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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령자는 120세 남아공 노파

도라 제이콥스라는 남아공 할머니가 지난 6일로 120세가 되어 세계 최고령자가 되었으며 자신의 장수 비결을 건전한 생활에서 비롯하는 것으로 밝혔다고 SABC 라디오 방송이 보도했다.

 

제이콥스 할머니는 카루의 서머세트 이스트 지역에서 1880년 5월 태어나 아직도 가족과 함께 살고 있으며 이곳을 떠나 본 적이 없다는데 두 눈이 멀었으나 건강상태는 좋으며 현재 자녀 10명, 손자 30명, 증손자 22명을 두고 있다는 것.

 

그러나 기네스북 최신판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의 사라 나우스 할머니를 최고령자로 인정하고 있다. 나우스 할머니는 오는 9월 120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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