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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왼쪽 벽 만들기 연습] 복사뼈 기준 수직선이 가상의 벽

다운스윙 하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 중 하나가 몸 왼쪽에 벽을 만드는 동작이 아닐까 한다. 왼쪽의 벽을 만들지 못하고 몸이 피봇 되거나 슬라이딩이 된다면 볼이 원하는 방향으로 날아가지도 않지만, 거리의 손실도 많이 나게 된다.많은 골퍼들에게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왼쪽의 벽을 만드는 것 조차 모르고 연습하는 골퍼들이 많다. 왼쪽에 벽을 만들지 못하고 슬라이딩이 된 경우는, 왼쪽 다리의 왼쪽 복사뼈를 기준으로 수직선이 벽이 된다고 생각하면 쉽다. 사진1에서 보이는 선이 벽이라고 생각하면 좋다.고관절이 사진1의 수직선을 넘어가지 않게 해야 하는데, 쉽게 교정하기 어렵다. 따라서 오늘은 왼쪽의 벽을 만드는 팁을 설명하고자 한다.사진2와 같이 임팩트 동작을 어드레스에서 고관절을 회전시키고, 오른쪽 무릎이 왼쪽 무릎에 가까이 가져가는 동작을 취한다. 임팩트 동작으로 생각하고 여러번 반복해서 자세를 만들어 본다.그리고 사진3과 같이 클럽을 앞으로 펴주는데, 허리의 동작은 그대로 두고 어깨와 팔을 돌려주는 기분으로 회전을 시켜주는 것이다. 이 동작을 연습할 때 주의해야 할 부분은 오른쪽 어깨가 턱에 닿을 때까지 돌려주는 기분으로 연습하는 것이다.처음에는 어색하고 동작이 잘 만들어지지 않을 것이다. 쓰지 않던 근육의 움직임이 부자연스럽고,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가서 동작이 어렵게 되기 때문이다. 하루에 10분씩 1주일만 연습해도 왼쪽의 벽이 만들어지는 동작이 생겨 자신의 스윙에 자신감이 붙고 비거리의 변화도 가져 올 수 있을 것이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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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1.20 23:02

[(190회) 콕킹 연습방법] 손목 꺾임 잘해야 클럽 컨트롤 가능

콕킹은 다른 말은 힌지(hinge)라고 한다. 콕킹은 흔히 경첩을 뜻하는 단어로 골프에서는 손목의 꺾임을 뜻한다.힌지를 하는 것이 좋다고 말하고 어떤 사람들은 필요 없다고 한다. 하지만 힌지를 하지 않으면 볼을 멀리 보낼 수 없다.클럽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컨트롤하기 위해서는 스윙 초반에 컨트롤을 잘해야 한다. 결국 초반에 클럽을 잘 다루기 위해서는 힌지를 제대로 해야 한다.여기 힌지를 잘하기 위한 몇 가지 연습 방법을 소개한다.팔이 지면과 수평을 이룰 때 클럽의 헤드가 위쪽으로 빠르게 올라가야 하는데, 사진 1의 동작과 같이 클럽의 샤프트가 볼을 바라봐야 한다. 만약 그립의 앤드(사진1의 동그라미 부분이 그립앤드이다)가 자신을 보고 있다면 콕킹이 원활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며, 이는 잘못된 스윙으로 가기 쉬워진다.사진2는 콕킹 연습방법 중 가장 효과가 있는 연습방법 중 하나이다. 벽면을 이용하여 연습하는 방법이다. 벽을 오른쪽에 놓고, 사진2와 같이 거리를 한 클럽정도 떨어져 어드레스자세를 취한다. 그리고 왼팔이 지면과 수평이 될 때 까지 팔을 들어 올리는데, 클럽이 벽에 닿지 않게 하면서 손목의 힌지 동작을 해주는 것이다.평상시 대로 스윙을 한다면 클럽이 벽에 닿아서 스윙을 할 수 없게 된다. 벽에 클럽이 닿지 않게 여러 번 반복해서 연습하면서 자연스러운 힌지 동작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사진3의 동작은 양손의 엄지손가락이 위쪽을 바라보게 하는 것이다. 사진에서 보듯이 양손의 엄지손가락이 가리키는 방향이 하늘 쪽으로 가는 기분을 가지면, 힌지 동작이 쉽게 나와 콕킹이 만들어 질 것이다.이 동작을 너무 무리하게 하면 얼리 콕킹을 만들어 체중이동이 되지 않고, 오버스윙이 쉽게 나올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힌지의 느낌을 정확히 파악하고 연습하는 것이 필요하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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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1.13 23:02

[(189) 생크 교정방법] 발가락 쪽에 스틱 놓고 스윙

지난해 세운 골프의 디테일한 목표는 달성했는가? 목표는 보다 구체적으로 세워야 한다는 말을 지난해 했는데, 올해도 똑같이 구체적인 목표를 이야기 한다. 골프 실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골프들이 기억해야하는 대목이다.구체적인 목표는 연습의 효율을 높여 결과물을 좋게 만든다. 올해는 디테일한 목표 한 개쯤 세워보는 것은 어떨까?초보골퍼나 중급 골퍼들도 가끔 나오는 생크에 샷의 자신감이 점점 떨어지게 된다. 생크는 사진1에서 보듯이 볼이 임팩트 때 클럽 안쪽에 맞아 볼이 오른쪽으로 터무니없이 날아가는 것이 된다.필드에 나가서 생크가 나게 되면 연속적으로 여러 번 나오게 되어 스윙이 위축되고 당기는 동작이 쉽게 나오게 된다.생크의 가장 큰 원인은 사진2와 같이 다운스윙을 할 때 체중이동이 왼쪽으로 전달되어야 하는데, 앞쪽으로 움직여 오버더 탑을 만들게 되면 생크가 되기 쉽다. 클럽이 사진2에서 보이는 선은 볼과 가슴선을 연결한 선으로 스윙의 플레인이며, 선의 안쪽으로 내려와야 오버더 탑이 안 되게 되며, 그래야 생크가 교정이 된다.생크를 교정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사진3에서와 같이 발가락 쪽에 스틱을 목표대로 놓고 스윙을 해보는 것이다. 이 방법은 스윙할 때 움직이는 체중의 변화를 만들어 클럽이 제대로 내려오게 하는 방법으로 가장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이 된다.체중의 변화라 함은 발가락 쪽으로 움직이는 체중의 이동을 뒤꿈치 쪽으로 움직여 몸통회전이 원활히 만들어질 수 있게 만드는 방법으로 체중이동의 변화에 신경을 써야 쉽게 교정이 된다.여러 번 스틱 위에서 스윙을 반복해서 연습해보고, 스틱을 치우고 연습하는 방법으로 여러 번 반복해서 연습한다면 생크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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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1.06 23:02

[(188) 골프 비거리] 스윙 스피드 꾸준한 연습을

한해를 마감하는 연말이 되면 올 한해 있었던 골프 이야기가 나온다. 여러 가지 이야기 중 눈여겨 볼만한 이야기에 대해서 살펴보자.미국 골프위크에 따르면 선수들의 근력, 유연성 강화, 피팅, 기술 발전 등에도 불구하고 PAG투어 전체의 샷 평균 거리는 10년 동안 별로 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대중화 되어있는 솔리드 코어 골프 볼이 나오면서, 2000년에서 2001년 사이에 평균 드라이브샷 거리가 6야드 늘어났다.큰 헤드의 드라이버가 나오면서 2002년에서 2003년에도 평균 거리가 6.5야드 늘어났다. 2005년 까지 해마다 계속 늘어 갔으나, 2005년 이후 10년 동안 PGA 투어 선수들의 평균 드라이브샷 거리는 287.2야드에서 290.9야드 사이에서 큰 변화가 없었다.장타를 치는 선수들은 늘어났다. 2002년까지 평균 300야드를 치는 선수는 존 댈리 뿐이었다. 2003년에는 8명으로 늘었으며 2005년에는 26명이 됐다. 10년이 지난 2015년에도 평균 300야드 이상 치는 선수는 26명이다.반대로 단타자의 수도 줄었다. 2000년에는 166명이 평균 280야드를 못 쳤다. 2002년에 100명으로 줄었고 2003년에는 47명이 됐다. 이후 이 숫자는 25명 이내로 줄어들었다. 이 같은 정보의 결과는 골프 기술의 평준화가 이루어진 것이라고 봐야한다.위의 통계는 앞으로 연습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잘 보여주는 대목이 된다. 거리를 멀리 보내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기술의 발달과 장비의 도움으로 거리가 쉽게 늘어나는 것이며, 한계점에 다다르면 크게 더 많이 나가지도 않는 다는 것이다. 세계무대에서 거리로만 승부하기는 힘들다. 즉 기술의 상향평준화가 이루어진 만큼 자신의 무엇이 약점인지를 파악하고 그 부분의 향상에 시간을 투자한다면 보다 효율적인 연습이 될 것이다.보이는 사진들은 드라이버의 리듬과 스피드, 그리고 정확한 임팩트를 위한 연습이다. 드라이버를 거꾸로 들고 연습하면, 클럽의 무게감을 느끼기 좋아서 리듬감이 좋아진다. 클럽헤드 쪽이 무거운 연습도구를 사용하면 헤드 스피드가 높아지고, 임팩트 타이밍이 좋아진다. 자신에게 맞는 연습방법을 선택해 가끔 연습한다면 좋은 효과를 보게 될 것이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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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2.31 23:02

[(187) 스윙 플레인 익히기] 그립에 얼라이먼트 스틱 대고 연습

전인지의 내년 미국 무대 진출로 또 다른 공석이 된 골프 퀸의 자리를 어떤 선수가 될지 기대하는 골프팬들이 많다.한국 여자골프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흥행의 원동력은 계속적인 스타선수의 탄생이다. 국내 골프 스타가 되어 더 큰 무대로 옮겨서 실력을 발휘하는 것이 여자골프계의 일반적인 현상이 되었다.반대로 한국남자골프의 부활에 꼭 필요한 것은 전인지 같은 스타선수이다.스타플레이어의 계속적인 발굴 육성이 한국남자골프의 가장 큰 과제가 되어야 한다.당장 대회 수 몇 개 더 만든다고 해서 흥행이 되는 것이 아니다. 5년, 10년 길게 내다보고 아마추어 선수를 발굴 육성하여, 많은 스타플레이어가 계속적인 뉴스를 만들어 흥미를 유발해야 골프팬들의 관심을 받게 되는 것이다.모든 골프 선수들은 골프스윙을 원운동으로 이해하고 원운동에 가까운 스윙 동작을 만들기 위해서 엄청난 노력과 시간을 쓰고 있다. 스윙을 하면 클럽이 회전을 하게 되는데, 클럽헤드가 바르게 원운동을 하는 것을 스윙 플레인이 바르다고 표현한다. 스윙 플레인을 바르게 만들기 위한 몇 가지 팁을 소개하고자 한다.백스윙 플레인과 다운스윙 플레인이 약간은 다르다. 스윙 플레인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얼라이먼트 스틱이 필요하다. 얼라이먼트 스틱 중간을 그립에 대고 사진1과 같이 잡고 스윙을 한다. 바른 스윙 플레인은 사진2와 3에서 확인하듯이 사진2는 백스윙 플레인이 되며, 사진3은 다운스윙 플레인이 된다.골프스윙 플레인이 바르게 만들어지는 프로들의 플레인이 사진과 같이 만들어 지며, 스윙 플레인이 바르지 못한 아마추어 골퍼들은 사진의 동작과는 반대로 만들어 진다고 보면 된다. 사진2의 동작이 다운스윙과 흡사하게 되고, 사진3은 백스윙의 동작이 된다.스윙 플레인은 볼을 정확히 멀리 보내기 위해서 꼭 수행해야하는 동작 중 하나가 된다. 좋은 스윙과 좋은 결과는 좋은 스윙 플레인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고, 백스윙 시 사진2와 같이 스틱이 가리키는 방향이 볼과 발 사이를 보는 것이 바람직하며, 다운스윙 시 스틱이 바라보아야 하는 곳은 볼보다 좀 더 위쪽을 바라보아야 좋은 스윙 플레인이 된다.써미트골프아마데미, 구)효자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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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2.23 23:02

(186) 클럽 페이스 각도 - 열리거나 닫히면 정확한 임팩트 안돼

골프스윙의 목적은 볼을 정확히 멀리 날려 보내는 것이다. 볼을 정확히 멀리 날려 보내기 위해서는 일관된 스윙이 필요하며, 일관된 스윙을 위해서는 테이크 백 동작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테이크 백에 주의하면서 생각할 부분이 클럽의 페이스 각이다. 클럽 페이스 각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임팩트 순간에 클럽의 페이스 각도가 테이크 백에서 결정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테이크 백에서 클럽 페이스 각이 열리면 임팩트 때 클럽이 열리기 쉬우며, 반대로 닫히면 클럽이 닫히기 쉽게 된다.사진1에서 확인하듯 테이크 백에서 클럽의 페이스가 위를 향하게 되면 클럽의 페이스가 열리는 각이 돼서 임팩트 순간 클럽의 페이스가 열려 볼을 똑바로 보내기 어려워진다. 또한 클럽의 페이스가 열리기 때문에 다운스윙 과정에서 클럽의 페이스를 스퀘어로 만들기에 어려움이 많다.정확한 클럽의 페이스 각도는 사진2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척추의 각도와 클럽 페이스가 같은 기울이기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만약 클럽의 페이스가 너무 바닥을 내려 보게 되면 클럽 페이스가 닫혀 있어서 볼은 훅이 나기 마련이다.클럽의 페이스 각도를 확인하는 쉬운 방법은 사진3과 같이 클럽 페이스에 나무티와 테이프를 이용하여 활용해보면 쉽게 확인이 된다.그리고 사진 4와 같이 테이크 백 과정을 여러 차례 반복하면 테이크 백에서 만들어지는 클럽 페이스의 각도를 알 수 있다.정확한 클럽 페이스 각도는 정확한 임팩트를 만들어 내며, 정확한 임팩트는 비거리를 늘리는데 큰 도움이 된다. 7번 아이언을 이용한 방법으로 나무티를 이용한다면 테이크 백 연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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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2.16 23:02

[(185) 오버스윙 교정] 왼손 그립 놓지 않는 습관 필요

여러 가지 스윙오류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오류가 오버스윙이 아닌가 한다. 오버스윙은 백스윙에서 클럽의 헤드가 사진 1과 같이 수평을 넘어서 지면을 가리키는 정도로 돌아가면 오버스윙이라 한다.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오버스윙을 하면 거리가 더 많이 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스윙이 커지면 다운스윙이 길어져 헤드 스피드를 늘리기 용이할 것이다. 하지만 커진 스윙만큼이나 임팩트의 정확성이 많이 떨어져 볼을 똑바로 보내기 어려워진다.세계적인 장타자인 존 댈리나, 부바 왓슨 같은 선수는 오버스윙을 해서 거리가 많이 난다고 생각하는 골퍼들도 있을 것이다. 앞의 선수들이 거리가 많이 나는 것은 타고난 타이밍 감각과 유연성이 만들어낸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유연성이 떨어지는 아마추어 골퍼들이 거리를 많이 보내기 위한 방법으로 오버스윙을 택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드라이버의 비거리는 큰 백스윙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임팩트와 임팩트 순간에 클럽헤드 스피드를 끌어올리는 지연히팅에서 나온다는 것을 명심하자.지연히팅은 클럽헤드를 다운스윙으로 끌어내리면서 클럽의 헤드가 케스팅 되어서 콕킹이 풀리지 않고 자신의 허리 위치까지 그대로 내리는 동작을 말하는데, 사진2의 동작을 참고하면 된다.임팩트의 정확성을 가지면서, 클럽의 스피드를 늘리는 방법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지연히팅을 하기 위해서는 오버스윙을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오버스윙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사진3의 동작과 같이 왼손 그립의 3손가락이 놓아지는 것이 가장 많은 이유가 된다.그립을 놓는 습관을 가진 골퍼들은 스윙을 작게 하려는 의지를 갖기보다는 왼손의 그립을 놓지 않는 습관을 만들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왼손의 그립을 잡고 있으려는 의지를 계속하기 위해서는 사진4의 나무티를 사용하면 쉽게 교정이 가능하다. 왼손의 손가락과 그립 사이에 나무티를 끼고 연습스윙과 볼치는 스윙을 번갈아가며 연습한다. 스윙과정에서 티가 바닥으로 떨어지지 않게 잡고 연습을 여러 차례 반복해서 연습한다면 교정될 것이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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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2.09 23:02

[(184) 바른 하체 리드 만들기] 오른 다리 10~15cm 내리고 어드레스

KPGA와 KLPGA선수들은 정규시즌이 끝나면 다음 연도 대회 시드를 유지하는 선수와 유지하지 못한 선수로 명암이 갈린다. 시드를 유지하기 위한 각 투어의 규정은 다르지만, 시드 유지를 위해 프로골퍼들은 마지막 대회가 가까워지면 매 시합마다 입이 마르는 등 초긴장 상태로 대회에 임하기 마련이다. 만약 시드를 잃고 큐스쿨로 떨어질 경우 투어 카드를 잃어 다음 연도 정규투어에는 이름을 내밀지 못하기 때문이다.투어세계는 매우 험난하고 어렵다. 그 이유는 자신이 만든 결과에 대한 책임이 따르기 때문이다. 그 책임이 바로 프로골퍼와 아마추어의 차이가 아닌가 한다. 힘들게 투어생활을 유지가며 열심히 준비하는 골퍼들에게 파이팅을 외치는 응원은 그래서 필요하다.많은 골퍼들이 다운스윙을 하면서 잘못된 하체리드로 스윙을 망치는 경우가 많다. 가장 흔한 잘못 중 하나가 사진 1에서 확인하듯이 오른발이 앞쪽으로 들리면서 다운스윙 시 클럽과 몸의 간격이 좁아져 클럽의 안쪽에 맞는 생크가 나오거나, 상체가 들리는 동작이다.따라서 이 같은 동작이 쉽게 고쳐지지 않는 골퍼들에게 다음과 같은 팁을 주고자 한다. 사진2의 동작과 같이 어드레스를 취할 때 오른쪽 다리를 10cm~15cm 정도 아래로 내리고 어드레스를 취해야 한다. 사진2와 같이 어드레스를 취하고 보통 때와 마찬가지로 빈 스윙을 여러 번 시도해 본다.그리고 사진3과 같이 자세를 취하고 똑같이 스윙을 해보면 오른발의 무릎이 앞으로 많이 나가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정확한 하체 리드가 좋은 스윙을 만들기 때문에 분명히 자신의 오른발이 스윙의 리드가 되어 사진1과 같은 스윙이 된다면, 오늘 이야기한 방법을 시도해보는 것이 가장 쉬운 교정 연습이 될 것이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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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2.02 23:02

[(183) 비거리 위한 셋업 체크] 몸통 회전 원만하게 등 펴져야

모든 골퍼들에게 공통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비거리가 아닌가 한다.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서 많은 연습들을 하는데, 오늘은 여러 가지 방법 중 가장 쉽게 비거리를 늘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자.셋업 자세가 골프스윙에서 차이하는 비중이 매우 크다. 따라서 바른 셋업자세가 매우 중요한데, 셋업자세가 나쁜 예는 사진1과 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1은 등이 굽은 자세로 이 같은 자세를 만드는 골퍼들은 백스윙에서 몸통회전이 되지 않고 클럽을 가파르게 들어 올리는 스윙이로 이어지는 골퍼가 대부분이다. 또한 사진2의 동작은 엉덩이를 뒤로 빼려는 동작이 너무 과도해서 허리가 굽은 예이다. 이 동작 또한 백스윙 할 때 몸통 회전이 원활하지 않으며, 다운스윙 시 허리 회전이 원활하지 않아 클럽의 플레인이 바깥에서 안으로 당겨지는 스윙으로 만들어지기 쉽다.셋업자세는 몸통회전이 원활하게 되기 위한 준비동작이기 때문에 몸통의 회전이 원만히 이루어지도록 등이 펴져야 한다. 등이 펴지는 동작은 사진3과 같이 등 쪽에 라인을 그렸을 때 머리와 등 엉덩이가 닿아야 한다.이 동작이 쉽게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사진4와 같은 연습방법이 매우 효과적이 된다. 클럽의 샤프트를 똑바로 선 자세에서 머리와 등, 엉덩이에 닿게 하고, 상체를 사진5와 같이 구부렸을 때 머리에서 샤프트가 떨어지지 않고, 엉덩이와 등 에서도 떨어지지 않게 한다면 바른 자세로 만들어 지게 되는 것이다.여러 차례 반복해서 셋업자세를 만들어보고, 거울 옆에서 시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된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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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1.18 23:02

[(182) 페어웨이 우드 쉽게 치기] 빗자루로 바닥 쓸어내는 기분으로

KPGA투어가 지난주 대회로 2015년 시즌을 마감했다. 대회 수 감소 등으로 남자프로골퍼들의 위상이 갈수록 작아지고, 상금액 또한 여자대회와는 비교가 되는 한해였다. 내년엔 어떤 방법으로 KPGA가 살길을 모색해 나갈지 고민에 빠져 있지만, 분명히 길은 있을 것이다. 뼈를 깎는 고통과 협회의 기득권 내려놓기가 해결의 실마리로 보인다.가을 골프가 절정기에 달했다. 많은 골퍼들이 필드에 나가 좋은 샷을 하며, 좀 더 좋은 스코어를 기대하지만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페어웨이 우드를 잘 치기란 쉽지 않다. 페어웨이 우드를 사용해야 할 분명한 이유는 2번째 샷 온그린이 가능하느냐이거나 자신 있는 어프로치 거리를 남기도록 하는 것이다.우드를 쳐야하는 상황에서 정확한 목표 없이 무조건 멀리 보내겠다는 생각은 스윙을 흐트러지게 한다. 따라서 정확하게 보내는 것이 페어웨이 우드의 중요한 목표가 되는데, 정확하게 페어웨이 우드로 볼을 쳐내는 방법에서 클럽의 특성을 살려 우드를 활용하면 쉽게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페어웨이 우드는 아이언과 같이 찍어 쳐서 디봇트를 만들려고 하면 실수가 많아져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려워진다.페어웨이 우드는 디봇트를 만들기보다는 빗자루로 바닥을 쓸어내는 기분으로 스윙하는 게 클럽의 모양을 최대한 살려서 스윙하는 방법이다. 이처럼 스윙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클럽을 찍지 않는 것인데, 이 같은 동작은 사진1과 같이 어깨의 회전이 수평이동하듯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어깨의 회전이 수평보다는 수직에 가깝게 스윙이 이루어지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 동작은 볼을 띄우거나, 강하게 쳐야 한다는 생각으로 스윙하는 골퍼들에게서 많이 나타난다.사진2는 수직운동이 많이 만들어진 스윙으로 클럽의 헤드가 땅에 찍히기 쉬운 동작이 된다. 사진3과 같이 어깨의 회전이 수평이동 하듯이 되는 동작이 페어웨이 우드의 정확한 스윙 방법이다.여러번 반복해 정확한 동작을 충분히 익히고, 결코 멀리 보내려고 힘을 주지 말고, 평상시처럼 가볍게 스윙하는 것이 우드를 잘 치는 방법이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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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1.11 23:02

[(181) 클럽헤드 무게 느끼기] 거꾸로잡고 손목 힘 빼는 연습해야

골프스윙을 할 때 가장 효과적인 스윙을 위해서는 클럽 헤드 무게가 느껴지도록 손목의 힘이 빠져야 한다. 하지만 많은 골퍼들이 헤드무게를 느낄 수 없을 정도로 강하게 그립을 쥐고 스윙을 하는 경우가 많다.클럽의 헤드 무게를 느끼지 못하는 골퍼라면 손목에 힘이 들어갔는지 확인해봐야 한다. 손목의 힘을 빼기 위한 동작으로 많은 골퍼들이 왜글(waggle)을 하게 되는데, 사진1과 같이 클럽 헤드의 움직임과 손목의 움직임이 정반대로 되듯이 움직여야 한다. 사진1과 같은 동작을 만들기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손목의 힘을 빼는 게 중요하다.사진2는 클럽의 헤드 부분을 잡고 스윙을 하는 방법이다. 이렇게 뒤집어 스윙을 하게 되면, 클럽이 매우 가볍게 느껴지게 되고, 자연스럽게 손목 힘이 빠진다. 스윙하는 동안에도 손목의 힘이 빠지지 않으면, 그립 부분으로 고무티를 맞히지 못하는 헛스윙이 된다. 반복적으로 손목의 힘을 빼고 고무티를 맞히는 연습을 한 후, 바르게 그립을 잡게 되면 클럽의 헤드 무게가 느껴지게 되며 그 무게가 바로 헤드의 무게다.또 여러 번 반복해서 스윙하면 점점 클럽의 헤드 무게감이 없어지게 되는데, 이는 점점 힘이 들어갔음을 의미한다. 클럽헤드 무게를 느낄 수 없도록 손목에 힘을 준 스윙은 미스 샷을 유발하며, 손목의 경직도에 따라서 유연성이 달라서 클럽헤드 스피드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어떤 사물의 무게를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 가장 많이 쓰는 방법이 돌을 양손에 들고 흔들어보는 방법이 가장 유용하다. 이같이 돌을 들어 보는 동작을 할 때 손목에 힘이 들어가 있으면 그 무게를 느낄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클럽을 쥐고 스윙을 할 때 그립을 너무 강하게 쥐거나, 몸에 힘을 주게 되면 클럽 헤드의 무게 또한 느낄 수 없음을 명심해야 한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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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1.04 23:02

[(180) 정확한 임팩트 연습] 임팩트 직전 1초 정지동작 연습해야

골프경기를 하기 좋은 날씨 덕에 많은 골퍼들이 필드로 나가고 있다. 오랜만에 나간 필드에서 연습을 많이 하지 않은 경우 생크가 나는 경험을 많이 해보았을 것이다. 이 생크는 정확한 임팩트 동작을 하지 못하였을 때 나타나는 현상으로 연습장이나 필드에서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또한 많은 골퍼들이 골프스윙을 하면서 정확한 임팩트가 무엇인지 모르고 스윙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정확한 임팩트를 위한 연습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정확한 임팩트란 사진1의 동작과 같이 어드레스 자세를 취하고 허리와 몸통이 돌아간 동작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골퍼들이 임팩트 동작을 바르게 하지 못하고 팔로우스루 동작을 취할 때 사진2와 같은 동작이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다. 사진2의 동작을 많이 하는 골퍼는 초보골퍼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현상이라 할 수 있다. 클럽이 임팩트 순간에 릴리스 되어서 돌아가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그냥 휘두르는 골퍼들은 정확한 임팩트 동작을 할 수 없게 된다. 그래서 꼭 해야 하는 동작중 하나가 릴리스 동작이 된다. 릴리스 동작은 사진3과 같이 클럽이 돌아가는 동작을 말한다.정확한 릴리스 동작을 위해서는 백스윙 후 클럽을 임팩트 전에 멈춰서 사진1과 같이 임팩트동작을 취하고, 1초 정도 정지동작을 한 후 릴리스 동작으로 연결하는 연습이 매우 효과적이다. 백스윙을 하고 다운스윙으로 전환하면서 임팩트 직전에 정지동작을 1초정도 하는 연습을 반복해서 여러 번 실행한다면 좋은 임팩트 동작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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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0.28 23:02

[(179) 컨트롤 샷 연습하기] 풀스윙 하듯 몸통 회전 포인트

지난 주 인천 송도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 골프경기의 관심이 얼마나 높았는지 골프팬들은 다들 알고 있다. 연습장에서 프레지던츠컵을 다녀왔다는 말을 하는 분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지방의 특성상 많은 골퍼들이 인천까지 찾아갈지 의문이 들었지만 확실한 흥행카드가 있다면 많은 골퍼들이 발품을 팔고서라도 달려가고, 비싼 입장료에도 많은 골퍼들이 지갑을 연다는 것을 알았다. 또한 대회장에서 기념품을 사들고 오서 행복하게 자랑하는 모습이 부럽게도 느껴졌다.이 같은 흥행이 한국 남자골프게에도 불어오기를 기대해봤지만, 골프 시즌인 가을에 2개월간 고작 2개 대회만 열린다는 게 골프를 직업으로 가진 사람으로서 가슴이 아팠다. 여자 골프인 KLPGA의 흥행에 부러워하지 말고, 무언가 달라지는 남자프로골프계가 되었으면 한다.많은 골퍼들의 연습방법에 대해서 살펴보면, 대부분의 골퍼들은 풀스윙 연습만 하는 경우를 본다. 풀스윙으로 연습하는 방법도 중요하지만, 70% 정도의 스윙을 하는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다.4분의3 스윙은 실제 필드에서 많이 유용하게 사용된다. 바람이 불어서 공을 낮게 친다거나, 부득이하게 컨트롤을 할 수밖에 없는 경우에 사용되는 샷이기도 한데, 4분의3 스윙은 매우 유용하다.사진1과 2는 4분의3 스윙으로 백스윙과 피니쉬 동작이다. 이 같은 스윙을 하면서 주의해야하는 것은 사진3과 같이 몸통의 회전을 하지 않고, 팔로만 스윙하게 되면 컨트롤 스윙이라기보다 초보자가 휘두르는 동작과 같이 느껴질 수 있다.4분의3 스윙은 자연스럽게 풀스윙을 하듯이 몸통회전이 포인트가 되며, 몸통의 회전 없이 팔로만 스윙하게 되면 뒤땅이 많이 나오게 되며, 상체의 움직임을 유도한 동작으로 변질되어 엎어치는 스윙이 되기 싶다.허리를 자연스럽게 돌리며, 몸통회전을 꼭 해야 하는 것이 이 연습의 포인트다.써미트골프연습장, 구)효자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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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0.21 23:02

[(178) 몸통 스웨이 교정방법] 두발 모은 채 70% 정도로 스윙을

지난 주 프레지던츠컵의 열기로 세계 골프팬들의 시선이 인천 송도로 집중됐다. 세계적인 골프 빅 이벤트가 안방에서 열렸는데 우리나라를 대표해서 배상문 선수가 유일하게 참가해 기량을 마음껏 보여주었다.대한민국 남자 골프도 이번 프레지던츠컵과 같이 많은 관심속에서 대회를 진행하고 싶었을 것이다. 하지만 스타플레이어의 부재 속에서 흥행이 쉽지 않고, 기사도 만들어지지 않는 남자 골프를 기업들이 얼마나 받아들일지도 미지수다. 하루 빨리 스타플레이어가 나와 한국남자 골프의 자존심이 회복되기를 기대해본다.초보 골퍼들에게서 가장 많이 나오는 잘못된 동작 중 하나가 사진1에서 만들어진 선을 기준으로 몸통이 넘어가지 않게 회전해야하는데, 사진2과 같이 고관절 우측방향으로 밀려서 선을 넘어가는 동작으로 이를 스웨이라고 한다. 스웨이를 하게 되면 몸통이 많이 움직이기 때문에 임팩트 때 다시 몸통이 움직여 돌아와야 한다. 이같이 몸이 좌우로 많이 움직이게 되면 회전에 의한 스윙이 되지 않아 임팩트 정확성과 클럽의 스피드가 줄어들어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대하기 어려워진다.몸통의 회전을 바르게 하는 연습으로 사진3과 같이 두발을 모아서 스윙을 해보는 것이다. 스윙하는 과정에서 두발이 떨어지면 안되며, 풀스윙을 하기보다는 70% 정도의 스윙크기와 힘을 사용하면 충분하다. 다리를 모으고 고관절을 사진2와 같이 밀게 되면 중심을 잡기 어려워 스윙이 되지 않는다. 사진4의 동작과 같이 몸통을 회전시키는 기분으로 연습하면 사진5의 동작까지 원활히 만들어 낼 수 있다.오늘의 레슨은 백스윙 과정에서 몸통이 오른쪽 방향으로 많이 움직여 스웨이 동작이 만들어지는 사람에게 적당한 연습방법이 된다. 따라서 여러번의 빈스윙으로 감각을 충분히 익힌 뒤, 다리를 모은 자세에서 볼을 여러 차례 쳐보고, 다시 빈스윙을 반복하는 식의 연습이 필요하다. 연습과정에서 스웨이 동작과 정확히 회전되는 동작의 차이점을 생각하며 연습하면 쉽게 동작이 만들어질 것이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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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0.14 23:02

[(177) 프레지던츠컵 경기방식] 홀마다 승부 겨뤄 다승팀이 승자

세계 골프를 주도하는 별들이 인천 송도에 모여서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 세계적인 선수들이 이처럼 많이 한국에 온 것도 처음이지만, 최초로 아시아지역에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 경기가 많은 골프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일반적인 대회와 달리 이 대회는 매치플레이 방식의 경기가 주된 경기 방식이며, 여러 명의 대표선수들로 구성된 연합팀은 각자 자신 있는 경기방식에 출전하여 소속팀 승리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골프경기를 즐기지 않는 골퍼들은 프레지던츠컵 경기방식에 사용되는 용어들이 매우 생소하고, 또한 경기방식도 매우 복잡 한 것 같지만, 정확한 경기 방법만 알면 매우 흥미롭다.이번 대회에서 진행되는 모든 경기는 매치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매치 플레이는 각 홀마다 타수의 많고 적음으로 승부를 겨루어 이긴 홀이 많은 쪽을 승자로 하는 경기다. 그리고 이번 대회에서 사용되는 경기 방식은 포섬, 포볼, 그리고 싱글 매치플레이다. 이들 용어는 일반인이나 골프를 자주 즐겨하지 않는 골퍼들에게는 매우 생소한 단어다.먼저 포섬(Foursomes)은 2명이 한 조가 되어 조별로 1개의 볼을 가지고 승부를 겨루며 파트너끼리 번갈아가면서 샷을 한다. 이 경기는 파트너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팀워크를 발휘해서 경기를 펼쳐야 하므로 매우 흥미진진하게 경기가 펼쳐진다.포볼(Four-Ball)은 2인 1조씩 4명이 자기의 볼로 플레이하여 각 조에서 적은 타수를 기록한 선수의 스코어로 승부를 겨루는 방법으로, 홀 공략을 서로 상의하게 된다.싱글 매치는 말 그대로 1대1로 겨루는 일반적 매치플레이 방식이다.이렇게 대회를 여러 방식으로 치르고 이긴 팀과 비긴 팀에 점수를 준 뒤 총 합계점수로 우승을 가린다. 따라서 마지막 날 싱글 매치 경기가 대회의 승패를 좌우하지만, 마지막 날 경기 이전에 승점을 많이 쌓아야 우승에 다가서기 쉽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이번 대회는 8일 포섬 5경기, 9일 포볼 5경기가 열리고 10일 오전에는 포섬 4경기, 오후에 포볼 4경기가 펼쳐진다. 대회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12개의 싱글 매치플레이가 열려 우승팀을 정한다.점수는 경기별로 승리 팀에게 1점을, 비기면 양쪽에 0.5점을 주며 총점수는 30점으로 15.5점을 먼저 획득하면 우승컵을 품에 안는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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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0.07 23:02

[(176) 올바른 콕킹 이해] 손목 움직임 신경써 꾸준히 연습을

지난주 PGA 투어 투어챔피언쉽에서 조던 스피스가 마지막 축포를 터트렸다. 우승상금과 페덱스로 포인트 최종 우승자 1000만 달러의 보너스까지 왕대박을 터트린 것이다. PGA 투어 입장에서는 타이거 우즈를 대항할 대항마가 필요했는데, 다행히 조던 스피스가 나와 PGA투어의 흥행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 같은 흥행에는 분명히 영웅이 필요한데, KPGA에서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스타플레이어가 아닌가 한다. 흥행카드에는 여러 가지 조건이 필요하지만, 제일 먼저 따르는 것은 성적일 수밖에 없다. 대한민국 남자 골프의 부활을 위한 첫 번째 관문이 스타플레이어이다. 어떻게 하든 스타플레이어를 만들어 남자골프의 위상을 언제쯤 다시 일으켜세울 것인지 기대해본다.아마추어 골퍼들이 스윙연습을 하다보면 콕킹이 바르게 되었는지, 콕킹이 바르지 않은지 혼동이 오는 경우가 매우 많다. 따라서 정확한 콕킹동작을 만들기 위한 콕킹의 정의를 마음속으로 내릴 필요성이 있다. 정확한 콕킹의 모양과 콕킹의 포지션을 알고 있다면 연습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실수를 만드는 콕킹 동작을 교정할 수 있기 때문에 골프연습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사진 1과 같이 어드레스를 취하고 바로 사진 2와 같이 손목을 꺾어주는데, 클럽의 페이스가 덮이거나 열리지 않게 그대로 클럽헤드가 위로 올라가는 기분으로 들어주는 것이다. 클럽을 어깨 높이로 들었을 때 손목의 동작이 사진 3과 같이 만들어져야 한다. 이 같이 만들어진 동작은 백스윙으로 전달시키는 느낌으로 그대로 돌려주면 백스윙 동작에서 손목이 만들어져야 할 모양이 된다. 콕킹이 만들어져도 손목은 사진 2의 동작과 3, 4의 동작이 똑같은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사진 2와 사진 4의 동작은 백스윙 전과 스윙 후의 동작으로 완전하게 다르지만 손목의 동작은 거의 변화가 없다는 것을 기억하고 연습해야 한다.스스로 연습하면서 손목의 동작이 자연스럽고 편하지 않는다면, 위의 연습방법을 통해서 손목의 움직임을 익힌다면 올바른 콕킹 동작에 대해서 확신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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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9.30 23:02

[(175) 드라이버 슬라이스 교정연습] 오른팔 몸에 붙여서 스윙해야

오랜만에 KPGA에 관심이 집중되었다. 그동안 골프계는 해외파에 관심이 집중되고 국내선수들은 찬밥신세였다.우승과 준우승을 해외선수에게 내줘서 자존심을 구긴 것이다.하지만 국내 골프팬들이 남자프로들에게 관심을 보여준 것만으로 희망의 불씨가 살아난 것 같다. 코리안 투어에 흥행카드가 필요한 시점이다.모처럼 필드에 나가 드라이버를 힘껏 휘둘렀는데 볼이 그만 슬라이스가 나서 오른쪽으로 심하게 휘어 날아가는 경우를 많이 경험했을 것이다.오랜만에 스윙을 하면 더욱 볼이 휘기 마련이다. 연습장에서 열심히 갈고 닦았음에도 불구하고 볼이 휘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오늘은 볼이 휘는 원인과 교정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먼저 슬라이스가 가장 많이 나는 원인 중 하나가 사진1에서와 같이 하체의 리드 없이 상체와 손을 의식해서 스윙이 만들어지는 경우다.따라서 오른팔을 몸에 붙여서 스윙을 해야 하는데, 오른팔이 몸에서 떨어져 스윙패스가 슬라이스가 나게 만들어지기 때문에 이 같은 동작은 다음같이 연습하는 게 중요하다.먼저 클럽 없이 몸통의 움직임을 컨트롤하는 연습이다. 즉 상체의 리드가 아닌 하체의 리드를 연습하는 것이다.사진2와 같이 양손을 어깨에 대고 자세를 취하고, 백스윙 하듯이 똑같이 몸통을 회전시키는 것이다.그리고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다운스윙으로 전환할 때 상체는 가만히 나누고 하체가 목표방향으로 먼저 움직이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그러면 상체의 움직임이 줄어들고 하체의 리드에 따라가면서 스윙이 원활하게 만들어지게 된다.사진3은 일반적은 백스윙 동작으로, 다음 동작으로 넘어가기 전에 하체의 리드를 확실히 의식하고 동작을 수행해야 한다. 상체보다 하체를 이용하며, 사진4와 같이 피니쉬 동작으로 들어가기 전에 체중이동을 해주고, 상체를 회전시킨다면 슬라이스 원인이 교정된다. 사진2에서 5까지의 동작은 물 흐르듯 이어지는 한 동작이다.이 연습을 꾸준히 해주고 오른팔이 몸에 붙게 된다면, 클럽헤드의 회전을 위한 릴리스 연습이 꼭 따라줘야 슬라이스를 교정 할 수 있을 것이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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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9.23 23:02

[(173) 빈 스윙의 중요성] 무리한 스윙 따른 부상 방지

골프에서 흔히 말하는 뒷심 부족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지난 주에 끝난 한화클래식에서 선두를 달리던 배선우는 마지막 날 무너지면서 생애 첫 우승의 기회를 노무라 하루에게 넘겨주고 말았다. 마지막 18번홀 티샷부터 문제의 발단이 되었다. 18번홀 티샷을 할 때는 2타를 리드하고 있어서 생애 첫 우승의 영광을 배선우 선수가 누릴 것이라고 생각을 했다. 하지만, 티샷부터 삐걱거리던 배선우는 더블보기로 공동선두가 된 뒤 연장전에서 보기에 그쳐 파로 마무리한 노무라 하루에게 자신의 첫 번째 우승컵을 내주고 말았다.배선우의 뒷심 부족은 마지막 순간까지 집중을 해야 하는데 티샷에서 집중의 끈을 놓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다. 가장 중요한 순간이면서, 우승의 문턱 앞에서 순간 방심해 문턱에 걸려 넘어진 꼴이 된 것이다. 긴장의 끈을 조금이라도 늦추면 프로선수라도 더블보기, 트리블보기가 쉽게 나온다. 배선우 선수가 그런 시련을 박성현 선수처럼 힘차게 극복하여, 더 좋은 선수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본다.파란 가을하늘이 매우 선명하다. 본격적인 골프의 계절이 다가오면서, 서서히 몸을 풀고 연습을 시작하는 골퍼들이 많아졌다. 반면에 연습장에서 연습 없이 필드로 직행하는 골퍼들이 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물론 필드에 나가서 파란 잔디를 걸으면서 친목도 다지고, 운동도 하고 하는 일석이조의 기쁨을 누릴 수는 있지만, 골프가 스포츠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동반자에게 폐가 될 정도로 골프를 잘 치지 못한다면, 다음 번 필드의 기회는 다른 골퍼에게 돌아가고 만다. 또한 골프를 잘 치고자 하는 노력이 없으면, 별로 그다지 노력하지 않는 사람으로 낙인찍히고 말 것이다. 따라서 적당한 노력은 정신건강에도 좋으며, 골프를 스포츠로 바라보는 시각이 생기게 되어, 골프의 진짜 묘미가 무엇인지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그냥 필드에 나가는 것에 의미를 두지 말고, 필드에 나가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면, 자신의 추구하는 목표가 생기지 않을까?만약 오랜만에 연습장에 왔다면 빈 스윙을 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게 어떨까? 빈 스윙을 하게 되면 몸을 보호할 수 있고 무리한 스윙에 따른 부상도 방지할 수 있다. 빈 스윙은 자칫 지루하기 때문에, 사진 1과 같이 10번의 빈 스윙을 하고 볼을 한 개씩를 빼놓고, 10개의 공이 만들어지면 그 공을 쳐보는 식으로 연습하게 되면 덜 지루하면서 목표 달성을 위한 연습이 되므로 그냥 피상적인 연습보다는 효과가 클 것이다. 빈 스윙을 통한 연습 목표를 달성하고, 연습의 효과도 거둔다면 일석이조가 아닐까 한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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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9.09 23:02

(172) 바른 어드레스 만들기 - 척추 바로 펴져야 백스윙 원활

이번 주 PGA에서는 플레이오프 2차 대회가 진행된다. 1차, 2차 대회보다는 후반으로 갈수록 대회 흥미도가 높아진다. 매 대회 포인트를 순위별로 부여를 하고 포인트 순위에 따라 매 대회마다 탈락자가 생기는 매우 흥미진진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흔히 말하는 직장인에게 보너스를 지급하는 것과 같이, 성적이 좋은 선수들에게 더 많은 성과급을 지급하는 것으로 보면 된다. 과연 최고의 상금 잭팟은 누가 터트릴지 기대해 본다.골프스윙을 하기 위해서는 어드레스를 취해야한다. 어드레스를 하고 백스윙에 들어가게 되는데, 어드레스 자세만 봐도 백스윙이 바르게 나올지 예측할 수 있다. 어드레스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 중 하나가 척추의 바른 자세가 아닌가 한다.사진1의 자세를 C자세라고 한다. 등이 굽어서 백스윙을 하면 몸통회전이 어려우며, 다운스윙에서도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는 자세라 할 수 있다. 사진2는 S자세라 하는데, 엉덩이를 너무 뒤로 빼면서 만들어지는 자세가 된다. 이 또한 좋은 백스윙 동작에 방해요소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척추가 곧바로 펴진 동작 사진3이 좋은 자세이며, 백스윙 동작이 원활하게 만들어질 수 있는 것이다.사진3의 동작을 만드는 것은 어렵지 않다. 간단한 허리의 움직임으로 교정이 가능하며, 하루에 15분씩 주 4회만 해주면 충분하다.먼저 사진4와 같이 허리에 아치를 만드는 자세를 먼저 취하고, 바로 등을 사진5와 같이 굽히는 동작을 한다. 연속으로 2번 한 뒤에 허리의 자연스러운 자세를 취하는데, 이게 사진6의 동작이 된다.처음 연습할 때는 어색하고 어렵게 느껴지지만 여러 차례 반복하면 허리의 움직임이 느껴질 것이다. 구호를 붙이며 리듬을 타고 3박자로 연습해보자. 그러면 허리의 움직임이 매우 자연스러워 지며, 몸통회전에 많은 도움을 주는 스윙이 될 것이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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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9.02 23:02

[(171) 얼리익스텐션 교정] 몸이 일어나지 않게 스윙해야

골프스윙을 하면 많은 골퍼들이 간과하는 동작이 많이 있다. 그래서 육안으로 확인하지 않으면 자신의 잘못이 무엇인지, 자신의 스윙에 어떤 치명적인 오류가 있는지 모르고 연습하는 경우가 대부분 일 것이다. 따라서 오늘 설명하고자 하는 것은 임팩트 전에 몸통이 일어서는 얼리익스텐션이라는 동작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한다.얼리익스텐션은 사진1과 2에서 보는 것과 같이 어드레스 때 만들어진 엉덩이 끝 쪽의 선이 다운스윙 과정에서 유지하고 스윙이 만들어져야 한다. 그런데 엉덩이가 회전을 운동을 하지 못하고 볼 쪽으로 들어가서 엉덩이 끝을 유지하고 회전해야하는 동작을 만들지 못하고 사진3와 같이 선과 엉덩이 사이에 간격을 만들어내는 동작을 말한다. 엉덩이가 떨어지지 않아야 하는 동작은 백스윙과 다운스윙 모두 같다.얼리익스텐션은 정확한 임팩트를 만들지 못하며, 다운스윙의 괘도가 아웃으로 들어가게 만들기 때문에 특히 초보자들에게는 슬라이스 구질을 만들어 낸다. 또한 허리의 회전이 원활하지 않아 회전의 속도가 줄어들게 되어 클럽 헤드의 스피드를 감속시켜 거리의 손해를 많이 볼 수밖에 없다.얼리익스텐션을 교정하는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는 연습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사진4와 같이 긴 막대기가 필요하다. 스틱을 가지고 허리 벨트에 라인에 앞쪽이 아닌 뒤쪽에 집어넣고 어드레스를 취한다. 그리고 사진5와 같이 하체와 상체를 사용하지 않고 스틱이 뒤쪽에 장애물에 닿게 움직이는 연습을 반복하면 다운스윙 회전의 고관절 느낌을 알 수 있을 것이다.여러 차례 연습을 실시한 후 볼을 치지 말고 빈 스윙으로 허리 회전의 느낌을 여러 차례 실시해보면 달라진 허리회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동작은 볼을 칠 때 느끼는 시간이 필요하며, 하루에 5분씩 실시하면, 한 달 뒤에는 완벽한 허리회전동작을 할 수 있을 것이고, 이것으로 당신의 얼리익스텐션은 사라지게 될 것이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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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8.2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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