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역사문화교육원 주최 50여 명 수료
후백제시민대학(학장 송하진·전 전북도지사) 수료식이 지난 7일 전북역사문화교육원(원장 김경민)에서 열렸다.
이날 수료식에는 지난 9월 5일부터 이날까지 매주 후백제와 관련된 각 분야 전문가들의 8개 강좌를 수강한 5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전북지역 균형 잡힌 후백제사의 이해’라는 제목으로 한국학호남진흥원이 후원한 이번 시민대학은 후백제사와 관련된 최초의 체계적인 강의로, 후백제사를 새로운 시각에서 조명했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후백제의 홍보 및 지킴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그동안 강좌는 이도학 한국전통문화대 명예교수를 비롯해 송화섭 전 중앙대 교수, 박해현 초당대 교수, 최인선 순천대 교수, 엄기표 단국대 교수, 강봉룡 목포대 교수, 유철 전주문화유산연구원장, 곽장근 군산대 교수 등이 맡아 수고했다.
송 학장은 수료생들에게 “이제 시작이니 만큼 앞으로 더 배우고 익혀 전북의 역사문화를 알리는 첨병이 되어 달라”며 “후백제의 유물유적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될 때까지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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