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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백석초등학교 박 승 도서관 개관

박 승 전(前) 한국은행 총재가 모교인 김제 백석초등학교(교장 김용규) 도서관 신축에 써 달라며 5억원을 기부, 신축된 박 승 도서관이 이달 22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본보 4월1일자 보도)이달 22일 김제 백석초 박 승 도서관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박 승 전 총재를 비롯 김승환 전북도 교육감, 이건식 김제시장, 한국은행 관계자, 전북은행장, 조용식 김제경찰서장, 오만수 김제시의원, 동문,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 도서관 개관을 축하했다.박 전 총재는 그동안 후배들이 교실 한 칸 규모의 작은 도서실에서 공부하고 있는 모습을 늘 안타까워 하다 도서관 신축에 써 달라며 5억원을 기부, 지난 2010년 10월 공사에 착수하여 이날 개관하게 됐다.총사업비 7억원(박 전 총재 5억, 도교육청 2억)을 투자, 신축한 박 승 도서관은 지상2층 규모(393㎡)로, 1층에는 도서관 및 박 전 총재 기념관을, 2층은 3D 영화관(80석) 및 연극, 세미나실을 겸비한 문화관으로 꾸며졌다.김제 백석초는 총 학생수가 88명인 자그마한 시골 학교로, 박 전 총재는 백석초 20회 졸업생이다.박 전 총재는 "평소 소망했던 도서관을 어릴적 뛰놀던 모교에 신축하게 돼 대단히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다"면서 "도서관에서 후배들도 열심히 공부하고, 고향 주민들도 함께 할 수 있는 도서관으로 거듭났음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최대우
  • 2011.04.25 23:02

전북대-도-美 로스알라모스, 교과부 해외연구기관 공모 신청

속보=전북대와 도, 미국 로스알라모스 국립연구소가 교육과학기술부의 해외우수연구기관 유치사업 공모사업에 참여한다.지난달 22일 전북대학교와 '복합재 구조건전성 관리 및 신뢰성 평가' 핵심기술 개발을 위해 공동연구소 설립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한 로스알라모스는 연구소 설립과 기술개발에 교육과학기술부의 지원을 받기 위해 교과부 공모에 참여했다. 해외우수연구기관 지원사업은 원천기술 확보와 연구개발 허브기반 구축을 위해 교과부가 2005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국내에 24개의 공동연구센터가 설립됐다.교과부는 올해 3곳을 선정해 2년간 국비 12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도와 전북대는 전북대의 '레이저이용 복합재 신뢰성 평가'의 독창성과 연구소 발전 및 자립계획, 예산 확보방안, MOA 체결내용, 경제성 분석 등의 자료를 토대로 로스알라모스와의 공동연구소 설립에 교과부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특히 도와 전북대는 로스알라모스와의 공동연구가 도내 복합소재분야 기업들과의 협력으로 이어져 항공과 탄소 풍력 등 복합재 개발과 구조건전성 및 신뢰성평가 기술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교육일반
  • 은수정
  • 2011.04.25 23:02

전북 시.군 교육투자, 학생복지.급식에 우선

전북 도내 자치단체들은 교육분야 투자에서 학생복지와 급식 사업에 우선순위를 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도를 비롯해 14개 시·군이 교육협력사업에 투자한 예산은 총 1천28억9천여만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업별 투자 규모를 보면 특수교육 및 저소득층 지원과 관련한 '학생복리증진'부문이 252억9천여만원으로 전체의 24.6%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또 급식비를 비롯해 우유급식비, 친환경 쌀, 우수 농산물 등 학교급식사업은 222억원으로 전체의 21.5%를 차지해 그 뒤를 이었다. 이어 학교시설 개선, 어린이 보호구역, 학교운동장, 학교공원화 사업 등 교육환경개선 부문 182억2천200만원(17.7%), 방과 후 학교 운영, 학력증진, 교육과정 운영지원 등 학력신장 부문 148억2천400만 원(14.4%) 등으로 파악됐다. 이밖에 영어체험학습센터, 원어민 인건비 지원, 외국연수 등 글로벌 인재양성부문 95억4천300만원(9.3%), 각종 장학금 및 학자금 지원 89억3천만원(8.7%), 기타38억8천100만원(3.8%) 등의 순이었다. 도 교육청은 이에 따라 올해는 이들 분야 외에 교육복지 향상과 학생 학력신장에 예산을 집중 지원키로 하고 해당 자치단체와 협의를 벌여 나갈 방침이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전북교육청의 경우 전체 예산 가운데 93% 이상이 중앙 정부 등에 의존하는 이전수입으로 채워지고 자체 수입은 1.4%에 불과한 실정이어서 전북교육 발전을 위해서는 자치단체의 협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연합
  • 2011.04.22 23:02

교육계 한국사필수 '취지 공감…과제 많아'

한국사를 고교 필수 교과로 지정하고 내용도 쉽고 재미있게 바꾸는 역사교육 강화방안이 22일 발표되자 교육현장에서는 대체로 '취지에 공감한다'는 반응이 많았다. 그러나 국영수 중심의 학교 수업에서 실제 역사 교육을 강화할 수 있는 대책이부족하고 다른 사회 교과가 소홀하게 취급될 수 있다는 지적도 적지 않았다. ◇"옳은 길이지만 할 일 많아" =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의 김동석 대변인은 이번방안과 관련해 "우리의 뿌리를 찾고 학생들이 자긍심을 기를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당연히 필요한 내용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단 세계화 시대에 한국사가 국외적 측면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아는 것이 필요한 만큼, 세계사 등 역사과목을 함께 가르치는 조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참교육 학부모회의 장은숙 회장은 "한국사는 국어와 함께 꼭 가르쳐야 할 과목이라고 보는 만큼 환영할 만한 일이다. 역사 과목이 계속 위축되는 상황에서 긍정적인 변화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역사교사모임의 오세운 회장은 한국사교육 강화라는 취지에 공감하지만, 국영수 때문에 타교과가 위축되는 현장에 대한 고민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오 회장은 "이런 국영수 시간의 일부를 다른 과목에 배정하는 조처가 없으면 결국 독도나 동북공정 문제와 맞물려 급하게 내놓은 정책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민족문제연구소의 박한용 실장도 정책의 방향을 지지하면서도 논란이 많은 근현대사 내용과 관련해 특정 이념에 치우친 해석만 일방적으로 홍보하는 일이 없어야한다고 조언했다. ◇ "다른 과목에 불이익?" = 사회교과 내의 12개 과목 중 한국사를 제외한 사회, 한국지리, 세계지리, 동아시아사, 세계사, 법과정치, 경제, 사회ㆍ문화, 도덕, 생활과윤리, 윤리와사상 과목은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 특히 윤리나 사회문화, 한국지리 등 한국사와 비슷한 비중으로 다뤄지고 수능응시비율도 높은 과목의 교사들은 한국사가 5단위 안팎으로 수업시수를 확보해버리면 자신들의 입지가 좁아질 것으로 우려하기도 한다. 그러나 교과부는 사회 교과의 필수이수단위가 15단위여서 한국사가 5단위 필수가 되는 것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 같지만 학생의 적성ㆍ진로에 따라 이수단위를편성하는 '학교자율과정'이 운영되고 있어 큰 문제가 없다고 반박한다. 교과부 김숙정 교육과정과장은 "실제 학교에서는 학교자율과정을 활용해 사회교과 이수단위를 필수 이수단위를 훨씬 넘어선 35∼36단위 정도 운영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는 한국사에 5단위를 할애하더라도 사회교과 내 다른 과목을 충분히 편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주변국의 역사왜곡에 대응하려면 반드시 한국사 교육만 강화할 것이 아니라 지리 등 다른 과목을 강화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실제 전국 지리교육과(科) 연합회 등 지리 관련 단체들은 이번 달 성명을 내고정부가 한국사 필수화 방침을 전면적으로 철회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이철우 한국지리학회 회장(경북대 교수)은 "영토에 대한 깊은 이해 없이 역사만공부하자는 것은 껍데기만 중시하는 발상에 가깝다. 사회 교과에 대한 전반적인 강화를 고민하는 것이 옳은 방향이다"고 말했다. 교육과정에서 말하는 1단위는 1시간(50분 안팎) 수업을 기준으로 한 학기 17주에 걸쳐 이수하게 하는 수업량이다. 5단위 이수를 위해 1주일에 5시간 수업을 한다면 한 학기 17주 동안 85시간 수업을 한다는 의미다.

  • 교육일반
  • 연합
  • 2011.04.22 23:02

학교ㆍ사회 협력 강조한 역사교육강화방안

정부가 22일 발표한 '역사교육강화방안'은 한국사를 학교에서 가르칠 시간을 확보하는 동시에 교육 내용도 내실화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주는 것에 초점이 맞춰졌다.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이나 중국의 동북 공정 등 주변국의 역사교육 강화 추세와 영토 도발 등에 대응하려면 우리도 역사 교육을 강화하는 것이 필수라는 공감대에 따른 것이다. 아울러 학생 대상 한국사 교육을 강화하는 데서 나아가 각종 공무원 시험에서도한국사 비중을 높이고 대학들도 입시에 적극 반영하며 관련기관에서도 학생들의 역사체험활동을 지원할 것을 요구하는 등 사회 전체가 한국사 교육에 관심을 가져줄것을 요청하고 있다. ◇내년 고교 1학년부터 한국사는 필수 = 2012학년도 고교 입학생부터 한국사는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필수과목이 된다. 2009 개정교육과정에 따라 현재 고교에서는 한국사가 선택과목이지만 내년 고교입학생부터는 문과ㆍ이과ㆍ예체능계열, 인문계고ㆍ특성화고 등 계열과 학교 종류에상관없이 졸업 때까지 총 85시간(5단위) 안팎으로 한국사 과목을 배워야 한다. 2009 개정교육과정은 원칙적으로 전과목을 선택과목으로 할 수 있게 했지만 이가운데 유일하게 한국사가 필수과목이 되는 것이다. 교육과정에서 말하는 1단위는 1시간(50분 안팎) 수업을 기준으로 한 학기 17주에 걸쳐 이수하게 하는 수업량이다. 5단위 이수를 위해 1주일에 5시간 수업을 한다면 한 학기 17주 동안 85시간 수업을 한다는 의미다. 교과부는 각 과목 기본 단위를 5단위로 하고 있지만 학교사정에 따라 ±1단위를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기 때문에 한국사를 4단위∼6단위, 즉 68∼102시간 편성할수 있다. 대개 학교에서는 한 학기에 주당 2∼3시간 정도로 시간표를 짜므로 한국사를 배우는 학기는 두 학기 정도가 될 전망이다. 어느 학년에 편성할지는 학교 자율이다. 이처럼 한국사 과목이 필수가 되긴 했지만 현재도 학교 현장에서는 대부분 한국사를 배우고 있고 수능시험에서 사회탐구 영역을 선택할 때도 사회관련 12개 과목중 한국사는 상당수 수험생이 선택한다. 이번에 고교에서 한국사를 필수과목화한 것은 전과목을 선택과목으로 할 수 있는 2009 개정교육과정의 원칙만 따른다면 한국사가 필수가 아니기 때문에 차츰 한국사를 가르치지 않는 학교가 나올 수 있어 이를 미리 방지하는 의미도 있다. ◇역사교과서ㆍ수업은 쉽고 재미있게 = 초중고 학교급별 수준을 고려하고 학생들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교과서와 교육과정이 만들어진다. 이를 위해 탐구ㆍ체험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이 보강된다. 집필방향은 우리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갖도록 긍정적이면서 미래지향적인 내용 요소를 강화하고세계사와의 연관성도 높이는 방향이다. 역사교과서가 초중고 모두 선사시대∼현대로 이어지는 통사적 구성방식을 고수해 학생들이 "역사는 지루하고 외울 것이 많은 과목"이라고 인식하게 했던 문제점을고쳐 학교급별로 차별화한다. 초등학교의 경우 일화나 역사 인물 이야기를 중심으로 풀어내거나 중학교는 정치사건, 문화사건 중심, 고교는 시대별 사회구조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게 하는 식이다. 또 학생들이 실제 체험하면서 우리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각종 역사문화시설과 자치구, 대학 등과 연계해 박물관 관람, 역사 강좌 등의 역사체험 프로그램도 확대하기로 했다. 이밖에 교육청, 국사편찬위원회, 동북아역사재단 등과 연계해 역사교사 대상 연수를 확대하고 중고교의 역사탐구 동아리 활동도 장려한다. ◇국가시험에 한국사 확대 추진 = 교사부터 한국사를 알아야한다는 뜻에서 2013년께부터 전공 교과와 관계없이 국사편찬위 주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을 받은 사람만 교원임용고시에 응시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대학이 입시에 한국사를 적극 반영하도록 하는 것도 논의대상이다. 대학입시는대학자율이어서 한국사 반영을 강제할 수는 없지만 연관되는 학과에서 한국사 성적을 반영토록 권장한다는 뜻이다. 이를 위해 교과부는 대교협, 대학총장, 교육감, 정부, 학부모 등이 참여하고 있는 교육협력위원회를 통해 대학들에 한국사 반영을 권고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대는 한국사 이수를 자격 조건으로 하는 2014년 입시계획안을발표한 바 있다. 또 동덕여대 부산대 경북대 성균관대 등 여러 대학이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활용해 학생을 선발해 왔다. 각종 공무원 선발시험에도 한국사 반영이 늘어난다. 당장 내년부터는 5급 공무원 공채 시험에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성적이 필수로 포함되며, 사법시험, 법원 5급, 국회 9급 등의 시험에서도 한국사를 포함하는 방안이관련 부처 사이에서 협의되고 있다. ◇다른 나라의 역사교육은 = 중학교 과정의 경우 일본은 130시간, 중국은 210시간을 필수로 하고 있다. 고교의 경우 일본은 일본사(史)가 70∼140시간이 선택이며 오히려 세계사가 70∼140시간 필수다. 일본사가 선택이긴 하지만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대부분 필수로운영하고 있으며 실업계만 70시간이고 일반계는 140시간을 가르친다. 중국은 고교과정에서는 '역사'를 독립 교과로 분류해 매학년 필수 이수토록 한다. 1, 2학년 중 3학기는 공통 필수로 해서 105시간, 2,3학년 중 3학기는 선택 필수로 해서 131시간을 가르치고 있다. 이에 비해 우리나라는 중학교에서는 170시간을 필수로 가르치고 있어 일본과 중국의 중간 수준이다. 하지만 고교에서는 한국사, 동아시아사, 세계사 등 역사관련 과목이 모두 선택과목이며 각각 85시간 안팎만 가르치도록 하고 있어 이웃 국가들과 비교해 역사교육의 절대량부터 적다는 지적이 많았다.

  • 교육일반
  • 연합
  • 2011.04.22 23:02

고교생 내년부터 한국사 필수로 배운다

내년 고교 입학생부터 한국사를 필수과목으로 배우게 된다. 5급 공무원 공채시험에서도 한국사 과목이 내년부터는 필수가 되는 등 각종 공무원 시험에서 한국사 반영이 확대되며 대학 입시에서도 한국사를 반영하는 것이 적극 권장된다. 초중고의 역사교과서는 쉽고 재미있게 바뀌고 일정 수준 이상의 한국사 소양을갖춰야 교사가 될 수 있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국사편찬위원회(위원장 이태진), 역사교육과정개발추진위원회(위원장 이배용)는 22일 오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역사교육 강화방안'을 공동 발표했다. 교과부는 "학생들이 우리 역사와 문화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우리 영토를 지켜내겠다는 의지를 갖게 하려고 이번 방안을 마련했다"며 "역사교과서에서 긍정적이고미래 지향적인 내용을 강화하며 한국사와 세계사의 연계성도 높이겠다"고 밝혔다. 방안에 따르면 교과부는 현재 고교에서 선택 과목인 한국사를 2012학년도 고교입학생부터 문과ㆍ이과ㆍ예체능계열, 인문계고ㆍ특성화고 등 계열과 학교 종류에 상관없이 모든 고교생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필수 과목으로 지정한다. 이에따라 전국 모든 고교생은 졸업 때까지 총 85시간(5단위) 안팎으로 한국사과목을 배워야 한다. 현행 2009 개정 교육과정에 포함된 과목 가운데 필수가 된 과목은 한국사가 처음이다. 교과부는 한국사 필수과목화에 연계해 대학 입시에서도 연관성 있는 모집단위에서는 한국사를 반영하기 위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총장, 교육감, 정부, 학부모등이 참여하는 교육협력위원회를 통해 한국사 반영을 각 대학에 권고하기로 했다. 각종 공무원 시험에도 한국사 반영이 확대된다. 학교현장 교사들의 한국사에 대한 소양을 키우기 위해 2013년부터는 신규 교원을 임용할 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자에게만 임용시험 응시자격을 주는 방안이 추진된다. 2012년부터 5급 공무원 공채에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성적을 반영하는 방식으로한국사 과목이 필수가 되는 것을 비롯, 사법시험, 법원 5급 시험, 국회 9급 시험에서도 한국사 과목을 포함하는 방안이 관련 부처 사이에서 논의되고 있다. 역사교육과정과 교과서도 학생들이 쉽게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대폭 수정된다. 초ㆍ중ㆍ고의 역사교과서 내용이 모두 선사시대∼현대에 이르는 통사적인 기술로 같은 내용이 반복되는데다 공부해야 할 분량이 많고 수준이 높아 학생들이 역사를 지루하고 어려운 암기과목으로 인식해 오던 문제점을 개선한다. 교과서는 탐구ㆍ체험ㆍ토론 활동 내용을 강화하고 일화나 인물 이야기, 특정 주제 중심으로 서술하되 초중고 학교급별 내용을 차별화하는 등의 방안이 현재 연구되고 있으며 8월 역사교육과정개발추진위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 교육일반
  • 연합
  • 2011.04.22 23:02

정읍 영원면 '학교마을 도서관' 개관

정읍시 영원면 지역 학생과 주민들의 평생학습의 터전이 될 '학교마을도서관'이 21일 영원초등학교 도서관(혜움나래터)에 문을 열었다.이날 정읍 영원초등학교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NHN(네이버문화재단)책사업부 이기현 대표, 김생기 정읍시장, 김규령 교육의원, 고영규 도의원, 박연희 시의원, 장택수 교육장, 송태신 칠보초교장 등 내빈과 영원초 이학구교장과 교직원, 김윤철 총동창회장, 이순규 학교운영위원장, 양옥희 학부모회장과 주민등 100여명이 참석해 도서관 개관을 축하했다.학교마을도서관 집중지원제 시범운영에 선정된 영원초등학교는 전국 199번째, 도내 29번째로 학교마을도서관을 개관했다.NHN(네이버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전북도, 도교육청, 정읍시, 정읍교육지원청, 전북일보가 후원한 행사는 테이프 커팅 및 현판식, 도서기증서 전달식 등으로 진행됐다.또 학교운동장에서는 책읽는 버스 타고 동화여행, 책잔치(나만의 책만들기, 가방에 도장찍기, 팝업카드 만들기 등)프로그램이 열려 학생들의 독서의욕을 고취했다.학교마을도서관은 산간벽지 농어촌지역의 지식정보 격차를 해소해 아이들의 꿈을 키우고 어른들의 평생학습 공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학교도서관을 마을주민들에게 개방하는 사업이다.NHN은 이날 신간도서 3000권(성인도서 900권, 아동도서 2100권)을 지원했으며 학생, 학부모, 영원면민들에게 평일 오후 4시30분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토요일 오전 8시30분부터 낮 12시30분까지 개방된다.이학구 교장은 "평소 학생들의 독서습관을 키우기 위해 매일 아침 20분간 독서시간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안정과 학습의욕이 고취되고 있다"며 "학생과 지역민 모두 독서로 어우러지는곳, 학습의장, 대화의장, 정보검색의 장이 되도록 학교마을도서관의 기능역할을 잘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임장훈
  • 2011.04.22 23:02

전북교육청, 청소년 자살예방 "팔 걷었다"

KAIST 학생의 잇따른 자살이 사회문제가 되는 가운데 전북도교육청이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도 교육청은 경쟁과 학업, 가족과 교우관계 등 복합적인 스트레스가 청소년 자살을 부추기고, 자살 기도율 역시 청소년기가 가장 높다는 판단에 따라 학내 자살예방에 대한 다양한 방안들을 추진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해서는 가정과 교사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판단해 자살예방 관련 담당교사에 대한 교육과 관리가 필요한 위기학생들을 조기에발견해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22일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지역교육청 담당자와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자살예방 관련 담당교사 75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자살 위기관리'에 관한연수를 실시하기로 했다. 도 교육청은 또 '자살 사전 예방활동'과 '위기관리', '사후대응'에 주력하는 '학생정신건강서비스' 사업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이 서비스는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우울증, 자살, 인터넷 중독 등 성장기 학생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정서행동상 문제를 조기 발견하고 관리나 지원이필요한 학생을 가정과 지역사회 전문기관에 연계,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하는 시스템이다. 도내에서는 2009년 23개교, 2010년 60개교가 각각 이 서비스를 지원받았는데 올해는 이를 대폭 확대해 서비스 대상학교를 80개교로 늘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학생 자살 예방을 위한 매뉴얼'을 지역교육지원청과 학교에 보급해청소년 자살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교과부가 마련 중인 '학생자살 위기관리위원회' 설치 방침에 따라 도교육청은 조만간 학교장과 관련 업무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 전문가 등으로 교내 위기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청소년 자살에 효과적으로 대응해가기로 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청소년 자살은 매우 충동적으로 이뤄지고, 피암시성이 강해 주변의 세심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자살 위험성이 있는 위기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해 상담과 치료를 병행해 학생들이 건강한 학창시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온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연합
  • 2011.04.21 23:02

[대학] 원광보건대학 5개 동아리, 전북도 대학생 지원사업 선정

원광보건대학(총장 김인종) 교내 5개 동아리가 2011년 전라북도 대학생 자원봉사활동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사)전북도 자원봉사종합센터는 대학 동아리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육성 지원함으로써 올바른 품성과 역량을 갖춘 리더십을 함양하고, 대학과 자원봉사센터가 연계하여 지역 내 자원봉사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도내 9개 시·군 소재 대학 동아리를 대상으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공모했다.원광보건대학 동그라미, 비젼옵틱스, 원복회, 호스피스, 키비탄 등 5개 동아리는 지역 소외계층 지원프로그램 및 농촌공동체문화 살리기, 다문화가정 지원활동 등 다양한 계층과 세대가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공익형 사업 프로그램으로 공모해 최종 선정됐다.학생복지처장 김경 교수는"우리대학 동아리의 봉사활동을 통해 대학구성원에게는 진정한 나눔 봉사의 의미를 심어주고, 지역사회에는 참 교육기관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하고 기여하는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원광보건대학은 매년 해외봉사활동, 이·미용봉사, 안경봉사,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고 있다.아울러 지난해부터는 봉사활동의 체계적인 운영 및 규모 확대를 위해 사회복지봉사활동 인증센터(VMS)를 운영함으로써 자원봉사자의 봉사실적을 누적 관리하고, 실적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의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 교육일반
  • 엄철호
  • 2011.04.21 23:02

신문활용교육에 3년간 385억 지원

정부가 신문활용교육(NIE: Newspaper In Education)의 확산을 위해 올해부터 2013년까지 385억원을 지원한다.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0일 NIE 거점학교인 서울 창덕여중에서 이런 내용의 '신문활용교육 기본 계획'을 공개하면서 "읽기문화 진흥을 위해 NIE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문화부는 이를 위해 '학교 현장 중심의 NIE' '사회 NIE 활성화' 'NIE 인프라 구축' 등 3개 분야에 걸쳐 9개 세부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학교 현장 중심의 NIE'의 경우, 3년간 98억8000만원을 투입해 초·중·고교 NIE 미디어 교과 과정과 교재를 2013년까지 개발, 학교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정규 교과목과 방과 후 수업을 위한 다양한 NIE 교재를 만들어 교사들이 편리하게 NIE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사회 NIE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소외계층 신문 구독료 지원사업에 올해 36억원, 2013년 45억원을 지원하는 등 앞으로 3년간 183억1400만원을 투입한다. 2013년까지 지역 공공시설을 활용한 지역 NIE 센터 16곳을 지원하고, 가정에서도 부모가 신문을 통해 자녀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부모용 NIE 프로그램을 개발한다.'NIE 인프라 구축' 사업에는 3년간 103억2700만원을 지원한다. 구체적 사업으로는 현직 교사를 대상으로 한 NIE 연수를 체계화하고 2013년까지 10곳의 교육대와 사범대 예비교원과정 등에 NIE 활용 과정의 개설을 지원하기로 했다.정 장관은 "문화부, 지자체, 시도 교육청, 언론진흥재단, 신문 업계와 단체 간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범국민적으로 읽기 문화를 진흥하고 신문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장기적인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연합
  • 2011.04.21 23:02

[NIE] 학생글

재단법인 목정문화재단(이사장 김광수)이 주최한 '제15회 전북고교생백일장'에서 운문 장원을 수상한 변아림(군산여상 1)의'4월의 노래', 산문 장원을 탄 차보람(전주여고2)양의 '기대'다.▲ 4월의 노래 - 변아림 군산여자상업고교 1학년노래부르기 전에 나와 손을 잡고나의 시에 들어와야 돼요설레임에 구름 위를 올라갈 때처럼모든 힘은 땅 위에 놔두세요작은 힘이라도 담고 오면모른 척 흩어지는 구름처럼나의 시도 그러거든요얼굴을 위로 들고 눈을 감아요내 앞엔 눈부신 딸기빛깔 커튼이 내려졌어요목련꽃향이 나의 코에서 맴도네요손가락으로 다가가면 사르르 녹아버릴 듯코에서만 맴도네요나의 머리카락 비집고찾아온 소리 들리나요모든 것의 소리낙엽이불 털어내고 이슬만 먹으면서소리없이 오려고 태양만을 보았지만눈동자 술래에게 딱 걸렸네요4월의 온기로션 바른 피부도 느꼈어요지금만 바를 수 있는 로션인 걸 알거든요새들의 속삭임 듣고입술 끝으로 대답해봐요구름위에서 내려와도 되겠나요잠깐, 속마음에 뭔가 담고왔나요?이번 악보엔 그게 제일 중요해요.▲ 기대 - 차보람 전주여고 2학년요새 아빠가 드시는 약이 부쩍 늘었다. 아침밥을 드시고, 주먹 한 가득 알록달록한 약들을 쏟아놓고 삼키는 아빠의 모습은 언제나 내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다. 왜 아빠가 그 약들을 드셔야만 하는지 알고 있기에 나는 아무 감정없이 그 모습을 바라볼 수가 없었다.그날 야자가 끝나고 버스를 타고 집에 가려는데 아빠한테서 집에 같이 가자는 문자가 왔다. 아빠는 8시에 퇴근을 하시는데, 왜 10시가 다 된 지금에서야 집에 간다고 하시는지 의아했지만, 오랜만에 아빠랑 단둘이 버스를 탄다는 생각에 들뜬 마음으로 아빠를 기다렸다. 10여분 정도 기다리니까, 아빠가 오른편 큰 길가에서 내가 서 있는 버스정류장으로 걸어오셨다. 나는 아빠를 발견하자마자 쪼르르 달려가 팔짱을 끼고 헤실헤실 웃었다.오랜만에 보는 큰 딸의 애교에 기분이 좋아지셨는지 아빠도 환하게 미소지어 보이셨다."아빠, 오늘 일이 늦게 끝났어요? 왜 지금 집에 가요?""아, 일이 늦게 끝난게 아니라, 병원 좀 갔다오느라고."병원이라니! 나는 심장이 또 철렁 내려앉았다. 안 그래도 아빠가 몸이 많이 허약하셔서 이런저런 질병으로 병원에 자주 다니시는데, 대체 이번엔 또 무슨 일인가?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나는 아빠가 오늘 의사선생님께 들었던 이야기를 그대로 전해 들었다.얼마전부터 왼쪽 발이 감각이 없어서 병원에 갔더니, 왼쪽 무릎아래부터 발뒷꿈치까지 피가 잘 통하지 않는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교복을 만드는 일을 하시는 아빠는 하루종일 같은 자세로 앉아서 끊임없이 재봉틀을 돌리신다. 옷감을 만지는 손과 스위치를 누르는 오른발만 움직이다 보니 왼쪽 다리에 마비가 오신 것이었다. 내 입에서 믿기지 않는다는 공허한 한숨부터 나왔다. 고된 일을 하시다 몸을 망쳤던 일이 이전에도 있었다. 재봉틀 바늘이 아빠의 엄지손가락을 손톱까지 관통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에는 그 소름 끼치는 고통이 온몸을 타고 전해지는 듯 했었다. 그런데 이번의 경우는 더욱 심각했다. 나는 아무렇지 않은 듯 말을 이어가는 아빠를 차마 아무렇지 않게 바라볼 수가 없었다. 아빠는 근심에 갇혀 잔뜩 굳어버린 내 표정을 보시고는 애써 태연하게 말씀하셨다."우리 딸 등록금 장만하려고 열심히 일하다 다친거니까 괜찮아. 우리 딸이는 그런 거 걱정하지 말고 공부만 열심히 하세요!"엄지손가락을 다쳤을 때, 그 상처를 보고 내가 안절부절 못했을 때, 그 때에도 이런 말을 똑같이 하셨지. 아빠의 그 진심어린 마음을 내가 모르는 바는 아니다. 좋지 못한 직업 환경 탓에 몹쓸 직업병이 끊이지 않는데도 아빠를 일터로 나가게 하는 이유가 바로 나라는 걸, 오히려 너무나 뼛속깊이 잘 알고 있기에 더더욱 안타깝고 죄송스러울 따름이다. 아빠의 힘을 이끌어내는 원동력이 마음 속 깊이 박힌 나라는 기둥이라는 걸 알기에 철없이 투정부릴 수 없는 것이다.아빠는 항상 중학교 밖에 나오지 못한 당신의 학력을 가슴 속에 묻고 사셨다. 게다가 그 이유가 금전적인 이유였기 때문에, 당신 자식이 당신과 똑같은 이유로 절망을 겪는 것을 바라지 않으셨다. 그래서 언제나 딸자식의 빛나는 대학 졸업장을 위해 희생하시는 것이다. 나도 그 마음을 아는지라 내 자신이 해이해지려는 찰라마다 아빠 생각에 눈물로 마음을 다잡곤 한다. 아빠 마음 속 단단한 기둥이 무너지는 광경을 보는 고통을 안겨드리고 싶진 않았다. 나는 버스를 타고 집에 가는 내내 아빠 어깨에 기대어 있었다. 따뜻하고 푸근했다. 익숙한 아빠의 파스 냄새가 은근하게 코끝을 스치고 지나갔다. 아빠의 손가락, 발 뒷꿈치, 가슴 깊숙한 곳까지 뿌리내렸던 그 상처들이 한 뭉치의 기대감이 되어 내 어깨로 넘어왔다. 나는 그것을 손으로 쳐내지 않았다. 조심스럽게 받아들여 빛나게 할 것이다. 나를 위해서, 아빠를 위해서….

  • 교육일반
  • 전북일보
  • 2011.04.21 23:02

[NIE] 생각 펼치기

▲공약은 꼭 지켜져야 한다오늘 우리반은 지역의 대표를 어떤 기준으로 뽑아야 하는가에 대하여 공부 하였습니다. 4월 27일 재보선 선거에서 전라북도는 전주시 제9선거구 광역의원과 남원시 가선거구 고창군 가선거구 기초의원 선거를 한다고 합니다.저는 지역의 대표를 공약을 보고 뽑아야 된다고 생각하며, 후보 시절에 내건 공약은 꼭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얼마 전 대통령께서 후보 시절에 내건 동남권 신공항이 타당성이 없다는 이유로 백지화를 선언하셨습니다. 후보 시절에 표를 얻기 위해 내세웠는데, 이 공약이 이익이 되지 않는 공약일 때 이 공약을 지켜야 하는가 고민이 생길 수 있습니다.그런데 저는 그렇더라도 공약은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약속이고, 사람들이 그 공약을 보고 뽑았으니, 그 공약은 지켜져야 합니다. 요즘 선거에서 표를 얻기 위해 거짓말을 하지 않겠다는 매니페스토 운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4월 27일 재보선에 출마하여 선출된 의원님들께서 내세운 공약을 꼭 지켜 전라북도가 살기 좋은 고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전주지곡초 4-1 김장훈▲ 지역 대표를 뽑는 기준, 우리들의 생각지역의 대표를 어떤 기준으로 뽑아야 하는가에 대해 우리반은 책임감이 강한 사람이 뽑혀야 한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공약이 아무리 좋아도 책임감이 좋지 않으면 실천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입니다.지방 의회 선거에 출마한 4명의 가상 후보를 대상으로 모의 투표를 해보니 재활용 후보가 뽑혔습니다. 저도 재활용 후보를 뽑았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재활용 후보는 학력은 좋지 않지만, 리더십과 책임감, 도덕성에서 대표로서 자질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평화동에는 주민들이 즐길 큰 체육관이 없어서 체육시설이 만들어 졌으면 하는 저의 바람이 있었고, 자원 재활용 시설이 만들어지면 지역이 깨끗해지고, 일자리도 늘어날 것 같아 재활용님을 뽑았습니다./ 전주지곡초 4-1 조승아▲ 제가 뽑은 지역의 대표님께저는 지역의 대표로 저소득님을 뽑았습니다. 우리 전주시가 발전하고 가난한 사람들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서입니다. 후보님께서 내세운 저소득층 지원, 어린이집 지원, 공공도서관 만들기가 다 가난한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공약을 꼭 지켜 주셔서 전주시가 더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전주지곡초 4-1 김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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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11.04.21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