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동호인리그 최강팀 가려졌다
국내 유일의 동호인리그 최강 팀을 가리는 왕중왕전이 지난 4~5일 고창 일원에서 열렸다.전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고창군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왕중왕전에는 전북지역 14개 시군의 종목별 대표 팀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게이트볼, 축구, 야구, 족구,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 배구, 당구, 볼링 등 모두 10개 종목 302개 클럽(4000여 명)이 출전했다.또, 지난 4일 고창 일원에서 도내 14개 시군에서 에어로빅, 댄스, 수련 체조 등 3개 종목에 선수 및 임원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7 전북 체조경연대회가 열렸다.이 대회에서 전주시 루나최팀이 장원을 차지했다.최형원 전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대회를 열어 도민들의 건강 증진과 체육활동 참여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동호인리그 왕중왕전 종목별 우승팀은 다음과 같다.△게이트볼= 장수 장수클럽 △당구= 정읍 30BC클럽 △배구= 남자부 전주 V9클럽, 여자 2부 군산 진포클럽, 여자 3부 정읍 동신클럽 △배드민턴= 전주 비전클럽 △볼링= 전주 완산클럽 △야구= 군산 타타대우클럽 △족구= 부안 청춘클럽 △축구= 전주 건지클럽 △탁구= 남자부 전주 엘리트클럽, 여자부 익산 신동클럽 △테니스= 부안 공설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