육 캠퍼스 건립 다변화하는 세상의 경쟁과 정보화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북교육청은 미래교육의 상징적·체험적 공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미래교육 캠퍼스’를 신축하기로 했다. 내년 7월부터 지금의 전라중학교 부지에 미래교육 캠퍼스를 건립하기로 했다. 기존의 강당 등 부속건물은 증축해 활용한다. 미래교육 캠퍼스의 콘텐츠 연구와 타당성에 대해서 교사∙학부모∙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의견을 모으고, 이를 토대로 도입시설 및 체험·전시공간을 구성한다. 현재까지 안으로는 미래기술 체험관, 진로·직업 체험관, 미래교육 공유관, 세계시민·국제협력관 등이다. 도교육청 산하 기관인 교육연구정보원도 확대 개편한다. 학생중심 맞춤형 지원을 위해 디지털 교수·학습 통합플랫폼을 만들고, 블렌디드 수업 지원 방안도 다시금 만든다. 이를 통해 디지털·AI교육 거점을 수행한다. 이 교육은 체험교실과 교원연수 등을 담당하며, 코딩 및 수학적 알고리즘을 위한 소프트웨어·AI교육으로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심도 있는 교육을 준비한다.  모두를 위한 책임교육 기초학력(기본.통합.심층) 진단을 위해 진단도구를 개발하고 학교별로 자율선택에 맡긴다. 또 초2 기초학력 집중학년제 운영을 통한 기초학력 책임시스템 구축으로 기초∙기본학력부터 탄탄히 다지겠다는 각오다. 기초학력 진단 및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지원을 위해 기초학력 3단계 안전망 구축(교실∙학교∙지역), 기초학력 전담교사 운영을 통한 학습지원 대상 학생 집중 지원, 기초학력 보조교사(대학생∙예비교사 등) 지원, 학교 내 기초학력 다중지원팀 운영, 교육지원청 및 지자체 유관기관 상호 협력 강화, 교육지원청 내 학력지원센터 설치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 초∙중∙고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급(초 20만원, 중 30만원, 고 30만원), 초∙중∙고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복귀 지원을 위한 학습지원비 지원(초등학생 10만원, 중학생 20만원, 고등학생 20만원, 학교 밖 청소년 120만원), 초6∙중3∙고3 학생 대상 진로지원비 지원(초 10만원, 중 20만원, 고 20만원), 초6∙중2∙고2 현장체험학습비를 지원(초 15만원, 중 20만원, 고 30만원)할 계획이다. 수업 혁신을 통한 ‘교실혁명’ 전북교육청의 수업 혁신은 전 학년별로 이뤄질 전망이다. 먼저 태어나 첫 가르침을 받게되는 유치원에서는 유아·놀이중심 교육 문화 조성을 위한 소규모 유치원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과 자율적 과제 선택 및 참여로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 지원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초등학교에서는 기초 소양 및 역량 함양을 위해 초등학교 학교급 전환 시기 교육과정에 대한 연구학교 운영, 초등 한글책임교육지원을 위한 기본·심화 연수, 방학중 읽기 디딤돌 캠프 등을 준비하고 있다. 학습역량을 키우기 위한 중학교 과정에서는 자기주도적 학습을 키우려는 방안도 눈에 띈다. 자유 학기제 운영 지원을 위해 각 교육지원청 별로 학부모, 교장 연수와 지역 내 자유학기제를 가진 학생의 참여형 수업 및 과정 중심 평가에 수업나눔을 지원한다. 특수교육도 학교(급)을 확충해 교육 기회를 늘려나가고, 인공지능 기반 교육 및 국외 현장체험학습도 제공한다. 동부권 특수학교 설립 및 기존 학교들의 노후 교구 개선, 통합교육을 위한 장애이해 교실 및 지원프로그램 운영, 장애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직업교육 지원 등도 늘려나가기로 했다. 미래를 만드는 교실 교과별 수업혁신 네트워크 및 수업 나눔회 운영과 수업혁신을 위한 다양한 창의∙융합 수업모형 개발을 통해 교사 수업 전문성을 신장한다. 또 에듀테크 기반 수업 지원단 운영 및 교사의 디지털 역량 강화 지원 및 교수∙학습 자료 개발 및 보급, 에듀테크 기반 수업 지원으로 학생 주도적인 창의∙융합 수업 모델을 만들고 학생 중심의 디지털 기반 수업을 위한 1인 1기기 스마트기기 보급을 통해 AI∙데이터 기반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을 강화한다. 미래역량을 키우는 학생 중심 수업을 위한 공간 혁신으로 자유학기제, 진로연계학기 공간 조성(임기 내, 20개교), 미래형 교수∙학습 공간 조성(2022~2024년, 21개교), 고교학점제 학교공간조성(2023~2024년, 29개교), 직업계고 학점제 공간 조성(2023~2024년, 7개교), 예술놀이터 조성이 목표다.   고교학점제 정착, 스마트 교육 및 예·체능 교육 지원 오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을 앞두고 도교육청은 70개교에서 연구·준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생수업 및 평가 내실화, 소수의 학생들이 선택한 과목 지원, 학교 연계 공동운영 교육과정 등을 준비할 예정이다. 스마트 교육 지원을 위해 디지털 교과서를 개발한다. 향후 5∙6학년 검정교과서를 개발하고 학생용 스마트기기를 보급한다. 2023년에는 플랫폼을 구축해 내년과 내후년에 순차적으로 개통한다. 또한 이 과정에서 정보의 누출을 막고자 정보보호 시스템을 정착시킨다. 학생 한 명마다 자신있게 참여할 수 있는 예술활동을 지원한다. 동아리 및 예술드림 거점학교 지원 등에 그치지 않고 예술교육 페스티벌, 영화캠프 및 영화제, 음악·리드믹 아카데미 운영에 나선다. 학생 건강 체력 증진을 위해 학교 스포츠클럽을 활성화하고, 초등학생들은 수상 안전교육을 늘려나간다. 특히 학생들에게 1인 1스포츠 갖기로 평생체육을 만들어나가고, 운동부를 위한 지역형 전문스포츠클럽 전용 훈련장도 갖춰 학생들의 체력을 늘려나가며 체육특기생들을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서거석 전북교육감 “매일매일 혁신…기초학력 보장 최선 “체감도는 낮겠지만 우린 매일 한걸음 한걸음 변화의 보폭을 넓혀 나갈 것입니다.” 교육의 시작은 인성이다. 인간성이 상실된 사회는 가장 위험한 사회이고, 인성이 그릇된 배움은 위험한 존재를 탄생시키는 가르침이다. 우리는 함께 걷고, 함께 생각할 때 변화와 혁신의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소통과 협치를 최선으로 ‘교실 혁명’을 강조해 온 서거석 전북교육감의 지론이다. 똑똑하고 좋은 학교에 가 좋은 명성을 얻었을지라도 인성을 갖추지 않은 자는 사회에 해가 된다는 것으로 교육의 첫 발걸음은 인성이라는 것이다. 서거석 교육감의 신년메시지를 통해 ‘학생중심 미래교육’의 닻을 올리고 ‘더불어, 미래를 여는 전북교육’을 향해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하기로 했다. 서 교육감은 “조직문화나 일하는 방식의 변화에 국한되지 않고 우리가 접하는 시스템, 프로세스, 정책과 제도 등을 아우르는 전사적인 변화관리 프로그램을 적용, 바꿀 수 있는 것을 함께 바꿔가고 또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한 것도 우리가 함께 바꿔 나가보자”고 말했다. 이어 “갈등으로 인한 사회 발전 저해는 전북에게 있어 뼈아픈 일로 전남·광주의 경우 서로 대립하다가도 전체의 이해가 걸린 문제에 대해선 언제나 단결하는 모습을 보여왔는데 한편으로 부럽기도 하다”며 “대립과 갈등이 없을 수 없지만 있더라도 대국적 차원에서 전북 발전에 어떤 것이 도움되는지 판단해 함께 힘을 모아가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 교육감은 “전북교육이 반대를 위한 반대, 편협한 이분법에 의한 편가르기, 진영논리에 매몰되지 않았으면 한다”며 “과거의 교육은 대립과 갈등, 어떤 기관과도 소통, 화합하는게 없을 정도로 심각했는데 그 피해는 결국 아이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갔다. 모든 유관기관과 적극 소통해서 행정의 시너지를 높임으로써 전북 교육 질을 향상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교육은 교육청만의 것도 아니고, 특정 그룹 세력의 것도 아니다. 도민 모두의 것이 되어야 한다”며 “일일신 우일신으로 날마다 새로워지는 전북 교육을 만들어 전북교육 대전환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3.01.01 14:18

전북대 김동원 총장, 한걸음 한걸음 내딛은 4년의 ‘혁신’

2919년 1월 28일 ‘혁신’과 ‘동행’을 주축으로 하는 취임 일성을 밝힌 김동원 전북대학교 총장의 임기가 어느새 4년을 지나고 있다. 김동원 총장은 대학 조직을 오케스트라와 비유했다. 그는 “대학 조직은 대규모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닮아 있다. 구성원을 배려하고, 창의적 영감을 불어넣을 대형 오케스트라의 명지휘자가 되겠다”고 했었다. 분권과 공감, 융합을 기치로 ‘전북대’라는 오케스트라가 아름다운 화음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이었다.‘알찬대학, 따뜻한 동행’을 캐치프레이즈로 삼고 달려온 4년의 대학 운영 시스템을 보면 전북대가 ‘혁신의 시간’을 만들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학령인구 감소, 대학 재정난 여기에 코로나 3년이 맞물리면서 사회의 거스를 수 없는 물결에 부딪혔지만 이에 맞서 혁신을 거듭해왔다. 임기 4년 가운데 3년을 코로나로 보낸 그는 ‘불운의 총장’이란 호칭이 붙는다. 그러나 전북대가 이뤄온 행적을 보면 그는 ‘진격의 거인’이란 별명도 병행돼 불린다. 김동원 총장에게 4년의 성과를 들어봤다.   -학생 만족도의 요체는 교육의 혁신인데 어떤 혁신을 이뤘나? “재임기간 동안 한국표준협회가 평가한 재학생들 대학 만족도에서 4년 연속 거점 국립대 1위를 기록했는데 그간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융ㆍ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문계열 간 교차 교양교육, 융합ㆍ연계 전공 개설, 사회수요 맞춤형 교과목 도입 등 교육과정을 대폭 개편했다. 실례로 인문사회계 학생뿐만 아니라 이공계도 고전명저를 읽도록 했고, 인문계 학생들도 코딩교육을 받도록 했다. 특히 국가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신산업 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공간정보AI와 미래자동차공학 연계전공을 신설했고, 첨단 분야 중심의 인력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학점단위 단기 집중 역량 개발 교육과정인 ‘마이크로디그리’도 도입했다. -대학 재정에 대한 압박도 많았을 것 같은데? “학령인구의 급감과 14년간 이어진 등록금 동결 등으로 대학 재정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다 학생들에 대한 지원이 위축되면 안되기 때문에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사업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국립대육성사업이나 대학혁신지원사업, LINC+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 BK21사업, 디지털혁신공유대학사업, SW중심대학사업, 원격교육지원센터운영사업 등인데, 대부분 학생교육에 투입될 수 있는 재정이다. 지난 4년간 모두 1300억 원이 넘는 교육재원을 확보할 수 있었다.”   -거점국립대학 간 학사교류를 제안했고, 전국적으로 화제가 됐는데. “학사교류제는 서울대 포함 10개 거점대학들이 합의해서 2020년부터 학점교류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고, 현재까지 총 89개 교과목의 학점교류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엔 전북대가 중심이 되어 국가거점국립대학 간 학사교류 강화를 위한 정책연구개발과 포럼 등을 열어 정착과 확산을 구체화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까지는 서울대까지 포함한 포털형 통합 LMS도 새로 구축해 정규 교과목뿐 아니라 여러 사업에서 제작된 콘텐츠도 공동 활용토록 하고 있다. KNU10을 중심으로 하는 원격 학사교류제도 구축은 향후 대학의 교육 프로그램을 획기적으로 개혁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다.”   -지역 인재 양성은 어떻게? “지역 인재 유치를 위한 다양한 입시전형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우선 2020학년도까지 의·치·수의·간호대에서만 시행했던 지역인재 전형을 일반 학과에까지 적용하고 있다. 모집 인원도 4.5배 이상 늘렸다. 또한 수능 최저등급도 지속적으로 완화해 지역의 인재들이 전북대에 입학해 공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여기에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입학 전부터 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우수학생 기숙형대학인 HRC를 운영해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HRC는 신입생들에게 7대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연구중심대학 도약을 천명한 바 있는데? “소위 ‘전북대 스타교수’를 육성하기 위해 우수 연구자에 대한 집중 지원책을 마련했다. 연구생애 주기에 따라 우수 신임 교수는 ‘JBNU Young Fellow’로, 부교수 및 승진 5년 내의 교수는 ‘JBNU Fellow’, 교수승진 5년 이후부터 만 60세까지는 ‘JBNU Star Fellow’, 그리고 연구 원숙기에 접어든 우수 연구자에게는 정년 후에도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석좌연구교수(JBNU Distinguished Research Professor)’로 지정해 연구 활동이 중단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우수연구소 도약지원사업을 통해서도 대학 내 15개 연구소를 선발, 학술지 발간과 학술대회 및 심포지엄 개최 등을 지원해 대학의 연구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대형 국가 연구과제 수주가 주목되는데? “대형 연구과제를 기획하고 수주할 수 있도록 국책사업유치추진실을 만들어 대형 국가 R&D사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 활용 시스템도 구축했다. 이를 통해 207억 규모의 지역혁신선도연구센터를 비롯해 180억 규모 정읍캠퍼스 내 제약산업 미래인력양성센터 구축사업, 150억 규모의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사업 및 BK21+ 등 대형 연구 과제를 잇달아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같은 지원을 통해 연구비 수주액 전국 11위, 연구과제수 9위, 교수 1인당 연구비 거점국립대 1위 등 연구 중심대학의 면모를 확실하게 갖춰가고 있다.   -‘캠퍼스 혁신파크’는 어떻게 추진되나? “캠퍼스 혁신파크 선정을 통해 캠퍼스를 21세기 성장동력인 ICT·BT·CT 등이 집적한 도시형 첨단산업단지로 변모시키기 위한 계획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 2030년까지 1,110억 원을 투입, 구정문과 실내체육관 일대의 유휴부지 3만 6580㎡에 미래형 첨단산업단지 ‘캠퍼스 혁신파크’를 조성하는 게 골자다. 이 사업에는 선도 앵커 역할을 하게 될 네이버(헬스부문)·KT·하림·IMI 등 180여개 기업이 함께 참여한다. 현재 510억 원이 투입되는 1단계 산학연 혁신허브 건립 사업이 추진 중이다. 1단계 사업은 메타버스 중심 첨단 디지털 문화콘텐츠산업의 기반을 조성하는 전주시 도시재생뉴딜사업(I-TOWN)과 연계돼 미래 산업 육성은 물론 지역발전 동력의 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산학융합플라자’ 신축도 지역발전의 동력으로 꼽히는데. “산학융합플라자는 275억 원의 총 사업비가 투입돼 1만1462㎡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8층으로,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혁신파크 사업과 대조적으로 나노, 탄소, 바이오 분야를 이끌 50여개 혁신셀과 디자인스튜디오, 머신숍, 산학협력 공용실험실습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학 연구실을 오픈랩 형태로 개방해 산학연 공동연구팀이 기업 애로기술을 해결하고, 대학 보유기술과 인력을 맞춤형으로 공급해 기업 사업화 플랫폼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인력과 기업, 행정기관이 지역발전을 위해 한 곳에 모이는 만큼 지역발전을 위한 시너지가 되고, 세계 수준의 월드클래스 기업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유니콘 기업 육성에도 큰 역할이 기대된다. 향후 캠퍼스혁신파크와 산학융합플라자는 대학기술을 중심으로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중요한 혁신성장 모델로 주목받을 것이다.”   △전북대학교 제18대 김동원 총장은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공학석사, 일본 북해도대학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8년 전북대 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 교수로 부임해 전북대 산학협력단장, 공과대학장, 공학교육혁신거점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2019년 1월 전북대 제18대 총장에 취임해 2021년 전북지역대학총장협의회장, 2022년 국가거점국립대총장협의회장 등을 지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12.29 16:27

전북교육청,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개선 본격 추진

전북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급식조리실 환경개선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29일 ‘학교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개선 TF’를 구성하고 지난 26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급식‧시설‧안전 관계 공무원과 영양교사, 노동조합 관계자를 중심으로 구성된 TF는 조리실 환기설비 전문점검을 통한 현장 실태조사 등을 시작으로 환기설비 개선 로드맵 마련을 위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첫 날 회의에서는 환기설비 전문점검 실시를 위한 점검대상 학교 선정기준과 점검 방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전문점검 예산을 편성하고, 2023년 상반기에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대상 학교를 추가 선정, 점검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급식종사자 폐암 발병 등으로 급식조리실 작업환경 개선이 요구됨에 따라 신‧개축 및 리모델링 학교에 대해 고용노동부 환기설비 설치 가이드에 맞는 급식조리실을 우선 추진하고 있다. 향후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전문점검 결과를 토대로 환기시설 개선 등이 필요한 학교에 대해 2023년부터 연차적으로 환기설비를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급식 종사자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일터 제공을 위해 학교 작업환경에 맞는 급식조리실 환기설비의 전문점검과 개선을 통해 급식종사자의 건강유지 및 증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12.29 16:12

<결산> 서거석 전북교육감 ‘소통과 협력’으로 다져온 취임 6개월

독선과 불통 시대의 종전을 선언하고‘학생중심 미래교육’이라는 슬로건을 내 건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취임한지 6개월을 맞았다. 서 교육감은 그간 소통과 협치를 우선으로‘ 교실 혁명’을 강조해오며, 여러 기관 및 단체와 소통·협력을 하는 데 공을 들여왔다. 소통·협력의 대상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 주체뿐만 아니라 전북도와 도내 14개 시·군, 대학, 나아가 타 시·도 교육청과 민간기관으로까지 확대했다. 특히 지난 6개월은 소통과 협력의 전북교육, 실력과 인성을 키우는 전북교육으로 도민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겠다는 목표를 충실히 이행해 온 시간으로 평가된다. 게다가 ‘선택과 집중’을 위한 교육청 조직개편을 앞두는 등 ‘전북교육 대전환’을 위한 기틀도 준비해 나가고 있다.   △소통과 협력으로 강력한 교육협력 체계 구축 서 교육감은 취임하자마자 교육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7월 25일과 26일 전북도, 전북지역대학총장협의회, 전북지역전문대학총장협의회 등과 연달아 교육협력 추진체계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전북도와 14개 시·군과도 교육현안 해결을 위해 손을 맞잡고 있다. 14개 시·군 가운데에는 현재까지 익산시, 완주군, 김제시, 군산시, 전주시, 무주군, 임실군, 정읍시 등과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교육협력 체계 구축은 전북도와 상시 교육협력 기구로 ‘교육협력추진단’을 운영하기로 한 점이 눈에 띈다. 서 교육감과 김관영 도지사는 취임 직전인 6월 28일 전북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청과 지자체가 함께하는 통합적 교육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같이했다. 이 약속을 바탕으로 전북교육청은 조직개편이 예정된 내년 3월부터 교육협력추진단을 운영한다. 전북도는 지난 10월 조직개편을 통해 교육협력추진단을 꾸렸다.   △전국 학생들의 꿈 ‘전북 농촌 유학’ 교육협력은 타 시·도 교육청으로까지 확대됐다. 8월 31일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전북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 결과 서울 학생 27명이 10월부터 임실 지사초 등 농촌유학 시범사업을 준비한 6개 학교에서 마을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농촌유학 만족도는 매우 높다. 농촌유학에 참여한 학생 27명 중 1명을 제외한 26명이 내년에도 농촌유학을 계속하겠다며 연장 신청을 했다. 전북농촌유학의 특징은 지역별 특색을 살려 1시·군 1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기르는 테마식 농촌유학이라는 점이다. 진안 아토피안심학교, 순창 전통문화, 무주 태권도, 남원 판소리, 고창 생태예술, 임실 인문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내년에는 농촌유학 기간을 1년으로 늘리고, 유학생도 서울을 포함한 전국에서 모집한다. 농촌유학 협력학교도 6개 학교에서 22개 학교로 늘린다.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중학교에서도 농촌유학을 할 수 있다.   △실타래처럼 얽혀 있던 학교 갈등 해결 특정 현안에 국한되지 않은 소통은 오랜 기간 풀기 어려웠던 현안을 해결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됐다. 군산에서는 군산상업고등학교의 일반계고등학교 전환을, 전주에서는 전주완산초등학교와 전주곤지중학교의 통합을 이끌어냈다. 군산상고 인문계고 전환은 지난 7월 군산상고를 찾은 서 교육감이 교직원 간담회를 통해 직업계고의 어려운 현황을 듣고 학교발전방안을 논의하면서 급물살을 타게 됐다. 당시 간담회에서는 군산지역 여자고등학교 과밀 해소 방안으로 인문계고 전환이 논의됐고, 이후 군산교육거버넌스위원회에서 군산상고 인문계고 전환을 권고했다. 학교 구성원들은 찬반 투표를 했고, 그 결과 인문계고 전환이 확정됐다. 전주완산초와 전주곤지중은 내년에 통합운영학교로 전환된다. 통합운영학교는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초등학교-중학교, 중학교-고등학교 등 동일 부지 내 학교를 묶어 운영하는 학교다. 교장 1명에 각 학교에 교감을 두는 통합운영학교는 행정실, 급식실, 체육관, 운동장 등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한다.     △‘전북교육 대전환’ 위한 기틀 마련 전북교육청은 ‘학생중심 미래교육’이라는 슬로건으로 ‘전북교육 대전환’을 이루기 위해 조직개편 조례안을 포함한 각종 자치법규를 손봤다. 먼저 ‘전라북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와 ‘전라북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가 지난 11월 전라북도의회에서 의결되면서 예정대로 내년 3월 조직개편을 시행할 수 있게 됐다. 조직개편은 정책 현안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행 2국 체제를 신설 정책국을 포함한 3국 체제로 전환하고, 기능 중심의 조직을 대상 중심으로 개편해 전문성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학교교육과를 유초등특수교육과·중등교육과로 분리하고, 사학의 체계적 관리와 지원을 위해 사학팀을 신설했다. 이와 함께 사회적·환경적 변화와 정부 정책에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안전, 노사, 그린스마트추진단 등 전담부서를 신설했다.   △기초·기본학력 향상에 역점 전북교육청은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위한 밑그림도 그렸다. 지난 10월 ‘학력 향상을 위한 학습지원 계획’을 발표하고, 초·중·고등학교별로 학력 향상 프로그램 가동을 본격화했다. 내년부터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3월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진단검사를 통해 기초학력 미도달로 판별된 학생은 보호자 동의 후, 학습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맞춤형 학습지원을 제공한다. 이후 3차례의 향상도 검사를 실시한다. 1차(5~6월)와 2차(9~10월) 검사는 권장이지만 3차(11~12월) 검사는 필수다. 검사 결과는 학생과 학부모에게만 제공한다. 교실에는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촘촘하게 지원하기 위한 기초학력 협력교사를 배치한다. 초 60명, 중 40명 등 총 100명의 기초학력 협력교사가 초등학교 저학년 국어·수학·영어 수업 및 중학교 전 학년 수학 수업을 함께 지도하여 학습부진을 적기에 해소하고 부진이 누적되지 않도록 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과 시·군 교육지원청에 학력지원센터가 설치됐다.     [서거석 교육감 인터뷰] “지난 6개월 전북교육 대전환을 위해 한걸음 한걸음을 내 딛었습니다. 교육현장을 방문해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들의 아픔과 그리고 요구사항을 몸소 느꼈습니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의 취임 후 6개월은 ‘소통과 협력’으로 정의된다. 취임 당시 “전북교육은 더 이상 고립된 섬이 아니다. 소통과 협치로 전북교육을 살려내겠다”는 약속을 몸소 실천한 6개월로 평가 받는다. 서 교육감은 “우리는 매일 한걸음 한걸음 변화의 보폭을 넓혀 나갈 것”이라며 “바꿀 수 있는 것을 함께 바꿔가고 또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한 것도 우리가 함께 바꿔 가보자”고 말했다. 학생 중심을 우선하는 서 교육감은 “상시 교육협력 기구인 ‘교육협력추진단’이 조직개편이 시행되는 내년 3월부터 가동되기 때문에 교육협력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탄탄한 교육협력은 전북교육 정책을 추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 교육감은 “올 하반기에 학력신장, 미래교육, 교권신장, 학생자치 강화 등 ‘전북교육 대전환’의 기틀을 마련했다면 내년부터는 전북교육의 새로운 정책과 사업의 성과를 도민들께 보여줘야 한다”면서 “교육거버넌스위원회, 교육협력추진단을 보다 활성화해 전북교육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12.27 17:46

전북교육청 행정국장에 김형대 익산교육문화회관 관장

전북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2023년 1월 1일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인사 규모는 승진 65명(5급 7명, 6급 31명, 7급 22명, 8급 5명), 전보 321명(3급 1명, 4급 6명, 5급 12명, 6급 98명, 7급 132명, 8급 65명, 9급 7명), 신규임용 32명 등 총 553명이다. 행정국장에 김형대 부이사관(현 익산교육문화회관장)이 전보 발령됐으며, 행정과장에 조철호 서기관(현 중앙교육연수원 고급관리자 과정), 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장에 안홍일 서기관(현 교육연구정보원 총무부장), 교육연구정보원 총무부장에 최정애 서기관(현 중앙교육연수원 고급관리자 과정), 학생수련원 총무부장에 최원창 서기관(현 행정과장)이 전보 발령됐다. 6급 이하 교육행정직 공무원 전보는 본인 희망지역에 우선적으로 배치됐으며, 신규임용 공무원 발령은 신규임용후보자 명부 순위에 따라 결원기관 및 생활근거지 등이 고려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열심히 근무하는 공무원이 우대받는 공직 풍토 조성을 통해 지방공무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업무수행 능력을 고려한 적임자를 배치했다”며 “이는 ‘더불어, 미래를 여는 전북교육’이 되도록 하는 서거석 교육감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12.25 16:14

교육감선거, 러닝메이트제는 교육자치 훼손, 한 목소리로 우려

교육감 선거에서 ‘직선제 폐지∙러닝메이트제 도입’은 교육자치를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22일 더불어민주당 유기홍∙강민정∙도종환∙서동용∙안민석 의원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조희연, 이하 협의회)가 공동주최한 ‘교육자치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번 정책토론회의 주제는 ‘교육감 선거 제도를 중심으로 본 교육자치의 발전 방향’으로, 현재 국회에서 논의하고 있는 교육감 러닝메이트제에 대한 문제점을 찾아보고, 교육감 선거 제도의 발전 방향에 대해 진지한 공론의 장을 열고자 마련됐다. 김성천 교수는 “교육감 직선제 폐지는 우리나라 헌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교육의 자주성∙전문성∙정치적 중립성 확보에 문제가 생긴다″며 교육감 투표의 경우 만 16세까지 선거 연령 하향화, 완전 선거공영제, 근무시간 외 교원의 정치참여권 보장 등을 주장했다. 노시구 전교조 정책실장은 “깜깜이 선거, 과도한 선거비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러닝메이트제를 실시하는 것은 가장 나쁜 해결책”이라며 “교육감 선거가 교육 정책 논의의 장이 되고, 교육전문가가 교육감에 나올 수 있도록 별도의 선거법으로 분리하거나 제한적 주민 직선제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규태 계명대 교수는 “직선제가 갖고 있는 강점을 지지하지만, 반면에 어두운 측면들을 최소화하고 러닝메이트제가 갖는 장점들을 절충할 수 있는 방향에서 주민직선제는 보완될 필요가 있다”며 교육감 입후보 사전 연수제 도입, 임기 중 비리나 비위가 있는 교육감에 대한 재선을 제한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의 방안을 주장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12.22 17:15
교육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