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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군산 새만금배 검도대회 ‘성황’

올해 처음으로 열린 ‘제1회 군산 새만금배 검도대회’가 지난 16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대회는 군산시검도회가 주최하고 군산시 검도회와 전라북도 검도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전북도, 전북도의회, 군산시 체육회가 후원했다. 이번 대회는 검도 인구 저변확대 및 검도인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첫 대회에 480여명의 등록 선수를 포함해 가족‧관계자 등 1500여명이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회는 도장 대항전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눴으며 경기방식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최성관 대회 임원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검도대회의 성원을 비는 강임준 군산시장의 환영사를 비롯해 대회사, 주요 내빈 축사,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서면으로 치사를 보내 준 김관영 도지사는 “검도의 저변확대와 이 지역을 대표하는 대회로 거듭나길 응원 한다”고 말했고, 강임준 시장은 “첫 검도대회를 축하하며 검도 활성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진인하 회장은 “생각지도 않게 많은 검도인이 이번 대회에 찾아주셔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 대회를 위해 노력해주신 심판진과 운영진 등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회가 지역 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려할 뿐 아니라 제 2회 대회는 더 나아진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 스포츠일반
  • 이환규
  • 2023.12.18 15:56

완주군, 근대5종 실업팀 창단한다

완주군이 근대5종 실업팀(직장운동경기부)을 창단한다. 15일 완주군과 전북체육회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근대5종 실업팀 창단에 따른 최종 예산안이 완주군의회에서 통과됐다. 이에 군은 규정 개정 및 지도자 모집공고 등 관련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쯤 근대5종 실업팀을 창단할 계획이다 근대5종 실업팀은 남녀 혼성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감독(지도자)과 선수 등 약 7명이 될 전망이다. 이번 실업팀 창단은 체육에 대한 관심과 스포츠마케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직장운동부 창단의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했던 정강선 전북체육회장, 이문순 전북근대5종연맹 회장의 노력이 컸다는 후문이다. 이번 근대5종 실업팀 창단으로 선수들의 진로 걱정이 다소나마 해결됐으며, 우수한 인재들이 타 지역으로 유출되는 것도 막을 수 있게 됐다. 전북 근대5종은 완주 전북체육중·고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실업팀 하나 없는 척박한 환경에서도 국가대표급 선수들을 배출하는 등 맹활약하고 있다. 또 지난달 열린 근대5종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전북체고 출신인 김유빈과 김예나가 태극마크를 달게 돼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해 세계 대회에서 전북 체육의 위상을 알리게 된다. 이문순 전북근대5종연맹 회장은 “전북의 우수한 선수들이 타 지역으로 유출되지 않고 고향에서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선수로 활동하게 돼 기쁘다”며 “체육 발전을 위해 연맹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단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실질적 혜택이 지역주민에게 돌아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체육회도 팀 창단을 한 완주군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군과 협업체계를 돈독히 해 지역과 체육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3.12.15 13:15

‘제16회 전라북도장애인체육상’ 시상식 개최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관영 도지사)는 14일 전주 아름다운컨벤션웨딩홀에서 ‘제16회 전라북도장애인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전라북도장애인체육상 시상식’은 장애인체육발전에 기여해 온 체육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장애인체육의 위상을 제고하고자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2008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시상식은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국주영은 전북도의회의장,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을 비롯한 수상자와 가족, 장애인체육인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푸른학교 하프동아리 축하공연, 유공자 시상,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를 빛낸 ‘최우수선수상’에는 스마일레이서 전민재(육상)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전민재는 지난 10월 항저우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하고, 11월에 열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 대회에서도 금메달 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최우수단체상’에는 체계적인 선수 훈련 프로그램 도입, 선수 관리 시스템 개선 노력으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까지 3년 연속 종합 2위를 차지한 ‘전라북도장애인태권도협회’가 수상했다. 우수선수상은 권세훈(역도) 등 12명, 우수단체상은 전라북도장애인사이클연맹, 공로상은 선인태(전북장애인골프협회) 등 8명, 감사상은 조문희(전북장애인양궁협회) 등 2명, 표창상은 김응일(진안군청), 지도상은 김진숙(전북장애인볼링협회) 등 8명, 봉사상은 김정애(전북장애인게이트볼연맹) 등 6명이 받았다. 김관영 회장은 “올 한해 선수여러분의 장애의 한계를 넘는 투지와 열정은 도민들에게 큰 힘과 희망을 심어주었다”면서 “장애인체육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3.12.15 10:29

호원대 펜싱부, 전국 남녀 대학펜싱 선수권대회 단체전 우승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펜싱부가 2023년 제24회 전국남녀대학펜싱 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 대회는 지난달 11월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4일간 전라남도 해남 우슬동백체육관에서 진행됐으며 호원대 펜싱부는 남녀 단체전 금메달(2개)과 동메달(2개)을 획득했다. 호원대 펜싱부 한다현(2년)은 대학부 개인전 에페에서, 이혁준(3학년)은 사브르에서 각각 동메달을 자치했고, 단체전 종목에서는 여자에페, 남자사브르에서 우승했다. 특히 단체전 결승전에서 남자사브르 이혁준(3년), 한구상(2년), 임원진(2년), 김경태(1년)가 강호 한국체육대를 만나 접전 끝에 45대42로 이기는 이변을 일으켰다. 또한 여자에페 단체전에서도 장서현(3년), 최지원(2년), 한별(2년), 김다은(2년)이 한국체육대를 꺾고(45대36)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호원대 펜싱부 여자에페 종목의 경우, 대학부 4개 대회 중 3개 대회에서 우승을 할 정도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정복 펜싱부 감독(스포츠무도학과 교수)은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들의 노력과 단합된 모습으로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는 학교측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이환규
  • 2023.12.04 16:37

‘2023 남원춘향 전국마라톤대회’ 성황리 마무리

‘2023 남원춘향 전국마라톤대회’가 지난 26일 전국 각지에서 3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남원시가 후원하고 남원시체육회와 남원시육상연맹, 전국마라톤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육상경기장을 출발해 의료원 앞, 이백문화체육센터, 장안4가, 범실교 앞, 노암4가, 송치 버스정류장을 돌아오는 코스로, 5㎞, 10㎞, 하프(Half)코스, 풀(Full)코스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분위기를 만들었고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으며, 시민들은 교통통제로 인한 불편에도 참가자들의 안전을 기원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명품 마라톤대회의 면모를 보여줬다. 대회 참가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남원을 찾은 전 마라톤 올림픽 및 아시안 게임 메달리스트인 이봉주 선수는 팬 사인회를 열고 팬들과 사진도 찍으며 대회의 열기를 한층 더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중시한 가운데 남원경찰서, 남원시 보건소, 남원소방서 의료인력 및 안전요원과 적십자, 여성체육회, 자원봉사자(300명) 등을 배치하고 모범택시, 자율방범대 등의 교통통제와 안전관리를 위한 협조 아래 안전하게 치러졌다. 또한 행사장 내 특산품 홍보 부스 설치는 물론 실시간 대회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남원을 전국에 널리 알렸다. 하강호 남원시육상연맹 회장은 “이번 전국마라톤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많은 분들과 시민들이 다 함께 협조해주신 덕분에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로 막을 내렸다”며 “마지막까지 힘써 준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춘향 마라톤대회는 관계자 여러분들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해마다 발전을 거듭하며 전국의 모든 마라토너 모두가 다 함께 즐기는 대표적인 대회로 자리매김했다”며 “각종 생활 스포츠 대회를 통해 스포츠 명품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건전한 여가 문화 정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스포츠일반
  • 신기철
  • 2023.11.27 16:06

[전북일보배 파크골프대회] “파크골프 저변확대·도민 건강 증진 앞장”

영하의 추운 날씨도 파크골프를 사랑하는 동호인들의 열기는 꺾지 못했다. ‘제1회 전북일보배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25일 전주 마전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전라북도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시·군 파크골프협회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파크골프의 저변확대와 도민들의 건강에 기여하도록 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열렸다. 대회에는 도내 14개 시·군에서 회원 및 동호인 300여명이 참가했다. 남자 일반부와 여자 일반부, 남자 시니어부, 여자 시니어부 등 4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된 경기는 18홀 스트로크 및 샷건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 진행됐지만 선수들의 파크골프를 사랑하는 열정은 추위도 날려버렸다. 더욱이 1회 대회를 축하하기라도 하듯이 화창한 날씨에 따뜻한 햇볕이 필드를 내리쬐면서 대회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일부 선수들은 심판이 시작을 알리기 전에 샷을 해 주의를 받기도 했고, 공이 코스를 벗어나기도 했으나 참가자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만개 했다. 또한 선수들이 호쾌한 샷을 날리거나 버디를 기록하면 참가자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경기 시작에 앞서 참가자들은 경기운영위원과 심판위원의 경기 방식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기념촬영을 하며 선의의 경쟁을 다짐했다.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파크골프의 보급과 활성화는 물론, 도민들의 건강에 기여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대회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동호인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1회 대회를 거울삼아 앞으로 2회, 3회 등 매년 수준 높은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건욱 전북파크골프협회장은 환영사에서 “‘제1회 전북일보배 파크골프대회’가 열리게 되어 매우 기쁘고 500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환호의 갈채를 보낸다”면서 “대회 개최를 대대적으로 홍보해주시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서창훈 회장님과 윤석정 사장님 등 전북일보 임원 및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남자 일반부 우승은 이요연(전주·59타) 씨가 차지했으며, 유철희(고창·60타) 씨와 김영수(익산·60타) 씨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남자 일반부에선 2∼4위가 60타로 동률을 이뤄 유철희·김영수·김종수(전주) 씨가 순위결정전을 벌였고, 유철희 씨와 김영수 씨가 최종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여자 일반부에서는 설순례(전주·59타) 씨가 우승했으며, 이순복(정읍·60타) 씨가 2위, 홍명자(전주·64타) 씨가 3위를 기록했다. 여자 일반부도 홍명자 씨와 박채연(완주) 씨가 64타로 동타를 기록, 순위결정전을 거쳐 홍명자 씨가 최종 3위가 됐다. 남자 시니어부는 우승 장춘현(전주) 씨, 2위 하병남(전주) 씨, 3위 양성은(익산) 씨가 각각 차지했으며, 여자 시니어부에선 정정숙(전주) 씨가 우승, 정계숙(전주) 씨가 2위, 지정남(전주) 씨가 3위에 올랐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정운천 국회의원(국민의힘), 우범기 전주시장, 신원식 전 전북도 정무부지사, 이덕춘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 유건욱 전북파크골프협회장, 권능중 전주시파크골프회장, 서봉석 군산시파크골프회장, 신동철 정읍시파크골프회장, 윤종삼 남원시파크골프회장, 유기봉 진안군파크골프회장, 한윤희 임실군파크골프회장, 전북일보 윤석정 사장·백성일 부사장·서창원 이사·김영곤 전략기획실장·강인석 편집국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3.11.26 17:02

[전북일보배 파크골프대회] "노년시절 부담 없이 시작한 파크골프로 얻은 큰 성취 얻어 기뻐"

“노년시절 건강은 물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취미활동으로 뜻밖의 수확을 거둬 기쁠 따름입니다.” 지난 25일 열린 ‘제1회 전북일보배 파크골프대회’에서 시니어부 1위의 주인공으로 장춘현(73·남·전주), 정정숙(66‧여·전주) 씨가 이름을 올렸다. 장 씨는 “믿기지 않은 1위 소식에 너무나도 기분이 좋다”며 “특히 전북일보배 파크골프대회 시니어부 남자 우승자로 첫 이름을 올려 더욱 영광이다. 앞으로도 대회가 계속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 씨는 7년 전 처음 파크골프를 시작했다. 그는 “젊은 시절부터 골프를 좋아했지만, 골프 라운딩 한 번에 나가는 돈이 만만치 않아 저렴한 파크골프에 재미를 붙였다”고 파크골프를 시작한 계기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부담 없이 회원들과 만나 근황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운동을 할 수 있는 등 좋은 점이 많은 스포츠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에서 열심히 응원해 준 클럽 회원들 덕에 우승의 영광을 안게 된 것 같다. 항상 고맙고,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시니어부 여자 1위를 차지한 정 씨 역시 수상의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정 씨는 “지인 따라 출전하게 된 대회에서 1위를 하게 돼 아직도 얼떨떨하다”며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그동안 연습해 온 실력을 발휘하지 못할까 걱정됐지만, 주변에서 아낌없이 응원해 준 덕에 운 좋게 1위의 자리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 역시 과거 15년의 골프 경력을 보유한 수준급 실력의 보유자였다. 그는 “15년의 골프 경력이 있지만, 그 후 10년의 휴식기가 있어 이번 대회에 대한 욕심은 버렸지만, 막상 1위 소식을 접하니 너무나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최근 파크골프를 즐기는 동호인이 증가하는 등 파크골프의 인지도가 점차 향상되고 있는 반면, 지역 내 파크골프장은 부족해 아쉽다”며 “앞으로 파크골프의 인프라가 확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스포츠일반
  • 전현아
  • 2023.11.2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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