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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경쟁’ 전북, 울산과 10월 25일 재격돌

전북 현대(승점 48)와 울산 현대(승점 50)의현대가(家) 우승 전쟁은 다음달 25일 파이널 A 26라운드에서 열린다. 하나원큐 K리그1 2020 파이널 라운드 일정과 대진이 확정됐다. 26일, 27일 열리는 23라운드부터 10월 31일, 11월 1일 열리는 27라운드 최종전까지 각 팀별로 5경기씩을 치르게 된다. 파이널A에 진출한 6개 팀은 우승과 AFC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획득을 위한 경쟁을, 파이널B에 속한 6개팀은 K리그1 잔류를 위한 경쟁을 벌이게 된다. 전북은 27일 오후 4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상주 상무와 파이널 A 첫 경기를 치른다. 3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38)와 울산의 동해안 더비는 10월 18일 파이널 A 5라운드에서 볼 수 있다. 수원과 12위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18)의 벼랑 끝 승부는 10월 4일 파이널 B 24라운드에서 펼쳐진다. 한편 프로축구 K리그1 강등팀을 가리는 파이널 B 라운드는 26일 수원 삼성과 FC서울의 슈퍼매치로 시작한다. 11위 수원(승점 21)과 7위 서울(승점 25)은 26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0 파이널 B 23라운드에서 1부 잔류 경쟁을 펼친다. 두 팀이 2부 강등팀을 가리는 파이널 B에서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시즌 K리그1은 코로나19 여파로 기존 38라운드에서 27라운드로 경기 수가 축소되면서 이달 20일 풀리그(22라운드)가 종료됐다. 연승을 달리며 부진의 늪에서 탈출한 전북이 남은 5경기에서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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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경근
  • 2020.09.22 16:45

전북현대, 선두경쟁 계속 이어간다

프로축구 K리그1 전북현대가 올 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며 2연승을 질주했다. 비록 선두탈환에 실패했지만 전북은 역전 우승의 희망의 불씨를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전북은 20일 오후 3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부산아이파크와하나원큐 K리그1 2020 22라운드 경기에서 조규성과 구스타보의 연속골에 힘입어 2대0 완승을 거뒀다. 전북은 같은 시각 인천 유나이티드를 1대0으로 잡은 선두 울산과의 승점차를 2점으로 유지한 채 스플릿 라운드에 돌입했다. 특히 이날 전북 축구팬들이 전광판을 통해 랜선 응원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전북은 구스타보를 앞세운 4-1-4-1 전술로 경기에 나섰다. 조규성과 한교원이 측면에 배치됐고 김보경과 쿠니모토는 중원에 자리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신형민이 나섰고 포백 수비진은 최철순, 김민혁, 홍정호, 이용이 출전했다. 송범근이 골문을 지켰다. 전북은 경기 시작과 함께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4분 김보경이 왼쪽에서 코너킥으로 올려준 볼을 조규성이 헤딩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북은 추가 득점을 위해 끊임없이 공격을 펼쳤다. 부산은 전반 23분 김문환이 돌파 후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송범근 선방에 막혔다. 전북은 전반 31분 구스타보의 헤더슈팅을 시작으로 조규성, 김보경이 연달아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끊임없이 공격을 이어가던 전북은 전반 35분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주심이 VAR 판독을 통해 구스타보가 얻어냈다. PK를 얻어낸 구스타보는 직접 키커로 나서 득점, 전북이 2-0으로 앞섰다. 골이 필요한 부산은 역습을 통해 전북의 골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연결 과정이 매끄럽지 못했고, 슈팅은 빈번히 골문을 벗어나면서 결실을 맺지 못했다. 이후에도 주도권은 전북이 잡았다. 볼 점유율을 압도하면서 계속해서 부산을 몰아 붙였다. 전북은 후반 30분 쿠니모토를 빼고 이승기를 투입했다. 또 후반 33분 한교원 대신 이동국을 내보냈다. 추가 득점은 없었다. 경기는 2골을 지켜낸 전북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결국 전북은 이변없이 부산을 2대0으로 꺾으면서 기분좋게 파이널라운드 A에 진출했다. 한편 전북은 23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성남과 FA컵 4강전을 치른다. 울산 현대 역시 같은날 FA컵 4강전에서 포항과 맞붙는다. 전북이 결승에 진출해 FA컵에서 우승하면 더블 (2관왕) 달성도 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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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경근
  • 2020.09.20 18:17

전북, 우승경쟁 ‘이제 시작이다 ’

프로축구 K리그1 전북현대가 선두탈환을 위한 시동을 건다. 전북은 오는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부산아이파크와 K리그1 22라운드를 치른다. 파이널 라운드 돌입 전 마지막 라운드를 앞둔 전북은 지난 15일 울산전 승리의 기세를 이어 본격적인 선두 추격에 나선다는 각오다. 전북이 이날 경기에서 선두를 탈환하고 1위로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하면 2위 팀과의 맞대결을 홈에서 치를 수 있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현재 전북은 승점 45점으로 선두 울산(47점)을 2점차로 뒤쫓고 있으며 이날 경기에서 전북이 승리하고 울산이 인천에 패하면 1위로 올라설 수 있다. 32승 17무 21패로 부산과의 상대 전적에서 크게 앞서는 전북은 2013년 7월 13일 2대1 승리 이후 단 한 번도 부산에 패한 적이 없다. 최근 K리그1 10경기에서는 9승 1무의 압도적인 기록으로 우세해 이번 경기도 승리를 자신한다. 특히 지난 부산과의 FA컵 8강전에서는 구스타보의 해트트릭으로 5대1 완승을 거둬 이날 경기도 구스타보의 득점 무기인 머리와 발끝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구스타보와 함께 승리를 이끌 키 플레이어로는 한교원이 꼽힌다. 올 시즌 물오른 득점 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한교원은 지난 울산전 결승골로 리그 10골을 기록해 국내선수 득점 1위, 팀내 득점 1위로 맹활약하고 있다. 전북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한교원은 매 경기 결승전에 임하는 자세로 준비하고 있다며 모든 선수가 우승을 향한 갈망이 크다.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해 우리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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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경근
  • 2020.09.17 16:48

'이젠 2점차!' 전북, 우승경쟁 다시 불 지폈다

이젠 2점차. 전북 현대가 울산 현대를 무너뜨리며 우승 경쟁에 다시 불을 지폈다. 전북은 1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21라운드 울산과 경기에서 바로우와 한교원의 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 45가 된 전북은 선두울산(승점 47)을 2점 차로 추격했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에 그치며 부진의 늪에 빠진 전북은 울산과 더 이상 격차를 벌리지 않기 위해 이번 경기 승리가 절실했다. 특히 우승 레이스의 경쟁 상대인 울산을 상대로 올 시즌 2전 전승을 기록,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아울러현대가 더비로 불리는 두 팀 맞대결의 통산 정규리그 전적에서 전북은 37승 26무 36패의 우위를 점했다. 전북이 전반 시작과 동시에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1분 바로우가 왼쪽에서 넘긴 땅볼 크로스가 그대로 선제골이 됐다. 한교원이 달려들며 슈팅을 시도한다는 것이 발에 닿지 않았고, 공은 골대로 굴러 들어갔다. 울산은 전반 추가 시간 절호의 득점 기회를 잡았다. 오른쪽에서 온 코너킥을 주니오가 방향만 바꾸는 헤더로 마무리한 게 울산 원두재의 몸을 맞고 흐르자 골 지역 왼쪽에 있던 불투이스가 슈팅으로 연결했다. 전북 골키퍼 송범근이 왼쪽으로 몸을 날려 슈팅을 쳐냈고, 공은 골대를 맞았다. 골대 옆에 있던 원두재가 재차 슈팅했으나 제대로 공에 맞지 않았다. 전북이 후반 17분 한교원의 추가골로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쿠니모토의 절묘한 침투 패스가 왼쪽을 돌파하던 바로우에게 볼이 전달됐고, 바로우의 패스를 문전으로 쇄도하던 한교원이 슈팅으로 마무리, 2-0을 만들었다. 울산은 파상공세에 들어갔지만, 성과가 너무 늦게 나왔다. 후반 추가 시간 울산 수비수 불투이스가 공중볼 경합 도중 교체투입된 전북 구자룡으로부터 파울을 유도해내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주니오가 자신의 시즌 23호골을 넣었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늦어 경기는 2대1로 마무리됐다. 한편 정규리그 1경기를 남겨놓은 전북은 스플릿A(상위스플릿)에서 울산현대와의 맞대결을 한 번 더 남겨두고 있다. 스플릿에서 이기면 언제든 따라 잡을 수 있기 때문에 막판에 우승 가능성도 예상할 수 있다. 1년 전의 좋은 기억을 다시 재현할 수 있을지 역전 우승의 발판을 마련한 전북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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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경근
  • 2020.09.16 16:46

99번째 현대家 더비…전주성이 뜨겁다

K리그1 4연패에 도전하는 전북현대가 99번째 현대家 더비이자 미리 보는 결승전을 치른다. 전북은 15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현대와 2020 K리그1 21라운드 홈경기에 나선다. 최근 3경기에서 승리 하지 못한 전북(승점 42)은 선두 울산(승점 47)과의 벌어진 승점차를 좁히기 위해 승점 6점짜리 경기와 같은 이번 맞대결에서 반드시 승리한다는 각오다. 전북은 이날 울산과의 경기를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이유는 또 있다. 현재 전 구단을 상대로 K리그 통산 득실차에 앞서고 있으며 상대전적 또한 울산을 제외하면 우위에 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해 울산과의 현재 36승 26무 36패의 역대 전적 균형을 깨뜨리고 전 구단 상대 전적 우위를 이뤄 K리그 최강의 면모를 지키겠다는 각오다. 특히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시즌마다 라이벌 팀과의 맞대결에서 반드시 승리하며 기세를 잡았던 전북은 이번에도 그 저력을 발휘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경기의 키 플레이어는 공격의 구스타보와 수비의 홍정호다. 구스타보는 최전방에서 조현우가 지키는 울산의 골문을 노리고 전북 수비의 중심 홍정호는 지난 9라운드 울산원정에서 2대0으로 완승하며 보여줬던 짠물 수비로 주니오의 공격을 원천 봉쇄할 것으로 기대한다. 브라질 특급 구스타보는 라이벌 경기는 나의 가슴을 더욱 뛰게 하고 경기장에서는 한 발 더 뛰게 만든다며 우리가 우승을 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경기인 울산과의 맞대결에 반드시 승리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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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경근
  • 2020.09.14 16:49

‘뻥~ 뚫린’ 전북, 또 승리 놓쳤다

갈 길 바쁜 전북 현대가 광주 FC와 난타전 끝에 비겼다. 선두 추격이 쉽지 않게 됐다. 전북은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실점의 굴욕을 맛보며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에 그쳐 부진 탈출에 실패했다. 전북은 지난 12일 광주전용구장에서 열린 광주와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2020 20라운드 원정에서 3-3으로 비겼다. 특히 전북은 광주의 빠른 역습에 번번이 수비라인이 무너지며 3실점 해 지난 시즌 챔피언의 자존심을 구겼다. 이번 무승부로 승점 42점을 기록한 전북은 선두 울산 현대(승점 47점)와 5점 차를 유지했다. 최근 2연패를 당하며 선두 추격에 제동이 걸린 전북은 구스타보를 원톱으로, 좌우 날개에 조규성과 한교원을 배치하고, 이승기와 김보경을 2선에 배치한 한 4-1-4-1전술로 원정에 나섰다. 두 팀은 전반 초반부터 강하게 맞부딪혔다. 전북은 전반 3분 만에 광주의 빠른 역습으로 선제골을 허용하며 일격을 당했다. 전열을 정비하기도 전에 실점한 전북은 곧바로 반격에 나섰고, 전반 10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김보경이 때린 오른발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자 한교원이 헤딩으로 동점 골을 꽂아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전북은 전반 25분 이용이 페널티 지역 오른쪽 측면에서 투입한 볼이 광주 캡틴 여름의 무릎에 맞고 자책골이 돼 경기를 뒤집었다. 광주는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전반 44분 전북 진영 오른쪽 부근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임민혁이 투입한 볼을 공격에 가담한 수비수 홍준호가 골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슛으로 재동점 골을 꽂아 또다시 승부의 평행을 맞췄다. 전반을 2-2로 마친 광주는 후반 12분 역습 상황에서 임민혁의 침투 패스를 받은 엄원상이 빠르게 돌진하며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슛으로 멀티 골을 작성하며 3-2를 만들었다. 하지만 전북은 후반 18분 김보경의 크로스를 구스타보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수비수를 등지고 오른발 터닝슛으로 3-3 동점 골을 터트리며 힘겹게 패배를 면했다. 한편 전북은 선두 울산과 오는 15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1라운드에서 운명의 맞대결을 벌인다. 올 시즌이 코로나19 여파로 27경기(정규리그 22경기파이널 라운드 5경기)로 축소된 가운데 이 경기가 사실상의 결승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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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경근
  • 2020.09.13 16:26

전주영생고, 대통령금배 전국 축구대회 정상

전북현대 산하 유스팀 전주 영생고가 53회 대통령금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주영생고는 10일 오전 충북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경기 계명고를 3대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지난해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교축구대회 우승에 이어 2년 연속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팀 창단 사상 대통령금배 첫 우승의 쾌거를 이룬 영생고는 예선부터 닥공으로 상대를 제압했다. 조별리그 예선 1, 2차전에서 여의도고와 뉴양동FC를 각각 3대0, 4대0으로 완파하며 16강에 진출했다. 영생고는 토너먼트 진출 후에도 공격축구를 선보이며 16강전에서 4대0으로 항공고를 물리치고 8강에서는 2대0으로 의정부FC에 승리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8강전까지 단 한 골도 허용하지 않고 준결승에 오른 영생고는 청주대성고와 맞붙어 실점을 허용했으나 4대1로 승리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서도 영생고의 닥공은 대단했다. 경기 시작과 함께 계명고를 쉴새없이 몰아친 영생고는 전반서 2골을 만들어 냈다. 선제골을 기록한 박채준은 전반 31분 상대 수비 뒷공간을 파고 들며 오른발 슈팅으로 계명고의 골망을 흔들었다. 또 마지강은 전반 35분 왼쪽 측면에서 연결된 짧은 패스를 침착하게 왼발 슈팅으로 골을 기록했다. 후반서도 영생고의 공격은 계속됐다. 상대를 치열하게 공략하던 영생고는 후반 22분 왼쪽에서 연결된 크로스를 이준호가 상대 골키퍼가 없던 상황에서 침착하게 득점, 3대0을 만들었다. 영생고는 끝까지 공격을 펼치며 완승, 대회 정상에 등극했다. U-18 안대현 감독은 올 시즌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불구하고 열심히 해준 선수들에게 가장 고맙다며 전북현대 유스 팀으로서 명성을 이어갈 수 있게 돼 기쁘고 이번 우승으로 선수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승의 기쁨과 함께 여러 선수와 코칭스태프가 개인상을 수상하며 영예를 함께 안았다. 베스트 영플레이어상에 박채준, 최우수선수상에 강영석, 공격상에 이성민, 득점상에 이준호 선수가 각각 선정되었고, 최우수감독상에 안대현 감독과 최우수코치상에 정부선 코치가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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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경근
  • 2020.09.10 16:55

고창북고 ‘웃고’ 전주공고 ‘울고’…희비 엇갈렸다

고창북고와 전주공고가 고교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전국대회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고창북고는 제41회 대한축구협회장배(협회장배) 전국고교축구 대회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고창북고는 지난 8일 경북 경주 알천체육공원 잔디구장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제주 오현고를 3대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같은날 전남 LIMFC U-18를 9-0으로 이긴 K리그1 광주 FC의 유스 팀인 광주 금호고와 10일 오후 1시 4강 진출을 놓고 대결한다. 전반 18분 권다움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정휘현이 후반 18분 추가골까지 성공하며 2대0으로 앞서갔다. 이후 제주 오현고의 거센 반격이 있었으나 후반 40분 신운위의 릴레이골에 힘입어 3대0 승리로 8강에 진출했다. 고창북고는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경기 WINFC U-18을 6대 0으로 대파했다. 이어 벌어진 전남 순천고와의 대결에서도 4대2로 승리하며 조1위로 16강에 올랐다. 조별리그 2경기와 16강전서 13골을 몰아넣은 고창북고는 이번 대회에서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정상에 도전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 협회장배 대회에서는 프로축구 구단 유스 4개 팀이 8강에 함께 올라갔다. 광주 금호고, K리그2 전남 드래곤즈 유스 팀 전남 광양제철고, K리그2 안산그리너스 FC의 유스팀 안산그리너스 U-18,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의 유스 팀 경기 매탄고 등이다. 막강한 창고창북고가 8강전에서 프로축구 K1리그 광주FC 산하팀인 광주 금호고를 만나 어떤 전술로 나설지 관심이 쏠릴수 밖에 없다. 매 경기에서 골을 기록한 공격수 권다움이 강팀을 만나 다시 한번 골망을 흔들 수 있을지도 기대된다. 반면 전주공고는 제4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고교축구대회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전주공고는 지난 8일 고성 스포츠파크 구장에서 열린 대회 4강전에서 인천 대건고에 0대1로 일격을 당했다. 전주공고는 조별리그 경기에서 1승 1패를 거둬 16강전에 올라 경기 서해고와 격돌했다. 1대1로 무승부로 끝난 경기에서 승부차기 끝에 경기 서해고를 7대6으로 물리쳤다. 8강전에서 만난 서울 도봉FC-U18을 3대0으로 완파하고 4강에 진출했지만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된 인천 대건고에 무릎을 꿇었다. 한편 프로축구 전북현대 산하 유스팀인 전주영생고는 10일 경기 계명고와 대통령금배 우승컵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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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경근
  • 2020.09.09 16:50

‘1강’ 전주영생고, 제53회 대통령 금배 ‘4강행’

제53회 대통령금배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된 전주 영생고가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전북현대 산하 유스팀인 전주 영생고는 7일 충북 제천 봉양구장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경기 의정부G스포츠클럽-U18를 2-0으로 완파했다. 이날 경기시작 볼 점유율은 줄곧 전주 영생고가 가져갔지만 답답한 공격은 경기 의정부G스포츠클럽-U18의 조직적인 수비에 차단당했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전주 영생고는 후반에 포문을 열었다. 후반 30분 교체 투입된 이지훈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 후반 33분 엄승민의 릴레이골로 경기는 2대0으로 마무리했다. 영생고는 앞서 열린 대통령금배 조별리그 2조에서 여의도고를 3대 0으로 완파하며 첫 승을 거뒀다. 이어 영생고는 2차전에서 뉴양동FC를 4대 0 큰 골차로 물리치며 2전 전승으로 16강에 올랐다. 조별리그를 2연승으로 가볍게 통과한 영생고는 대회 16강에서 껄끄러운 상대로 꼽혔던 경기 항공고까지 4-0으로 완파하며 우승 후보다운 위용을 과시했다. 모든 경기에서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득점만 13골을 기록했다. 특히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무실점 승리를 이어가고 있다. 전주 영생고는 8일 청주 대성고와 결승행 티켓을 두고 맞붙는다. 청주 대성고는 전통의 강호 수원공고를 승부차기 끝에 5대3으로 물리치며 이번 대회 이변을 연출했다. 또한디펜딩 챔피언서울 중앙고와 경기 계명고도 4강에 합류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1강으로 평가받는 영생고는 결승까지 순항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대현 영생고 감독은 본보와의 통화에서전반전에 몇 번 기회를 놓쳐서 답답한 경기를 가졌는데 후반에 변화를 준 것이 주효했다. 결과를 가져왔지만 내용은 썩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축구는 알 수 없다. 마지막까지 방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기 위해 남은 경기에 최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통령 금배는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참가팀이 24개 팀으로 제한됐으며 3개팀이 8개조로 나눠 예선을 치른 뒤 조별 상위 2개 팀이 토너먼트에 올라 10일 충북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우승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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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경근
  • 2020.09.07 17:21

전주시민축구단 ‘강등권 탈출’

K3리그 전주시민축구단(이하 전주)이 기분좋은 승리를 올렸다. 전주는 스플릿 라운드 돌입전 펼쳐진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귀중한 승리를 챙기며 리그 11위로 강등권을 탈출했다. 전주는 지난 5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춘천시민축구단(이하 춘천)과의 2020 K3리그 15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이동준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승점 6점짜리 경기였다. 각각 승점 8점과 7점으로 강등권에 위치한 전주와 춘천에게 스플릿 라운드 전 승점 3점을 추가함과 동시에 상대를 제치고 순위를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경기였기 때문이다. 전주는 4-1-4-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경기는 팽팽한 흐름으로 진행되었다. 춘천은 왼쪽측면 공간을 활용하는 공격을 자주 시도했다. 하지만 전주는 적극적인 1대1 수비로 크게 위협적인 장면을 허용하지는 않았다. 전반 중반 전주가 주도권을 잡아갔지만 전반전은 득점없이 마쳤다. 전주는 후반 9분 민지홍을 빼고 이동준을 투입해 공격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동준은 오른쪽 측면에서 볼을 끊어낸 후 위협적인 크로스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전주는 후반 19분 오태환 대신 임동혁을, 후반 33분 이근호 대신 김도훈을 투입하여 계속해서 득점을 노렸다. 김도훈은 후반 40분 이동준이 백힐로 내준 백패스를 패널티 박스 밖에서 원터치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 상단을 강타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마침내 후반 추가시간에 결승골이 터졌다. 오른쪽 측면에서 김선준이 크로스로 올려준 볼을 패널티 박스 안에서 이기현이 헤딩을 했지만 골대를 맞고 나왔다. 이동준이 흘러나온 볼을 골로 연결해 1대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전주는 리그 12위 평택시티즌FC와 승점 1점차이다. 리그 16위 춘천과는 승점 4점 차로 하위 스플릿에서 살아남기 위해 치열한 경기를 펼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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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경근
  • 2020.09.06 15:37

전북현대 ‘충격 2연패’…우승 더 멀어졌다

갈길 바쁜 전북현대가 또 졌다. 시즌 첫 2연패다. 성남 원정에서 덜미를 잡히며 선두 울산현대 추격에 실패했다. 전북은 5일 오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9라운드 성남과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K리그1 4연패에 도전하는 전북은 18라운드에서 강원FC에 1-2로 무릎을 꿇은 데 이어 시즌 첫 연패를 당해 우승 레이스에 비상등이 켜졌다. 시즌 승점 41(13승 2무 4패)에서 제자리걸음을 한 2위 전북은 선두 울산현대와 격차를 줄이지 못해 우승 경쟁에서 한 걸음 더 밀려날 위기에 몰렸다. 전북은 이날 구스타보, 바로우, 무릴로를 벤치로 내리고 조규성, 김보경, 쿠니모토, 한교원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왼쪽 풀백 김진수 빈자리엔 이주용이 다시 한번 나섰다. 전북이 점유율에서 경기를 주도했지만,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전반 15분 김보경의 왼발 프리킥이 크로스바를 때리며 아쉬움을 삼켰다. 가슴을 쓸어내린 성남은 전반 29분 선제골을 뽑았다. 박수일이 페널티 지역에서 오른발로 슈팅한 게 골대를 맞고 골 지역 왼쪽으로 흘렀다. 그러자 유인수가 달려들며 왼발로 차 넣었다. 전반을 끌려간 채 마친 전북은 후반 시작하면서 조규성을 빼고 구스타보를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후반 6분 성남 박태준에게 추가 골을 얻어맞고 추격하는 발걸음이 더욱더 무거워졌다. 다급해진 전북은 후반 10분 김보경을 빼고 바로우, 5분 뒤 이주용을 불러들이고 무릴로를 내보내 만회를 위해 총력을 쏟아부었다. 후반 23분에는 성남 공격수 김현성이 이날 두 번째 경고를 받고 퇴장당해 수적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이날 전북의 창은 성남 수비벽을 뚫을 만큼 날카롭지가 않았다. 결국 전북은 성남 골문을 여는 데 실패했고, 시즌 첫 연패로 경기를 마쳤다. 전북은 12일 광주 원정경기에 나서 연패 탈출을 노린다.

  • 축구
  • 육경근
  • 2020.09.06 15:37

전북현대 "반드시 성남 넘는다"

이번에도 밀리면 우승은 물건너간다 프로축구 K리그1 선두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전북현대의 주말 경기가 올 시즌 우승을 결정할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전북은 5일 오후 5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0 19라운드 성남FC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지난달 30일 강원FC에 1-2로 패한 전북은 승점 41점에 머무르고 있다. 전북에겐 무조건 승점 3점이 필요한 경기다. 반면 선두 울산현대는 FC서울을 3대0으로 완파하며 승점 45점으로 달아났다. 리그 개막 이후 1~2위간 최다 승점 차이다. 이번에도 승점을 얻지못하면 선두 울산과의 격차가 더욱 벌어져 남은 시즌 역전이 어려워진다. K리그1 2020 정규라운드가 종반전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전북은 5일 성남전, 12일 광주전, 15일 울산전(홈경기), 20일 부산전(홈경기)을 치른다. 매 경기 최종전이라는 각오로 승부를 펼쳐야 할 상황이다. 한 경기라도 발목을 잡히면 우승권에서 멀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1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1라운드 울산현대와의 경기는 사실상 우승향배를 가를 리그 최고의 빅매치가 될 전망이다. 전북은 시즌 도중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로 갑자기 떠난 국가대표 풀백 김진수의 공백도 커 설상가상으로 힘든 상황이다. 전북으로선 김진수 빈자리를 어떻게 매우느냐가 시급한 과제다. 또한 23일에는 2020 하나은행 FA컵 4강전도 치른다. 올 시즌은 코로나19 여파로 리그 일정이 축소된 가운데 선두경쟁을 벌이고 있는 전북과 울산은 9월 중순부터 주중 및 주말경기를 연속 소화해야 한다. 그만큼 체력적인 부담이 뒤따를 수 밖에 없다. 결국 남은 경기동안 선수들의 체력관리와 함께 김진수의 공백을 얼마나 최소화 하느냐 등이 우승 레이스에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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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경근
  • 2020.09.03 17:27

고창북고, 고교 월드컵 ‘산뜻한 출발’

고창북고가 제41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기분좋은 첫 승을 올렸다. 고창북고는 지난 2일 경주 알천3구장에서 열린 대회 6조 조별리그 예선 첫 경기에서 경기 WINFC-U18를 상대로 6대0 대승을 거뒀다. 고창북고는 경기 시작부터 화끈한 공격축구를 선보였다. 전반에만 4골이 터졌다. 전반 12분 공격수 권다움(FW)이 골을 터뜨린데 이어 28분 상대팀 김도현 선수가 자책골까지 넣으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주장 완장을 찬 소원호(MF)가 31분 골망을 갈랐다. 이어 전반 1분을 남기고 장휘현(FW)이 다시 골을 터뜨려 전반전을 4대0으로 마쳤다. 후반에는 교체 투입된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공격에 불이 붙은 고창북고는 후반전에도 파상공격을 이어갔다. 후반 19분 소원호와 교체된 김관민(FW)이 골을 넣은데 이어 이원빈을 빼고 투입된 수비수 전용철(DF)이 후반 막판에 또 한번 골망을 갈랐다. 양팀이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벌였지만 실력 차를 드러내며 일찌감치 승부가 갈렸고 고창북고의 6대0 승리로 마무리됐다. 하지만 이날 함께 출전한 전북 새만금FC-U18은 경기 청운고에 0대3으로 패배했다. 고창북고는 4일 전남 순천고와 조별리그 두번째 경기를 치른다. 이어 전북새만금FC-U18 역시 같은날 능곡고를 상대로 첫승에 도전한다. 협회장배는 당초 전남 광양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22회 백운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제41회 대한축구협회장배 대회로 변경해 치러진다. 올해는 경주에서 지난해보다 4개 팀이 많은 24개팀이 참가해 우승컵을 놓고 경쟁한다. 1974년 첫 대회를 개최한 이후 수많은 스타를 배출한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로고교 월드컵으로 불린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프로축구 K리그1 전북현대의 유스팀인 전주 영생고가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번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을 위해 한층 강화된 방역 수칙을 적용해 무관중 경기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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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경근
  • 2020.09.03 17:27

갈 길 바쁜 전북현대, 김진수 빈자리 해결이 급하다

이주용이냐, 최철순이냐 전북현대의 K리그 사상 첫 4연패 도전에 비상등이 켜졌다. 국가대표 풀백 수비수 김진수 이적으로 팀 수비에 구멍이 생겼기 때문이다. 실제로 전북은 지난달 3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18라운드 홈경기에서 강원FC에 멀티골을 허용하며 1-2로 패배했다. 전북은 이날 김진수 자리에 이주용을 선발로 내세웠으나 왼쪽에서 수비적인 문제가 연이어 발생했다. 대체자로 나선 이주용이 공격적인 면에서는 준수한 활약을 했지만 측면 수비에서는 한계를 드러냈다. 강원FC 김지현에게 허용한 득점 모두 이주용을 앞에 두고 날린 슈팅에서 비롯했다. 왼발 잡이인 이주용은 공격수 출신이다. 스피드, 드리블 등 공격적인 면에 강점이 있지만 아직 수비기량과 조직적인 면에서는 약점이 있다. 그래도 기량은 좋은 선수라 시간을 갖고 꾸준히 출전시키면 공격적인 장점을 살리면서도 수비력을 보완할 여지가 있다. 관건은 시즌이 줄어든 상황에서 최대한 빨리 적응해 김진수의 빈 자리를 채우는 것이다. 이주용이 제몫을 하는 게 우선순위다. 수비에 장점이 있는 최철순을 배치하는 방식으로의 변화도 고려할 수 있다. 원래 오른쪽 풀백인 최철순은 이용과의 포지션 경쟁에서 밀려 주로 벤치에 대기하고 있다. 최철순은 투지의 상징으로 끈질긴 수비와 헌신적인 플레이가 정평이 난 선수다. 이주용에 비해 공격력은 부족하지만 수비에는 확실한 강점이 있다. 5연승을 달리던 전북은 강원전 패배로 선두 울산과의 승점도 4점으로 벌어져 자력우승은 사실상 물건너갔다. 어떤 식으로든 리스크를 최소화 해야 우승 경쟁을 이어갈 수 있다. 남은 시즌 최대 과제다. K리그 이적 시장이 마감된 이후라 전력 보강도 어렵다. 모라이스 전북 감독은 강원과의 경기 뒤 오늘 경기를 좀더 분석해 잘못된 부분을 찾아 지금 선수들로 잘 준비하겠다면서 우리는 좋은 선수가 많다고 말했다. 5일 성남전 원정경기에서 모라이스 감독의 선택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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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경근
  • 2020.09.02 16:42

전주 영생고, 고교축구 최강 ‘쾌조의 출발’

전북현대 산하 유스팀인 전주 영생고가 고교축구 최강을 가리는 첫 경기에서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전주 영생고는 지난 1일 충북 제천시 봉양구장에서 열린 제53회 대통령 금배 조별리그 2조에서 여의도고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뒀다. 팽팽한 균형은 전반에 깨졌다. 전반 28분 센터백인 정주선이 0-0으로 맞선 상황에서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감각적인 헤딩으로 골문에 밀어 넣었다. 이어 전반 종료 직전인 40분에는 주장 완장을 차고 출전한 노윤상이 코너킥 상황에서 마치 골문에 인사하는 것처럼 강력한 헤딩골을 터뜨리며 전반전을 2대0으로 마쳤다. 후반에도 영생고의 파상적인 공격은 이어졌다. 위협적인 슛이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결국 후반 35분 엄승민의 골로 조별리그 첫 승리를 맛봤다. 이날 골을 넣은 센터백 노윤상(3학년1m90)과 정주선(2학년1m89)은 골을 넣는 감각까지 갖추고 있어 스카우트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지역 축구관계자는 정주선과 노윤상은 2년 전 전북현대에서 호흡을 맞췄던 김민재(베이징 궈안)와 홍정호를 떠올리게 만든다며 개인 기량에 대한 검증은 끝난 선수들이다. 한국축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재목이다고 두 선수를 칭찬했다. 전주 영생고는 올해 대통령 금배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이규동과 강상윤, 김래우 등 중앙에 국가대표 선수들이 즐비한 영생고는 올해 프로산하 유스팀끼리 맞붙는 K리그 주니어리그에서 4승2패로 3위를 달리고 있다. 안대성 영생고 감독은 선수들의 면면을 따진다면 우리가 다른 팀보다 우위에 있는 것은 맞다면서 이번 대통령 금배 우승 도전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전주 영생고는 3일 경기 뉴양동FC-U18과 조별리그 두번째 경기를 펼친다. 한편, 금배는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참가팀이 24개팀으로 제한되며 3개팀씩 8개조로 나눠 예선을 소화한 뒤 각조 상위 2개팀이 토너먼트에 올라 9월10일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우승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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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경근
  • 2020.09.0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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