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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오늘부터 5,10달러 신권 유통

미국의 5달러와 10달러 신권이 24일(현지시간)부터 유통된다.

 

첨단 위조지폐를 막기위해 디자인된 5달러와 10달러 신권은 구권과 마찬가지로 각각 에이브러햄 링컨과 알렉산더 해밀턴의 초상화를 담고있지만 초상화 크기가 커지고 위치가 중간에서 왼쪽으로 치우쳐 있다.

 

또 불빛에 비추면 숨겨진 무늬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자외선에 노출되면 5달러는 푸른색, 10달러는 오렌지색이 드러난다.

 

미 재무부와 연방준비은행측은 위폐방지를 위해 100달러와 50달러, 20달러 지폐의 도안을 바꿨으며 5, 10달러 지폐의 도안 변경이 완성됨으로써 위폐 위험성에 노출된 지폐는 1달러짜리만 남게됐다.

 

조지 워싱턴 초대 대통령을 초상화로 담고있는 1달러 지폐는 그러나 위폐범들이 액면가가 낮아 위폐를 만들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도안변경은 계획돼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는 99회계연도에 총 1억8천만달러 상당의 위폐가 신고됐으나 이는 4천800억달러가 유통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다른 나라 화폐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지적됐다.

 

전체 유통화폐의 13%를 차지하고 있는 5달러와 10달러 구권은 폐지 처리될 때까지 신권과 함께 유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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