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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 ‘2019 태권도원 경연대회’참가자 모여라

태권도진흥재단이 9월부터 태권도원에서 열리는 2019 태권도원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2019 태권도원 경연대회는 9월 28일과 29일 시범 부문 예선을 시작으로 10월 5일과 6일 태권 체조, 10월 12일과 13일 품새 및 자유 품새, 11월 9일과 10일은 시범 결선과 마스터스 등 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부문별 접수 기간은 7월부터 부문별 경연 2주 전까지 2019 태권도원 경연대회 홈페이지(http://contest.tkdwon.kr)에서 할 수 있다. 특히, 올해 대회는 경연뿐만 아니라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체력 및 인바디 측정과 사진 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참가자들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범 결선과 마스터스 부문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를 계획하고 있다. 경연대회에 참가하는 전원에게는 참가증서와 기념품이 제공되며, 부문별 우승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상, 트로피, 상금 등이 수여 된다. 이상욱 태권도 진흥재단 이사장은 태권도원 경연대회는 엘리트 대회가 아닌 생활체육 태권도 대회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대회라며 가족과 도장 단위 등 많은 태권도 수련인들의 도전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요강과 참가 신청, 대회 패키지형 접수 등 대회 관련 문의는 2019 태권도원 경연대회 홈페이지와 전화(063-320-0077)로 하면 된다.

  • 태권도
  • 천경석
  • 2019.07.11 17:25

전북현대, 현대家 더비 승리로 선두 수성 나선다

K리그1 20라운드 대구와의 경기에서 4대1 대승을 거둔 전북의 눈은 이제 울산으로 향한다.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오는 14일 울산현대를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들여 하나원큐 K리그1 2019 21라운드를 치른다. 이날 경기는 1위 전북현대와 2위 울산현대의 맞대결이자 95번째 현대가(家) 더비로 치열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돼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북은 승점 6점짜리와도 같은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 선두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10경기 연속 무패를 이루겠다는 각오다. 특히 전북은 10일 치러진 대구 원정 경기에서 김신욱의 공백을 지우고 다양한 득점 루트로 4대1 대승을 거두며 닥공의 저력을 선보였다. 절대 물러설 수 없는 이날 경기에서 캡틴 이동국이 선봉장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뒤를 지난 대구전에서 자신의 첫 해트트릭을 성공시킨 문선민이 로페즈와 양쪽 날개로 나서고 한승규-손준호-신형민이 삼각편대를 형성해 중원을 장악한다. 수비에는 안정적인 수비로 전북 복귀전을 치른 권경원이 홍정호, 이용, 이주용과 함께 포백 라인을 구성해 무실점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손준호는 전북대학교병원 소아암 환아들과 가족 80여 명을 초청해 경기를 관람할 기회를 선물한다. 전북은 지난 2008년부터 조재진, 이동국 등 많은 선수가 소아암 병원을 방문해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지난 2016년부터는 경기장으로 직접 초대해 경기 관람의 기회를 선물하고 있다. 또한 하프타임에는 홍정호 선수의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장 시상식도 예정돼 있다.

  • 스포츠일반
  • 천경석
  • 2019.07.11 17:25

제100회 전국체전 앞두고 전북선수단 ‘구슬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전북 선수단이 무더위도 잊은 채 강도 높은 훈련을 벌이고 있다. 오는 10월 4일부터 일주일간 서울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종목단체마다 성적 향상을 위한 강화훈련이 한창이다. 전북 선수단은 지난달 24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하는 이른바 100일 훈련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육상과 축구, 펜싱, 레슬링, 야구, 배드민턴, 역도 등 45개 종목에서 1371명(선수 1198명지도자 173명)이 무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훈련에 임하고 있다. 또한 종목단체마다 자체훈련과 합동훈련, 전지훈련 등 맞춤형 훈련계획을 수립해 진행하는 동시에 부상 방지와 컨디션 조절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도자들은 올해 열린 각종 전국대회의 결과를 분석, 타 시도의 팀(선수) 정보를 파악하는 등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 모색에 나섰다. 전북도와 전북체육회는 선수들의 사기진작 등을 위해 각 종목단체 훈련장을 수시로 돌며 격려를 할 예정이며 훈련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강화훈련으로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겠다며 무더운 날씨에 선수들이 부상을 입지 않도록 신경 쓰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익산 등 전북 일원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를 달성한 전북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전북 체육 위상을 드높인다는 계획이다.

  • 스포츠일반
  • 천경석
  • 2019.07.11 17:25

대학생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SNS로 함께 알려요"

대한민국 홍보 연합 동아리 `생존경쟁`과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의기투합해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SNS로 국내외에 알린다고 11일 밝혔다. 연합 동아리 `생존경쟁`은 25년전 서 교수가 창단하여 지금까지 `평창 SNS 홍보단`, `인천 AG 홍보단` 등 세계적인 스포츠 축제가 열리는 도시를 다니며 꾸준한 홍보활동을 해 왔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동아리 후배들과 대학생 SNS 인플루언서들을 선발하여 올림픽, 월드컵, 육상대회와 더불어 세계 4대 스포츠 축제인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국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12일 광주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개막식에 맟춰 이번 대회의 붐 조성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고, SNS를 통해 직접 광주를 방문하지 못하는 국내외 젊은이들에게 이번 축제를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동아리 회장을 맡은 왕지영(덕성여대) 씨는 "수영대회 결과는 언론에서 다 확인할 수 있기에 우리는 경기 외적인 `문화 콘텐츠` 홍보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광주 FINA 홍보단`은 12일 오전 아티스틱 수영을 직접 관람하여 대한민국 선수뿐만이 아닌 다른 나라 선수들도 함께 응원하는 `글로벌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후 광주의 맛집 소개, 관광지 소개 등을 SNS로 전파할 계획이며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구 전남도청 등도 방문하여 광주의 역사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광주 FINA 홍보단`은 총 25명으로 꾸려졌으며 모든 비용은 동아리 `생존경쟁`을 졸업한 선배들이 십시일반 모아 지원했다.

  • 스포츠일반
  • 디지털뉴스팀
  • 2019.07.11 10:03

세계 태권도인 축제, 전주에서 열린다

세계 태권도인들의 축제인 2019 전주오픈국제태권대회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 간 전주화산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주최주관사인 전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영수)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국내 150팀(선수단 1850명)을 포함, 총 27개국 2418명이 출전해 평소 갈고 닦은 태권도 기량을 겨룬다. 올해 대회 품새 경기에는 지난해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아시아태권도품새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배용신 선수와 2017년~2018년 2년 연속 광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 우승자인 김철환 선수 등 세계 최정상 선수들이 출전한다. A매치 겨루기 경기에도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이 금메달 도전장을 냈다. 대회는 오는 12일 선수단 등록을 시작으로 13일 개회식과 A매치 품새 경기, 경연 품새 경기가 각각 진행되며, 14일에는 A매치 겨루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대회 조직위는 오는 15일 해외선수단을 대상으로 품새 세미나와 시범세미나, 전주한옥마을 등을 실시하고, 대회 마지막 날인 오는 16일에는 무주 태권도원 투어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전주대학교비전대학교 태권도시범단의 태권도시범과 K팝 댄스 공연, 난타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됐다. 강영수 전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 조직위원장은 이번 2019 전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는 참가신청 접수기간 전부터 해외 태권도 수련생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던 만큼, 전 세계에 전주를 태권도 문화도시로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가 세계태권도인의 축제이자 시민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을 보내달라고 말했다.

  • 태권도
  • 백세종
  • 2019.07.10 17:37

전국 시·도 대항 요트대회, 부안 변산반도서 팡파르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변산반도에서 요트대회가 펼쳐진다. 제32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요트대회가 오는 11일부터 닷새간 부안 궁항 변산 요트경기장 일원에서 1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2020년 도쿄 올림픽 국가대표 랭킹 점수(포인트)가 부여되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러진다. 경기는 딩기요트와 윈드서핑 2개 종목으로 나눠 열리며, 10개급 36개 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3회 연속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한 하지민(해운대구청)을 비롯해 정보(강릉시청)와 윤현수(경북도청), 이태훈(인천광역시체육회), 조원우(해운대구청) 등 국내 유명 선수들이 대거 참여해 서해의 물살을 가르게 된다. 관람객들도 선수들이 경기를 펼치는 모습을 관람정 요트를 타고 생동감 있게 볼 수 있다. 전북요트협회 권익현 회장은 많은 분이 해양관광 레저스포츠의 메카인 부안을 찾아 요트대회를 즐겼으면 좋겠다며 대회가 닷새간 열리면서 조금이나마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요트협회가 주최하고 전북요트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의 개막식은 11일 오후 6시 부안 대명리조트에서 열린다.

  • 스포츠일반
  • 천경석
  • 2019.07.10 17:37

류현진, 역사적인 MLB 올스타 선발 데뷔전서 1이닝 무실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한국인 최초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선발 등판에서1이닝 무실점 역투로 새 이정표를 세웠다. 류현진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제90회 MLB 올스타전에서 내셔널리그 올스타의 선발 투수로 1회 말 마운드에 올랐다. 역대 빅리그에서 활동한 한국인 투수로는 최초이자 아시안 투수로는 1995년 노모 히데오(당시 다저스)에 이어 두 번째로 별들의 무대 선발 투수로 마운드를 밟았다. 박찬호(2001년), 김병현(2002년), 추신수(2018년)에 이어 한국인 빅리거 4번째로 올스타전 초대장을 쥔 류현진은 전반기 빅리그 전체 투수 중 평균자책점 1위(1.73)를 달린 대투수답게 위기관리 능력을 뽐내며 무실점 투구로 할당된 1이닝을 마쳤다. 박찬호는 2001년 올스타전에서 칼 립켄 주니어에게 홈런을 맞고 1이닝 동안 1실점 했다. 이 홈런이 결승점이 된 바람에 박찬호는 패전투수가 됐다. 김병현은 2002년 올스타전에서 내셔널리그의 7번째 구원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⅓이닝 동안 안타 3개를 맞고 2점을 줘 블론세이브를 남겼다. 두 선배와 달리 류현진은 점수를 주지 않고 임무를 끝내 역시 무실점으로 1이닝을 던진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선발 투수 저스틴 벌랜더(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보조를 맞췄다. 회색 바탕의 상의에 올스타 패치가 부착된 다저스 원정 유니폼을 입고 등판한 류현진은 처음으로 격돌한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톱타자 조지 스프링어(휴스턴)에게 2구째에 중전 안타를 맞았다. 2루수 케텔 마르테(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열심히 쫓아갔지만, 타구 속도가 더 빨랐다. 류현진은 통산 16타수 2안타로 강했던 2번 타자 DJ 르메이유(뉴욕 양키스)에게 전매특허인 체인지업을 던져 투수 앞 땅볼로 잡아내고 첫 번째 아웃 카운트를 채웠다. 1사 주자 2루에서 만난 상대는 북미스포츠에서 최초로 4억달러 시대를 연 슈퍼스타 마이크 트라우트(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였다. 정규리그에서 10타수 무안타로 묶고 삼진 4개를 잡아낸 트라우트의 천적답게 류현진은 자신 있게 공을 던졌다. 트라우트는 볼 카운트 1볼에서 2구째 컷 패스트볼에 즉각 반응했고, 빗맞은 2루수 땅볼로 타격을 마쳤다. 류현진은 2사 3루에서 카를로스 산타나(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유격수 땅볼로 엮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올해 정규리그에서 득점권 피안타율 0.110에 그칠 정도로 극강의 짠물 투구를 보인 류현진의 위기관리 능력이 올스타전에서도 빛났다. 공 12개를 던져 7개를 스트라이크로 꽂았다. 올스타전 데뷔전을 평균자책점 0으로 기분 좋게 마쳤다. 24년 전 올스타전에서 첫 아시아 선발 투수의 영예를 안은 노모도 당시 2이닝 동안 삼진 3개를 뽑아내며 1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류현진은 등판 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상기된 표정으로 세 타자로 끝내고 싶었지만, (스프링어에게) 빗맞은 것이 안타가 됐다. 그래도 기분 좋게 내려왔다. 재밌게 잘 던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올스타전을) 처음 해봤는데, 자주 해봤으면 좋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아메리칸리그 올스타는 4-3으로 이겨 2013년 이래 7년 연속 내셔널리그 올스타를 눌렀다.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로스터 32명은 승리 상금 80만달러(약 9억4천500만원)를 나눠 갖는다. 공교롭게도 류현진에 이어 등판한 다저스 동료 클레이턴 커쇼, 워커 뷸러가 나란히 1점씩 줬다. 0-0인 2회 등판한 커쇼는 1사 후 알렉스 브레그먼(휴스턴)을 3루 내야 안타로 내보낸 뒤 2사 후 마이클 브랜틀리(휴스턴)에게 중견수 쪽 2루타를 맞아 1점을 허용했다. 내셔널리그 올스타의 5번째 투수로 나선 뷸러는 0-1로 끌려가던 5회 게리 산체스(뉴욕 양키스)에게 2루타를 맞고 호르헤 폴랑코(미네소타 트윈스)에게 내야 안타를 내줘 1실점 했다. 승기를 잡은 아메리칸리그 올스타는 7회 말 안타와 볼넷으로 만든 무사 1, 3루에서 산더르 보하르츠(보스턴 레드삭스)의 병살타 때 1점을 보탠 뒤 조이 갤로(텍사스 레인저스)의 우월 솔로포로 4-1로 달아났다. 6회 찰리 블랙먼(콜로라도 로키스)의 중월 솔로 아치로 1점을 뽑은 내셔널리그 올스타는 8회 초 2사 만루에서 전날 홈런더비 우승자인 피트 알론소(뉴욕 메츠)의 좌전 적시타로 2점을 따라붙었다. 그러나 이어진 2사 2, 3루에서 마이크 무스타커스(밀워키 브루어스)가 포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나 추격을 접었다. 올스타전 별 중의 별인 최우수선수(MVP)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우완 투수 셰인 비버가 차지했다. 비버는 1-0으로 앞선 5회 아메리칸리그 올스타의 5번째 투수로 등판해 윌슨 콘트레라스(시카고 컵스), 마르테,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비버는 선발 투수로 전반기에 8승 3패, 평균자책점 3.45를 올렸다.

  • 야구
  • 연합
  • 2019.07.10 16:46

익산 용성초, 국토부장관배 전국드론축구대회 2년 연속 우승

익산 용성초 용성 Do Dream FC가 지난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토교통부장관배 전국드론 축구대회 유소년부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드론 인구의 저변 확대와 드론 교육의 상황을 가늠할 수 있는 이 대회에서 익산 용성초는 전국의 23개 팀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예선 8개조가 리그를 통해 8강을 선발하고 이후 결승전까지 토너먼트로 이뤄진 이번 대회에서 익산 용성초는 전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명실공히 전국 최고로 우뚝 섰다. 전년도 대회에서도 전승 우승을 했었던 익산 용성초는 지난 6월 광주에서 치러진 공군참모총장배 호남권 드론대회 드론 레이싱 부문에서도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30초를 남기고 연속득점으로 8점 차를 극복하고 대역전 우승의 주역이 된 5학년 진도영 군은 용성초 Do Dream FC가 너무나 자랑스럽고 우리 학교가 비록 적은 수의 학생들이 있지만 모두 힘을 합하면 우승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용성초는 익산시 낭산면의 작은 어울림 학교로 민완성 교장 부임 후, 강방용 교사 등 전 교직원이 힘을 모아 4년째 드론 교육으로 전국 최고의 자리에 우뚝 섰다. 소수 학생 학급의 장점을 살려 우수한 기초?기본학력을 바탕으로 플룻, 탁구 등의 특기 적성교육, 전교생 돌봄 교육, 드론을 중심으로 한 첨단항공우주 교육을 펼치고 있다.

  • 스포츠일반
  • 천경석
  • 2019.07.09 18:02

제1회 전라북도지사배 전국승마대회 성료

제1회 전라북도지사배 전국승마대회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장수군 장수승마장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전라북도승마협회(회장 안성국) 주관으로 열린 이번 전국승마대회(생활체육)는 장애물경기(국산마) 100cm, 80cm, 장애물경기(어린말) 70cm, 60cm, 40cm와 권승경기Ⅰ(국산마/소형마)(KHIS-7경기), 권승경기Ⅱ(국산마/소형마)(KHIS-6경기), 릴레이(국산마) 1단체경기 등 9개 종목에 총 706팀 참여해 사상 최고의 참가팀 기록을 달성했다. 안성국 회장은 이번 대회가 전북이 전통적 말의 고장으로서 승마발전에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말산업 특구지정에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승용마 생산기반과 체류형 관광승마와 관련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을 중앙정부와 전라북도에서 발표한바 앞으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전국체육대회에 이어 올해 전국소년체육대회 승마경기가 이곳 장수에서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쳤다며 전국 승마를 사랑하는 동호인과 유소년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모두가 즐거운 화합과 단합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결과는 장애물경기(국산마, 100cm) 통합부 장윤서(현일중) 선수 우승. 장애물경기(국산마, 80cm) 유소년부, 고일반부 박근도(기장중), 하재민(말산업고) 선수 우승. 장애물경기(어린말, 70cm) 초등부 김건호(삼호서초), 중등부 이송주(산이중), 고일반부 최태훈(용인포니클럽) 선수 우승. 장애물경기(어린말, 60cm) 초등부 박시후(서래초), 중등부 김가나(연북중), 고일반부 최태훈(용인포니클럽) 선수 우승. 장애물경기(어린말, 40cm) 초등부 박의진(영광초), 중등부 김재민(홍제중), 권우주(말보르승마장) 선수 우승. 장애물 친선경기(80cm) 통합부는 홍예진(한국대표) 선수 우승. 권승경기Ⅰ(국산마) KHIS-7경기 초등부 이규빈(홍농초), 중등부 양연지(만경여중), 고일반부 최윤자(엘리트승마스쿨) 선수 우승. 권승경기Ⅱ(국산마) KHIS-6경기 초등부 이규빈(홍농초), 중등부 김재민(홍제중), 고일반부 김상철(엘리트승마스쿨) 선수 우승. 릴레이(국산마) 1단체경기는 조협섭, 정지은, 김효영 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 스포츠일반
  • 이재진
  • 2019.07.09 16:27

군산경찰서 야구단, 제 13회 시장기 공무원 야구대회 ‘우승’

군산경찰서(서장 안상엽) 플러스야구단이 제 13회 군산시장기 공무원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플러스야구단은 지난 6일 군산 월명야구장에서 열린 이 대회 결승전에서 호원대 불스야구단과 접전 끝에 27대 11로 이기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번 대회는 군산경찰서를 비롯해 호원대, 군산교도소, 군산시청,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세무서, 공군38전대, 한국서부발전 군산발전본부, 부안군청 등 11개 기관의 공무원 야구단이 출전했다. 지난달 8일 개막 이후 4주 동안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전을 펼친 가운데 군산경찰 최진성(강력4팀) 선수가 대회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다. 또한 우수투수상에는 군산경찰서 손용우 선수, 수훈상 군산경찰서 조규철 선수, 타격상 호원대 이서형 선수, 감투상 호원대 추문식 선수, 감독상 군산경찰서 전기만 감독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안상엽 군산경찰서장은 창단 13주년을 맞이한 플러스야구단이 운동 실력 뿐만 아니라 직원간 소통과 화합은 물론 건강한 직장만들기에도 기여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직원의 건강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직장내 체육활동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야구
  • 이환규
  • 2019.07.09 16:13

유벤투스와 맞대결 펼칠 ‘하나원큐 팀 K리그’…‘#팬11’ 선정 투표 개시

오는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유벤투스와의 친선경기에 나설 하나원큐 팀 K리그의 #팬11 선정 투표가 8일 정오부터 시작됐다. #팬11은 유벤투스전에 출전할 11명의 선수를 팬들의 직접 투표를 통해 선정하는 절차다. #팬11 선정 투표는 팀 K리그 투표 페이지(http://kleague.sports2i.com)에서 14일(일) 자정까지 진행되며,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K리그 공식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의 링크를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다.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 후 간단한 인증 절차를 거치면 투표가 가능하다. 한 개의 네이버 아이디 당 1일 1회까지 투표할 수 있다. 투표 대상은 K리그1 12개 클럽이 제출한 추천선수 132명이다. 지난 4일 공지된 명단에서 2명(전북 김신욱, 경남 조던머치)이 각각 손준호와 하성민으로 대체됐다. 투표자는 4-3-3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11명의 선수를 선택할 수 있다. 단, 같은 클럽 소속 선수는 최대 3명까지만 선택할 수 있다. 투표 페이지에서는 실시간 투표 집계 현황이 5분 단위로 업데이트되어 공개된다. 팬 투표 기간(8일~14일)에 K리그1 외 타 리그로 이적이 확정된 선수는 투표 후보군에서 제외된다. 팬 투표가 종료된 후 #팬11에 선발된 선수가 타 리그로 이적할 경우에는 해당 포지션 내 차순위 득표자가 #팬11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투표에 참여하는 팬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이번 경기의 2등석 A등급 티켓(20명, 각 2매씩), 2019시즌 K리그 공인구 아디다스 커넥스트19(5명), 유벤투스 선수단 팬사인회 초청장(10명, 각 2매씩) 등의 경품이 기다리고 있다. #팬11과 프로축구연맹 경기위원회가 선정하는 추가선수 9명(#와일드9)을 합한 20명의 전체 선수단 명단은 16일(화)에 최종 발표된다.

  • 축구
  • 천경석
  • 2019.07.08 17:50

전북현대, ‘김신욱, 손준호, 이동국 연속골’ 성남 대파

- 성남에 3-1 승리 - 홍정호 리그 100경기 출전 주축인 김신욱의 이적 확정도 전북의 기세는 꺾이지 않았다. 전북현대는 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9라운드 성남FC와의 경기에서 김신욱과 손준호, 이동국의 연속골로 3-1로 승리했다. 주축선수의 이적 등으로 분위기가 뒤숭숭했던 전북이지만 이날 경기 승리로 분위기를 다잡고, K리그 우승을 향한 발걸음을 가볍게 했다. 이날 19라운드를 끝으로 리그 절반을 마친 전북현대는 12승 5무 2패, 승점 41점으로 리그 1위를 달리게 됐다. 또한 지난 3월 30일 열린 포항전 이후 전주성에서 치른 K리그 8경기에서 7승 1무로 단 한 번의 패배도 허용하지 않으며 전주성 불패를 이어 갔고, 홍정호는 이 경기에서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의 금자탑을 쌓았다. 전북 조세 모라이스 감독은 이날 4-1-4-1 포메이션을 들고나왔다. 중국으로 이적하는 김신욱을 최전방 원톱으로 내보냈다. 양쪽 날개에 로페즈와 문선민을, 중앙에 임선영과 손준호를 공격적으로 배치하고, 수비와 공격 조율을 신형민에게 맡겼다. 양측 풀백에 이주용과 이용, 중앙 수비에 김민혁과 홍정호를 세우며 성남의 공격을 대비했다. 골키퍼 장갑은 송범근이 꼈다. 임대로 다시 전북으로 돌아온 권경원도 벤치에서 대기하며 이날 처음으로 출전선수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초반 전북은 경기의 주도권을 갖고 끊임없이 성남을 압박했지만 성남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선취골은 김신욱에게서 나왔다. 전반 16분 이주용의 크로스를 받은 김신욱이 정확한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김신욱은 세레머니로 관중에게 큰절하며 전북에서의 마지막임을 암시했다. 하지만 이른 시간 동점 골을 내줬다. 전반 23분 역습 한 방에 무너졌다. 에델이 골라인 왼쪽에서 오른발로 감아 찬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송범근이 손을 뻗었지만 절묘하게 손을 넘어가는 골이었다. 전반 34분 전북이 다시 앞서 나가는 추가 골이 나왔다. 선수들의 유기적인 움직임이 빛난 골이었다. 로페즈가 치고 들어간 골을 문선민이 이어받았고, 문선민이 이어준 공을 손준호가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과정에서도 문선민의 패스를 자연스럽게 흘려준 김신욱이 있었다. 전반에만 3골이 터지며 경기 시작 전부터 비가 내린 전주성을 뜨겁게 달궜다. 후반도 경기 흐름은 전북이 가져갔다. 전반과 비슷한 분위기로 펼쳐졌다. 후반 78분 전북은 김신욱을 빼고 이동국을 출전시켰다. 김신욱은 이동국과 뜨거운 포옹 후 경기장을 빠져나간 후 무릎을 꿇고 기도했다. 이런 모습 하나하나가 김신욱이 전북에서 치르는 마지막 경기임을 상기시켰다. 마지막 골은 후반 83분 이동국의 발끝에서 나왔다. 성남의 공을 끊어낸 로페즈가 왼쪽으로 치고 들어가다 이동국에게 연결했고, 이동국이 오른발 슈팅으로 성남 키퍼 이동준이 꼼짝 못 하는 골을 기록했다. 경기는 3-1 전북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전북은 이후 7월 10일 리그 4위 대구와 경기를 갖고, 리그 우승을 다투는 울산(14일), 서울(20일)과 연달아 경기를 갖는다. 리그 4위권 내 팀들과 연달아 경기를 갖는 전북으로서는 성남전 승리로 기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게 됐다. 천경석 기자

  • 축구
  • 천경석
  • 2019.07.07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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