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산학연 컨소시엄을 찾아서] 전주대 중소기업지원센터

 

 

전주대 중소기업지원센터(센터장 전오성교수)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업무는 산학연 컨소시엄사업으로 대부분 공학계열의 교수들이 주축을 이룬다.

 

특히 이들 교수들은 기업체와 연구소 등에서 다년간 풍부한 현장경험을 가진 우수한 인력들로 구성됐다.

 

중기지원센터는 또한 이들 인력외에도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실험기자재와 시설을 활용해 기술기반이 취약한 중소기업의 애로기술을 현장에서 해결하는 한편 지역내 산학연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중기지원센터는 지난 95년부터 산학연 컨소시엄사업에 참여해오고 있으며 올해 수행중인 제10차 컨소시엄사업에는 도내 10개 중소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지원센터는 특히 생산현장 애로기술분야 기술지도 및 자문·공동연구는 물론 연구시설 및 기자재 활용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생산기술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함께 기술개발 과제에 대한 산업재산권 관리 활성화는 물론 각종 기술인증마크 및 국제품질인증제 획득을 위한 상담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이같은 지원으로 (주)신흥콘크리트와 공동 개발한 PE 라이닝관의 경우 가격이 기존제품보다 3배이상 웃돌지만 전주시 납품을 비롯, 전국에서 호응을 얻고 있으며 (주)대동엔지니어링은 DY 코일히팅 콘트롤러를 개발해 현재 이를 장착한 권선기를 중국에 수출 준비중이다.

 

전 센터장은 “기계 전자 토목환경 건축 공예 등 여러 분야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컨소시엄 참여교수들과 학생들이 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조동식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익산동물의약품 규제자유특구 후보 익산, 미래 동물헬스케어산업 선도

문화일반전북과 각별…황석영 소설가 ‘금관문화훈장’ 영예

정부李대통령 지지율 63%…지난주보다 6%p 상승[한국갤럽]

사건·사고김제서 작업 중이던 트랙터에 불⋯인명 피해 없어

정치일반"새만금개발청 오지마"…군산대 교직원 58% 이전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