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U17가 수원삼성 U17을 꺾고 고등부 챔피언십 첫 정상에 올랐다.
전북 U17 전주영생고는 지난 28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2023 GROUND.N K리그 U17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진태호와 최강민의 연속골에 힘입어 수원 U17 수원매탄고를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영생고는 2015년 챔피언십 대회 창설 이래 고등부 최초 우승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 중등부 우승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유스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인천, 서울 이랜드와 한 조에 묶인 전북 U17은 각각 2-0과 3-2로 두 팀을 꺾고 조 1위로 조별 예선을 통과했다.
8강에서는 강원을 만나 승부차기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으며 4강에서는 서울을 3-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에서 팀의 주장인 김건우는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으며, 이광현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이광현 감독은 “최선을 다해 뛰어준 선수들에게 우승의 영광을 돌린다”면서 “이번 우승이 선수들에게 한층 더 성장해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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