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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시군 체육회장 선거 13명 체육회장 선출

22일 치러진 전북 시·군체육회장선거 결과, 민선2기 각 지역 체육회를 이끌어갈 13명의 체육회장이 선출됐다. 이중 익산과 진안, 임실, 무주 4곳은 무투표 당선이었으며, 특히 선거가 치러진 9곳 중 8곳의 지역 체육회 수장이 바뀌는 이변이 일어났다. 13일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각 지역별로 시·군체육회장 선거가 마무리된 결과, 익산 조장희, 진안 정봉운, 임실 김병이, 무주 송재호 후보만 선거 없이 당선됐다. 이들 모두 현역 회장들이다. 선거를 치른 9곳 지역 중 전주시 체육회장은 현 박종윤 회장과 박지원 변호사가 맞붙어 박지원 변호사가 민선 2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군산시 체육회장은 전강훈 군산산악연맹회장이 당선됐고 정읍시체육회장은 최규철 도체육회 생활체육위원이 민선2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남원시 체육회장은 류흥성 전 남원시 경제농정국장이, 김제시 체육회장은 한유승 전 김제시골프협회장이 각각 당선됐다. 완주군 체육회장은 이종준 현 회장이 서강일 완주군체육회 부회장을 단 1표 차이로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또 장수군체육회장은 이한정 전 장수군체육회 부회장이, 고창군체육회장은 오철환 전 고창군유도협회장, 부안군체육회장은 전동일 전 전북양궁협회장이 각각 당선됐다. 한편, 무투표 당선이 예상됐던 양영수 현 순창군체육회장은 과거 선거법 위반 전력으로 후보자 자격이 박탈, 내년 1월 19일 순창군 체육회장 선거가 다시 치러진다.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2.12.22 18:30

전북현대모터스, '카타르의 기적' 이끈 선수들 포상

현대자동차는 카타르 월드컵 국가대표로 선발 출전, 한국의 역대 세번째 월드컵 16강 진출에 혁혁한 공을 세운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 김진수, 김문환, 백승호, 송범근, 조규성, 송민규 등 6명에게 4000만원씩 총 2억4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북현대 선수는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선발된 26명의 국가대표 선수 중 6명(약 23%)에 달했고, 이는 단일 구단 중 가장 많은 선수다. 나아가 전북현대모터스 출신으로 유럽 등 해외에서 뛰는 권경원, 손준호, 이재성, 김민재 선수까지 포함시키면 무려 10명에 달해 전북현대축구단이 국내 최고 명문 구단임을 보여 주었다. 특히,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 선수들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기록한 5골 중 3골을 득점하며 대한민국의 16강 진출을 견인했다. 올 시즌 K리그1 득점왕을 차지한 조규성 선수는 가나와 조별리그 2차전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월드컵 한 경기에서 멀티골(2골)을 기록했고, 백승호 선수는 브라질과의 16강 경기에서 자신의 첫 월드컵 데뷔골을 넣었다. 백승호의 벼락같은 중거리포는 이번 월드컵 베스트10에 선정될 정도로 위력적이고, 인상적이었다. 16강 진출이 확정된 후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글귀가 적혀 있는 태극기를 들어올린 장면은 이번 월드컵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16강 진출 쾌거에는 투혼을 발휘하며 원팀으로 뭉친 국가대표 선수들의 조직력과 팀웍, 벤투 감독의 지도하에 4년간 끊임없는 상황별 훈련을 통해 갈고닦은 ‘빌드업’ 전술 등이 주요 원동력으로 꼽힌다. 아울러 K리그를 대표하는 축구단 전북 현대 모터스도 국가대표 배출의 요람으로 회자되며 주목을 받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FIFA(국제축구연맹) 공식 후원사이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든든한 동반자로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24년동안 이어온 현대차의 적극적인 지원도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가 희망의 역사를 쓸 수 있었던 요인 중 하나"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1999년부터 대한축구협회 및 축구 국가대표팀과 공식 파트너십을 맺어오며 한국 축구의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한 재정적인 후원뿐만 아니라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나설 수 있도록 국가대표팀 전용 차량을 제공하는 등 세심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는 것. 한편, 전북 현대 모터스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월드컵 무대에서 소속 선수들의 활약으로 K리그 최강 클럽의 저력을 과시했다. 전북 현대 모터스는 현대차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투자를 원동력으로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갖추기 위한 선수들의 노력과 구단 운영, 시즌마다 전주성(전주월드컵경기장 애칭)을 가득 채우는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에 힘입어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2회 우승, 사상 첫 K리그 5연패 달성 등 명실상부한 아시아 명문 축구 클럽으로 자리매김했다.

  • 축구
  • 김재호
  • 2022.12.21 14:21

전북현대모터스, '카타르의 기적' 이끈 선수들 포상

현대자동차는 카타르 월드컵 국가대표로 선발 출전, 한국의 역대 세번째 월드컵 16강 진출에 혁혁한 공을 세운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 김진수, 김문환, 백승호, 송범근, 조규성, 송민규 등 6명에게 4000만원씩 총 2억4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북현대 선수는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선발된 26명의 국가대표 선수 중 6명(약 23%)에 달했고, 이는 단일 구단 중 가장 많은 선수다. 나아가 전북현대모터스 출신으로 유럽 등 해외에서 뛰는 권경원, 손준호, 이재성, 김민재 선수까지 포함시키면 무려 10명에 달해 전북현대축구단이 국내 최고 명문 구단임을 보여 주었다. 특히,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 선수들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기록한 5골 중 3골을 득점하며 대한민국의 16강 진출을 견인했다. 올 시즌 K리그1 득점왕을 차지한 조규성 선수는 가나와 조별리그 2차전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월드컵 한 경기에서 멀티골(2골)을 기록했고, 백승호 선수는 브라질과의 16강 경기에서 자신의 첫 월드컵 데뷔골을 넣었다. 백승호의 벼락같은 중거리포는 이번 월드컵 베스트10에 선정될 정도로 위력적이고, 인상적이었다. 16강 진출이 확정된 후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글귀가 적혀 있는 태극기를 들어올린 장면은 이번 월드컵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16강 진출 쾌거에는 투혼을 발휘하며 원팀으로 뭉친 국가대표 선수들의 조직력과 팀웍, 벤투 감독의 지도하에 4년간 끊임없는 상황별 훈련을 통해 갈고닦은 ‘빌드업’ 전술 등이 주요 원동력으로 꼽힌다. 아울러 K리그를 대표하는 축구단 전북 현대 모터스도 국가대표 배출의 요람으로 회자되며 주목을 받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FIFA(국제축구연맹) 공식 후원사이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든든한 동반자로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24년동안 이어온 현대차의 적극적인 지원도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가 희망의 역사를 쓸 수 있었던 요인 중 하나"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1999년부터 대한축구협회 및 축구 국가대표팀과 공식 파트너십을 맺어오며 한국 축구의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한 재정적인 후원뿐만 아니라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나설 수 있도록 국가대표팀 전용 차량을 제공하는 등 세심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는 것. 한편, 전북 현대 모터스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월드컵 무대에서 소속 선수들의 활약으로 K리그 최강 클럽의 저력을 과시했다. 전북 현대 모터스는 현대차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투자를 원동력으로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갖추기 위한 선수들의 노력과 구단 운영, 시즌마다 전주성(전주월드컵경기장 애칭)을 가득 채우는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에 힘입어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2회 우승, 사상 첫 K리그 5연패 달성 등 명실상부한 아시아 명문 축구 클럽으로 자리매김했다. 구단주인 정의선 회장은 전북 현대 모터스의 2009년 K리그 우승 축하 만찬에서 훈련 환경의 개선을 위해 우승 선물로 클럽하우스 건설을 약속했으며, 약 340여 억원을 투자해 2013년 12월 세계 명문 클럽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클럽 하우스를 오픈했다. 전북 현대 모터스는 선수들의 경기력 및 훈련 집중도 향상을 위해 해외 유명 구단의 클럽하우스를 직접 방문해 현황조사와 장단점을 파악한 후 최고의 시설을 갖춘 클럽하우스를 완공했다. 선수 중심의 최적화된 동선으로 숙식, 훈련, 재활, 치료 시설 등을 모두 갖춘 클럽하우스에는 국내 프로스포츠 구단 중 최초로 최첨단 재활치료 장비인 수중치료기를 도입해 화제가 됐다. 김진수, 김보경 선수를 비롯해 부상을 당한 전북 현대 모터스 선수들이 클럽하우스의 체계적인 재활, 치료 시스템을 통해 복귀 시점을 앞당긴 경우가 많으며 클럽하우스 오픈 이후 전북 현대 모터스는 2014년부터 9년연속 우승(K리그, FA컵 등) 타이틀 획득이라는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2020년 11월 전주 월드컵 경기장을 직접 방문해 전북 현대 모터스의 우승과 이동국 선수의 은퇴식을 함께 했다. 정의선 회장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그라운드에서 선수단과 함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으며, 이동국 선수에게 감사패와 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을 전달하는 장면은 많은 눈길을 끌었다. 전북 현대 모터스는 한국 축구의 레전드인 박지성 전 국가대표 주장을 지난 2021년 구단의 어드바이저로 영입했으며 최근 테그니컬 디렉터로 계약을 연장하면서 구단과 K리그 나아가 한국 축구의 발전까지 도모하고 있다. 영입 당시 박지성 측은 국내외에서 다양한 행정가 합류 제안을 받고 있는 상태였지만, 구단의 확고한 비전과 전북 현대 모터스를 세계적인 팀으로 만드는데 동참해 줄 것을 부탁하며 지원 사격을 펼친 정의선 회장의 진정성 있는 제안으로 전북 현대 모터스와 인연을 맺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 현대 모터스는 축구 인재 육성 및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한 활동도 적극 펼치고 있다. 2016년부터 연고지인 전북지역의 축구 저변 확대를 목표로 어린이(6세~13세) 축구교실인 ‘그린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북지역 15개 구장에서 21개의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약 1200 여명의 어린이들이 체계적인 유소년 축구 교육과 함께 K리그 경기 관람과 에스코트 키즈 참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완주=김재호 기자

  • 축구
  • 김재호
  • 2022.12.21 13:50

[제18회 무주 웰빙 태권도 축제] "태권도, 콘텐츠로도 확장 가능해"

"가장 쉽게 접할 수 있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무주 웰빙 태권도 축제를 만들고 싶습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무주 웰빙 태권도 축제 개최에 큰 공을 들인 김희정 대회임원장(우석대 체육과학대학 태권도학과장)의 말이다. 김 대회임원장은 "이 축제는 엘리트 대회가 아니라 생활체육 대회의 성격을 띠고 있다. 이에 연령의 다양화 확보를 위해 어린이부터 시니어까지 출전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재구성하고 태권도의 문화 콘텐츠적인 면도 보여 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는 더 많은 사람이 우리 고유의 전통 무예를 바탕으로 한 운동과 경기인 태권도에 대한 자부심을 갖길 바란다는 입장이다. 태권도는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문화 콘텐츠적으로도 확장 가능성이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는 지난 9월 우석대 태권도학과장으로 취임한 뒤 처음으로 치르는 대형 행사이다 보니 더욱 뜻깊다고도 했다. 김 대회임원장은 "아직도 도장에는 어린이들이 많이 다니다 보니 여전히 태권도는 어린이들이 많이 하는 것, 대회는 선수들만 나가는 것이라는 인식이 있다. 이번 축제 통해서 어린이부터 시니어까지 모두가 평생 할 수 있는 게 태권도라는 것을 보여 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 태권도
  • 박현우
  • 2022.12.18 16:20

[제18회 무주 웰빙 태권도 축제] "무엇보다도 선수들의 안전이 최우선"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셋째도 안전입니다." 무주 웰빙 태권도 축제에서 출전 선수들의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한 무주의료원 의료지원과 권헌영 주무관의 말이다. 축제 현장에는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의료원 소속 구급차 1대와 간호사 2명이 대기했다. 부상 정도에 따라 가벼운 부상은 바로 현장에서 대응하고 판단에 따라 의사 진단이 필요하거나 심한 부상은 구급차로 후송하는 등 빠른 응급 처치를 실시했다. 권 주무관은 "축제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선수들에 의료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몸을 쓰는 운동인 만큼 다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욱더 선수들의 부상 관리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그는 인터뷰 내내 선수들의 안전을 강조했다. 선수들이 다치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선수들의 움직임을 세심하게 관찰하는 권 주무관. 한 명 한 명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주말 내내 근무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사명감을 가지고 선수들과 함께 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권 주무관은 "해마다 해 오던 일이라 고생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사명감 가지고 선수들의 안전을 책임졌다. 이게 저희가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아무 사고 없이 축제를 잘 마치고 돌아갔으면 하는 바람 하나로 축제에 임했다"고 전했다.

  • 태권도
  • 박현우
  • 2022.12.18 16:20

[제18회 무주 웰빙 태권도 축제] 제18회 무주 웰빙 태권도 축제 결산

17일과 18일 무주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8회 무주 웰빙 태권도 축제’는 3년 만에 정상 개최된 것을 축하하듯 성대하게 치러지면서 축제가 태권도 저변확대에 큰 힘이 되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축제는 16회 온라인 개최를 비롯, 18차례 행사를 치르는 동안 겨루기와 품새 중심의 기존 태권도의 모습에서 나아가 글로벌 문화콘텐츠 체육종목으로 자리잡았는데, 경연 부문이 다양해지면서 보다 다양한 태권도인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계기를 마련, 태권도 저변확대 플랫폼을 정립시켰던 축제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는 평을 받는다. △식후행사 우석대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유랑단 '녹두'' 공연 축제가 기존 태권도의 틀을 깼다는 말이 나오는 데에는 개회식 후 행사로 진행된 우석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몫이 컸다. 100여 명의 우석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은 동학농민혁명의 주역 전봉준 장군과 동학군의 일대기를 창작 태권도 뮤지컬로 만든 '태권유랑단 녹두'를 선보였다. 공연 중간중간 대사를 통한 내용 전개가 있었으며, 내레이션에 맞춰 당시 상황을 연출했다. 또 음악에 맞춰 절제된 동작과 수십 명의 칼군무도 인상깊었다. 태권도 품새동작과 격파를 통해 아름다운 선과 날카로움도 보여줬고 이를 통해 많은 관람객들의 감동과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관람객 김모 씨(43)는 “태권도는 단순하고 지루한 느낌을 받았는데 우석대 태권도학과의 공연은 마치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것 같았다”며 “일제에 맞서는 전봉준 장군과 동학군의 이야기가 매우 감동적이었으며, 흥미롭고 시간가는 줄 몰랐다”고 말했다.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애쓴 유공자에게 공로패와 표창장, 감사패도 수여됐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에게 18년 동안 무주에서 태권도 축제를 열고 태권도 저변확대와 지역에 이바지한 공로를 담은 공로패를 전달했다. 서 회장은 또 이날 고봉수 전라북도태권도협회 회장과 김정미 무주군 문화체육과장, 이현아 무주군 문화체육과 태권도팀 주무관, 김영준 삼천포고등학교 태권도부 코치, 정승훈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 교수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황 군수는 조현철 우석대학교 체육부장과 오세림 전북일보 사진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기본 품새부터, ‘고난이도 기술의 향연’ 격파까지 태권도의 모든것 초등학교 1학년부터 50세이상 시니어부까지 4인 1조, 또는 토너먼트로 이뤄지는 품새개인전으로 축제의 서막이 올랐다. 태극 2, 3장을 부모나 형제, 자매등의 가족이나 스승과 제자, 지인들이 참여하는 화합경연에서 절도있는 기본 품새들을 연출하는 참가자들에게선 태권도가 화합의 장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했다. 올해부터 개인경연이 격파 부문으로 세분화돼 눈에 띄었다. 격파 동작 위주로 진행되는 격파부문은 격파의 진수를 보여줬다. 라 덤블링, 공중차기 등 고난이도 기술을 가미해 격파가 이뤄졌다. 공중에서 10번 이상의 발차기가 이뤄지는가 하면 땅에 발이 붙어있지 않는 경연이 계속 진행됐다. 높이 뛰어 격파, 멀리뛰어 격파, 손날과 주먹을 이용한 위력격파가 성공할 때마다 소속 도장, 학교에서 환호가 터져나왔다. 또한 540도 뒤 후려차기 1단계와 720도 돌려차기 4단계 등 멋진 발기술이 나올때마다 박수갈채가 끊이질 않았다. 팀 경연은 100개까지 송판이 사용됐다. 넓은 송판이 젓가락처럼 부서지는 장관을 연출했고 여기에 창작단체 연무와 호신술, 다양한 격파기술 등이 필수 구성인데, 개인 경연보다 다채로운 모습이 연출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50세이상 참가자들 중 한명을 선정하는 시니어 태권도 모델 선정도 이뤄졌는데, 해당 모델은 내년도 태권도축제 홍보물에 모델로 등장할 예정이다. 정승훈 무주웰빙태권도 축제기획총괄위원장(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 교수)은 "올해 대회부터 생활체육으로 태권도를 하시는 분들의 참여를 넓히고 축제라는 흥미를 추구하기 위해 종목을 다양화 했다"고 경연부문 확대이유를 밝혔다. △대중화 앞장서는 태권체조 경연 대중들이 태권도를 쉽게 즐기고 대중화를 꾀하는 취지의 태권체조는 2분여의 짧은 시간동안 절반 이상만 태권도의 기본동작으로 구성됐다. 개인과 팀 경연과 달리, 격파 등 도구는 사용이 금지 됐다. 필수 지정동작이 없어서 태권도의 기본 동작을 갖추고 있으면서 얼마나 대중성을 갖느냐가 주요 평가 기준이 됐다. 역시 대회의 핵심이라 할만 했다. 태권체조는 태권도 동작의 수행을 통한 전신 지구력 운동으로 음악을 곁들여 지루함을 없애고 즐기면서 운동의 효과를 얻도록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젊은 층이 좋아하는 최신 비트와 음악에 맞춰 팀별로 5인 이상 12명까지의 선수들이 태권동작을 펼쳤다. 단순한 태권동작뿐아니라 최신유행하는 댄스와 웨이브 등 춤도 가미해 흥미를 더욱 돋궈 한시도 눈을 땔 수 없게 만들었다. 대회 개회식 참석자는 다음과 같다. △황인홍 무주군수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전북도의원 △송재기 무주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고봉수 전라북도태권도협회 회장 △이도우 무주군 태권도협회 회장 △조현철 우석대학교 체육부장 △서창훈 전북일보사 회장 △윤석정 전북일보사 사장 △서창원 전북일보사 이사 △김영곤 전북일보사 광고사업국장 제18회 웰빙 태권도 축제의 부문별 우승자와 팀은 다음과 같다. ◇ 품새 개인전 △남자 초등 저학년부=1조-수호천사 태권도 이성모, 2조-금강태권도파워점핑 전은찬, 3조-윤슬태권도장 김범준 4조-MTA명품태권도장 오승규 △여자 초등 저학년부=1조-아이비태권도장 우예진, 2조-국가대표 태권도장 유서희, 3조-MTA명품태권도장 임지현, 4조-수호천사 태권도 강민경 △남자 초등 고학년부=1조-HTS경희대석사태권도 서혁재, 2조-고려태권도 진승원, 3조-고려태권도 박주언, 4조-고려태권도 박주언, 5조-수호천사 태권도 정준원, 6조-MTA명품태권도장 장민수, 7조-수호천사 태권도 고종빈, 8조-윤슬태권도장 한서우, 9조-수호천사 태권도 김지호, 10조-챔피언태권도장 신해곤 △여자 초등 고학년부=1조-고려태권도 원초은, 2조-수호천사 태권도 임가은, 3조-챔피언태권도장 김민경, 4조-수호천사 태권도 신채아, 5조-수호천사 태권도 손서은, 6조-수호천사 태권도 강미나, 7조-선시범단 주예음 △남자 중등부=1조-아리랑멋혜성 김동엽, 2조-아리랑멋혜성 김민준, 3조-SOO 시범단 김태원, 4조-SOO 시범단 김민재, 5조-HTS경희대석사태권도 김성현, 6조-HTS경희대석사태권도 이우영 △여자 중등부=1조-챔피언태권도장 전다희, 2조-고려태권도 조윤아,3조-고려태권도, 4조-HTS경희대석사태권도 이나규, 5조-HTS경희대석사태권도 박채현, 6조-HTS경희대석사태권도 박하윤 △남자 고등부=삼천포고등학교 심준용 △여자 고등부=HTS경희대석사태권도 송시은 △남자 성인부=1조 -수태권도장, 김필수, 2조-HTS경희대석사태권도 하상원 △여자 성인부=국가대표 태권도장 김가민 △남자 시니어부=1조-세움 태권도 이정원, 2조-무주군 태권도협회 박우하 △여자 시니어부= 1조-무주군 태권도협회 김계자, 2조-무주군 태권도협회 김판숙 ◇화합경연 △사랑부=삼천포고등학교D 신준서, 심준용, 김한솔, 김동규, 김성준, 강성민, 김도윤, 박준형, 최신형, 유현우 △가족부=새나라태권도장 김태권, 김예린, 김예서 △사제부=챔피언태권도장B 김태이, 신비아, 최동아 ◇기록격파 (높이뛰어격파) △남자 초등 고학년부=대한민국태극시범단 이민규 △여자 초등 고학년부=대한민국태극시범단 정유라 △남자 중등부=대한민국태극시범단 김주완 △여자 중등부=무주군학생태권도시범단 김하연 △남자 고등부=무주군학생태권도시범단 이재연 △여자 고등부=대한민국태극시범단 장윤정 △남자 대학·일반부=대한민국태극시범단 이대경 △여자 대학·일반부=우석대 중국유학생팀 가패영 ◇기록격파 (멀리뛰어격파) △남자 초등 고학년부=대한민국태극시범단 임준서△여자 초등 고학년부=대한민국태극시범단 이은서 △남자 중등부=대한민국태극시범단 박은수 △여자 중등부=무주군학생태권도시범단 최효영 △남자 고등부=대한민국태극시범단 이찬솔 △여자 고등부=대한민국태극시범단 윤태희 △남자 대학·일반부=대한민국태극시범단 박덕규 △여자 대학·일반부=우석대 중국유학생팀 변림 ◇위력격파 (손날) △남자 대학·일반부=대한민국태극시범단 양태영 △여자 대학·일반부=우석대 중국유학생팀 원문혜 ◇위력격파 (손날) △남자 대학·일반부=우석대 중국유학생팀 하화강 ◇태권체조 △경희대학교 익스트림 ◇자유품새 △남자 중등부=트리플제이 전민혁 △여자 중등부=트리플제이 김다윤 △남자 고등부=HTS경희대석사태권도 안정우 △여자 고등부=트리플제이 이주영 △남자 대학·남자 일반부=에어킥 김준우 ◇팀 대항 종합경연 △유·청소년부=무주군학생태권도시범단 △일반부=트리플제이 ◇시니어 태권도 모델 △남자 시니어 모델=이정원 △여자 시니어 모델=신용숙

  • 스포츠일반
  • 백세종외(1)
  • 2022.12.1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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