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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승부조작을 주도한 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안양 KGC 전창진 감독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2년 전 강동희 전 원주 동부 감독이 같은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한국프로농구연맹(KBL)에서 영구제명되고 나서 다시 불거진 프로농구 승부조작 사건이다.서울 중부경찰서는 전 감독에 대해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22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전 감독의 지시를 받아 불법 스포츠토토 사이트를 통해 수억원을 베팅한 김모(32)씨와 윤모(39)씨 등 6명은 불구속 입건됐다.경찰은 이미 5월 전 감독이 불법 스포츠토토에 베팅하는 것을 도운 강모(38)씨 등 지인 2명을 구속해 이 사건에 연루된 공범은 모두 9명으로 늘어났다.경찰에 따르면 전 감독은 올해 2월20일, 2월27일, 3월1일 등 세 차례에 걸쳐 당시 자신이 감독을 맡았던 부산 KT의 경기에서 승부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전 감독은 주전 선수들을 평균 출전시간보다 적게 뛰게 하고, 당일 컨디션이 좋은 선수를 경기력이 떨어지는 후보 선수와 교체하는 방법 등으로 일부러 경기에서 지도록 승부를 조작한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경찰은 전 감독이 2월6일부터 3월1일까지 대포폰으로 공범들과 통화한 내역과 승부조작 관련 정황이 담긴 공범 간 통화 녹취록, 공범과 참고인들의 진술 등을 확보해 승부조작 사건의 경위를 밝혀냈다고 밝혔다.조사결과 전 감독은 사채업자 장모씨에게 3억원을 빌려 지인으로부터 소개받은 '베팅 전문가' 김씨와 윤씨를 통해 해외에 서버를 둔 대형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에서 베팅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에 따르면 김씨와 윤씨는 계통을 따라 전달된 전 감독의 지시를 받고 2월20일 KT와 SK와의 경기에 대한 불법 스포츠토토 게임에 각각 2억원과 1억원 등 총 3억원을 베팅했다.두 사람은 이 경기에서 1.9배의 고배당이 걸린 'KT가 6.5점 이상 패한다'는 쪽에 돈을 걸었다.이 경기는 전 감독의 승부조작으로 KT가 15점 차이로 패배해 이들은 총 5억7천만원을 손에 쥐었다.2월27일 경기에서도 전 감독 지시대로 'KT가 6.5점 이상 패한다'는 쪽에 김씨가 3억8천만원, 윤씨가 1억9천만원을 베팅했다.그러나 이날 경기에서는 KT가 상대팀에 5점 차이로 패배하면서 한 골 차이로 베팅한 돈을 모두 날렸다.전 감독은 이를 만회하고자 3월1일 경기에서 지인 강모(38)씨를 통해 '상대팀이 승리한다'는 쪽에 베팅하려 했으나, 베팅할 돈을 모으지 못해 미수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전 감독은 경찰에서 장씨에게 3억원을 빌린 적은 있지만, 승부조작에 관여한 적은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2월20일 경기 하루 전날 상대팀의 문경은 SK 나이츠 감독이 공범인 연예기획사 대표 전모(49)씨와 통화한 기록을 확보하고 문 감독에 대한 추가 조사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문 감독은 경찰의 출석 요구에 "나가겠다"고 답했지만, 이후 전지훈련 등을 이 유로 경찰에 출석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전 감독에 대한 신병처리가 마무리되는 대로 공범들에 대한 혐의 입증에 주력하고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 등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프로농구 2015-2016시즌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라이벌, 울산 모비스와 원주 동부가 격돌한다.KBL은 9월12일부터 2016년 2월21일까지 열리는 정규리그 270경기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개막일인 12일에는 또 서울 SK-전주 KCC, 고양 오리온스-안양 KGC인삼공사, 창원 LG-서울 삼성, 인천 전자랜드-부산 KT의 경기가 열린다.경기 시간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며 지난 시즌 신설된 월요일 경기는 9월 28일, 2016년 2월 8일 두차례 열린다.연합뉴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2014-2015 미국프로농구(NBA) 우승을 차지했다.골든스테이트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퀴큰론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NBA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 6차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원정 경기에서 105-97로 이겼다.4승2패로 시리즈를 끝낸 골든스테이트는 1975년 이후 40년 만에 다시 NBA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당시 골든스테이트는 워싱턴 불리츠(현 워싱턴 위저즈)를 4-0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에는 골든스테이트 앤드리 이궈달라가 선정됐다. 연합뉴스
사설 스포츠 도박과 승부조작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남자 프로농구 전창진(52) 감독이 11일 경찰에 출석했다.서울 중부경찰서는 전 감독이 경찰과 사전 협의 없이 이날 오전 11시께 변호사와 함께 경찰서에 출석했다고 밝혔다.앞서 구단과 선수 등 참고인 조사를 벌여온 경찰은 전 감독의 출국을 금지하고 그의 소환 시점을 저울질하고 있었다.경찰은 전 감독 측과 이날 출석 목적 등에 대해 협의를 한 뒤 조사 여부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경찰은 승부조작 의혹 시점 감독을 맡았던 KT 구단과 현 소속 구단인 KGC 구단의 단장과 사무국장을 차례로 불러 이미 조사를 마쳤고, KT 소속 선수들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었다.20142015시즌 KT 감독을 맡은 전 감독은 지난 2월말3월 5개 경기에서 사설 스포츠 도박 사이트에 돈을 걸어 2배 가까운 부당 이득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전 감독이 34쿼터에 후보 선수를 투입해 일부러 패배를 유도하는 수법으로 승부를 조작했다는 첩보를 토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현직 프로농구 감독이 사설 스포츠 도박과 관련해 승부조작에 개입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으면서 농구는 물론 다른 프로 스포츠계에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서울 중부경찰서는 지난 23월 프로농구 현직 감독인 A씨의 지시를 받고 수차례에 걸쳐 사설 스포츠토토에 3억원을 걸고 도박을 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도박 등)로 강모(38)씨 등 A씨의 지인 2명을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베팅한 경기 후반에 후보 선수들을 투입해 일부러 패배를 유도하는 수법으로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A씨를 곧 소환해 조사할 방침인 가운데 농구계는 2년 전 강동희 전 원주동부 감독의 승부조작 사건을 떠올리며 불안해하고 있다.당시 강 전 감독은 2011년 2월부터 3월까지 브로커들에게 4천700만원을 받고 역시 후보 선수들을 기용하는 방식으로 승부를 조작한 혐의로 징역 10월에 추징금 4천700만원을 선고받았다.또 프로농구를 관장하는 KBL로부터는 제명당했다.스타 선수 출신인 강 전 감독의 사건으로 큰 충격을 받았던 농구계는 이후 재발방지를 위한 교육을 강화하고 신고 시스템도 갖추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2012-2013시즌 정규리그를 마치고서는 10개 구단 감독들이 한자리에 모여 승부조작 사건에 대해 팬들에게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하기도 했다.이들은 공정하고 깨끗한 경기 운영과 매 경기 혼신을 다하는 플레이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으나 이번 사건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약속을 지키지 못한 셈이 된다.KBL은 현재로서는 A감독 당사자 조사를 통해서 사실 여부가 확인되는 것이 먼저라며 경찰 조사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입장을 밝혔다.A감독의 소속 구단 역시 KBL과 보조를 맞추고 있다며 본인이 시인하면 빠르게 결론이 나겠지만 사실이 아니고 억울한 부분이 있다고 하면 수사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뉴스
프로농구의 귀화 혼혈선수 전태풍(35)이 전주 KCC를 선택했다.KBL은 지난 24일 전태풍이 자유계약선수(FA) 영입의향서를 제출한 두 구단 중 하나인 KCC 입단을 선택했다고 밝혔다.전태풍은 KCC와 보수 총액 5억4000만원에 2년 계약을 했다. 연봉은 4억8600만원이며 인센티브는 5400만원이다.2009년 귀화혼혈선수 드래프트 1순위로 KCC에 선발된 전태풍은 2009-2010시즌부터 2011-2012시즌까지 3시즌간 138경기를 뛰며 평균 14.0득점, 2.6리바운드, 4.8어시스트, 1.4스틸을 기록했다.전태풍은 KCC에서 2010-2011시즌 플레이오프 우승과 2009-2010시즌 플레이오프 준우승을 맛봤다. 뉴스
프로농구 플레이오프에서 애국가가 연주되는 동안 몸을 풀어 논란을 빚은 데이본 제퍼슨(창원 LG)이 징계 여부를 논의하는 재정위원회에 회부됐다.KBL은 19일 제퍼슨의 행동이 KBL 상벌규정 관람객, 스폰서 등에 대한 불손한 행위에 해당한다고 보고 재정위원회에 회부했다.재정위원회는 LG와 울산 모비스의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이 20일 열리는 관계로 19일 오후 6시에 개최돼 제퍼슨의 징계 여부를 결정한다. 제퍼슨은 1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4강 플레이오프 1차전 모비스와의 경기시작 전 국민의례로 애국가가 연주되는 동안 몸을 풀어 농구팬들의 거센 비난을 받았다. 뉴스
프로농구 전주 KCC 허재(50) 감독이 시즌 도중 지휘봉을 내려놨다. KCC 감독 부임 10년만이다.KCC는 9일 허재 감독이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감독직을 자진사퇴 한다고 밝혔다.KCC는 6라운드가 시작되는 오는 11일 경기부터 추승균 코치에게 감독 대행을 맡겨 시즌을 마칠 계획이다.농구 대통령으로 불리우는 스타 플레이어 출신 허 감독은 지난 2005년 KCC 감독으로 전격 발탁됐다.이후 10시즌 동안 허 감독은 팀을 챔피언 결정전 우승 2회와 준우승 1회의 성적을 거두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또 KCC를 4강 플레이오프 2회, 6강 플레이오프 1회 진출의 성적으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하지만 허재 감독은 최근 3년간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20122013시즌 정규리그는 꼴찌인 10위를 기록했고 지난 시즌도 7위로 마치면서 6강 플레이오프 턱걸이에 실패했다.특히 올해 군복무를 마친 하승진이 복귀하고 김태술을 영입하는 등 팀 전력이 대폭 강화되면서 우승 후보로 첫 손이 꼽혔지만 이날 현재 11승 34패로 9위를 벗어나지 못하는 극심한 성적부진에 시달렸다. 54경기 체제의 승률로 따지면 허 감독 10년 중 최악이다.이는 하승진과 김태술의 잇단 부상에 따른 부진과, 기대를 모았던 2년차 김민구의 음주운전 사고 부상 시즌 아웃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팀 운영에 큰 차질을 빚고 있기 때문이다.감독직에서 물러난 허 감독은 당분간 스트레스로 지친 심신을 다스릴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다. KCC 관계자는 허 감독이 시즌 내내 거취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고 전했다.계약기간 3개월을 남겨둔 허 감독의 시즌 중도 자진사퇴에 대한 KCC 팬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KCC 홈페이지에 글은 허 감독의 퇴진이 아쉽다는 입장이 많지만 추승균 감독대행을 환영한다는 주장과 성적부진이 선수들의 부진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프로농구 전주 KCC 허재(50)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물러났다.KCC는 허 감독이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물러난다고 9일 밝혔다.KCC는 코치이던 추승균 감독 대행 체제로 남은 시즌을 치른다.스타 플레이어 출신인 허 감독은 2005년부터 KCC 지휘봉을 잡았다.허 감독은 10시즌 동안 KCC에 두 번의 챔피언결정전 우승과 한 번의 준우승을 안기며 지도력을 발휘했다.팀을 4강 플레이오프에도 두 번, 6강 플레이오프에도 한번 올려놨다.그러나 KCC는 최근 3시즌 동안 힘을 쓰지 못했다.2012-2013시즌 정규리그 10위로 마친 KCC는 지난 시즌도 7위로 끝내 6강 플레이 오프에 들지 못했다.이 기간에 리빌딩을 노려 올 시즌 우승후보로도 꼽혔지만 핵심 요원의 줄부상 속에 9경기를 남긴 올 시즌 11승34패로 9위에 처져 있다.허 감독은 당분간 스트레스로 지친 심신을 다스릴 계획이다.KCC 구단 관계자는 "허 감독이 시즌 내내 거취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며 "사퇴 결정이 당장 오늘 정해졌고 시즌도 진행 중이라 후임 감독 선임 작업은 시즌 후에나착수할 것"이라고 전했다.
프로농구 전주 KCC가 울산 모비스에 79-90로 패배했다.9위 KCC(11승31패)는 하승진이 22점을 넣고 11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분전했지만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33점을 쏟아붓고 함지훈과 양동근이 13점씩을 보탠 울산에 밀려 홈에서만 8연패를 당했다.3연패 위기에서 벗어난 모비스는 SK에 이어 두 번째로 30승 고지(11패)에 올랐다. 선두 SK와는 1.5경기 차다.한편 부산 케이티는 서울 삼성을 10연패 수렁에 밀어 넣었다. 케이티는 1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70-60으로 이겼다.최근 3연패를 끝낸 케이티는 시즌 20승 고지(22패)에 오르며 인천 전자랜드와 함께 공동 6위로 한 계단 순위를 올렸다.반면 삼성은 10연패 늪에 빠지며 8승34패로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렀다. 뉴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가 이적생 리오 라이온스의 24점, 16리바운드 활약을 앞세워 전주KCC를 제물삼아 시즌 20승 고지에 올랐다.오리온스는 18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전주 KCC와의 홈 경기에서 85-56으로 크게 이기면서 20승17패를 기록하며 단독 4위 자리를 지켰다.또 KCC를 상대로 최근 7연승을 거두며 강한 모습을 이어갔다.오리온스는 리오 라이온스가 29분08초만 뛰고도 24점, 16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펄펄 날아 KCC를 29점 차로 완파했다.오리온스는 후반 한때 35점 차까지 달아나자 4쿼터 중반 이후로는 라이온스마저 벤치로 불러들여 국내 선수로만 경기를 운영하는 여유를 보였다.라이온스 외에 이승현(13점7리바운드), 임재현(12점)이 공격에 힘을 보탰다. KCC는 타일러 윌커슨 혼자 26점, 11리바운드로 힘을 냈을 뿐 나머지 선수들은 아무도 10점 이상 넣지 못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26-39로 압도당했다.앞서 KCC는 지난 16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69-6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CC는 3연패에서 탈출하면서 36경기만에 10승(26패) 고지에 올랐지만 순위는 여전히 9위에 머물렀다. 뉴스
2015 군산시장배 전국우수 초중고교 초청 농구대회가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 동안 열전에 돌입한다.월명체육관과 군산중학교, 군산서해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군산서해초, 인천송림초, 청원비봉초, 대전법동초, 대구칠곡초, 부산성남초 등 6개 팀, 중등부 군산중, 서울용산중, 여수여천중, 김해임호중, 부산금명중, 대전중 등 중등 6개 팀, 고등부 군산고, 인천송도고, 청주신흥고, 충주고, 성남낙생고, 여수화양고, 서울휘문고 등 7개 팀 등 19개 팀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풀리그 경기방식으로 치러 우승팀을 가린다.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군산시 농구발전은 물론 학교체육 중흥과 우수선수 발굴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며 KCC 이지스 군산 홈경기 직후에 치러지는 대회라 경기장 환경이 최상의 상태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동국대 농구부 선수단 17명(감독 서대성)이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7일 고창을 찾았다.작년에 이어 이번 두 번 째 고창을 방문한 동국대 농구부는 오는 2월 5일까지 32일 동안 고창에 머무르며 군립체육관에서 체력 강화와 경기력 향상을 위한 훈련을 한다.군은 농구부 선수단이 효율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군립체육관 대관 및 고창의 관광명소와 힐링 코스 등을 안내하는 등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서대성 감독은 작년에 고창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해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천혜의 자연속 최상의 여건에서 휴식을 제공하는 것도 선수들에게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매년 고창을 훈련지로 택하고 있다. 선수들이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도록 돕고 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고창군은 매년 체육관련 단체, 실업팀, 대학교, 지자체 등 전지훈련팀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고창을 방문한 전지훈련팀의 애로사항을 적극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서울 삼성을 상대로 7연패의 사슬을 끊어낸 전주 KCC가 4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홈경기에서 패했다.창원 LG는 전주 KCC를 77-59로 물리치며 2연승을 기록했다. 이날 LG의 데이본 제퍼슨은 상대 팀의 골밑을 유린하며 덩크슛 4개를 포함해 34점을 몰아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LG는 리바운드에서도 KCC의 27개보다 12개가 많은 39개를 기록하며 경기를 주도했다.KCC는 21점을 올린 타일러 윌커슨이 분전했지만 부상으로 결장한 하승진의 공백이 너무 컸다.
실업 삼성전자와 현대를 전신으로 하는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전주 KCC가 새해 첫날인 오는 1월1일에 맞대결을 벌인다.두 팀은 지난 30일까지 KCC가 8승23패, 삼성은 7승24패로 나란히 꼴찌와 꼴찌에서 두 번째 자리에서 헤매는 지경이다.게다가 두 팀의 감독은 10개 구단 사령탑 가운데 인기가 둘째가라면 서러울 허재 감독과 이상민 감독이다.지난 29일까지 KCC는 7연패, 삼성은 3연패 늪에 빠져 있어 이날 경기는 두 팀에 있어 농구대잔치 시절 결승보다 어쩌면 더 승리가 절박할지도 모른다.이번 시즌을 앞두고 포인트 가드 김태술을 영입하고 하승진은 공익 근무를 마치고 돌아와 정상을 넘볼 수도 있다는 평을 들었던 KCC는 이 둘이 부상 때문에 온전한 경기력을 발휘하지 못하는데다 박경상, 김효범 등의 부상까지 겹쳤다.삼성은 지난 23일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46-100으로 참패를 당하는 등 난국에서 좀처럼 벗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번 시즌 두 팀의 맞대결에서는 KCC가 2승1패로 우위다.이충희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은 사실 하위권 팀들은 기량보다는 팀 사기의 문제가 더 큰 경우가 많다며 이번 대결에서 승리하면 중위권 도약을 노릴 수 있게 되기 때문에 두 팀은 이날 필승의 각오로 나설 것이라고예상했다.또 삼성에 대해서는 리오 라이온스가 외곽을 즐기다 보니 골밑에 무게감이 떨어져 경기력에 기복이 크다고 아쉬워했다.79위를 달리는 안양 KGC인삼공사, 창원 LG, KCC 등 세 팀은 현재 나란히 팀의 간판 빅맨인 오세근, 김종규, 하승진이 부상으로 빠져 있다.이들이 복귀하면 언제든 중위권 이상으로 치고 올라올 수 있는 저력이 있는 팀들이라는 점에서 2015년 새해 이들이 판도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지도 지켜볼 일이다. 뉴스
프로농구 전주 KCC이지스 군산경기가 12월 24일과 29일, 1월 4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다.KCC이지스는 각각 안양 KGC 인삼공사, 서울 SK 나이츠, 창원 LG 세이커스 팀과 경기를 펼치며, 성탄과 새해를 맞아 홈 작전타임과 쿼터 종료 후 등 경기 사이사이 각종 이벤트와 선물 등을 시민들에게 전달한다.프로농구 군산경기는 전주 KCC이지스 프로농구단이 지난 시즌에 이어 제2의 연고지인 군산에서 다시 마련했다.군산시는 선수들과 관람객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시 관계자는 지난 시즌 농구에 대한 시민들의 열정과 성원으로 이번 시즌 한경기를 더 유치할 수 있었다며 더 많은 프로농구 경기가 군산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농구장으로 오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입장권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당일 경기시작 4시간 전 현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전주 KCC 이지스가 다시 연패에 빠졌다.KCC는 14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3라운드 경기서 부산 kt에게 75-78로 분패했다.이로써 KCC는 2연승 후 2연패에 빠지면서 8승18패(9위)가 됐다.kt는 18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한 이재도와 찰스 로드(15점), 이광재(14점) 등 주전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며 KCC의 추격을 따돌렸다.발목 부상으로 하승진이 또 출전하지 못한 이날 경기에서 KCC는 김지후가 19득점을 올리는 등 4명이 두자리 수 득점을 기록하는 등 선전을 펼쳤다. 그 결과 3쿼터에 역전에 성공(55-54)했지만 4쿼터에서 kt의 거센 반격을 막아내지 못하고 3점차 분루를 삼켰다.앞서 KCC는 지난 12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동부와의 원정경기에서도 각각 21점과 18점을 올린 동부 윤호영과 두경민의 쌍포에 63-78로 무릎을 꿇었다. KCC는 이날 타일러 윌커슨이 26점 7리바운드로 맹활약했지만 나머지 주전들의 득점이 한 자리수에 그치는 등 난조를 보였고 센터 하승진이 발목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연승 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
전주 KCC는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93-77로 꺾었다.신예 슈터 김지후가 3점포 5발을 몰아치며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빅맨 하승진은 18득점, 9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했고 주포 타일러 윌커슨도 26득점, 10리바운드로 제 역할을 해냈다.KCC는 5연패 수렁에서 탈출했고 7승16패로 9위를 달렸고 삼성은 4연패에 빠진 채 5승19패로 꼴찌인 10위에 머물렀다.한편 올 시즌 우승후보의 대결에서 울산 모비스가 원주 동부의 자존심을 무너뜨렸다.모비스는 7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2014-2015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동부를 87-78로 꺾었다.양동근(13점), 전준범(11점), 리카르도 라틀리프(26점), 함지훈(10점), 김종근(7점), 박구영(6점) 등 주전과 백업요원들이 벌떼처럼 공수에서 고루 활약해 승리를 합작했다.동부는 윤호영(2점), 김주성(10점), 데이비드 사이먼(25점)의 골밑 삼각편대가 공수에서 힘을 쓰지 못한 채 고개를 떨어뜨렸다.특히 동부는 올 시즌 리그 최소인 경기평균 66.7실점의 짠물수비를 자랑하다가 이날 모비스에게 올 시즌 최다인 87점을 얻어맞았다.디펜딩챔피언 모비스는 올 시즌 동부와의 대결에서 두 차례 모두 승리하며 포스트시즌의 잠재적 경쟁자를 견제했다.모비스는 3연승을 달리며 19승4패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동부는 14승8패로 3위에 머물렀다.이날 거함 대결에서 모비스의 미세한 우세가 이어지다가 3쿼터 말에 승부가 사실상 갈렸다.모비스는 전반을 38-29로 마친 뒤 3쿼터에 동부를 18점으로 묶고 27점을 쓸어담았다.이 과정에서 송창용과 라틀리프가 각각 8점, 김종근이 7점을 올려 승기를 잡는 데 기여했다.모비스는 65-47, 18점 차로 시작한 마지막 쿼터에서 지공으로 서서히 승리를 굳혔다.서울 SK는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고양 오리온스를 74-64로 눌렀다.애런 헤인즈는 21득점에 리바운드 8개를 잡았고 김선형은 고비마다 속공을 펼치며 7득점, 8도움을 올렸다.SK는 김선형을 중심으로 한 빠른 농구로 3쿼터까지 5점차 이내 추격을 허용하지않았다.오리온스는 3쿼터 초반 트로이 길렌워터와 장재석이 연달아 2점을 올리고 길렌워터가 3점을 꽂아 41-40으로 역전했다.그러나 SK는 헤인즈와 김민수가 2점을 넣어 리드를 회복했으나 김민수가 5반칙으로 퇴장하는 위기에 몰렸다.오리온스는 경기 종료 2분 11초 전 김동욱의 3점포로 70-74로 따라붙었으나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뉴스
상무가 아마추어 농구 최강자 지위를 확인하려 나선다.상무가 기량을 과시할 무대는 27일부터 9일간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2014 농구대잔치다.7팀이 나서는 남자부에서 상무는 신기록에 도전한다.상무는 2001-2002년, 2005년, 2008년2011년까지 4연패하고 지난해에 우승컵을추가하며 농구대잔치에서 모두 7번 시상대 맨 위에 섰다. 이는 프로 출범 이전 실업최강이던 기아자동차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이다. 뉴스
전주KCC가 연패의 늪에서 좀처럼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KCC는 2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KT와의 원정경기에서 66-79로 패했다.이로써 KCC는 지난 7일 오리온즈와의 경기부터 내리 7연패를 기록하며 종합전적 5승 13패로 10개 팀 중 9위에 머무르고 있다. 꼴찌인 10위 서울 삼성(4승 13패)과는 반게임 차이다.이 때문에 팀 컬러가 뒤늦게 시동이 걸리는 슬로우 스타터라지만 시즌 개막을 앞두고 우승까지 넘볼 것으로 평가됐던 KCC의 초반 부진이 계속되자 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7연패의 수모를 겪고 있는 KCC의 추락은 선수들의 전반적인 슛 난조와 함께 기대를 모았던 김태술이 제 몫을 하지 못하고 있는데서 비롯되고 있다는 풀이다.또 골밑을 장악하는 하승진이 지난 21일 KGC와의 전주 홈경기에서 발목을 다치면서 전력에 큰 차질을 빚고 있는 점도 연패 탈출의 가능성을 더 어둡게 하고 있다.여기에다 팀의 주전인 박경상까지 발목 부상을 당하면서 KCC로서는 엎친 데 덮친 상황을 맞고 있다.그 중에서도 김태술의 난조는 KCC가 극복해야 할 가장 큰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실제 김태술은 지난 21일 전주 홈경기 KGC전에서 야투를 9개 던졌지만 단 한 개도 림을 통고하지 못했고 자유투로 겨우 1점을 얻는 데 그쳤다.리그 최고 포인트가드로 평가받는 김태술은 KCC가 6억2000만원을 들여 강병현과 장민국을 묶어 2대1 트레이드로 영입한 선수.하지만 김태술은 이날까지 모두 16경기에 출전해 106점을 얻어 경기당 평균 7점에도 못미치는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2점슛 성공률도 36.96%, 3점슛 성공률은 12.50%에 그치는 등 심각한 부진을 겪고 있다.김태술은 부진은 다른 선수들의 공격력에까지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면서 KCC의 경기당 득점과 어시스트 등 각종 공격지표가 최하위권으로 곤두박질하고 있다.시즌 탐색전을 마친 KCC가 연패 탈출을 위해 풀어야 할 숙제로 김태술의 경기력 회복과 선수들의 전반적인 야투 성공율 향상 방안 등이 대두되는 이유들이다.여기에다 이날 KT전에 결장한 하승진과 박경상이 부상에서 복귀하는 시점도 KCC 재도약의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 제1차 정기이사회 개최
전북체육회, 민선1기 마지막 이사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