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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20일 국내에서 개막하는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준비하는 U-20 축구대표팀이 이번 주말부터 실전 모의고사를 치른다.U-20 대표팀은 25일 개막하는 4개국 초청대회에 출전해 실전 경기력을 점검한다.신태용호는 개막 당일인 25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북중미의 온두라스와 맞붙는다.온두라스는 북중미 예선을 미국에 이어 2위로 통과한 강호다.지난 2005년 친선경기 맞대결에서는 한국이 2-1로 이긴 적이 있다.한국은 본선에서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기니와 조별리그를 치른다.같은 조에 북중미 팀은 없지만, 온두라스는 신태용호가 본선 진출팀과 경기하는 첫 시험 무대다.온두라스전이 열리는 수원월드컵경기장은 U-20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최종전인 잉글랜드와 맞대결이 벌어지는 곳이라 선수들이 미리 그라운드를 밟아본다는 점에서의미가 있다.온두라스전에 이어 27일에는 오후 7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잠비아와 2차전을 치른다.잠비아는 아프리카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하며 본선행 직행을 확정한 강팀으로 한국의 본선 상대 팀인 기니를 가상한 스파링 파트너다.잠비아는 대륙 예선에서 5전 전승을 거두었지만, 기니는 2승1무2패로 3위로 밀렸다.U-20 대표팀과 잠비아의 대결은 본선 첫 경기에서 격돌할 기니전 결과를 예측해보는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한국이 잠비아와 20세 이하 대표팀끼리 경기한 적은 없다.대표팀은 30일에는 제주월드컵경기장으로 이동해 에콰도르와 4개국 대회 최종전을 벌인다.에콰도르는 남미 예선을 2위로 통과한 팀으로 당시 대륙예선 4위에 그친 본선 상대 팀 아르헨티나를 대비해 이번 대회에 초청했다.역대 상대전적에서는 한국이 2012년 친선경기에서 2-1로 승리한 적이 있다.최근 인천 유나이티드 1.5군과 연습경기에서 0-4로 완패했던 신태용호는 이번 초청대회에서 경기 결과 못지않게 떨어진 조직력을 끌어올리며 최종 엔트리 21명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신태용 감독의 낙점을 받은 바르사 듀오 백승호(바르셀로나B), 이승우(바르셀로나 후베닐A), 최전방 스트라이커 조영욱(고려대), 주장 한찬희(전남 드래곤즈), 골키퍼 송범근(고려대) 등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여전히 무한 경쟁을 벌여야 한다. 연합뉴스
박정환 9단이 중국일본 정상의 기사와 인공지능(AI) 딥젠고까지 누르고 세계대회 타이틀을 따냈다.박정환 9단은 23일 일본 오사카 일본기원 관서총본부에서 열린 월드바둑챔피언십 3국에서 중국의 미위팅 9단을 190수 만에 백 불계로 꺾고 대회 초대 우승자가 됐다.올해 창설된 월드바둑챔피언십은 인공지능이 참가하는 최초의 정식 대회다.한중일 정상의 기사와 딥젠고가 풀리그전으로 우승자를 가린다.박정환 9단은 1국에서 일본 랭킹 1위 이야마 유타 9단을 207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고, 2국에서는 딥젠고에 347수 만에 흑 불계승을 했다.중국랭킹 2위 미위팅 9단은 딥젠고와 이야마 유타 9단을 누르고 박정환 9단과 우승 대결을 펼쳤다.이날 백을 잡은 박정환은 초반부터 반상을 주도하며 중앙에 두터운 세력을 쌓아 완승을 거뒀다.이 대회 참가자 중 유일하게 3승을 따낸 박정환 9단은 지난 2015년 2월 LG배 기왕전 우승 이후 약 2년 1개월만에 세계 정상에 올랐다.2011년 후지쓰배 우승을 합하면 박정환 9단의 통산 3번째 세계대회 우승이다. 세계대회 우승 문턱에서 번번이 아쉽게 주저앉았던 박정환 9단이기에 더욱 뜻깊은 우승이다. 연합뉴스
도내 배드민턴 큰 잔치인 제25회 전라북도지사기 배드민턴대회가 24일부터 3일간 전주화산체육관에서 개최된다.전북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전북도와 도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 종목단체간 통합 이후 처음 치러지는 대회다.대회는 전문체육부문 10개 종목(개인단식 남녀 초등학교 4학년 이하, 5학년, 6학년, 중등부, 고등부)과 생활체육부문(개인복식-남복, 여복, 혼복)으로 나누어 치러지며 모두 100개 종목에 2000여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대회는 도내 14개 시군배드민턴협회 대항전 형식의 개인전으로 20대부터 70대까지 A급, B급, C급, D급 등으로 구분해 조별 리그로 예선을 치른 뒤 본선은 조별 상위팀간 토너먼트로 승자를 가린다.시상은 급수별로 13위 종합점수를 합산해 시군과 생활체육부문, 엘리트선수부문으로 구분해 시상한다.대회 개회식은 26일 오전 11시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열린다.
전주시설공단(이사장 전성환)은 어린이들의 체력단련과 수상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생존 수영교실과 어린이 수영교실을 개설한다고 23일 밝혔다.완산수영장에서는 전주시 관내 초중학교 가운데 1개교를 선정해 운영하는 생존 수영교실을, 덕진수영장에서는 어린이들의 체력단련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한 어린이 수영교실을 4월부터 운영한다.전주시설공단 전성환 이사장은 다양한 강습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들이 보다 즐겁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용관련 문의는 덕진수영장 (063)239-2650, 완산수영장 (063)239-2580.
이철근 전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장이 전북도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송하진 도지사는 23일 이철근 전 전북현대 단장에게 재임 기간 K리그 클래식 우승 4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의 업적으로 도민의 자긍심 고취와 전북의 위상을 높인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했다.송 지사는 이 전 단장이 지난 2005년 1월부터 12년 동안 재직하면서 남다른 열정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전북현대를 아시아 최고 명문구단으로 성장시킨 노고를 치하했다.또 전북현대가 지난 2015년 완주 봉동에 세계 최고 수준의 클럽하우스를 건립해 선수들의 경기력을 높여 전북현대 우승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점에 대해서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철근 전 단장은 도민들의 마음을 담긴 감사패에 고마움을 표하면서 앞으로도 전북현대가 아시아를 뛰어넘어 세계적인 명문 축구클럽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응원을 게속하겠다고 밝혔다.이 전 단장은 특히 전북현대의 K리그 우승 원동력이 된 홈경기 관중의 수가 연간 46만명을 넘어 설 수 있도록 전북도가 시즌권 구입 등에 앞장서 준 데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FIFA U-20월드컵 대회 개최로 일정 기간 사용할 수 없게된 전북현대 홈구장 전주월드컵경기장의 대체 구장인 전주종합경기장의 잔디교체 비용 2억원을 전북도가 지원한 사실에 대해서도 고마움을 표시했다.이 전 단장은 올해는 전북방문의 해인 만큼 도내에서 열리는 FIFA U-20 월드컵 대회와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가 한반도 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로 갈등을 겪는 중국을 상대로 적지에서 귀중한 승점 3점 사냥에 나선다.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3일 오후 8시 20분 중국 창사의 허룽스타디움에서 중국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6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한국으로선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 안정적인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는 일전이다.한국은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3승1무1패(승점 10)로 조 2위이지만 3위 우즈베키스탄(3승2패승점 9)에 승점 1점 차로 바짝 쫓기고 있어 자칫 중국에 발목을 잡힌다면 본선행 레이스가 순조롭지 않을 수 있어서다.슈틸리케호는 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까지 시리아전 0-0 무승부와 이란전 0-1 패배 등 2차례 원정에서 득점과 승리가 없어 이번 중국전에서 무득점을 깨는 원정 첫 승에 도전한다.중국과 역대 A매치 상대전적에서도 18승12무1패로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특히 중국은 사드 배치 문제로 한국 대표팀의 전세기 운항을 거절한 데다 경기 당일 홈 관중들의 극성 응원까지 예상돼 태극전사들이 위축된 가운데 경기를 치러야하는 부담도 안고 있다.경기가 열리는 허룽스타디움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 예선 때 한국이 2-0 승리를거둔 후 대표팀 서포터스인 붉은악마 응원단 중 한 명이 중국 관중이 던진 물병에 맞아 부상했던 악몽이 남아 있는 곳이다.슈틸리케호 내부 상황도 좋지 않다.한국의 핵심 공격수인 손흥민(토트넘)은 경고 누적으로 뛰지 못한다.공격 해법 찾기에 고심했던 슈틸리케 감독은 김신욱(전북), 이정협(부산), 황희찬(잘츠부르크) 카드를 준비했다.공격에서 높이를 앞세운 김신욱(전북 현대)은 조커로 활약해 한 방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슈틸리케 감독이 중국전을 마치고 귀국하는 24일 역대 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 최장수 기록의 주인공이 되는 가운데 한국 축구가 중국과 사드 매치에서 승전보를 들려줄지 주목된다.연합뉴스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세 번째 시범경기 등판에서 괴물투수 위용을 되찾은 모습으로 완벽한 투구를 펼쳤다.류현진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 4이닝 1피안타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타석에서도 첫 안타에 타점까지 생산하며 흠잡을 데 없는 활약을 했다.KBO리그에서 최고의 타자로 활약하다 메이저리그로 돌아온 밀워키 4번 타자 에릭 테임즈와 맞대결에서도 두 차례 모두 류현진이 승리했다.1회와 2회 모두 퍼펙트 피칭을 펼쳤다.류현진은 4회말에는 타자로서 타점까지 뽑아냈다.2사 1, 3루에서 중전 적시타로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류현진의 안타에 밀워키는 선발 가자를 끌어내리고 앤디 올리버로 투수를 교체했다.류현진은 1-0으로 앞선 5회초 루이스 아빌란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연합뉴스
전주시설공단(이사장 전성환)은 덕진실내배드민턴장이 실내 바닥재 보수공사를 위해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12일간 휴장한다고 22일 밝혔다.공단은 이 기간 마감재 코팅 벗겨짐, 색바램 등 노후 바닥재를 보수하고,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 환경정비 등을 실시한다.전주시설공단 전성환 이사장은 시설에 대한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체육 활성화를 위한 제10차 체육진흥실무협의회가 22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개최됐다.체육진흥실무협은 지난 2015년 전라북도, 도교육청, 도체육회 3개 기관이 분기별로 운영하고 있으며 기관별 협조를 통한 전북 체육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협의체다.이날 회의에는 도청 김인태 문화체육관광국장, 교육청 조병호 인성건강과장, 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 등 15명이 참석해 체육활성화방안 등을 논의했다.협희회는 특히 전주에서 개막하는 FIFA U-20 월드컵과 무주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홍보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또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자 선발과, 전북체고 체조장 관리방안, 기초종목 육성 및 학교운동비 지원, 제54회 도민체전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전북도 김인태 국장은 U-20 월드컵과 2017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흥행과 관람객 유치를 위해 각 기관의 홈페이지 활용과 포스터 배부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도교육청 조병호 과장은 전국소년체전에 대비해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클럽대항 및 무예대회가 청소년들의 종합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군산남초등학교(교장 문희자) 야구부가 오는 5월 27일 충청남도에서 열리는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북대표로 선발됐다.이로써 군산남초 야구부는 3년 연속 전북을 대표해 소년체전에 출전하는 팀이 됐다.지난해 소년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군산남초는 올해 금메달에 도전한다는 각오다.군산남초는 작년 11월 1차 선발전 우승 이후 올 3월 2차 선발전에서 전주진북초에 패한 뒤 지난 21일 열린 최종 결승전에서 상대를 4회 9-1 콜드승으로 누르며 체전 진출을 확정지었다.그동안 군산남초 야구부는 도내 초등 야구의 최강 자리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왔다.특히 야구부 학부보들이 부담하는 경비 전액을 학교회계에 편성해 투명성을 높였다. 또 선수들의 정규수업을 의무화하고 영어캠프 운영과 맞춤형 학습지도 등 학력 증진에도 힘써왔다. 아울러 선수 인권 보호와 학부모 청렴교육 및 간담회 등 학교운동부 운영 메뉴얼을 실천했다.군산남초는 특히 도청의 전북의 별사업 대상학교로 선정돼 2000만원을 지원받아 각종 장비 구입과 시설 개선을 이뤄내기도 했다.
한국 바둑랭킹 1위 박정환 9단이 ‘일본판 알파고’라 불리는 바둑 인공지능(AI) 딥젠고를 불계로 제압했다.박정환 9단은 22일 일본 오사카 일본기원 관서총본부에서 열린 ‘월드바둑챔피언십’ 2국에서 딥젠고에 347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올해 창설된 월드바둑챔피언십은 인공지능이 참가하는 최초의 정식 대회다. 한중일 정상의 기사와 딥젠고가 우승자를 가린다.딥젠고는 지난해 11월 조치훈 9단과 3번기를 벌여 1승 2패로 선전하면서 이름을 알렸다.박정환 9단은 대국 초반 딥젠고의 ‘인공지능다운’ 의외의 수에 고전했다. 팽팽하던 형세는 종반으로 접어들며 박정환쪽으로 기울었다. 딥젠고가 끝내기 단계에서 실수를 연발한 것이다.박정환 9단은 23일 미위팅 9단을 상대로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연합뉴스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 공격수 이승우(FC바르셀로나)가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8강 이상의 성적을 거두겠다고 다짐했다.이승우는 21일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팀 훈련에 앞서 2년 전 참가한 U-17 월드컵 때보다 더 좋은 결과를 내겠다라고 강조했다.U-17 대표팀은 2015년 칠레에서 열린 U-17 월드컵에서 브라질잉글랜드기니 등 강팀과 같은 조에 배정됐지만 예상은 깨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그러나 16강 벨기에전에서 0-2로 패하면서 8강 진출에 실패했다.이승우는 벨기에전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하면서 땅을 쳤다.2년이 지난 현재, 상황은 비슷하다.U-20 대표팀은 아르헨티나잉글랜드기니와 같은 조에 포함됐다.이승우는 우승후보 잉글랜드와 같은 조에 포함됐지만, 자신 있게 경기에 임하겠다라며 어느 팀에도 지고 싶지 않다라고 말했다.이승우는 잉글랜드에 좋은 기억이 많다. 그는 지난해 6월 이천에서 열린 U-18 친선경기 잉글랜드전에서 1-0으로 앞선 후반 19분 쐐기 골을 넣으며 2-0 완승을 이끌었다.지난해 11월 수원에서 열린 U-19 수원 콘티넨털 컵 대회 잉글랜드전에서도 전반27분 교체 출전해 63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2-1 승리를 이끌었다.이승우는 지난 경기에서 그랬듯, 이번 대회에서도 개인적인 욕심은 부리지 않겠다라면서 팀 승리를 위한 플레이를 펼치겠다라고 말했다.이승우가 속한 U-20 축구대표팀은 25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온두라스와 1차전을 치르고 27일 오후 7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잠비아와 2차전을 진행한다.3차전 에콰도르전은 30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U-20 월드컵은 5월 20일 개막한다. 연합뉴스
대부분의 골퍼는 평생을 슬라이스로 고민한다. 이들은 주로 클럽페이스 각도나 스윙 궤도를 고치려고 애쓴다.그런데 종종 슬라이스 원인이 왼팔에 있을 때가 있다. 임팩트 때 왼팔이 굽혀지거나 아래쪽으로 꺾이면 치킨윙(닭 날개) 스윙이 만들어진다.임팩트 때 왼쪽 팔꿈치가 몸에서 바깥으로 멀어지며 치명적인 치킨윙 스윙이 나온다면 왼쪽 겨드랑이 아래쪽에 <사진1>과 같이 수건을 끼우고 스윙을 하면서 이러한 상태를 유지하는 연습이 매우 효과적이다.클럽 헤드를 적절하게 릴리스해주며 드로우를 때리려면 왼쪽 팔꿈치를 반드시 몸 가까이 유지하며 몸과 함께 하나처럼 움직여야 한다. 이러한 동작을 적절하게 취하면 임팩트 후 팔꿈치가 바깥이 아니라 아래쪽으로 향하고, 동시에 오른 팔뚝이 왼팔 위로 돌아가면서 페이스를 직각으로 만들어준다.임팩트 때 왼팔이 치킨윙이 된다면 겨드랑이에 넣어둔 수건은 떨어지고 만다. 따라서 수건이 떨어지지 않게 스윙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 <사진2>와 같이 수건이 겨드랑이 남아 있어야 치킨윙 스윙을 교정할 수 있다.이러한 동작을 익히려면 어드레스 때 수건을 넣어놓고, 이 수건이 떨어지지 않게 유지하면서 천천히 연습 스윙을 몇 번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이때의 감각을 수건 없이도 만들어 보는 것이 좋다. 그리고 코스에서도 그대로 유지하면 치킨윙 스윙과 슬라이스가 동시에 사라지기 시작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골프연습장
24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장(파72)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기아 클래식은 시즌 첫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의 전초전 격이다. 박인비(29)와 박성현(24)은 지난해 아쉬움이 컸던 만큼 각오가 남다르다.박인비는 작년과 달리 이미 정상 컨디션을 완전히 되찾았다. 박성현은 1년 전과 달리 제법 미국 무대에서 경험을 쌓았다.전인지(23)도 우승 후보로 꼽힌다. 이미 이번 시즌 우승을 신고한 장하나(25)와 양희영(28)은 2승 고지를 노린다. 유소연(27)도 기아 클래식에서 2년 넘게 계속되는 우승 갈증을 씻겠다는 각오다. 연합뉴스
박병호(31·미네소타 트윈스)가 특유의 장타력을 과시하며 빅리그 재입성 가능성을 키웠다.박병호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오토 익스체인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0-0으로 맞선 5회초 선제 2점포를 터트렸다.미네소타의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박병호는 무사 1루에서 토론토 선발투수인 좌완 프란시스코 리리아노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지난 11일 마이애미 말린스전 시범경기 3호포 이후 10일, 6경기 만에 나온 시범경기 4호 홈런이다.박병호의 시범경기 타점·득점도 8타점, 8득점으로 늘었다.이날 박병호는 이날 2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그의 시범경기 타율은 0.387에서 0.394(33타수 13안타)로 올랐다. · 연합뉴스
1년 만에 축구 국가대표로 다시 발탁된 전북현대의 수비수인 김진수가 화촉을 밝힌다.김진수는 오는 6월 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라움에서 김정아 씨와 백년가약을 맺고 전주에 신혼살림을 차린다.올해 독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에서 전북으로 이적해 K리그 클래식 개막전에서 첫 골을 넣는 등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는 김진수는 태극마크와 결혼이라는 겹경사를 맞이하고 있다.김진수는 결혼 상대자에 대해 가장 힘들었던 시간에 항상 곁에서 지켜주며 큰 힘이 되어 준 사람이다고 설명한 뒤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운동에 더욱 전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진안군 백운면(면장 황명선)에 실버배구팀이 창단됐다. 배구팀 이름은 흰 백(白), 구름 운(雲), 백운면의 이름을 풀이해 지어진 흰구름실버배구팀이다. 지난 17일 백운면사무소 강당에서 열린 창단식에는 황명선 면장, 백운배구 회원, 진안군 배구협회 임원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실버배구팀은 기존 백운면 배구동호회에서 활동하던 50세 이상의 회원들이 이를 탈퇴하고 독자 구성했다. 모체인 기존 동호회엔 20~40대 연령층만 따로 남게 됐다.실버팀의 모체인 백운면배구동호회는 1999년 만들어져 18년 가까이 유지되면서 백운의 이름을 떨쳤다. 진안군민의 날 배구대회에서 수차례 1위에 오르며 백운의 위상을 드높였다.이날 흰구름실버배구팀 회장으로 선출된 박진석(63) 씨는 우리 팀은 건강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하는 50세 이상의 회원으로 구성됐다고 말하고 팀 활동을 통해 건강을 증진시키는 것은 물론 생활체육대회에 나가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백승권)이 FC서울과 홈 경기 티켓 예매를 앞당겨 시작하면서 매진이 예상되고 있다.전북현대는 오는 4월 2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치러지는 FC서울과의 홈 경기 티켓 판매를 21일부터 경기당일 11시까지 인터파크를 통해 실시한다.평소 홈 경기 일주전에 예매를 시작했던 전북현대는 전주종합경기장의 규모가 작아 당일 입장 관중들의 혼잡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티켓 예매를 앞당겨 실시하게 됐다는 설명이다.이에 따라 시즌회원권 소지자를 제외한 1만5000석의 티켓만 판매를 할 수밖에 없는 전주종합경기장의 좌석수를 고려하면 예매를 통해 조기에 표가 동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지난해 아시아 챔피언 전북현대와 K리그 우승팀 FC서울의 맞대결로 주목받는 이번 경기는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초반 판도를 가늠할 최고의 흥행카드로 여겨지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에서 막을 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 대회 우승자 로저 페더러가 손을 번쩍 쳐들며 기뻐하고 있다. 스탄 바브링카(3위스위스)를 2-0(6-4 7-5)으로 제압했다. 연합뉴스
전인지(23)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전인지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파이어 골프클럽(파72667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골라내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의 성적을 낸 전인지는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에리야쭈타누깐(태국)과 함께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지난해 LPGA 투어 신인상을 받은 전인지는 2016시즌에 LPGA 투어에서 우승 1회,준우승 3회의 성적을 냈다.최근 우승은 지난해 9월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이다. 준우승은 지난해 4월 롯데 챔피언십 이후 11개월 만이다.대회 우승은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에게 돌아갔다.3라운드까지 2타 차 단독 선두였던 노르드크비스트는 17번 홀(파3)까지 보기 없이 순항하다가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이날 첫 보기를 기록했다.그러나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한 노르드크비스트는 최종합계 25언더파 263타로 공동 2위에 2타 앞선 우승을 확정했다. 우승 상금은 22만 5천 달러(약 2억5천만원)다.박인비(29)와 유소연(27), 장하나(25) 등 한국 선수 세 명이 21언더파 267타로 나란히 공동 5위에 올랐다.최근 3개 대회 연속 우승 행진을 이어가던 한국 선수들은 이번 주에는 상위권에 여러 명이 포진했으나 4개 대회 연속 우승에는 실패했다.한국 선수들은 지난달 호주오픈에서 장하나와 혼다 타일랜드 양희영(28), 이달 초 HSBC챔피언스 박인비 등이 연달아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20언더파 268타로 공동 8위에 올랐다.신인상 경쟁자인 박성현(23)은 18언더파 270타로 공동 13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17언더파 271타로 공동 19위를 각각 기록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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