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4지구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727-1번지 일대 37만8천㎡(11만4천평)에 조성되는 효자4지구는 도시공간구조 개편과 서부신시가지 추진에 따른 개발수요 부응, 원활한 서민주택공급, 도시 균형발전을 위해 주택공사 전북지사가 개발할 계획이다.
용지매입비 6백15억원, 공사비 2백52억원 등 총 8백67억원이 투입돼 2006년말 준공될 예정.
99년 12월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됐고 지난해 6월 예정지구 지정 변경 및 개발계획이 승인됐으며 이달부터 편입 토지와 지장물에 대해 보상이 착수될 전망이다.
올해 말 실시계획을 승인받으면 내년 6월께는 공사가 착공되고 10월에 아파트 공사가 시작되며 2005년 5월에 매각용지가 일반에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이 곳은 14만2천5백11㎡의 부지에 4개 단지, 2천8백80세대의 아파트가 들어서며 분양면적별 세대수는 △60㎡ 이하 1천7백50세대 △60∼85㎡ 이하 5백50세대 △85㎡ 초과 5백80세대 등이다. 또 1만4천2백86㎡의 부지에 65세대의 단독주택이 세워지며 공공시설용지는 22만1천2백3㎡로 수용인구 계획은 8천8백35명이다.
효자5지구
전주 서부신시가지와 효자4지구 사이 49만5천㎡(15만평)에 조성되는 효자5지구는 용지매입비 6백84억원, 공사비 3백16억원 등 총 1천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31일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됐고 앞으로의 일정은 △내년 6월 개발계획 승인 및 12월 용지매수 △2007년 6월 실시계획 승인 및 9월 공사 착공 △2008년 3월 아파트공사 착공 및 용지 일반 판매 △2009년말 준공이다.
이 곳은 18만1천9백16㎡의 부지에 4천1백세대의 아파트가 지어지고 단독주택용지 5만4천5백50㎡, 공공시설용지 25만8천5백34㎡로 1만2천3백명의 인구를 수용할 계획이다.
이윤재 주공 전북지사장은 "효자 4·5지구는 향후 전주권 최고의 주거단지로 자리잡을 것”이라면서 "도시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을 반영, 가장 쾌적하고 편안한 택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